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0/24 14:53:51
Name 쇼미더머니
Subject 슬레이어스 스폰서 건으로 몇가지 이야기가 또 올라왔네요.
크리스 트위터
http://twitter.com/Goro87/status/260951332188454913

김가연씨 트위터
http://twitter.com/SlayerS_Jessica

레이저 코리아의 트위터가 올라온 xp -_-;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208597

처음에 크리스라는 사람이 슬레이어스 스폰서를 김가연씨가 거절했다고 하면서
자신은 문성원이 잘못되지 않았다는걸 밝히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김가연씨에게서 직접적으로 스폰서를 거절당했다고 했지요.

그리고 김가연씨는 이 트위터를 보고
다시 증거를 준비하겠으며 크리스와 R사에게 입장을 명확히 하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10여분 정도 지나서 크리스가 다시 트윗을 올렸는데
To clarify: The proposal was rejected by Jessica, but i dont know how it's been translated by "Manager J". Both were copied.
즉 J매니저에 의해 어떻게 번역되었는지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발 빠지는 입장과 함께
이 일에 역시 J매니저가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 직후 이번에는 레이저 코리아에서
J매니저가 중간에서 악의적으로 김가연씨에게 정보전달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슬레이어스와는 좋은 스폰서 관계였다라고  입장 표명을 하면서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김가연씨가 다시 증거를 제출할지 이대로 넘어갈지는 모르지만
결국 모든 원흉은 J매니저라는 사실이 재확인이 되는 방향으로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레이저코리아도 반응이 참 재빠르네요.
아마 이번 사태에서 가장 빠르게 일이 진행되는것 같네요.

수정) 레이저 코리아에서 J매니저에 대한 트윗을 삭제했습니다.
이유는 좀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치파이
12/10/24 14:56
수정 아이콘
김가연: 쫄리면 뒤지시던지.
.Fantasystar.
12/10/24 14:57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다들 김가연씨를 물고 늘어지나요
김가연씨의 말 한마디에 다들 뒤로 물러설거면서 왜 저렇게 첨엔 당당하게 굴까요..-_-;
사다하루
12/10/24 14:58
수정 아이콘
어쩌고 저쩌고 말할 것 없이..
저 J매니저는 법적으로 어떻게 안됩니까..?
이건 뭐 팀을 붕괴시키는 즐거움으로 사는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12/10/24 15:00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의 철벽 가드와 완벽한 카운터...
시네라스
12/10/24 15:06
수정 아이콘
J매니저라는 양반이 얼마나 철판이었길래 문성원이 그렇게 철썩같이 믿었을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임코치나 김구단주도 처음에는 몰랐었으니.
속인 사람이나 속아서 마음돌린 사람이나 진짜 아오...
12/10/24 15:06
수정 아이콘
류원 코치, 후원과 관련한 김가연 구단주의 이야기 (xp에 직접 올린글) 링크입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208266

최대한 매체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말하려고 하는데, 슬레이어즈 남은 선수들이 혹여나 자신 때문에 이후에 언론으로부터 공격받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최대한 다 끌어안고 가려고 하네요. 자기둘만 갈거 같으면 그냥 다 박살내도 그만인데 최대한 굽혀주는 모습 보면서...

아이엄마의 입장에서 선수들을 바라봤단 느낌이 많이 듭니다. 타 팀과는 다르게 그런 것들이 오히려 간섭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모쪼록 김가연 구단주 힘내시길..
12/10/24 15:17
수정 아이콘
하여간 내용을 보면 볼수록 선수들 배은망덕이 느껴져요.
xp에서 언뜻 봤던 글중 하나가 있어요. 추천도 받았던 글인데 저도 그리 생각하는 글입니다. 원글이 어딘지 찾기가 힘들어서 내용만 말하자면,
제목이 "김가연씨가 한가지 잘못한 점" 이었고, 내용은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게 허락한게 실수라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부르는 호칭대로 인식하게 되어있고, 즉 팀의 구단주가 된만큼 철저하게 대표님/구단주님이라고 부르게 했어야 한다는 내용이죠.
ex) 어디 누나에게 그런 말버릇이야? - 어디 대표한테 그런 말버릇이야?

여튼 모든 곳에서 이리저리 김가연씨 물고늘어지는 거 보면 뒤에서 계속 수작질을 하는 느낌까지도 드는데
공격하는 사람들이 아마추어라는 사실과,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김가연씨 잘못보다는 반대편의 잘못만 드러나네요.
그리고 공격은 신나게 해놓고는 막상 본인들 잘못 들통나고 팬들에게 비난받으니,
역시 사과할 생각은 아무도 없이 이틀 시간지나가는 거 보면, 역시 구제불능이라는것도 다시 한번 깨닫네요.

진심으로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침에서 우러난 사과할 용기를 가진 선수가 오늘이 되도록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왜 이들을 데리고 있었던 슬레이어스가 깨진건지 이해가 가게 합니다. 이런 애들이라면 언제고 문제가 생겼을 겁니다.
그리고 김가연씨 처럼 연예계에서 베테랑에 꼼꼼한 성격이 아녔다면 반대로 일방적으로 당했을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왜냐햐면 보통 팬들은 이런 사건이 터졌을 때 선수에게 우호적인 편이니까요.
여튼 모든 건 자업자득인데도 아직도 어떻게 약점을 찾을까 머리를 굴리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연맹측, 슬스 3인방, 기타 멋도 모르면서 말 함부로 내지른 연맹 선수들 모두 말이죠.
김연아
12/10/24 15:07
수정 아이콘
선리플 후감상

아마 김가연이 상대를 완파했겠죠?
알고보면괜찮은
12/10/24 15:10
수정 아이콘
J매니저...알고보면 이 사건의 최고 악당이죠. 확실히 이 판에 발을 못붙이게 해야합니다. 누구든 고소미 한 상자를 안겨줬으면 좋겠네요.
12/10/24 15:13
수정 아이콘
근데 문성원은 왜 자기가 계약하고 대체 돈을 안준거죠?

뭔가요 이게?
세츠나
12/10/24 15:15
수정 아이콘
연맹/최재원/문성원/크리스 하나만 더 잡으면 펜타킬이네요. 마무리로 누굴 잡을까요?
12/10/24 15:17
수정 아이콘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병x 들이 왜 이렇게 많나요 진짜..
12/10/24 15:18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대박이네요. 정말 꼼곰하신거 같아요.
Mactuary
12/10/24 15:25
수정 아이콘
결국 내부문제는 모두 j로 향하는군요. [m]
12/10/24 15:26
수정 아이콘
에이스~ 에이스!~

펜타킬? 펜타킬~~ 펜타킬!!!!!!!!!!
응답하라 1997
12/10/24 15:30
수정 아이콘
전설의~~!
12/10/24 15:30
수정 아이콘
레이저 코리아 측에서 첫번째 트윗을 삭제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http://twitter.com/Razer_MidNight
12/10/24 15:35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이미 내용이 다 퍼져서 관계없겠지만, 뭐 개인입장 답변이라서 회사에서 막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일에는 최대한 아무말도 안하고 안휘말리는게 안전하다 판단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쇼미더머니
12/10/24 15:35
수정 아이콘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2/10/24 15:32
수정 아이콘
왠지 수 많은 전례로 인해 정희철? 매니저는 그래도 뭔가 또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인간이 잘 먹고 잘 사는 걸 수 없이 보아왔지만 이번엔 아니길 바랍니다.
12/10/24 15:32
수정 아이콘
괜히 레이저가 나섰다기 보다는
레이저 입장에선 이래저래 회사가 입에 오르내리니(아마 트위터쪽으로 문의가 많았던거 같네요)
가지고 있는 정보대로 입장 표명을 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사실여부 확인하고 다시 입장 표명한거죠
석삼자
12/10/24 15:33
수정 아이콘
J매니저 = 개쓰레기
문성원.최재원 기타 등등 문제 선수들 = 멍청이
덴나우
12/10/24 15:36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보고 DJ.DOC매니저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친해보이는 세사람도 매니저로 인해 한때 서로 의심하고 갈라졌었죠...
처음부터 이 사건의 원흉을 J매니저라 생각했었고, 시간이 진행될 수록 그 생각이 확고해져만 가네요
하심군
12/10/24 15:41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문제는 중간 전달자가 농간을 부린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사실 모든 직장인(특히 기술자)들이 경계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책임도 지지 않을 사람의 감언이설은 새겨들을 말이 아니죠.
민간인
12/10/24 15:53
수정 아이콘
말하면 할수록 +@ 펀치를 맞는데 왜들 그러는지 이해 불가.
김가연씨 정말 꼼꼼하네요...
임요환>>>>>>>>>>>>>>>>>>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12/10/24 15:59
수정 아이콘
최 : 누나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억울해서 그래요. 제가 해외 팀 가봐야 얼마나 좋은 데 가겠어요. 애초에 그렇게 작당하고 나온 것처럼 생각하잖아요.
임 : 너도 구단주 스타일 알잖아. 싸우면 서로 죽자고 만드는 사람이야. 너 조용히 안 있는 것 같아.
최 : 이번에 만나서 감수하면 끝나는 건가요?
임 : 어, 그렇게 해 봐. 이건 서로 싸우자고 들면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이니까. 너 구단주 스타일 여태까지 몰라?
최 : 아는데 누나가 이해하는 줄 알았어요.
녹취록 이라는데 프로겜머는 동정심으로 봐줄줄 알았나.
그리고 프로겜머 동료는 장민철한테 트윗질하지 말라고 조언좀 해주지. 슬레이어스 왕따 할때만 연락하나.
또 승격강등전에서 케스터,해설자들이 만담에서 군대갔다와도 정신 못차린다. 옛날에는 굶으면서 게임했다. 피시방대회 구석에 강도경코치가 자고있었다 그러면서 애기한던데. 그게 다 돌려까기 였군요.
12/10/24 16:30
수정 아이콘
조용히 있어 이 대지야 였나요 크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12/10/24 16:31
수정 아이콘
김가연-임요환 조합이라서 그나마 이정도까지 사태가 흘러간다고 봅니다.
국민적 인지도의 임요환 + 철두철미한 김가연 조합이 아니었다면 사태가 우찌 흘렀을지...참...
쇼미더머니
12/10/24 17:05
수정 아이콘
11월 3일 슬레이어스 마지막 경기에서 유니폼 증정한다네요.
일부는 거기서 증정
일부는 해외 팬들한테 판매해서 해외 대회 나가는 선수들 출전 비용으로 기부한다고.
11월 3일 마침 서울 올라가는데 참가해야겠습니다
임선수 유니폼이 있다면 제가 가져가겠습니닷
12/10/24 18:00
수정 아이콘
j모 매니저는 한국인이면서 독일인인척하고 중간에서 말바꾸고 대체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가요.

김가연씨가 소송안건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불쌍한오빠
12/10/24 18:04
수정 아이콘
건드림→발림→또 건드림→또 발림의 연속이네요 크크크
사실 김가연씨 인생을 보면 저런 정보들을 잘 모아놓을수 밖에 없던 인생을 사셨죠;;
그냥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못한짓을 해대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12/10/24 18:17
수정 아이콘
타짜 소제목이 생각나네요.
"악당이 너무 많다."
12/10/24 18:21
수정 아이콘
소송 걸어서 다시는 이 판에 발 못들이게 했으면 좋겠지만,
본인들이 고생이 너무 많겠죠.
감자튀김
12/10/24 18:41
수정 아이콘
마음이 영 아파서 안보다가 몇일치 소식을 몰아서 봤는데.. 처음 느낌 그대로 가고 있군요.
장조작에 강대리가 떠도 워3를 보고, 대리게임이 판을쳐도 CCB를 보고, 주작이 날아올라도 스타1은 봤지만..
개인적으로 스투에 애정이 깊지 않아서인가 sk선수가 없다면 스투를 안보게됐네요;
롤 하나만 보기엔 허전한데.. 에잉
갓영호
12/10/24 19:21
수정 아이콘
제가 스2에는 관심이 많이 없어서 이번사건도 자세히는 모르고 개략적으로만 알고 있는데 보아하니 그 J매니저라는 인간이 농간을 부려서 여러 사람이 피봤는데 이 인간에 대한 형사 처벌 같은건 없나요?
아우쿠소
12/10/24 20:38
수정 아이콘
휴 이렇게 까지 진흙탕에 들어온거 매니저 J 씨는 김가연 구단주님이 사법처리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디서또 어설픈 애들꼬셔셔 이지랄 하려고 할수도 있을것같아서요.

이번 슬스 사태는 무조껀 김가연구단주 승인데 어설프게 변명으로 일관하다 연맹 수준 선수들인성 다 까지는군요 에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099 요즘 드래곤 플라이트에 한창 빠져있습니다. [27] 타이밍승부9199 12/10/26 9199 0
49098 넥슨의 무리수 [68] Cand13458 12/10/26 13458 0
49097 [LOL] 로코도코 CLG.NA 데뷔전 중이네요. [64] 미스터H9926 12/10/26 9926 0
49096 [LOL] 신시스템 "명예로운 소환사" 에 관한 단상. [25] 잊혀진꿈8114 12/10/26 8114 0
49094 LOL Champions Winter 오프라인 예선, MVP White vs BBT #2 [236] 키토9457 12/10/25 9457 0
49093 2012 HOT6 GSL Season 5 - 승격강등전 4일차 (이영호 출전) - 5자재경기? #3 [280] Marionette7794 12/10/25 7794 0
49092 2012 HOT6 GSL Season 5 - 승격강등전 4일차 (이영호 출전) #2 [378] Marionette6956 12/10/25 6956 0
49091 LOL Champions Winter 오프라인 예선, MVP White vs BBT #1 [347] 키토8353 12/10/25 8353 0
49090 김택용 선수에 관한 루머가 해결되었습니다. [18] 영웅과몽상가10593 12/10/25 10593 0
49089 2012 HOT6 GSL Season 5 - 승격강등전 4일차 (이영호 출전) #1 [272] Marionette6834 12/10/25 6834 0
49088 WEM (World e-Sports Masters) 2012 - 스타크래프트2 1일차 [74] kimbilly6631 12/10/25 6631 0
49087 [WOW] 월드 오브 일퀘(혹은 평판) 크래프트. [21] 도시의미학7093 12/10/25 7093 0
49086 LOL Champions Winter 오프라인 예선, CJ Entus vs NaB #1 [176] 키토8067 12/10/25 8067 0
49085 [LOL] 1.70패치 노트가 나왔습니다. [107] 하얀호랑이10037 12/10/25 10037 0
49083 [LOL] 언랭 유져의 윈터 리그 도전기 [23] 이진8080 12/10/25 8080 0
49082 래퍼드 복한규 선수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43] Wicked9323 12/10/24 9323 0
49081 2012 HOT6 GSL Season 5 - 승격/강등전 C조 #2 [218] Marionette5683 12/10/24 5683 0
49080 LOL Champions Winter 오프라인 예선 나진 쉴드 vs Psw Ares #2 [368] 키토7604 12/10/24 7604 0
49079 2012 HOT6 GSL Season 5 - 승격/강등전 C조 [296] kimbilly6408 12/10/24 6408 0
49078 LOL Champions Winter 오프라인 예선 나진 쉴드 vs Psw Ares #1 [342] 키토7875 12/10/24 7875 1
49077 전용준 & 김정민의 스타2 기초 동영상 - #2 테란의 자원 활용편 [15] kimbilly7722 12/10/24 7722 9
49076 슬레이어스 스폰서 건으로 몇가지 이야기가 또 올라왔네요. [57] 쇼미더머니12021 12/10/24 12021 0
49075 제가 너무 흥분했던 것 같네요.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16] 크로노7740 12/10/24 774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