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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9 09:59:23
Name Zwei
Subject 막장 운영의 WCG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254514

어제의 WCG관련 사건의 팩트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장민철 선수 잘못된 맵 순서 문제 이의제기 묵살

  a) 1경기 맵은 묻혀진 계곡
  b) 장민철 선수가 묻혀진 계곡으로 맵을 만들었으나 레프리가 임의대로 '오하나'라고 정정
  c) 장민철 선수가 맵 순서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묵살 뒤 '오하나'로 진행. 장민철 선수 승
  d) MVP 감독이 맵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한 뒤 재경기 요청
  e) 재경기 요청이 받아 들여진 뒤 묻혀진 계곡에서 장민철 선수 1승(도합 2승)
  f) 그 뒤 2연패로 탈락

2. 박진영 선수 일정 조정 요청 묵살

  a) GSTL 결승에 올라간 팀 소속 선수는 WCG예선을 8월 1일에 치르도록 변경
  b) 박진영 선수는 7월 28일 예선 명단에 본인이 포함된 것을 발견하고 조정 요청
  c) 의견 묵살 뒤 박진영 선수 부전패 처리


(케스파 관련 부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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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nette
12/07/29 10:06
수정 아이콘
들리는 말로는 어제 심판도 오형진이었다는...
(오형진씨가 아니었네요 확인하지도 않고 뎃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12/07/29 10:07
수정 아이콘
wcg 의식이

어쩔수 없이 일정에 잡혀 있으니까 하는 이벤트 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대충대충 진행 하면 되지.. 뭘 저렇게 따져 누가 우승하든 상관 없어 라는 마인드가 아니고는 참 설명이 안됩니다.
12/07/29 10:08
수정 아이콘
몰라서 여쭤봅니다.
WCG 랑 케스파는 별개 아닌가요?
불쌍한오빠
12/07/29 10:09
수정 아이콘
WCG측 잘못으로 보이는데 케스파는 왜 들어간거죠?
이카루스
12/07/29 10:13
수정 아이콘
예선에서도 접수를 받은게 아니라 명단을 입수해서 임의로 대진표를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연맹 소속이 아닌 경우 명단 자체가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고, 한준 등 은퇴한 선수도 대진표에 있었으며 접수를 하지 않은 선수들이 불참하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파란쿨픽스
12/07/29 10:13
수정 아이콘
기사에는 케스파 관련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뜬금없이 케스파가 욕을 먹네요. 주최는 WCG인걸로 아는데...
불쌍한오빠
12/07/29 10:19
수정 아이콘
일단 삼성쪽에서 WCG를 크게 중요시 하는것 같진 않습니다
얼마전에도 없애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죠
원래 WCG가 이재용의 e삼성 프로젝트에 들어가 있어서 지원을 많이 받았는데 이재용이 말아먹으면서 애매해졌죠
2004년만 하더라도 국가지원 받으면서 대회운영 했더군요
근데 이젠 지원도 없고 삼성쪽에서도 그냥 억지로 하는 느낌입니다
RegretsRoad
12/07/29 10:49
수정 아이콘
얘내들이러는거하루이틀도아니죠
12/07/29 11:11
수정 아이콘
문제는 mvp감독이 1경기 전에 맵 사실을 알았느냐가 중요하네요..... 모르고 있다가 그런거였으면 규정상 1경기 맵이 잘못되었다면 승패에 상관없이 재경기로 되었기에 어쩔수 없겠지만.....

알고있었는데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져서 이의를 제기한거면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해도 좀 그런건 사실인듯;;

그와는 별개로 장민철선수는 억울하겠네요. 심판보다 더 맵순서를 잘 인지하고 있었는데 ㅠㅠ

좀더 적극적으로 어필을 들어갔어야 했나....
Marionette
12/07/29 11:19
수정 아이콘
플엑에 올라온 글에서는 감독은 1세트 끝나고 나서야 알고 어필했다고 하더라고요
12/07/29 11:30
수정 아이콘
박진영 선수 건은 제가 확인한 사실은 아래와같네요.
1. 슬레이어스팀으로부터 참가선수 명단을 전달 받음. 이때 박진영 선수는 없었음.
2. wcg는 대진표 작성 및 구단 참가 명단을 구단에 확인 요청.
3. 슬레이어스팀은 명단 학인 및 이의없음.
4. 대회 1일전 밤 구단으로부터 일정 변경 요청.
5. wcg는 대회가 하루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일정변경은 불가함을 전달.
실루엣게임
12/07/29 12:40
수정 아이콘
구우~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WCG 운영측의 문제가 아니라 슬레이어스 팀의 문제같은데요.
거간 충달
12/07/29 12:55
수정 아이콘
아니 장민철은 무슨죄야;;;;;
12/07/29 13:44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뭡니까.
이의 제기 묵살후 재경기? 이건 뭔 웃긴 시츄에이션이에요.
안네의 난
12/07/29 14:05
수정 아이콘
어제 장민철선수 지고나서 화를 불같이 내시던데
억울할만했네요

그게 재경기였구나 재경기도 불리한거 겨우 역전해서 이기던데 그 판졌으면 더 억울했을듯
스키드
12/07/29 14:41
수정 아이콘
분명 잘못된 일인데 장민철 평소에 스투갤에 남긴글 생각하면 감정적으로는 통쾌하네요 =_=;; 저건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만..
근데 참 WCG는 매년 운영으로 욕을 먹네요. 이래저래 다양하게 욕먹을 짓을 하니 이번엔 뭐가 나올까 기다려질 정도입니다. 허허
또르르
12/07/29 15:37
수정 아이콘
연맹선수들끼리 붙은 경기에서 일어난 일인데 욕은 케스파가 먹는군요.
이건 무슨 기승전케스파 인 상황인지...
문제가 있다면 mvp측이 문제라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12/07/29 15:38
수정 아이콘
심판이 케스파 심판이 개입되어 있어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예선전 심판을 케스파 심판진이 보는걸로 알거든요. 그렇다면 이의제기 묵살, 재경기 판단 모두 심판이 했다는 유추가 되는 셈이니까요.
만약 심판진이 자체 심판이라면 이는 그야말로 케스파랑 연관없는 일이란게 맞겠지요.
그랜드마스터
12/07/29 15:59
수정 아이콘
연맹 쪽에서 유리하게 기사가 나간 점이 있네요. 슬레이어즈 측에서는 협력 팀인 EG 의 선수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고 뒤늦게 수정하다가 불가 통보받은건데 마치 요구를 묵살한 것처럼 기사가 나갔네요.
맵 순서를 잘못 안 것은 확실히 주최측 실수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문제라고 보기 어렵네요.
12/07/29 19:41
수정 아이콘
WCG 진행이 오형진 씨였답니다.
그냥 쓰레기 같은 심판이었죠.
도대체 누가 진행했길래 이러나 싶었더니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12/07/29 20:18
수정 아이콘
괜하게 논란의 불씨가 다른분께 잘못 옮겨붙을까 덧글 달아요.
WCG 심판은 오형진씨가 아니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심판 분들에게 확인 했어요~. 그분에게도 실례가 될수 있을것 같아 실명은 생략합니다.
파란쿨픽스
12/07/29 21:57
수정 아이콘
케스파와 오형진 심판은 엄한 일로 괜히 욕먹네요. 그동안 뿌린게 있으니 당연하겠지만서도 확인안된 사실로 욕먹는거 보면 아주 조금은 불쌍하기도 하네요.
Marionette
12/07/29 22:18
수정 아이콘
WCG 오형진 심판이 아니었네요
확인하지도 않은 내용을 첫플에 달아서 뎃글의 흐름을 이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12/07/29 22:52
수정 아이콘
심판이란 거창한 직함을 달았으면 그에 걸맞는 운영을 보여줘야지 이딴 실수나 하는거 보면 그냥 일반 행사 진행요원이랑 다를게 없네요 올림픽도 그렇고 심판이 선수를 아주 그냥 갖고 노네요
kimbilly
12/07/30 10:10
수정 아이콘
KeSPA 와 WCG 는 별개의 사업체 입니다. KeSPA 심판 분들이 WCG 심판을 하실 이유가 없지요.
작년 WCG Grand Final 현장에서도 KeSPA 심판분들이 진행 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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