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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0 23:35:12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스타리그 저그의 마지막 모습!
스타리그 저그의 첫 번째 모습은 스타리그 최초의 전투에서 봉준구의 지휘를 받으며 프로토스를 물리치면서 나타났다.

                                         99 PKO - 국기봉 / 준우승                                          
1.하나로통신 - 강도경 / 준우승                                  2.프리챌 - 봉준구 / 준우승                                          
3.한빛소프트 - 장진남 / 준우승                                  4.코카콜라 - 홍진호 / 준우승                                            
5.스카이2001 - 홍진호 / 4위                                       6.네이트 - 강도경 / 준우승                                          
7.스카이 2002 - 홍진호 / 3위                                      8.파나소닉 - 조용호 / 준우승
9.올림푸스 - 홍진호 / 준우승                                     10.마이큐브 - 박경락 / 3위
11.NHN한게임 - 변은종 / 4위                                     12.질레트 - 박성준 / 우승
13.에버 2004 - 홍진호 / 4위                                       14.아이옵스 - 박성준 / 준우승
15.에버 2005 - 박성준 / 우승                                      16. SO1 - 박성준 / 8강
17.신한은행 2005 - 박성준 / 준우승                             18.신한은행 2006 시즌1 - 조용호 / 준우승
19.신한은행 2006 시즌2 - 박태민.박성준(삼성) / 8강       20.신한은행 2006 시즌3 - 마XX / 우승
21.다음 - 김준영 / 우승                                             22.에버 2007 - 이제동 / 우승
23.박카스 2008 - 박XX / 4강                                       24.에버 2008 - 박성준 / 우승
25.인크루트 - 김준영 / 4강                                         26.바투 - 이제동 / 우승
27.박카스 2009 - 이제동 / 우승                                    28.에버 2009 - 김윤환.이영한 / 4강
29.대한항공 시즌1 - 김정우 / 우승                               30.대한항공 시즌2 - 이제동 / 준우승
31.박카스 2010 - 김윤환.김현우 - 4강                           32.진에어 - 신동원.어윤수 / 4강
33.티빙 - 김명운 / 4강

스타리그에서 저그의 마지막 모습은 2506번째 전투에서 김명운의 지휘을 받으면서 프로토스에 의해서 끝이 났다.

34번의 큰 전투에서 9번의 승리!!

이 글의 내용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지금 분명 멘탈 적으로 힘들어 할 김명운 선수에게 이 한마디를 하고 싶었기에...

명운아 수고했다! 역사에 기억되는 스타리그 마지막 저그는 너다!
마지막까지 저그를 응원 한 것이 부끄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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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강이
12/07/10 23:36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은하관제
12/07/10 23:3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최후의 저그 우승자가 불사조 김정우선수였군요...
하늘이어두워
12/07/10 23:40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 스타2로 열릴 스타리그에서도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을 담아서 응원할게요. 낙담하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Langrriser
12/07/10 23:45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결승전의 저그는 이제동....
DavidVilla
12/07/10 23:45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오늘 가장 힘든 사람은 김명운 선수겠군요. 그 큰 짐을 굳이 자신이 다 짊어질 필요는 없었는데.. 조금 더 가볍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게 아쉽습니다.

세상이 끝난 듯 아득하겠지만, 이내 기운 내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DarkSide
12/07/10 23: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저그, 김명운.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윤하파이아!
12/07/10 23:50
수정 아이콘
저그대마왕 강도경, 폭풍저그 홍진호, 목동저그 조용호, 투신 박성준, 운영의마술사 박태민, 폭군 이제동 ...
후란시느
12/07/10 23:5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김윤환 선수도 스타리그 결승은 밟아보니 못했군요.....이제동 선수 뒤에 삼김저그가 있었는데 오직 김정우 선수만이 그 중 결승과 우승을 맛본 선수가 되었습니다.....
온니테란
12/07/10 23:55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니 박성준선수 스타리그 커리어가 어마어마하네요 -_-

반면 마xx씨는 우승한번이 끝인가요? msl위주의 우승인가..

06-08 군대에 있느라고 그부분은 잘모르겠네요 어흑;
12/07/10 23:57
수정 아이콘
최후의 저그로 남았지만, 가장 쓸쓸한 퇴장을 한 저그가 되겠네요.
승패가 결정되었을 때 모든 관심은 허영무 선수에게 쏠려있는 상황에 부스에서 혼자 고개 숙이고 있던 모습이 아련하네요.
프로리그에서 그리고 앞으로 스2에서는 스1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네요. 김명운 파이팅!!!
Marionette
12/07/10 23:57
수정 아이콘
봉준구 선수가 딥퍼플에서는 토스로 했기 때문에 저그로 볼 수 없지 않나요?
최진우 선수가 랜덤 우승자로 기록되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올림푸스 때 박경락 선수도 4강에 들었었죠
몽상가저그
12/07/11 00:0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최초의 경기가 포모스에서 찾아 본 결과
1경기 1999-10-02 99 PKO 16강 A조 1경기 봉준구(저) 승 vs김태훈(프) Ashrigo 라고 되어 있어서
스타리그 1회는 하나로통신을 기점으로 하지만 경기 카운트는 99PKO 경기도 포함 하길래 봉준구 선수가 최초의 저그 플레이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3.4위전이 있던 스타리그는 3위 선수를 마지막 저그로 적었습니다. 박경락 선수는 당시 4위를 차지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바다밑
12/07/10 23:58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2/07/10 23:58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도 부디 아픔을 딛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아프겠지만, 김명운 선수도 화이팅!
12/07/10 23:59
수정 아이콘
4,5경기 허영무 선수가 잘한 것도 크지만 좀만 더 집중했으면 둘다 잡을 수 있는 경기였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김명운 선수 그래도 오늘 멋졌습니다. 화이팅!
12/07/11 00:00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확고한 멘탈이 부족했던 김명운 선수...

허영무 선수를 응원했지만 5경기 막판에 고개를 휘저으면서 아쉽게 게임하는 모습이 참..........아련하더군요..

악당 종족의 이미지를 가지고 종족전쟁을 제패한 저그이지만 현실은 11번째 스타리그까지 테란과 프로토스의 들러리였던 비운의 종족...

오늘로서 저그는 퇴장입니다..... 수고했습니다.
루크레티아
12/07/11 01:08
수정 아이콘
힘들겠지만 전적으로 본인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고 결과입니다.
솔직히 5경기는 몰라도 4경기는 정말 저그를 응원하고 플레이 했던 유저로서 너무 실망스럽고 안타깝네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 훈훈하게 끝날 수도 있긴 한데, 본인의 부주의로 다 잡은 주인공의 자리를 놓쳤다는 점에선 그냥 실망스럽습니다.
수박이박수
12/07/11 01:09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저그 플레이어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2/07/11 02:0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저그 김명운 선수 좋은 경기를 펼쳐줘서 고맙고 수고했습니다.
들깨칼국수
12/07/11 14:48
수정 아이콘
참.. 신한은행3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리템과 롱기누스를 뚫고 만인의 인정을 받으며 본좌의 자리에 등극하고 일주일만에 코큰남자를 만나고.. 그리고 그뒤에 뭐가 더있을줄이야.-_-;;
디레지에
12/07/11 20:52
수정 아이콘
명경기를 배출해내고 수많은 프로토스팬들을 감동케 해준 김명운 선수, 참 고맙습니다. 당신은 프로토스 신화의 당당한 주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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