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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9 01:27
전체적인 취지에 동감합니다.
다만 가끔 내 전적이 궁금할때가 있어ㅠㅠ 한달에 하루쯤은 자신의 역대전적을 확인할수있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2/06/19 01:27
와 진짜 대환영입니다. 모조리 다 비공개 해버렸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여전히 최근 약 30전 정도 승패를 아무나 볼 수 있군요? 최근 전적으로도 게임 시작부터 엄청 시비들 걸던데 이것도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10전까지 볼 수 있지만, 적어도 로딩 중에 찾아보고 시비 못 걸게요.
12/06/19 01:29
한번도 신경쓴적이 없어서.. 뭐 원래 지원안하던 기능이니 그러려니합니다. 로딩화면에 레이팅 보여주는 애드온은 랭겜할때 포지션 줄까말까 할때 도움이 되서 편했는데 아쉽게됬네요.
12/06/19 01:36
근데 정말 승률을 알아야 되겠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서포터만 하기 때문에 원딜과 페이스를 맞춰가는데, '얘 움직임이 왜 이렇지?' 하고 검색해 보면 '역시...' 할 때가 많거든요. 기대감을 안 갖게 된다는 측면에서 전적 검색이 대단히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갓 30된 원딜의 움직임이나 노멀 승률이 처참한 경우 등등... 쩝. 그런 측면에선 꽤 아쉽군요. -_-;;
12/06/19 01:40
노말에 혼을 실을 이유가 사라졌네요 흑흑 ... 노말 전적이 공개가 안되는 만큼 오히려 노말에 트롤러가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쪼금.
12/06/19 01:44
전적검색은 게임에 목숨걸게 만들며 전적이 안좋을 경우 깔보고 비난하는 용도 이외에 아무런 장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적 낮다고 시시콜콜 간섭하고 가르치려 드는 것도, 본인은 좋은 의도이더라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스러울 수 있고요. 어차피 ELO 시스템이 맞춰주는 것은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게임전 전적검색 따위는 전면적으로 폐지되었으면 하네요.
12/06/19 01:49
10명다 솔큐라는 가정을 하면 사실 10명의 실력(=노말elo) 은 거의다 비슷하게 잡힙니다.
가끔가다보면 같은편이 승률 45%라 진짜 못하더라 이런글 보면 자기자신 비하하는 겁니다. 보통은 본인도 그정도 실력이니까 그사람이랑 같이 잡힌거죠. 가끔 질때보면 상대방이 너네 진짜 못한다 이런식으로 도발하느거 보면 피식합니다. 나나 너희나 다 오십보백본데.. 전 랭크 금장 갓 다는 실력인데도 이정도만 되도 같은편에 승률 50% 미만 걸린적은 최근 한 백판동안은 본적이 없네요. 같은편은 왠만하면 걍 비슷한 실력인거 같고 컨디션이나 챔피온 숙달 정도에 따라 잘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4~5인팟하면 너무 변수가 많더군요.. 상대도 4~5인팟이면 꽤 수월한편이고 아니면 플레티넘이상도 자주 걸려서 힘들고.. (우리편은 최고가 1500대이고 3명이 언랭인데 왜 상대는 플레티넘이 걸리는건지.. )
12/06/19 01:58
4~5인팟에 정말 객관적으로 못하는 사람이 있어도 우리 편에 캐리해줄 수 있는 정도의 실력자가 있으면 쉽게 이기기도 합니다.
아니면 아무리 2000대 랭커가 둘 셋 있어도 다른 두 명이 아주아주아주 못하면 그걸 못 치우기도 하고요. 그렇게 연패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elo가 (원치 않게) 매우 낮아지지요. "처음부터 그런 사람하고 안 하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지만, 개념있게 플레이하는 게임친구가 초대해서 들어가보니 그 친구가 미리 불러놓은 다른 멤버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건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전 봐서 가닥 안 나오면 그만하는 쪽인데... 그렇게 여기저기서 초대받은 다른 멤버 팟들과 여러 번 돌리다 연패를 하고, 그러다 '휴, 오랜만에 솔큐나 돌려보자.'하면 정말 기막한 똥쟁이가 원딜로 오고... (서포터만 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초대는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전적 검색은 솔큐에서 기대감을 안 갖게 하는 면도 있고, 5인팟에서 친추를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되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갓 금장 단 수준이라 그런 측면에서 제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친추를 안 하겠지요. 게임에 목숨 걸면서 하는 건 저도 싫어하는데, 너무나 아무 생각도 없이 하는 사람이나 과하게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사람이 많은 점도 분명 문제입니다. 서로 그냥 놀면서 하자고 합의된 게 아니라면, 최소한 진지하게는 해주는 게 다른 팀원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2/06/19 02:06
개인적으로 승률을 가지고 그사람을 서포터를 시켜야하네 닷지를 해야하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게임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승률이 좋은 사람이있으면 안좋은사람이 있는게 당연한건데 안좋은 사람은 눈치보고 게임해야 하나요.. 그런의미에서 이번 라이엇의 결정 마음에들고요 [m]
12/06/19 02:08
정작 정말로 실력을 평가하려고 만든 지표인 ELO 레이팅은 내가 여기있을 실력이 아닌데 라는 말로 부정하면서 고래까와님도 50%를 넘기는 노멀 승률은 왜그리 집착 하는지 모르겠어서;;; 이 기회에 ELO 레이팅에 대해 라이엇이 제대로 설명하고 알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06/19 06:57
쩝.. 심해도 아니고 잠깐잠깐 시간날때 노말게임 가끔씩하는데 라이엇의 운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랭크게임도 아니고 노말게임에 어디서 전적보고 와서는, '이번 판에 다른 사람들이 너무 못하니 시간아깝다', '롤 왜하냐? 넌 롤 하지마라' 등등..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하는 사람도 있고 같이 어울려 해야 잘하는 사람의 '승률'이라는 것도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 얼마나 잘하길래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즐겁자고 하는 게임에 그 따위 매너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못된 엄마들 얘기 보면 그런거 있잖아요? 공부못하는 애랑은 놀지마라, 못사는 집 애하고는 놀지마라 등등.. '나는 금장이다, 하하하' 하고 떠들기 이전에, 자신이 금장따기전까지 안되는 실력이지만 적으로 만나서 져야했던 사람도 있을것이며, 본인이 잘 못할때에 같은 팀으로서 캐리해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먼저 금장땄던 사람들이 금장 없을때의 자신을 지금의 본인처럼 생각했다면 참 기분이 좋았을지 묻고 싶네요. 게임할때 진지하게 하는 것이 매너라면, 전적보고 들어와서 '실력이 뭐같아서 같이 하고싶지않네' 라고 생각하지 않는것 역시 매너입니다.
12/06/19 08:10
전적 보는 게 어느정도 참고 자료는 되었었는데 안된다고 하니 조금 아쉽긴 하네요.
저야 친구들과 듀오~5인팟까지 자주 돌려서 노멀 승률이 높은 편이라 노멀 솔큐 돌리면 랭겜 하셨던 분들은 동장에서 금장 내외로 거의 만나게 되더라구요. 언랭은 드물고.. 정작 저는 배치의 멘붕으로 하지 않지만.. 노멀은 노멀인만큼 가볍게 하는 점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트롤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나 많아서 솔큐는 이제 안하게 되네요. 랭겜 배치칠 때도 그랬고, 배치끝나고서도 느낀 웃긴 점은.. 자기는 랭겜 천판이다, 내 캐릭 검색해서 KDA봐라, 내가 캐리해줄게, .. 이런 사람들이 두 세판마다 한두명씩 꼭 있던데 .. 아니 너네가 이 점수때 실력이니 여기있는거면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는거냐고 ㅠ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그런 것도 질리고, 또 조금만 말리면 딴거하자 트롤링도 질리고 이러다 내가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겠다 싶어서 친구들과 4~5인팟만 하게 되니 자연스레 게임도 줄게 되더라구요.. 어떤 점에선 그 분들께 감사합니다 크크; 경우가 따라 역시 다른 듯 하네요.. 분명 트롤러를 가려내는 지표로 쓸 수 있긴 한데.. 이게 악용되고 서로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쓰이기도 해서.. 아예 모르고 하는게 나을거 같긴 하네요. 위에 루시드폴님 께서 5인팟 이야기하셨는데 저는 그저께 5인팟을 돌리다가, 아니 3~4일전이네요. 저희 팀은, 제가 1187점에 노멀56%, 한명이 1250점 50%, 언랭 54%, 1230점 52%, 언랭 49% 5인팟이었는데.. 읭? 로딩화면에 낯익은 아이디와 캐릭터, 거기에 스펠까지!!!!! 인벤 나오시는 소연신님의 탑트린과....... 웹툰님의 텔포 정글 마이가 컥컥..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크크, 왜 이렇게 만난거지 하고 끝나고 찾아봤는데 그쪽 서폿 하시는 분이 21렙이더군요 ㅠㅠ.. 에구.. 그나저나 웹툰 마이 장난 아니네요.. 모르가나로 라인 쭉 밀고 로밍 한번 다녀오니 왜 내 타워 없지.. 봇에서 용싸움 하길래 분명 라인 저기까지 밀어놨는데 왜 내 두번째 타워 반피지.. 제가 모르가나로 3/0/10 하고 게임이 끝났.....는데, 저희팀 cs1등은 제가 271개였고.. 마이가 399개였답니다; 정말 급이 다름을 느꼈네요..
12/06/19 08:37
노말 승률을 본인이 원하면 공개 할 수 있게 하던지, 아니면 친추된 사람들끼리 게임상 안에서 확인할 수 있거나
본인만이라도 확인 가능하면 좋을거 같네요.
12/06/19 09:02
문득 드는 생각이 한국랭겜에선 판테온,리신 같이 초반을 휘어잡을수 있는 캐릭터들이 다른나라서버에 비해서 승률이 높을꺼 같네요.
아놔 벌써 5vs0이네? 걍 서렌하죠. 크크.
12/06/19 09:06
이번 결정은 찬성입니다. 사실 남의 전적을 보는 용도의 대부분은 상대를 깍아내릴 의도죠. 어차피 노말큐로 잡히면 실력이 거기서 거기인데 그 안에서 누가 낫네, 누가 전적이 안좋으니까 포지션 양보해라, 같은 좋지 않은 상황들이 발생하니 저는 찬성입니다.
어차피 노말 전적은 안보이지만 랭크를 뛰면 랭크 점수라던가 주력 챔프의 전적같은것들이 보이니 노말만이라도 가리는게 좋다고 보여요
12/06/19 09:19
노멀 비공개는 찬성입니다. 노멀은 즐겁게 놀려고 하는 곳이지 승패 승률 따지며 빡세게 하면 랭겜과 무슨 차이인가요.
그러나 랭겜 정보는 계속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랭겜은 플레이어들이 진지하게 실력을 겨루는 장이므로 fow와 같은 정보제공 이 있다면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승패, 승률 부심부리는 것도 랭겜에서 하는게 어울립니다. 라이엇의 의도도 노멀에선 게임답게 가볍게 즐기되 랭겜에선 스포츠처럼 진지하게 겨루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fow의 랭겜 관련 정보를 쌓는건 이런 스포츠와 같은 부분과 어울린다고 봅니다. 축구, 농구, 야구 등의 스포츠에서 기록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죠.
12/06/19 09:21
트롤픽이 장인인지 장애인인지 구분해서 짜증나는 게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용도였는데 아쉽네요
게임 안던지고 진지하게 하는 사람중엔 초보든 아니든 50안되는사람 본적이 없거든요 컴퓨터 게임 자체를 롤로 처음 시작한 제 친구도 승률 50%가 넘습니다 40%초반이다 이러면 트롤링하고 닷지하고 아니면 진짜로 너무 못해서 승률이 그렇게 찍히는거 아닌가요 그런사람들이 픽까지 개판이다 그러면 꼭 피하고싶은데요..
12/06/19 09:42
단체신청 중 4인 신청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단체신청은 가능하면 단체신청끼리만 잡아주는거죠. 3인+2인 vs 3인+2인 이렇게요. 노말 유저가 많고 elo매칭시스템으로 공정하게 잡아준다지만 단체신청이란 변수가 들어가면 너무나 복잡해집니다. 탑솔 vs 탑솔이 만났는데 아군은 승률 48%대의 가상elo 1000인 사람과 상대는 승률 55%대의 가상elo 1500이 만난다면 결과는 너무나도 뻔하죠. 단체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실력이 제각각 다르기에 그 변수가 더더욱 커집니다. 랭겜에서 점수차 200의 유저들이 2인 듀오해도 팀매칭이 꼬이는데 노말은 더더욱 심하겠죠. 같이하는 게임이 재밌어서 신청한다지만 솔큐신청한 사람들은 이게 뭐야 하고 맨붕당하는 사태 많이 일어납니다. elo 시스템은 전원 솔큐일 때 가장 공정하게 매칭이 가능하죠. 라이엇도 생각 좀 해봐야 할겁니다.
12/06/19 10:10
지금 롤의 문제가 노멀은 필요 이상으로 빡세고 랭겜은 필요 이상으로 풀어졌다는 건데(특히 모 님의 등장 이후로...) 이걸 바꾸려면 이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2/06/19 10:14
네이버 카페에서 사람 구해서 토크온 하는곳 가보면 똥 싸는 분들은 꼭 승률이 안좋더군요
정상적으로 열심히 한다면 ELO시스템 적으로 50%는 넘어야 한다고 보는지라 물론 정책적으로 찬성입니다.
12/06/19 10:21
몇몇 분들의 말씀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누군가가 이겼다면 다른 누군가는 졌다는 건데 어떻게 50%는 '당연히' 넘어야 하는 승률이 되는 것인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 하면서 새삼 느끼는데, 사람들 너무 가혹하고 무서워요. 그렇게 살얼음 가시밭길 칼날 같은 가혹한 경쟁의 장을 원하시는 분들, 나는 정말 게임 센스와 실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도저히 남들 앞에서 비교 과시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는 분은 랭겜 있잖아요 랭겜. 왜 꼭 노말에서까지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멈추지 못해 자신보다 못하는 유저에 대해 비난하고 승률 낮으면 까고 실수하면 욕하고 해야하냐구요. (자부심 부린다는 표현을 여기에 썼었는데,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 중에서 남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이러한 케이스가 흔하기에 썼었으나 오해의 여지가 있어 수정합니다) 이런 말 하면 꼭 저 개인을 걸고 넘어지는 사람 있는데 저 노말 승률 50% 여유있게 넘습니다. 노말 승률따위 5할 넘는다고 5할 안 되는 사람에게 쓸데없는 자부심을 부리지 않는 것 뿐이구요
12/06/19 10:32
레벨 30이 안되니까 노말에서 승률 50%이상 넘기면서 게임하고 싶은거죠.
그리고 남이 검색해주지 않는 한 내 승률이 50% 넘는지 상대가 알수도 없는데 내가 내 승률 50% 넘는다고 자부심 느끼는게 잘못된건가요? 아 저도 참고로 아직 30렙이 안됐을 뿐 승률 자체는 50% 훨 넘습니다.
12/06/19 10:37
그러니까 혼자 자부심 느끼라구요 남들 승률 50% 안되는거 가지고 까지좀 말고
지금 이야기 안 보이시나요? 큐 돌려서 서치가 되면 같은 편에 걸린 사람들 검색해서 승률 전적 찾아보고 미리 까고 시작한다 이거잖아요. 라이엇이 그렇게까지 하지 말라고 요청한거구요. 뭐 본인은 승률갖고 남 안까셨다고 하시겠죠? 근데 어쩌죠? 다른 사람들 대다수의 유저들은 까고 있는데? 지금 이 글 댓글만 봐도 그런 사람들 많이 보이구요 그러지좀 말라고 라이엇에서 하지 말라고 하네요. 초록나무그늘님은 그런 적이 없으시다면 섭섭하기는 하시겠군요. 누가 이기는 거 싫고 승률 높아지는거 보면서 싫은 사람 있겠어요? 자기 잘하는거 좋은데 남 못한다고 까지좀 말라는겁니다
12/06/19 10:41
"나는 정말 게임 센스와 실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도저히 남들 앞에서 비교 과시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는 분은 랭겜 있잖아요 랭겜. 왜 꼭 노말에서까지 자부심 부리고 해야하나요."
이 문장에서 어디 누가 남들이 자기 승률 50% 안된다고 깐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나요? (아 물론 위에 다른 분들의 리플에서 자기편 승률 50% 안된다고 까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바보 아니거든요?) wkdsog_kr님 표현에서 자부심이라는건 랭겜에서만 느끼라고 하는데, 노말에서 느껴도 아무 문제없다는게 제 논지입니다. 왜냐하면 자부심이라는건 자기 스스로 느끼는 뿌듯함이니까요. 자부심은 전혀 잘못된게 아니거든요? 스타하면서 자기 승률 높아지는데 뿌듯함 느끼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대체
12/06/19 10:44
자기 전적은 fow 막아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승률 보면서 자부심 느끼는데는 별 문제 없다는 얘기죠.
그거랑 별개로 댓글 쓰신 분이 '자부심'이라는 얘기를 쓴 의도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부심'의 연장선상에서 쓴 것 같은데(lol을 예로 들면...한 때 얘기가 많이 나왔었던 '북미부심' 이라든지요.) 오해의 소지가 없진 않은 것 같네요.
12/06/19 10:42
자부심 부린다는 표현이 오해의 여지가 있겠네요
자기가 자부심을 가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거 때문에 자기보다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 까고 인신공격하고 잡아 먹을듯이 구는게 문제라는겁니다. fow의 전적검색은 그것을 부추기는 부작용이 컸기에 라이엇에서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한듯 하구요. 랭겜은 공개하라면 찬성합니다 저도. 저도 사람이고 당연히 이기면 좋고 캐리하면 더 좋고 승률 높아지면 기분 좋아요. 다만 저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에 대해 단 한번도 비난 도발이나 욕설 등 해본적 없고 전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진짜 미치도록 싫다는겁니다.
12/06/19 10:27
그리고 전적 검색이 안되면 솔큐 돌리는데 방해된다는데 노말 솔큐를 트롤픽 꼴픽 때문에 안돌리는 사람들보다
못한다고 까고 비매너 욕설 때문에 안돌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12/06/19 11:16
승률및 패배수를 볼수 없다면
이젠 전적싸이트를 갈필요가 없겠네요. 솔직히 이걸 왜 막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타2나 와우 같은것은 이거보다 더 자세하게도 나오는데.. 아주 폐쇄적인 정책이라 보입니다.
12/06/19 12:15
스타2도 일정수준 이하는 패배기록 안뜨는데 노말 안뜨는건 그거랑 똑같은거죠
랭크통계는 게임 자체 기능만으로도 위의 두 게임에 전혀 뒤지지않게 잘나오고... 뭐가 폐쇄적인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12/06/19 12:18
라이엇이 노말게임은 유저들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길 원한다고 했죠.
노말elo같은 것들이 유저들에 의해서 공개되었다가 막힌것도 이같은 이유이고요.
12/06/19 12:41
노말은 더욱더 트롤링과 병신짓이 판치겠네요. 노말이잖아. 가볍게 즐겨 왜 이리 심각함. 이것때문에 노말을 못돌리겠는데....
친구들끼리 하는데 랭겜을 갈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12/06/19 13:32
전적사이트가 있지도 않던시절 전적사이트가 막 생겼다고 트롤들이 줄고 트라이하더들이 늘었다고 생각은 1그램도 안해봤네요. 반대로 전적사이트 막힌다고 트롤이 늘고 트라이하더들이 줄거라는 생각도 1그램도 안하고 있고요.
노말에도 트라이하더들 많고 랭크에도 트롤들 많습니다.
12/06/19 13:37
언제나 트롤링은 우리편 보다 상대편이 많습니다. fow 하나 승률 안 나온다고 트롤러들이 확 늘어날거란 생각은 안 드네요.
12/06/19 13:42
트롤러가 많아진다는건 너무 나간 주장이지만 노멀게임의 수준이 하향되는건 맞습니다.
질 거 같으면 10~15분정도에도 그냥 서랜 준비하고 다음 게임하려하겠죠. 질질 끌려가면 재미 없으니까요. 어차피 누적기록도 없고그냥 게임 자체만 즐기면 되다보니 저런 의식이 많이 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랭겜유저들이야 노말은 심심풀이니까 상관없겠지만 노말만 하는 유저들로선 불편한 패치일 것 같네요. 의외로 노말 승률 누적시키는 재미로 게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12/06/19 13:43
몇 마디 하고 싶네요.
전 승률이 47%대지만 아주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피지알에 50%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는 너의 플레이 자체가 트롤링이다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트롤링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때에 따라서 원딜로서, 서포터로서, 정글러로서 승리를 견인할때도 있습니다. 일부 몇몇 분들은 50% 미만의 유저들은 무슨 트롤러 혹은 병X을 보는데 괜히 불쾌하네요.(열폭이련가요?) 그리고 언제부터 fow.kr의 승률이랑 승패를 보고 노말게임에서 트롤을 하고 안했나요? 그럼 현재 노말이나 랭겜에서 보이는 트롤링은 fow.kr에서 승률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왜 하는 것일까요? 승률 보기제한과 트롤러의 상승률의 상관관계를 누가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
12/06/19 13:51
저도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건 무리수라고 보지만 간접적 연관은 있다고 봅니다.
1. 의외의 픽을 했을 때 (카서스정글, 레오나정글 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fow로 그사람의 전적을 봅니다. 전적 괜찮으면 미심쩍지만 믿고 게임하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닷지를 시도하죠. 승률이 안보이니 이제 이런 구분이 안되다보니 미심쩍어도 일단 시작하게되고 정글이 망하게되면 "아 저놈땜에 졌네 짱나"하면서 게임 던지고 트롤링을 시도하죠. (20분 서랜 받아야하니까요.) 2. 전적이 안보이니 이제 게임을 쉽게 던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윗댓글에도 달았지만 5:0이상 벌어지면 게임이 갑갑하고 재미없어지니 빨리 서랜치자는 의미에서 게임 던져버립니다. 랭겜에서야 한번 지면 다음게임을 이겨야 점수가 복구되니 정말 심각한 상황아니면 일단 게임 진행한다지만 노말이면 부담갑없이 게임 던지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질 겁니다. 열심히 하던 사람입장에선 허탈하죠. 3. 꼴픽이 상승할거라 예상합니다. 전적도 안보이겠다. 저 이거 장인이에요 라고 말하면서 포지션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포지션 안주면 그냥 그 챔프로 다른라인가서 대충하다가 망하면 "아 노말인데 뭘 그리 진지 빨아요^^"하면서 사람 속을 긁겠죠. 전에는 1번에서와 같이 전적보고 수상하다 싶으면 닷지해버리면 되는데 이젠 안되니까요. -_-;; 게다가 트롤러들도 전적 안보이니 한층 더 맘편하게 트롤이 가능하겠죠. 이런 이유들이 간접적으로 트롤러가 늘어나는데 일조하게 될거라고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12/06/19 14:00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1. 현재 승률과 패만 가려져있고, 승은 그대로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승리 회수만 봐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기수가 그만큼 많다는 것은 경험이 많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정글땜에 졌네라고 말하고 서렌을 치면 되지 왜 같이 트롤링을 하시나요? 2. 노말에선 솔큐로 돌면서 왠만큼 경기 벌어지면 승률 아니더라도 서렌 나옵니다. 거기서 의욕이 있는 사람은 반대를 누르고 조금더 해보자고 이야기를 하구요. 흔히 말하는 근성이 없는(아니면 게임을 정확하게 보는 사람) 사람은 찬성을 누르겠죠. 서렌을 반대할 때 전 승률을 생각해본적이 한도 없어서 공감하기 힘드네요.(클라이언트 내에 연승중일때 중간에 패배가 생기는 것 때문에 고심한적이 있었습니다.) 3. fow있었을때 다들 노말 진지하게 했나요? 그 트롤링 상승률이 전체 노말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칠정도로 보시는건가요? 마이, 티모, 이블린 픽하면 무조건 닷지하시나봐요? 전 승률 하나 안보인다고 게임을 막한다거나, 꼴픽을 한다거나, 트롤링, AFK를 한다는것을 이해할 수 없네요.
12/06/19 13:57
제가 lol 한지 딱 1주년? 이고 노말위주로 해서 1500전 넘어가는데 이정도 하니깐 딱 50%에 맞춰지더군요 -_-;;
작년쯤에는 연승하거나 연패하면 막 승률이 47~53% 왔다갔다 했는데 한 1년하고 전적이 많아지니 정확하게 50% 도미니언 빼면 761승 760패 -_-;; 이제 전적이 많아지니 10연패 하든 10연승 하든 승률은 비슷비슷... 노말은 결국에는 50%에 수렴하는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미친듯이 20승3패 막 이렇게 하면 어느순간 탑에서 0킬 6데스 막 이렇게 똥싸고 정글하면 어느순간 갑자기 내 정글몹들이 다 털려있고.... 미드하면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져서 트리플킬 하고 돌아오고.... 그렇게 막 10연패하면 다시 원점인 50% -_-;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왕 이렇게 노말전적 검색이 안된다면 노말에서라도 eu가 아닌 다른 포메이션도 많이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12/06/19 16:42
저는 온갖 트롤을 당하더라도 끝까지 열심히 하는 타입인데요
그 이유 중 하나로 최소한의 노말승률을 유지하고 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뭐 fow 전에도 웬만하면 서렌 안치고 버티긴 했습니다만 앞으로 빠른서렌 분위기가 더 퍼져나갈 것 같아서 전보다 더 상대적으로 힘들 것 같네요.
12/06/19 18:02
저는 환영합니다. 사실 마인드 자체가 이기는거보단 제가 잘하는게 더 좋아서..
솔직히 랭겜에선 무리니까 노말에서라도 EU스타일을 좀 깨서 서폿없이 투탑이나 투미드 아니면 1 1 1 라인에 1정글 1로밍같은 게임을 하고 싶긴한데.. 노멀 승률이 보이니까 승률이 내려갈까봐 찝찝해서 못했거든요. 거기다 익숙하지 않은 챔프로 게임하기도 살짝 부담되었구요. 뭐 그래도 승률욕심(자부심?)까지는 없어서 반만 맞추자해서 게임하다가 꼴픽이나 트롤픽나오면 같이 트롤픽해서 웃으면서 져버립니다. 뭐 오히려 말만 잘하다보면 트롤들끼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나오구요. 크크 뭐 그리고 떨어진 승률은 주력챔프만 주구장창 돌리면서 복구시켜놓죠.
12/06/20 10:51
일단 찬성입니다. 첫캐릭터 승률 48%찍고.. 하도 승률로 뭐라하길래.. 미드원딜픽하면 다른사람이 님승률 낮자나요
이소리 지겨워서 부케키우는데 승률 58~60%대 찍기는하는데. 첫아이디때는 fow.kr 도 몰랐고 하고싶은거하고.. 미드티모라던지...미드티모라던지.. 그랫는데 승률신경쓰니까 정말eu스타일만하게되고 캐릭터의폭이 너무좁고.. 엄청신경쓰였는데 오히려 좋은거같기도하네요, 한편으로아쉬운건 승률 올리는 재미로했는데.. 그런부분이 추후에 개인에게만 공개되면 더 나아질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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