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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9 00:53
정확하겐 'GSL은 관중이 적지만 상금은 많고...'가 아니라 'GSL은 팬이 적지만 상금은 많고...'라 발언 했었죠.
시청자를 포함하는 발언이냐, 순수 관중만을 비교한 발언이냐에 따라 의미가 약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이석 선수 입장에선 단순하게 관중이라 이야기 할 걸 팬이라 이야기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11/10/19 00:56
뭐, 사실 지금의 곰TV 스튜디오가 팬들을 수용하거나 부대 행사 같은 것을 하기에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지요.
위치 측면에서도 그렇고, 관중 공간도 그렇고, 직관하는 데에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환호도 웬만해서는 크게 안 들리고요. 그리고 실제로 관중이 적은 것도 사실이고(물론 준비된 좌석이야 웬만하면 차긴 하지만) 팬덤의 규모도 아직은 적은 것도 사실이니 그걸 뭐라고 할 건덕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1/10/19 01:06
만약 곰TV 스튜디오가 명동 같은 곳에 있었더라면 현장관람객이 훨씬 많아질 겁니다.
정말 그곳은 곰TV 말곤 아무것도 없죠...
11/10/19 01:33
예산이 없나요? 제발 거기서 좀 이동좀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 찾아가기도 힘들어요 무슨 고등학교;;
물론 수입을 올리는데에 현장관람객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11/10/19 02:04
저는 MLG는 3일 동안 경기를 전부 치르는 대회니까 사람이 더 많이 오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GSL은 2개월에 걸쳐서 하는 대회니까 아무래도 매 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오기는 힘들죠. 우승자가 오늘 내일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32강부터 천천히 진행되니까 순간적인 폭발력도 당연히 적구요.
11/10/19 02:47
IEM 이나 MLG는 뭔가 일년에 한번 있는 동네 겜덕후들 모이는 축제같은 느낌인거같은데
GSL은 상시 열리는 대회기도 하고 위치도 구리고 .... 문래동 센터 그거 인수하면 안될까요 너무 큰 바램인가
11/10/19 09:09
다른 분들도 언급했다시피 관중이 적지만이 아니라 팬이 적지만이라고 인터뷰를 했었죠;; 물론 한이석 선수 입장에서는 관중이 적다고 말하고 싶은거였겠지만 문제가 될만하긴 했죠.. 근데 인터뷰 하는 분도 너무 GSL vs MLG구도 질문을 하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생기면 정말 자주 가줄텐데 ㅜㅜ 위치가 진짜 엄한데 있어요;
11/10/19 10:23
다른사람도 아니고 한이석이 해서 -_-;
해외에도 니 팬은 별로 없단다 하고 넘어가긴 했는데 센터를 단시일내에 쉽게 옮길수도 없는거고 관중이 없는걸 누가 어떻게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초반에 비해서는 꽤 많이 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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