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10/04 13:32:00
Name RPG Launcher
Subject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나올만한 것들로는 뭐가 있을까요?
프로토스 캠페인 전용 건물

방첨탑 - 탐사정의 자원 채취 효율 증가 및 마나 회복
쉴드 배터리 - 프로토스의 보호막 회복

공허의 유산 프로토스 캠페인 전용 업그레이드

용기병 - 사정거리 업그레이드 (5에서 7로 증가)
기갑충 - 갑충탄의 기존 데미지 + 50 추가 및 폭발 범위 증가 (공성전차의 공성 모드 + 40 추가 데미지와 비슷한 개념)
정찰기 - 속도 업그레이드 및 탐지 기능 추가
관측선 - 속도 업그레이드 및 탐지 범위 증가
우주 모함 - 요격기의 추가 및 사거리가 8에서 12로 증가

일단 공허의 유산에 충분히 나올수 있을만한 것들로 선정해서 간추려 봤습니다. 방첨탑의 경우에는 알파 버전 시절에 탐사정의 차춴 채취 효율을 증가시켜 주는 건물이었습니다. 정확히는 탐사정에 광물 채취율에 +1의 효과를 주는 건물이었습니다. 대신 이 기능을 계속해서 쓰려면은 일정 시간의 쿨타임이 필요했죠. 외형은 수정탑과 거의 비슷했습니다만 외형이 바뀌고 자유의 날개의 프로토스 캠페인에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방첨탑은 고위 기사 등 마법 유닛의 마나를 채워주는 역할까지도 했습니다.

쉴드 배터리의 경우에는 전작에서의 기능과 똑같습니다.

용기병 같은 경우에는 이미 스타크래프트2에서 그 역할을 추적자가 효율적으로 잘 메꿔주고 있고 점멸이 있어서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있는 만큼 역할이 겹칠 수 밖에 없는 유닛인데 그 때문에 추적자보다 사거리가 더 긴 사거리가 7로 늘어나는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전작에서의 드라군의 사정거리는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해도 6이었죠.) 물론 추적자의 존재 때문에 실제로 캠페인에서는 많이 안 쓰이는 유닛이 될지도 모릅니다.

기갑충의 경우에는 전작에서의 경우보다 대미지가 많이 깎여서 나올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거미 지뢰의 경우에는 전작에서는 총 125의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입혔는데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와서는 55의 데미지가 깎여서 70의 데미지 밖에 못줬기 때문이죠. 물론 불곰이 2방만 맞으면 죽는다는 점이 무시못할 점이기는 한데 전작에서의 경우처럼 무시무시한 위용을 떨치지는 못했습니다.
때문에 기갑충의 갑충탄의 경우에는 실제로 데미지가 기존의 100 데미지에서 75 정도로 깎여서 나올지도 모릅니다. 거미 지뢰의 전철이 있는만큼, 기갑충의 데미지가 깎일 경우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대신에 공성 전차에게 소용돌이 포탄 업그레이드라고 해서 40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 업그레이드가 있었던 만큼 기갑충의 갑충탄의 경우도 + 50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 업그레이드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정찰기의 경우에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탈다림 쪽의 정찰기가 탐지 기능이 있었던 만큼, 충분히 탐지 기능 업그레이드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작에서 거의 버림받다 시피 한 유닛이라 과연 캠페인에서 탐지 기능이 생긴다 한들 얼마나 쓰일지는 모르겠지만요.

관측선의 경우에는 전작과 동일합니다.

우주 모함은 전작에서의 위용과는 달리 스타크래프트2에 와서는 우주 쓰레기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비운의 유닛으로 전락했습니다. 알파 버전 시절에는 우주 모함의 사거리가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 사거리에 필적할 만한 12 정도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공성 전차 공성 모드는 사거리가 13이죠.) 물론 많이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알파 버전 시절에는 12의 사거리를 보유한 것이 우주 모함이었던 만큼, 공허의 유산에서 우주 모함의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나오기에는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공허의 유산에 나올만한 프로토스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기능이 뭐일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여러분들이 상상하셨던 것들을 한번 꺼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곰드랍
11/10/04 13:36
수정 아이콘
베타버젼에 있던 차원캐논이랑 정화모선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무시무시한 행성분열기(맞나요?)의 위력을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고등종족이니까요.
11/10/04 13:50
수정 아이콘
토스의 버려진 쓰레기찾기인가요 크크
암흑집정관이 한번 생각해볼만한데 환류가 고위기사한테 넘어가고, 마엘스트롬이 진균번식이라는 비슷한(?) 기능이 생기면서 새로운 마법이 추가될거 같네요. 고위기사의 마법도 한두개 정도 더 생길거같구요.
또 자유의 날개에서 테란의 업그레이드 부분을 생각하면 용기병이 생기는 대신 추적자에게 뉴 업그레이드(테란 무기고에서 하는거처럼 두개 업글한다면 점멸 - ?)이 생길거같고.. 광전사는 발업이 생각나는데 일단 돌진업이 있으니;; 차원관문도 뭔가 재밌는 추가기능이 생길거같구요.
거신같은 경우는 열광선사거리 - 데미지추가 또는 스플래쉬범위증가 이정도 생길거같네요. 대부분의 건물과 유닛이 업그레이드가 생기니 뭐가 생길지 예측하기도 어렵고.. 기대되긴하네요
11/10/04 13:51
수정 아이콘
개발할때 설명 보니까 모선에 시간정지? 같은걸로 미사일이 날아오다가 멈추고 떨어지고 막 그러던데..
그런거 안나오려나요
Summerlight
11/10/04 13:59
수정 아이콘
모선 스킬에서 리미터를 풀고 블랙홀, 시간 폭탄, 행성 분열기 이런거 주욱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루빨리
11/10/04 14:05
수정 아이콘
용기병이 나올 일이 있을까요? 용기병 만드는 시설이 사라져서 이미 남아있는 용기병들에게 강화보호막과 포대 단게 불멸자거든요. (실제로 불멸자 모델 위에 포대 지우면 용기병 모델이고요.)
11/10/04 14:07
수정 아이콘
드라군이 용기병인가요?
용과 관련된건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LOL
피로링
11/10/04 14:18
수정 아이콘
기총병인데 이름의 유래가 드래곤이라는 이름의 총을 들고 타서 드라군:용기병이다 뭐 그러는거 같더군요.
11/10/04 14:50
수정 아이콘
개발하다 도중에 취소되었던 정화자(영혼 사냥꾼), 폭풍우(템페스트), 스타렐릭(스테이시스 오브) 등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스타렐릭 관련설정은 잘 모르겠지만 생체유닛을 죽일수록 데미지가 강해지는 정화자나 크립트로드의 로커스트 스웜처럼 근접공격하는 요격기를 내보내는 폭풍우 등등 재미있을 것 같아요. 불사조와 역할이 겹칩니다만 커세어가 나올수도 있구요. 불사조 역시 과부하가 캠페인 한정으로 나올 수 있죠
Lainworks
11/10/04 15:05
수정 아이콘
저그 맹독충 투척스킬, 토스 모선 강화,

테란 기술반응로.......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그리고또한
11/10/04 16:24
수정 아이콘
사라진 유닛을 따지자면 템페스트의 포스가...

나름 샤쿠러스산 우주모함이라는 컨셉도 좋았고, 신선하기도 했는데 말이죠.
LikeAMiu
11/10/04 17:37
수정 아이콘
웹쓰는커세어.. [m]
11/10/04 18:26
수정 아이콘
캠페인 유닛이라면 예전에 스타렐릭이었나 공중유닛으로 기억하는데 죽으면 떨어져서 자폭하는데
그 폭발 데미지에 메카닉 유닛이 죽으면 그 메카닉 유닛도 다시 연쇄폭발하는... 그 유닛 한번 보고 싶네요.
자유수호애국연대
11/10/04 19:01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암흑집정관)이 안나오는 설정 상 이유가 아마,
다크템플러 일곱이 합체하여 탄생한 초거대 다크아칸 울레자즈가 캐리건을 능가하는 파워로 우주파멸급 깽판을 쳐대서 이에 경악한 프로토스 대의회가 다크아칸 합체는 무조건 금지하기로 했던 거일텐데...
어디까지나 설정놀음이니 제작진 마음만 바뀌면 다크아칸도 얼마든지 재등장하겠죠.
자유수호애국연대
11/10/04 19:0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템페스트나 소울헌터 등 개발단계에서 포기한 유닛을 재등장시키는건 관점에 따라 어쩌면 '공허의 유산이라는 확장팩은 예전에 폐기처분한 아이디어의 재활용 용도구나' 라는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겠군요.

그런 의미에서 프로토스가 개발해야할 신병기는 뭐다?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page=3&sn1=&divpage=1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6746
빼꼼후다닥
11/10/04 21:53
수정 아이콘
그냥 전작의 유닛보다는 새로운 개념의 유닛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10/04 23:18
수정 아이콘
무리군주가 진화하는 맹독군주 음...
(改) Ntka
11/10/05 00:34
수정 아이콘
확신합니다. 공허유산 캠페인에서도 토스는 차칼 겁니다ㅠㅠ
도달자
11/10/05 18:10
수정 아이콘
스토리상에서도 드라군 시설이 다부서져서 살아남은 드라군들이 스스로의 중요성을 알고 단련해서 나온게 불멸자죠.
시설 다시지으면 될일아닌가싶기도하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656 [펌] 스타크래프트1 스토리 다시보기(3) [20] 러쉬본능5402 11/10/08 5402 2
45655 2011 GSTL Season 1 - Grand Final <Prime.WE vs MVP> #2 [60] kimbilly4999 11/10/08 4999 0
45654 2011 GSTL Season 1 - Grand Final <Prime.WE vs MVP> #1 [217] kimbilly5674 11/10/08 5674 1
45653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2 : 32강 E조 [216] DJLORD6967 11/10/08 6967 0
45652 [IPL3] Day 2 - 송현덕, 김성한, 최연식, 문성원 출전! [32] 언데드네버다��5929 11/10/07 5929 0
45651 [펌] 스타크래프트1 스토리 다시보기(2) [15] 러쉬본능6912 11/10/07 6912 1
45650 신작 게임 '레이지(Rage)' 리뷰랄까요? [16] 빼꼼후다닥6778 11/10/07 6778 1
45647 이런 방법은 어떤지요 ? [25] 승리의기쁨이6582 11/10/07 6582 0
45645 [IPL3] Day 1 - 임요환, 김동원, 한이석, 장민철 출전 [238] 언데드네버다��8234 11/10/06 8234 0
45644 [펌] 스타크래프트1 스토리 다시보기(1) [16] 러쉬본능6754 11/10/06 6754 3
45640 [잡설] 이 판이 슬슬 달아오르는듯한 느낌입니다 [42] DJLORD13928 11/10/06 13928 0
45639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16강 2회차 #4 [88] kimbilly4767 11/10/05 4767 0
45638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16강 2회차 #3 [325] kimbilly4612 11/10/05 4612 0
45637 주요 프로게이머 닉네임 정리 [23] 개념은나의것14934 11/10/05 14934 6
45636 리그오브레전드 Xerath Patch Notes 외 작은뉴스 [25] 마빠이7197 11/10/05 7197 0
45635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16강 2회차 #2 [336] kimbilly4456 11/10/05 4456 0
45634 스타크래프트1의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진다면 정말 악영향만 남을까요? [25] 내가바라는나6508 11/10/05 6508 0
45633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16강 2회차 #1 [264] kimbilly4527 11/10/05 4527 0
4563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테란 신유닛 공개? [34] RPG Launcher8880 11/10/05 8880 0
45631 공중 공격 탱크 VS 일반형 공격 드라군 실험결과 [408] 지니쏠19028 11/10/04 19028 2
45630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16강 1회차 [255] kimbilly5681 11/10/04 5681 0
45629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나올만한 것들로는 뭐가 있을까요? [24] RPG Launcher6715 11/10/04 6715 0
45628 공중 공격 탱크 VS 일반형 공격 드라군? [178] VKRKO 13630 11/10/04 1363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