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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18 15:21:54
Name KilleR
Subject 선봉장에서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나라. 한빛스타즈의 윤용태와 박경락.

제목을 보시고 의아해 하시는분들이 많을것입니다.

윤용태는 알겠는데..박경락?

조진락의 한축을 담당했고 강력한 타종족전을 자랑하며 3연속 4강의 위업을 달성한 전성기의 박경락

지금의 윤용태와 당시의 박경락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봅니다.

승리할때는 인상적이고 감탄사가 나오는 경기력을 자랑하지만 패배할때는 허무하고 의문이 가는 경기력을 선보이곤 하죠.

당시의 박경락이나 지금의 윤용태나 강력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안정적이라는 느낌은 들지않습니다.

전성기의 박경락은 뒤의 강도경,박정석,변길섭 등의 든든한 선배들을 받치고 앞장서서 활약하는 슈퍼루키의 이미지였고

지금의 윤용태 또한 성적으로 놓고보자면 당당한 에이스이지만 MBC히어로와의 팀배틀때 김동준 해설위원의 말씀대로 돌격대장의

이미지가 강하고 실질적인 에이스의 느낌은 김준영선수가 훨씬 강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공공의 적이라 불리며 극강의 포스를 내뿜던 박경락이 몰락했습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자신의 뒤를 받쳐주던 강도경이 부진에 빠지고 박정석,변길섭이 이적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한빛의 기둥이 되어야 했으나..그가 맡아줬어야할 에이스의 역할은 오히려 후에 활약한 나도현에게로 떠밀려졌습니다.

동시에 명가 한빛은 하위권팀으로 전락했습니다.

지금의 한빛은..?

든든한 활약을 해주던 박대만이 입대했습니다.

태산처럼 흔들릴것 같지 않았던 김준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윤용태. 이제는 당신이 한빛의 기둥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과 닮은꼴인 그토록 강력했던 박경락을 무너지게 만들었던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숙제를 해결하고

한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ps.1 박경락선수..수많은 당신의 팬들을 아직 당신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ps.2 이스트로팀, 이병민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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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맛
08/01/18 15:36
수정 아이콘
현재 새로운 세대의 프로토스의 트로이카라 할수 있는 송병구, 김택용, 윤용태 세선수 모두가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쉽죠.
My name is J
08/01/18 15:47
수정 아이콘
패자전 경기를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정말...우울해졌습니다.
08/01/18 15:51
수정 아이콘
경락선수의 경락맛사지는 다시 볼 수 없는건가요...ㅠㅠ
정태영
08/01/18 15:54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는....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08/01/18 16:07
수정 아이콘
전위 화이팅!
한빛 화이팅!
뱅미 화이팅!
EX_SilnetKilleR
08/01/18 16:57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운영보다는 전투에서 힘을 발휘하는 선수들이었지요...
당시 박경락선수의 테란전과 토스전은 그야말로 극악한 수준이었는데.
참...꼭 살아나길 바랍니다.
SHiNeR)eXTRa(
08/01/18 20:20
수정 아이콘
박경란 선수는 ... 참으로 아쉽네요 ㅠㅠ 하루빨리 살아나주셨으면 !
Junwi_[saM] 이란 아이디를 방송 리그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
김용만
08/01/19 03:02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 어제 경기력은...진짜...제발... ㅠ.ㅜ
기왕 이렇게 된거 휴식 잘 보내시고 새시즌에는 독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gg때까지는 경기가 풀리든 안 풀리든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약한 모습은 이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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