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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10 20:41:00
Name Leeka
Subject 택뱅록 4강 기념. 1) 07년 송병구의 전적 총정리.
07년(2007년 1월 1일부터 오늘까지) 전적 기준입니다.

공식전/비공식전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플토전

39전 28승 11패 71.8%

07년에 붙어서 더 많이 이긴 상대들

오영종, 이영호, 샤쥔춘, 박지호, 윤용태, 이승훈, 서기수, 박정석, 김구현

07년에 붙어서 똑같이 이기고 진 상대들

안기효, 김택용, 박대경

07년에 붙어서 더 많이 진 상대들

박영민, 김윤중


대 테란전

50전 38승 12패 76%

07년에 붙어서 더 많이 이긴 상대들

이영호, 한동욱, 김성기, 이윤열, 임요환, 진영수, 이성은, 강구열, 나도현, 서지훈, 이재호, 오충훈, 신희승, 염보성, 이병민, 이학주, 조홍규, 원종서, 최연성, 구성훈

07년에 붙어서 똑같이 이기고 진 상대들

신상문

07년에 붙어서 더 많이 진 상대들

박지수, 변형태, 민찬기



대 저그전

46전 30승 16패 65.2%

07년에 붙어서 더 많이 이긴 상대들

박명수, 이제동 , 박성준 ,김남기, 김주엽, 조일장, 박찬수, 배병우, 박영훈, 유광준, 김원기, 박재혁

07년에 붙어서 똑같이 이기고 진 상대들

권수현, 임동혁, 박찬수

07년에 붙어서 더 많이 진 상대들

김준영, 마재윤



토탈

134전 97승 39패 71.32%

07시즌(2007년 4월 부터 2008년 3월까지가 07시즌입니다. )

온게임넷 -저번시즌 3위 / 이번시즌 현재 4강 진출 /차기시든 시드 확보확률 80%이상
엠겜 - 저번시즌 2위 / 이번시즌 16강 / 차기시즌 탈락
WCG - 국대 선발전 2위/ 그랜드 파이널 우승
프로리그 - 전기 MVP/결승 MVP / 전후기 통합 다승 2위,  후기 11승중.

07시즌 커리어 순위 - 김택용/김준영/박성균 다음으로 높음.  단 이번 온게임넷 우승시 커리어 단독 1위로 상승.


By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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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백과
07/12/10 20:47
수정 아이콘
잘 정리된 전적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일전에 쓰신 글에도 제가 덧글을 달았었습니다만, 커리어 순위는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다른데, 김택용 선수는 모르겠지만 김준영 박성균 선수보다 송병구 선수의 커리어가 밑이라는 건 납득이 안갑니다. pgr에서는 객관적인 지표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순위를 매기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분란이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만... 케스파 기준으로 포인트로서의 커리어라든가, 무언가 커리어 순위의 기준이 될만한 지표를 추가로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송병구 선수의 올해 커리어를 김택용 선수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객관적인 전적 뒤에 달린 커리어 순위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거든요.
07/12/10 20:52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06시즌. 준우승 1번 + 4강 2번의 강민 VS 우승 한번의 김택용. 케스파나 팬들이나 우승1회의 김택용의 커리어를 높게 평가했고, 만장일치로 올해의프로토스 상은 김택용선수가 탔습니다. 우승타이틀이 최우선이고, (어떤 스포츠를 봐도 우승이 가장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지요). 우승이 같을경우 '부가적인 것들을 비교하게 된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WCG의 경우는 큰대회긴 하지만, 개인리그와는 다르게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지요. 비공식전이기도 하고.
07/12/10 20:54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그리고 송병구선수의 경우는 김택용선수를 이기지 못하면 김택용선수의 커리어를 앞설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지게되면 김택용 선수는 최소 우승 1+ 준우승2. 최대 우승 2+준우승1이 확정되어버리기때문이지요 -.-). WCG를 포함해도 송병구선수가 타이틀이 적어집니다.
종합백과
07/12/10 20:59
수정 아이콘
Leeka님//WCG는 프로게이머 예선 말고 온라인 예선도 있죠. 문은 바늘구멍만 하지만 기회는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비공식전은 그 대회의 주체가 kespa가 아니기 때문일 뿐, 몇년 전 까지는 국내 대회, 파이널에 모두 점수가 주어졌었습니다. 그리고 1년에 여러번 열리는 OSL, MSL과는 달리 1년에 한번 열리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고, 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라는 메리트가 있고. 또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려야 한다는 연속성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WCG는 여타 이벤트 대회들과 그래서 다릅니다. 메이저 대회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비공식전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espa 공인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WCG는 그 중요도가 적다고 할지라도, 프로리그가 있습니다. 우승이 물론 중요하죠. 그 우승에 + 정규리그 mvp + 결승 mvp 가 메이저 1회 우승과 비교했을 때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제 사견임을 전제로,

프로리그 우승 + 정규리그 mvp + 결승 mvp + WCG우승 >= 메이저 1회 우승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Lekka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위원장
07/12/10 21:0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mvp는 커리어에 들어갈 수 없는 건가요 강민 선수와 김택용 선수는 비교했을 때 김택용 선수의 우위를 인정하는 사람이 많았곘지만 박성균 선수와 송병구 선수를 비교했을 때 과연 박성균 선수의 커리어가 더 높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런지요 흠
시미래
07/12/10 21:02
수정 아이콘
대 저그전, 마재윤선수와의 기록을 빼면
40전 29승 11패 72.5% 군요...
종합백과
07/12/10 21:08
수정 아이콘
덧글 달아놓고 보니 조금 공격적으로 달아놨네요. --; (퍽)

송병구 선수 팬이다 보니 조금 민감하게 받아들였나 봅니다. 혹 제 덧글로 인해 언짢으셨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07/12/10 21:09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WCG 프로게이머 예선같은거의 자격은 케스파랭킹으로 따지기때문에 박성균 선수등은 자격이 아에 없었습니다. 개인리그처럼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가 아니지요. 그렇기에 이벤트대회들과 다르지만, 메이저대회라고 볼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07/12/10 21:11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프로리그의 경우라면, 위에도 생각을 적어놨지만, 타이틀이 비슷할때 프로리그가 중요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라. 그리고 저도 삼성팬입니다 -.-).. 오프도 간간히 나가고 하는걸요 뭐..
종합백과
07/12/10 21:13
수정 아이콘
Leeka님//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맘놓고 병구 선수 올해의 선수라고 자랑하게 4강 응원 가헐차게 해야겠네요. 좋은 저녁 되세요! pgr 내일이나 다시들어와서요.
07/12/10 21:17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4강에서 김택용선수를 꺽고 우승만 하면 개인리그/프로리그/WCG까지 전부분에서 성적 1위를 달리기때문에 올해의 선수라는데 태클이 들어올수가 없지요. 그런면에서 정말 올해의 프로토스와 게이머가 누군지를 가리는 진검대결이라고 생각하는 경기이기도 하니.
매콤한맛
07/12/10 22:0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너무 개인리그만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보이는거같네요. 개인리그 우승이든 프로리그 MVP든 어차피 스타판 자체가 없어지면 잊혀지는건 매한가지라고 봅니다. 단지 조금의 시간차이만 있을 뿐이죠. 현재 상황으로 봐도 프로리그 주5일제가 된 이후로 매니아팬들의 바램과는 무관하게 프로리그의 중요성이 훨씬 커졌고, 매체에 노출되는 빈도수도 개인리그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일반 팬들이 볼때 결코 프로리그 MVP가 개인리그 우승보다 낮은 커리어나 아니라는 거죠. 송병구선수 전기리그 MVP에 후기리그도 현재 다승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후기리그에서도 송병구선수가 MVP나 다승왕 둘중 하나를 차지하게 된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김택용선수가 우승하지 않는한 2007올해의 선수는 송병구가 될거라고 봅니다.
매콤한맛
07/12/10 22: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맨밑에 김준영 박성균의 올해 커리어가 송병구보다 위라는건 심하게 에러인것 같네요. 과연 그렇게 생각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07/12/10 22:05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송병구선수가 김택용선수에게 지면, 김택용선수는 단순확률로도 온겜 우승확률이 50%이며, 안기효 선수에게도 3:1로지고, 상대전적에서도 김택용선수에게 밀리는 이제동선수와, 대저그전 70%를 넘기는 김택용선수의 실력을 감안하면 4강에서 송병구 선수가 질경우 김택용 선수는 우승확률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일반팬 일반팬 하시는데, 프로리그 우승팀 기억하는 일반팬은 있어도, MVP 기억하는 팬은 드뭅니다만..
Grow랜서
07/12/10 22:07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건 Leeka // 이분의 커리어 정리가 공신력이 있나요?? 없다면 그냥 개인 의견이니 생각들 하시면 안되려나;;
좋은자료에 엄한댓글들이 또 달리는거 같아서;;
happyend
07/12/10 22:09
수정 아이콘
택뱅록의 어감이 거시기 합니다만^^;;
혁명가와 총사령관의 대결이란 의미에서 쿠테타대전:혁명의 완수냐,앙상레짐이냐..../프로토스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두 강자의 맞대결이니 만큼 프로토스내전...
아니면
공택록이라도....택공록이나....

어찌되었든 성전이후 더이상 설레발로 커뮤니티가 들썩이는 팬들의 축제는 이제 보기 어려워진 것인가요?
이렇게 선수가 빨리 바뀌어 나가니...팬심이 따라잡질 못해서 별명도 난무하고....먼산-_-
마술사얀
07/12/10 22:12
수정 아이콘
Leeka님// MVP 를 기억못하더라도. 프로그리 내내 보여준 압도적인 포스는 이미 팬들에게 체득된 상태입니다. 도대체 송병구보다 박성균, 김준영의 커리어가 앞선다는건 납득이 안되는군요. 더구나 팬들과는 달리 게이머들은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를 더 중요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더욱 그러하지요.
07/12/10 22:28
수정 아이콘
암만그래도 커리어는 단연 개인리그 우승이죠. 포스랑 커리어는 다릅니다.
당장 전상욱선수나 홍진호선수만 보더라도... 전성기시절 우승 한두번은 할수있었던 선수들인데...
윤태성
07/12/10 22:57
수정 아이콘
흠 금메달하나가 은메달 몇개보다 더 우위라는 발상을 이제는 좀 버렸으면 합니다. 07년을 이끌어가던 두선수중 한명인
송병구선수인데 박성균, 김준영 선수보다 아래라는게 민망하죠.
발업까먹은질
07/12/10 22:59
수정 아이콘
윤태성님// 확실히 송병구 선수가 박성균, 김준영 선수보다 아래라는건 조금 납득이 안가지만, 금메달 한개가 은메달 몇개보다 우위라는 발상은 저희뿐 아니라 올림픽에서도 같지 않나요? 그만큼 우승과 준우승,3위의 차이가 큰건데요. -_-;
ArcanumToss
07/12/10 23:01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 논란을 깨끗하게 불식시킬 수 있는 방법은 김택용, 송병구 두 선수 모두에게 상을 주는 것. ^^
아... 자꾸 글 쓰면 안되는데... 끊어야 하느니라... ㅠ.ㅠ
발업까먹은질
07/12/10 23: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리그의 중요성이 커졌어도 프로리그 mvp 와 개인리그 우승의 무게가 같다고 하는건 시기상조 아닌가요...선수들 본인에게 물어봐도 9할 이상은 개인리그우승을 더 중요시하지 않을까요--;;
ArcanumToss
07/12/10 23:03
수정 아이콘
발업까먹은질럿님//
선수들의 속마음이 개인리그 욕심이 더 많다고 해도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더 끌린다고 말했다간... 뒷감당이 힘들죠. ^^
제가 원했던대로 김택용 선수는 수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군요.
테막 토스라는 말도 듣고 저그전만 본좌라는 말도 듣고...
그래야 도전심이 생기고 롱런을 하죠.
게다가 송병구라는 걸출한 라이벌까지 있으니... 두 선수가 모두 롱런했으면 합니다.
발업까먹은질
07/12/10 23:08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아 물론 토스님께서 언급하신것처럼...지금 게임단들과 감독님들, 선수들 코칭스태프 등 모두 프로리그 우승에 가장 중점을 두고있는게 현실이죠; 단지 암묵적으로라도 소망으로는 개인리그 타이틀에 조금은 더 무게를 둘것같다는 것뿐입니다 ^^;;
루리루리짱~
07/12/10 23:11
수정 아이콘
준우승과 우승의 차이는 쨉이 안되죠...

당장 저만 해도 코카콜라때부터 스타리그를 봐왔는데 각 리그 우승자 불러보라면 다 말할 수 있겠지만 준우승자까지는 가물가물 하군요;

그리고 프로리그 개인리그는 그 치열함과 스토리부터가 다릅니다.

그나저나 홍진호 선수 ㅡ.ㅜ;; 2군 리그 출범하면 볼 수 있나여?
밀가리
07/12/10 23:1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로는 송병구 선수 캐리어는 김택용선수와 동급이거나 종이 한장차이로 아래
김준영,박성균선수보다는 조금 위...

김준영선수는 프로리그에서 그나마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데 박성균선수는 갠우승1회빼고 없죠.
밀가리
07/12/10 23:13
수정 아이콘
루리루리짱~님// 프로리그 우승, mvp 및 WCG우승이 있으니까 논란이 되는거겠죠?
07/12/10 23:19
수정 아이콘
발업까먹은질럿님// 올림픽에서 국가별 종합순위를 매길 때 금메달 하나가 은메달 100개보다 순위가 높은나라도 있지만(우리나라를 포함), 메달의 개수로 순위를 정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아예 순위를 매기지 않는 나라도 존재하고요. 제가 보기에는 WCG 우승 + MSL 준우승 > MSL 우승 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히려.
김택용 선수가 우승 1회 준우승 1회이니 커리어 상에서 조금 앞서는 것은 인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요.
매콤한맛
07/12/10 23:19
수정 아이콘
정말 진지하게 전상욱, 이병민이 변길섭, 한동욱보다 커리어가 딸린다고 보시나요? 잠시 반짝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상위권 유지하는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홈런타이틀 하나 없는 양준혁이 홈런왕 출신인 김성래, 김상호보다 홈런을 못친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왜 스타판에서만 유독 통산전적을 깡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개인리그 우승타이틀에만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彌親男
07/12/10 23:21
수정 아이콘
발업까먹은질럿님// 금메달 1개가 은메달 몇개보다 값지게 올림픽 순위를 매기는 나라도 우리나라빼고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거의 메달의 총 합으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07/12/10 23:2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IEF, WWI 우승도 있잖아요.
그리고 어차피 3/3 결승전을 제외한상태에서, 병구선수의 3월이전 기록도 잘린건가요?
전적이 무지하게 많네요..
여튼 앞을 짜르고 볼꺼라면 뒤에 두번의 대회도 있다는건데.. 올해의 프로토스를 운운하는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의 3/4만 가지고 mvp를 정하는 느낌이니까요..

반면에 12월에 주는 상에 대해 이야기하는거라면 김택용선수의 우승 2회 준우승 1회 최소 4위, wwi, ief우승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봅니다.

한줄요약: 택 vs 뱅 대립각을 세우기 위해 일방적으로 3월이전 성적을 지우고 계산하는것은 의미가 없다.
발업까먹은질
07/12/10 23:31
수정 아이콘
Moto님// 거기까지는 개인의 의견차일것 같네요 ^^;;
발업까먹은질
07/12/10 23:32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헉 그런가요 -_-;; 난감하네요 이건 뭐;
초록나무그늘
07/12/10 23:33
수정 아이콘
혹시 WWI IEF 예선 같은거에 송병구 선수가 참여했나요? 궁금하네요.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서로의 기록비교에서는 빼는게 낫다고 생각해서요. 김택용선수는 wcg 예선에 참가한 후 떨어졌으니 비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만약 송병구선수도 참여했다가 중간에 탈락한거면 당연히 서로의 기록비교에서 추가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김택용선수의 순수커리어면에서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뭐 올해의 프로토스니 그런거요) 전 단순히 서로의 기록비교를 놓고 봤을때의 이야기입니다.
발업까먹은질
07/12/10 23:43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험;; 제가 알아봤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꽤 많은 나라들이 금메달 우선방법 쓰는것 같은데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총메달수로 하고요...IOC 자체에서는 순위를 아예 안정하고요; 아닌가요?
산사춘
07/12/10 23:58
수정 아이콘
아직 내년 3월에 있을 올해의 선수상은 시기상조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다음 스타리그 우승하고
온게임의 다음시즌 스타리그 우승하고, 곰티비 MSL우승하면 올해의 선수는 이제동 선수가 되는거죠.
또한 송병구 선수는 다음 스타리그가 중요하죠.
곰티비 MSL4는 이미 피시방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쟁자인 김택용 선수는 2번시드권자이고요.
송병구 선수에게는 이번다음리그가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죠.
07/12/11 00:02
수정 아이콘
이 전적은 포모스 전적 검색 결과와 같은거 같은데요.
송병구 선수는 기간동안 개인리그 예선 경기수가 15경기에 달하고 이중 세판만을 졌습니다.
또 김택용선수가 참가하지 않은 e-stars에서 9승 2패가 눈에 띄는 군요.
이것만 해도 21승 5패인데 영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겠죠..

김택용선수는 개인리그 본선에서만 활동한 반면에 예선을 오간 송병구선수의 승률은 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때문에 승률높은 송병구선수가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도 힘들것 같구요.
더군다나 송병구선수는 마지막으로 남은 곰티비 시즌 4에는 예선 탈락했으니 그것또한 감안해야겠죠.
Name=네임
07/12/11 00:28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잘못 알려진 상식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만...;
戰國時代
07/12/11 01:00
수정 아이콘
올림픽 메달 집계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있어서,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봤습니다. (검색어:Olympic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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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OC medal tally chart is based on the number of gold medals for country. Where states are equal, the number of silver medals (and then bronze medals) are counted to determine 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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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IOC 공식집계는 금메달 1개가 은메달 100개보다 순위가 높은게 맞는거 같네요.
밀가리
07/12/11 01:57
수정 아이콘
근데 올림픽 메달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있을까요? 송병구선수가 갠리그 우승은 없지만(노금메달) 준우승은있고(은메달)
WCG우승에 프로리그 우승(mvp)까지 합친게 중요하죠...
07/12/11 02:03
수정 아이콘
IEF, WWI 는 그냥 선수 초청형식으로 나가서 펼친 대회라 별 의미 없죠.
07/12/11 03:2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MVP 아무리 해봐야 개인리그 우승에 비하면 훨 못하죠..
헐렁이
07/12/11 05:36
수정 아이콘
현재 프로리그 MVP보다 개인리그 우승이 중요하다고 해도,
앞으로는 프로리그 MVP가 개인리그 우승보다 중요하게 가야하지 않나요?

스타란 게임의 특성상 개인전의 성향을 띌 수 밖엔 없지요. 또 그렇기에 선수층을 넓게 확대하는데 한계를 느낀 것 아닙니까. 그래서 프로리그 도입했는데 이런 취급 하면 됩니까. 개인리그만 취급하면 스타판 결국 죽지 않을까요? 이게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까?

WCG는 축구판으로 말하면 월드컵으로 생각해야지 않습니까. 다만 스타에 관한한 한국이 월드컵의 브라질+영국 이상이기에 별로 평가가 안되는 거 압니다. 다만 KESPA와 비공식을 이야기하는 지경에 이르면 난감할 뿐이네요. WCG가 무슨 피씨방 대회도 아니구요. 한국축구가 월드컵에만 매몰된다면, 스타는 반대인 것 같습니다.

저도 프로리그 보다 개인리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회의 가치평가(이 자체가 이미 공적인 일이죠)는 다른 것 아닙니까. 극강고수들의 진검 승부 한판. 보기엔 좋아도 그런 판에 참여해서 성과를 가져갈 수 있는 건 소수고 다수는 쫄쫄 굶어야 합니다. 당연히 오래 못가죠. 그런 판을 왜 자꾸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겁니까? 단지 수용자의 판단에 의해서?

개인리그에서 양대리그 석권하고 그랜드 슬램, 오버트리플 해도 프로리그에서 빌빌 기면 올해의 선수상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을 연장해보면 극단적인가요? 멀리 보면 개인리그는 개인상금 리그일 뿐입니다. 거기에 공적 가치까지 얹어 주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7/12/11 07:35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양준혁 선수와의 비교는 적절치 않네요. 커리어 통산 기록으로 비교한다면 송병구 선수와 박성균, 김준영 선수의 비교와 유사한 예일지 모르지만, 이건 한 시즌을 두고 하는 평가잖아요. 양신이 어떤 해에 주요 부문은 전부 2등을 하고, 출루율정도에서 1위(출루율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타율이나 장타율, 홈런, 타점 등의 기록에 비해 비중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뭐 출루율이 싫으면 득점 타이틀 정도로 해도 됩니다)를 거두고, 여태까지 듣보잡이었고, 앞으로도 듣보잡일 선수가(역시 김준영, 박성균 선수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냥 가정을 하는겁니다.)그 해에만 유독 잘해서 홈런왕 타이틀 하나 먹었다면, 양신이 MVP를 못 받더라도, 혹은 올해는 양신이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수긍할 수 있을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양신을 그 선수보다 홈런을 못치는 선수라고 기억하진 않겠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박성균, 김준영 선수와 비교해서 송병구 선수의 07시즌 기록이 못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만, 그냥 그건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느냐 하는 문제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Leeka님의 '커리어 순위'라는 잣대가 절대적인 기준도 아닌 것 같구요. 그냥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정도 아닌가요?
창해일성소
07/12/11 08:28
수정 아이콘
헐렁이님// 그렇게 따지면 골프와 테니스는 왜 범세계적인 스포츠로 받아들여지고 있을까요? 단체전, 복식을 개인전, 단식보다 더 높이 평가하나요?
우라님
07/12/11 10:16
수정 아이콘
매니아 말고 일반인(상대적으로)일수록 개인리그 더 쳐주던데요. 김택용인가 MSL우승했다며? 마재윤이 졌다며? 이런말은 스타 가끔 보는 친구들한테 들었어도 프로리그 MVP 누가 했다며? 이런말은 못들어본거 같습니다..
오히려 스타에 관심많고 매일 체크하는 사람들에게 프로리그 MVP하고 포스가 눈에 띄죠..
개인적으론 아직 개인리그 우승이 더 큰거 같구요. 이건 쭉 갈거 같습니다. 저도 나름 매니아이고 일주일에 3일이상 생방을 보지만
솔찍히 말씀드리죠.. 프로리그 MVP누군지 몰랏습니다.. ㅡ.ㅡ(T1이 일찍 탈락해서 그런걸지도..)
빨리 김택용선수가 MSL3회 우승하고 온겜도 제패하고 송병구 선수가 그 포스를 이어가길 바랫는데.....MSL 떨어지다니..
오소리감투
07/12/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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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이 후덜덜 자체군요...
통합 승률 70%라, 현존포스는 송병구가 최강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유종의 미를 어떻게 거둘지 기대됩니다..
비록 김택용의 승리를 바라지만, 3대 2까지 가는 처절한 대전을 두 게이머가 펼치길 바랄께요~
07/12/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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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리그 1위가 무조건 1순위...
프로리그 mvp나 준우승은 아무소용없음...

그 이유는....아무도 기억못하기 때문이죠...
스타 매니아가 아닌 이상 저번 시즌 mvp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는지?
그리고 프로리그 mvp만 했을 뿐인데 나중에 결국 인정받는 경우가 있기나 했는지?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ㄱ가이는 걸 보십시오...안타깝게도, 시간이 지나면 준우승 '따위'는 없는 기록시 돼버립니다..-_-

그렇긴 한데 다 시간이 지났을 때 얘기고 지금 포스상 송병구 선수 커리어가 김준영, 박성균 선수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은 저도 안들긴 하네요...
그렇다곤 해도 더 우위는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면 모두 해결됩니다. 김택용 선수와 커리어 경쟁도 되고요
하늘바다
07/1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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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송병구선수가 김준영, 박성균 선수보다 더 포스 있게 느껴지지만
나중엔 프로리그 mvp 했다는거 기억도 안나고
WCG우승 한것만 기억에 남을꺼에요
발업까먹은질
07/1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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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우리 콩선수는 준우승을 너무 많이해서 그래도 기억에 남겠죠? ㅜㅜ
07/12/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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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선수의 2007년 활약정도면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박지호 선수나 전태규 선수들도 4강,준우승이 최고지만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는 선수들이듯이요.
다만 개인리그 우승이 팬들에게 가장 깊이 각인되는 중요한 고지인건 확실하죠.
곰티비 msl시즌4에서 탈락해버린 이상 현재로서 송병구 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에 올인해야겠네요.
그럴때마다
07/12/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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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구선수, 실제로도 뭐가 그리 좋은지;; 평소에도 싱글벙글 웃고 다니고

매너도 참 좋으시던데 ^^;

올해의 마지막에 부디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Ma_Cherie
07/12/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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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중심의 스타니 당연히 개인리그 중심으로 선수뽑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는 뭐 스타마니아도 잘기억못하는

mvp인데... 일반인 이야기 나오는데 일반인이야 기억이나 하려나요? 말그대로 일반인은 그 경기가 프로리그 였는지 개인리그였는지

생방송이었는지, 재방송이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런데 저그전 승율 실제로는 꽤나 높네요. 마재윤/ 김준영선수한테 너무 지는 모습때문에 체감상 약해보였는데..
헐렁이
07/12/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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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일성소/ 테니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골프는 국제적인 스포츠 아니라고 보고요. 골프가 올림픽 종목에 채택되었다는 이야기 듣지 못했습니다. 골프와 테니스 모두 개인리그가 전부죠? 아마? 걔네 프로리그 운영 안합니다. 단지 몇 몇 곳에서 권위있는 (오래된) 대회만이 존재하지요. 그런데 지금 스타판은 작지만 프로리그 운영하고 있습니다. 골프와 테니스가 지닌 참여인구, 시장력은 개인리그가 대안이 될 수 있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스타는 그게 안되는 거지요. 그래서 프로리그 운영하는 거지요. 그게 차이인 겁니다. 예로 드신 단식과 복식은 개인리그 프로리그가 아니라 개인전 팀플전에 관한 비유로 적절한 거니까 논외로 하죠.

프로리그 운영하는 종목들, 보통 단체전이죠. 국내는 축구,야구,배구 같은 것들이 그렇죠. 얘네들 플레이오프 보통 하죠. 그래서 우승팀 가립니다. 그리고 MVP 뽑습니다. 그리고 보통 MVP들 중에서 올해의 선수상 뽑습니다. 국내 단일 리그가 아닌 이벤트 적인 상금 대회들 있지요. 피스컵 같은 것. 그런데서 100번 우승한 사실 있어도 그게 MVP와 올해의 선수상을 뽑는 판단기준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개인전 중심이니 개인리그 중심이다. 뭐하러 프로리그 운영하나요. 2군리그 만들 필요 없겠네요. 프로리그가 개인2부리그정도라면. 하나 지적할 것. 김택용 같은 선수 나올려면 김택용 한명 가지고는 안된다는 건 익히 아시겠지요. 단 한명의 천재가 나머지 다수를 먹여살리는 게 아니라,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어야 그중에 천재가 한명 나올까 말까 한겁니다. 개인리그 중심으로 가면 이런 선순환 안 일어납니다. 구단이 존재할 이유가 없는데요. 구단 없이는 바둑처럼 가자는 건데, 스타는 한국시장에 한정됩니다. 바둑은 한중일 세나라가 참여한다는 것과 비교하면 그마저도 힘들지 않을까요?

또 하나. 일반인들이 정작 프로리그 MVP가 누군지, 그 경기가 프로리그 였는지 개인리그 였는지 구분도 못한다구요? 두 방송사 간 이해때문에 개인리그 2개, 프로리그, 거기에 각종 예선전까지 한꺼번에 운영되는 기이한 일 때문에 그렇게 된 거 아닙니까. 한 경기를 놓고 중계가 다수여야지, 중계를 위해 리그가 여러개 운영되어야 하는 건 본말이 전도된 거죠. 그런 것 때문에 언제나 말이 많지 않습니까. 본좌 문제나 맵 문제 같은 이야기들.

그래도 한창 잘 나가고 있는 개인리그가 당장 없어져야 한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 건 아닙니다만 올해의 선수상이 프로리그 MVP와 관련없다는 식의 이야기는 좀 우울하군요.
07/12/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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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이님// 골프는 국제적인 스포츠가 맞고, 단체전의 성격을 가진 대회도 적지 않습니다.
스타가 가졌던 참여인구와 시장력은 애초부터 개인리그로 비롯된것이구요.
광고하기 좋기 위해 생긴 프로리그와 그것의 사정을 봐주기위해 개인리그가 축소되었습니다.
이것을 두고, 개인리그가 기이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팀이 생겨서 다들 먹고 살기 좋고, 편하게 되었지만, 그로인해 생긴 상향평준화는
선수들의 수명을 갉아먹고, 다수의 연습생은 큰 꿈만 가지고, 하루 13시간이상을 연습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혹사를 당하게 되었지요. 천재하나를 위한 상향 평준화를 좋게만 볼수도 없다는거죠.

오히려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것 자체부터가 본말이 전도된것 같군요.
구경플토
07/12/12 12:53
수정 아이콘
저그전 승률이 겨우 65%라니, 송병구 선수 저그전 연습 안하나요? (응?)
마재윤 선수와 김준영 선수를 제외하면 그저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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