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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1 04:10:09
Name 협회바보 FELIX
File #1 !!!!!.jpg (19.3 KB), Download : 19
Subject 프로리그의 맵들.


* 아직 팬들은 감독님들의 사과를 듣지 못했습니다.

* 전동희. 재훈호. 이택수. 지봉철. 황재훈. 박명기. 윤아름. 오상직. 고용준. 남윤성. 등등의 기자님들께. 독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그리고 붕어도 아닙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잊는 존재가 아닙니다.

*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 것은 프로리그 자체가 아닙니다. 프로리그를 주3일에서 주5일로 확대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생'을 원하는 것 뿐입니다.

* SK와 팬택등의 기업은 통합리그가 출범하기도 전에 이판에 들어왔었고 수많은 기업들이 주3일제에서도 잘만 들어왔습니다. 팬들이 늘어나면 주2일제를 해도 기업은 참여하고 팬들?줄어들면 주7일제를 해도 기업은 떠나갑니다.

*수많은 협회 관계자들에게. 팬들이 시위를 한 것은 중계권 협상때문이 아니라 개인리그예선을 보이콧 했기 때문입니다. 바보인 겁니까? 아니면 바보인척 하는 겁니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1201262&page=3
'참고'님의 자료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1200354&page=1&search_pos=-1201067&k_type=1000&keyword=%EA%B1%B0%EC%9C%84%EA%B1%B0%EC%9C%84
'거위거위'님의 자료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
10주차까지의 프로리그

                         테플                       테저                       저플
경기수               69경기                      65경기                   46경기
승수                  T 33승   :  P 36승      T 39승  :  Z 26승      Z 25승   : P 21승
승률                    47.8%  : 52.2%         60.0%  : 40.0%          54.3%  : 45.7%

                         테테                        플플                          저저
경기수               62경기                     36경기                      23경기

타종족전(180경기) : 동종족전(121경기) = 59.8% : 40.2%

프로리그에서 테란은 토스랑 비등 저그는 압도.
테테전이 리그끝에는 최다 종족전이 될수 있을까.
7주차이후로 동족전 계속 증가중.
----------------------------------------------------------------------------

맵별 동족전과 타종족전의 비율.

지오메트리 23 - 37(테테33) 38.3% :61.7%

몬티홀 26 - 22 (플플14) 54.2% : 45.8%

팔진도 33 - 21(플플16) 61.1%: 39.9%

파이썬 40 -20 (테테14) 66.7% : 33.3%

신백두대간 27 - 12 69.2% : 31.8%

타우크로스25 - 8 75.6% : 24.4%



파이썬, 신백두, 타우크로스는 상당해 밸런스가 좋은편이고

팔진도는 밸런스가 이상한 맵이고 몬티홀은 토스가 좀 좋은 편.

지오메트리는 테란이 좀 좋은 편입니다.





  지난 시즌 다승, 승률 top3는 전부 저그였고

이번 시즌 다승10위권 안에 저그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저야 여기서 글 싸지르고 한번 거하게 싸우고 잊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저 맵들에는 선수의 커리어와 생계가 걸려 있습니다.


  맵 밸런스는 팬이나 맵퍼는 물론이고 프로게이머조차 그 예측은 틀리기 일수 입니다.

맵퍼의 개인기에 의존하면서 모든 책임을 맵퍼들에게 전가하는 현 시스템으로는

밸런스를 맞출수가 없습니다. 뭔가 보완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백두대간, 타우크로스를 만든 OMAT의 모든 맴버들에게는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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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1 08:04
수정 아이콘
지오메트리는 테란이 좀이 아니라 거의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이던데... ...

예비 맵을 미리 준비하면 않될가요?
지오메트리 같은 맵이 나왔을때
바로 타우크로스 같은 맵으로 바로 교체하면 되는데 말이죠.
관계자 회의 열고 교체하면 될텐데... ...
각팀들 테란들 키우려고 하나쯤 넣어주는건가요?
07/06/21 08:27
수정 아이콘
예비 맵 시스템 많이 끌리네요. 리그 정할떄 미처못들어간 맵도 좋고 좀 지겨울지몰라도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준 옛맵을 네오 버젼으로 만들어서 준비시켜놔도 좋을듯해요. 물론 기준이 확실히 있어야겠죠. 모든 팀들의 동의 혹은 한 동족전 비율이 40%를 넘어간다던가.
07/06/21 08:37
수정 아이콘
지오메트리 같은 경우는 테란이 좋다기보다 전 게임이 정말 재미가 없어서 교체했으면 좋겠네요... 이거야 원 테테전보다 똑같은 싸움에다가 프테전도 테란이 한번 치고 나오면 그냥 끝나버리는 조x게임...
Boxer_win
07/06/21 09:43
수정 아이콘
테란은 플토전에서 계속 지는거 같아보여도(스타리그랑 착각하는거
아닙니다;) 거의 비등비등한 상태고..

테란은 저그를 압살하는군요.. 그리고 동종족전은 테테전이 압도.

다른건 몰라도 요즘 맵들은 저그를 너무 신경안써주네요..

결론은 아무리 죽쑤는거 같아도 일단 테란 출전??
카이레스
07/06/21 10:08
수정 아이콘
테저전에서 저그가 손해보는 건 쭉 있어왔죠
저플까지 맞추려니 아무래도 테저에서 저그가 계속 손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국자
07/06/21 10:53
수정 아이콘
현 맵 제작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맵퍼들이 맵 여러 개 만들어놓고 주최 측(방송사, 협회)에서 골라먹습니다. 예를 들어 히치하이커는 개척시대가 만들어 질 때 쯤에 만들어졌지만, 그 땐 온겜이 개척시대를 선택하게 되어서 히치하이커는 나중에 빛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 사이에 히치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한줄요약, "맵퍼의 개인기 + 주최측의 찍기"가 적절해야 명맵이 나옴.
The Drizzle
07/06/21 11:17
수정 아이콘
팔진도는 왜 밸런스가 이상한 맵인가요?
07/06/21 11:25
수정 아이콘
이제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맵메이커들이 밸런스 맵만 만들기를 원하지 않는다" 혹은 "주최측이 밸런스 맵만으로 리그를 운영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혹은 "밸런스 맵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밸런스 맵을 네 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
스쿠미츠랩
07/06/21 11:49
수정 아이콘
자료에서 보는거와같이.. 테테전이 너무 많고..
지오메트리는 거의 테테전일색이고..
종족간 게임비율도 너무 일방적으로 치중되고..
이게 다 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007년 맵들 작년꺼에 비해 맘에 안드는 점이 많습니다
스쿠미츠랩
07/06/21 11:51
수정 아이콘
정말 지오메트리가 나오면 뻔하게 짜는 엔트리 종족들..
이런것들이 프로리그를 재미없게 만드는 요소인거 같아요..
지오메트리는 전격 교체하는게 어떨까 갠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마메스트롬
07/06/21 12:10
수정 아이콘
맵발란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gipsy terran
07/06/21 12:20
수정 아이콘
지오메트리는 일방적인 테란맵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맵자체가 재미없습니다.
긴장감도 없고 마인박고 센터잡고 확장하면 그걸로 경기끝~
당장이라도 끌어 내려야죠.
07/06/21 12:27
수정 아이콘
The Drizzle님// 출전비율은 토스가 젤 높고 동족전도 프프전이 제일 많은데 저플이나 테플이나 토스가 밀리니 그렇게 말씀하신듯 ^^
가나다
07/06/21 13:34
수정 아이콘
초창기 팔진도 버전 테스트때 토스가 우위를 점한다는(안준영해설이 대놓고 플토 프로게이머들이 플토의 꿈의 맵이다 라고 언급함)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플토의 더블넥이 쉽고, 양섬멀티를 통한 스플래쉬 프로토의 최적화이며, 센터가 완전 광활 + 터렛 전진이 불가능하고 3번째 미네랄 멀티가 없어서 포르테씨리즈 처럼 테란의 버티고가 불가능해서

저그 테란 상대로 많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극초반에는 그런양상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전적이 쌓이고 게임 내적인 면에서도 저프전(테프전은 거의 드물게 나왓으니)이 역전된것을 보면 예상과 밸런스가 다른 맵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분석하는듯합니다.

초기 예상은 대다수의 pgr러, 스갤러, 심지어 해설자, 해설자가 언급한 프로 선수들도 플토가 좋다고 했거든요..
이신근
07/06/21 13:46
수정 아이콘
팔진도는테란입장에서 테프전은 거의최악에 맵이죠 ...
안티테란
07/06/21 14:38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는 토스맵도 의외로 많은 편인데... 지오메트리의 힘인가요? 테테전만 많은 거 보면... 일단 저그가 끼는 경기들은 모두 경기 수가 적네요. 삼성팀의 저그 기용의 실패도 맵과 관련이 있을까요? 아니면 선수들의 기량 문제일까요?
카이사르
07/06/21 15:58
수정 아이콘
주최측이 프로리그에서 줄창 테테전만 나오는맵을 원하진 않았을것같은데요... 과연 누구의 잘못인지... 그 대상이 시스템이라면 조금 허무하군요.
컴퓨터랑놀자
07/06/22 08:26
수정 아이콘
재미가 없으면 그 경기를 안보면 됍니다. 괜히 엠비씨게임 맵퍼들을 소위 까지 마십시오! 뭐 맵 제작자가 게임 상황자체를 그렇게 흘러가게할려고 맵을 만든것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어자피 맵선정은 게임단,프로게이머 협회측이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맵퍼를 까기 보다는 차라리 그 맵을 선정한 게임단, 협회, 방송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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