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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15 23:04:38
Name NeverMind
Subject 스카이 eswc 촐전 포기?
워게에도 올린 것이지만...

이 글의 소스의 원출처인 이바닥 관련자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요즘 워3판의 새로운 스토리인

장재호선수와 스카이선수간의 라이벌 관계???를

소개하기 위해 이곳에도 올려보겠습니다(문제가 된다면 지우겠습니다)

장재호선수와 스카이선수(본명은 리샤오펑 우리식 발음으로는 이효봉...)가

저번 w3챔피언 결정전을 기점으로 라이벌관계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장재호선수가 관광를 선사해서 좀 그런 면이 있지만

때마침 또다른 본좌인 그루비의 슬럼프로 두선수의 관계가 부각되어

워3판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가고 있습니다

w3에서 장재호 선수가 스카이선수를 3대0 안드로메다를 구경시켜준 후

스카이선수는 히어로쎈터를 직접 찾아온 중국인 팬들에게

다시 도전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그후 스카이선수의 강력한 요청으로 다음 w3에서도 스카이 선수는 출전하게 됩니다

이는 연속 초청을 금기시 하던 w3제작진의 그동안 방침에 어긋나는 것이라말들이 많았지만

그 만큼 스카이 선수의 의지가 강력했던거라고 할수 있겠죠??

그리고 얼마전 중국에서 wsvg라는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두 선수는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것도 두번이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서

승자결승과 최종결승 이렇게 두 최강자는 붙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 스카이는 영패하고 맙니다

그리고 또다시 스카이는 찌아요를 외치는 자신의 홈팬들에게

다음에는 꼭 이기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참.... 중국선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스포츠를 보면서 몇안되는 가슴 짠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하여간 두선수의 라이벌 관계가 더 치열해 졌으면 합니다...

(이 두선수의 아이디는 moon과 sky입니다...하늘과 달이라.... 참 이 두선수의 관계는 어쩌면 자신들의 아이디를 정한 그 순간부터 정해졌던게 아닐까요???)

아래부터 제가 워게에 쓴 글입니다...

스갤에서 놀러온 이바닥 관련자라는 닉를 쓰시는 분의 제보인데...

저번 협회사건때 꽤나 유명해진 그분???

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스카이가 장재호 선수를 잡기위해

w3를 3라운드에 출전하는데

이를 위해 eswc중국 지역예선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스카이 근성으로 밀어 부치는 건가요??

저번 챔피언 도전때 진 이후 자신의 팬들에게

다시 도전하겠다고 외치던 모습이 거짓된 모습은 아니였나 보군요...

스카이 그동안 wcg사건도 있고

번번히 우리선수들을 태클걸던 선수라 그리 좋게 보던 선수는 아닌데

뭔가 남자다운 면이 있군요...

멋있습니다...

밑에는 워겔에 올라온 이바닥관련자님의 글입니다

ESWC2007 China Qualification이 5월 27 ~ 29일이고.

W3 2007 Season3 Final 이 5월 30일인데.

리 샤오펑이 W3 참가(물론 3R에서 박준을 이긴다는 전제 하에)를 목적으로 해서 ESWC2007 China Qualification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대.

물론, ESWC2007 China Qualification에 참가하더라도 수많은 중국 내 경쟁자들을 물리쳐야 하지만, 작년 ESWC2006에서 노재욱과의 4강에서 패배 후 3위를 차지한만큼 이번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는데..

그만큼 W3를 가치 있게 보는 것인지, 아니면 장재호를 꼭 이기겠다는 건지.. 물론 상금 수준에서 W3 우승 상금이 ESWC Grand Final 우승 상금과 비등하고, Summer Grand Prix 시드 등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겠지.

하여간 나름 충격적인 뉴스지? CPL이 CS의 성지라면, ESWC는 워3의 성지 같은 곳인데..  또, 리 샤오펑은 WCG2006을 우승한 만큼 ESWC2007마저 우승한다면 전 세계 최강의 자리를 독차지 하는 건데.. 그만큼 장재호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고도 보여져.

Anyway, 이번 리 샤오펑의 결단은 몇 가지 가설을 형성케 하는 게 더욱 재미가 있어.

가정 1. 리 샤오펑이 박준에게 패할 경우
가정 2. 리 샤오펑이 장재호에게 또 패할 경우
가정 3. 리 샤오펑이 장재호에게 승리하고, 장재호가 ESWC2007 Korea Qulification(2명 출전, 노재욱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별도, 총 3명 출전)에 선발되어 ESWC2007 Grand Final 우승할 경우

p.s: 스갤에서 잠깐 놀러온 이바닥관련자야. ^^

그나저나 만약 이분이 협회사건때의 그분이 맞다면

스타와 워크에 둘 다 관심이 있고...

글의 내용을 봐선 워3에도 꽤나 많은 관심이 있고

지식도 있다는 얘긴데...

누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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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바보 FELIX
07/05/15 23:11
수정 아이콘
이야... W3 대단하네요.
만약 사실이라면 엠겜은 축배를 들지도?
07/05/15 23:15
수정 아이콘
워3를 볼줄만 아셔도 장재호 스카이의 재미가 거의 강민 마재윤의 성전과 비견될 만하죠
상대전적은 크게 차이나 있지만 그 재미는 떨어지지않는...
찡하니
07/05/15 23:22
수정 아이콘
어찌될진 아직은 지켜봐야 할일이지만..
지난번에 중국대회를 보니 중국 선수들 실력이 정말 만만치가 않던데요.
스카이가 w3를 선택한건 이쪽이 더 상금을 획득하기에 안정감 있다고 느끼진 않았을까요?
찡하니
07/05/15 23:23
수정 아이콘
근데.. 워낙 들쑥 날쑥한 W3 일정이라..
선수 사정에 따라 한주 더 미뤄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요 ㅠㅠ
doyouknowhuman
07/05/15 23:30
수정 아이콘
휴먼이 나엘을 상대로 라이벌 구도가 생기기 힘들죠...결과를 예상하기 쉬운 대전~
NeverMind
07/05/15 23:34
수정 아이콘
doyouknowhuman님// 휴먼과 나엘의 벨런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5대5 정도로 생각하지 않나요???? 뭐 물론 장재호선수는 나엘이 아니긴하죠....
07/05/16 00:09
수정 아이콘
워겔에는 각 팀 관련자들도 꽤 많이 계셔서 다양한 정보들을 입수 할 수 있는데 현재 가장 대표적인 중국팀인 Bet 관계자에 의하면 (워겔 닉 "카린") 중국에서는 아무런 발표도 없었다고 합니다. 중국자체가 지방별로 예선을 하는데다가 스카이의 경우는 지방 예선은 참가안하고 중국전체 결승에 참가예정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예선을 신청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분도 중국상주가 아니라 한국 사무실 현재 수습직원) 확실한 건 중국에서는 아무런 뉴스도 포스팅 된게 없다는 거고 설혹 참가포기라고 해도 그건 다른 이유때문이지 W3하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합니다. 즉, 아직은 아무런 발표도 없었고 설혹 그렇다 해도 내부적으로 스카이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 이유라는..
07/05/16 00:1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W3 연속 참가는 스카이의 요청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엠겜에서 요청을 했던 것이라고 하네요...근데 만일 그렇다면 엠겜의 그 제3라운드 운운하는 그 발표문은 무슨 얘기인지...--;;; 어찌되었든 이번에 스카이가 다시 오면 진상을 알수있을듯 합니다.
NeverMind
07/05/16 00:21
수정 아이콘
F&S님//글에도 루머라고 적어 두었습니다...하지만 원본글의 글쓴분이 이바닥관련자라는 저번 협회사건때 큰 활약를 하신 분이라... 뭔가 있긴 한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w3연속참가문제는 좀 충격적인데요.... 그렇다면 서광록해설께서 작성하신 해명글(?)은 뭐죠???
큰나무
07/05/16 00:2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워3대회들중 no.1이라고 할 수 있는 ESWC를 안나갈리가 없죠..
07/05/16 00:35
수정 아이콘
워3를 그다지 잘 몰라도 sky와 moon의 경기는 잼있더군요.
영화 싸움의 기술을 페러디한 이번 엠겜 w3광고도 참 멋졌어요.
모든게 준비되어 있는데도 이기지 못하는 이유. 바로 맞아본 자의 두려움.
이 말 너무나도 어울리더군요. sky 정말 무섭게 잘하던데도 장재호에게만은 그렇게 계속 지는 것을 보니 은근히 안타까운 생각도 들고,
이번에도 다시 sky와 moon의 메치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메치는 두 선수 모두를 응원할 수 있을듯.
07/05/16 00:44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정말 절묘하네요...
스카이와 문이라...
그래도 장재호선수가 제5종족이라 달빛이 전 하늘을 호령한다에 한표.
07/05/16 00:59
수정 아이콘
Songha님// 사실 이제 그 두선수는 그만보고 싶은..ㅜㅜ
1. W3 첫번째 매치-3:0
2. WSVG 첫번째 매치-2:0
3. WSVG 두번째 매치-2:0
4. WWI-??
5. W3-??
6. W3 썸머-??

4번과 5번,6번의 경우 매치가 이뤄질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체 흥행을 위해서는 두선수 카드는 솔직히 다소 약발히 떨어졌다는...--;;

다른 대결구도가 빨리 만들어 져야 해요..에휴....
AU)Asiel
07/05/16 01:24
수정 아이콘
그전에 IEST 1:3까지 합치면 10:1.......-_-a
찡하니
07/05/16 01:33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의 연승이 계속 되었지만 유리하게만 끌고간 경기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몇번이라도 더 보고 싶네요. 그 둘의 승부를요.
07/05/16 03:44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그 "카린" 님에 의하면 양쪽 일정이 겹치는건 확실한데 스카이의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ESWC쪽 참가를 어찌할까 심각히 고민중이라네요, 모 비자 문제도 워낙 복잡하기도 하니 고민이 많을것 같긴 하다는...--;; 이번에 스카이가 오면 W3 연속 참가 문제 꼭 직접 물어봐야겠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일인지. 만일 정말 엠겜 요청이었다면...생각하기도 싫네요...--;;
지니-_-V
07/05/16 15:26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장재호선수가 압도적이나 게임을 보면 정말 덜덜덜이죠..;;;

장재호선수가 쉽게 이긴게.. -_-;;

다시한번더 보고싶네요
Lunaticia
07/05/16 21:03
수정 아이콘
아까 W3 엔쏠로지인가 거기에서는 스카이가 ESWC 포기했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마술사
07/05/17 02:41
수정 아이콘
doyouknowhuman 님//
강민선수와 마재윤선수의 성전 또한 스타에서 가장 밸런스가 깨졌다고 생각되어지는 PVSZ입니다.

라이벌매치는 종족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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