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01 00:30:12
Name kin8704
Subject 김환중 선수... 너무도 멋지게 돌아와줘서 기쁩니다.^^
개인적으로 김환중 선수를 꽤 오랫동안 지켜보고 좋아했는데,
사실 공군입대 소식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그토록 좋아하는 임요환 선수와 김환중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거든요.
너무도 좋아하는 두 선수가 한 팀에 있으니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는데,
이제나 저제나 김환중 선수의 출격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보니, 너무 살이 빠져 사실 화면 보다가 눈물이 울컥 쏟을 뻔했습니다.
그러나, 어디 그 팀플 실력 어디가나요??

너무도 멋지게 승리해줘서 두번 울뻔했습니다.

플토선수로서 늘 아쉬웠던 선수가 김환중 선수와 이재훈 선수입니다.

공군입대를 결심했을 때는 분명히 프로게이머의 30대 까지 길게바라보고,
아직 우승 욕심이 사라지지 않는 의지인걸로 전 해석했습니다.

그 해석이 틀리지 않았음을 오늘 보여주었구요.

성학승선수, 김환중 선수, 이재훈 선수, 강도경 선수...

군 입대 전에도 후에도 탈도 많고 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의 1승이, 입대 전 현역시절 화려한 경력의 그 어떤 일승보다 더 값지고
감사하게 여깁니다.

더욱더 앞으로 멋진 모습 계속해서 보여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용열이
07/05/01 00:37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는 팀플에서 누구와 호흡을 맞춰도 잘할 것 같네요...
예전부터 느꼈던건데 팀플센스(?)가 좋고 같은팀 선수가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쭉
팀플전담으로 나와서 승리를 챙겨줬으면좋겠네요~
김효경
07/05/01 09:01
수정 아이콘
김환중 이병 승리 축하합니다.
하얀조약돌
07/05/01 10:45
수정 아이콘
공군팀이 드림팀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점점 가까이 와 닿을 것 같습니다. ^^
winnerCJ
07/05/01 22:48
수정 아이콘
저는 CJ 팀플이 비어버려서 아쉬운면도 있어요 ㅡㅜ
김환중선수 CJ에서 못다한 활약 공군팀에서 다 보여주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10 eswc 워3 부분 본선진출 문제에 대한 끝나지 않은 의문점들 [4] NeverMind4119 07/06/18 4119 0
31109 WEG2007 스타부문 대표선발전 진행한다고 합니다... [37] 한방인생!!!6222 07/06/17 6222 0
31107 양대리그 우승? 동일시즌 양대리그 우승? 그리고... 그랜드 슬램 [71] Sizca7360 07/06/17 7360 0
31106 왜 운영의 마술사인가... [15] forgotteness7517 07/06/17 7517 0
31105 박태민! 전략의 승리와 MBCgame 9연승 [26] 세이시로5687 07/06/17 5687 0
31104 박태민, 대단하네요. 당골왕때의 포스 재림인가요?? [21] 김광훈6273 07/06/17 6273 0
31103 MBC 게임의 히어로 센터, 정말 귀맵이 될 정도로 들리는 건가요?? [36] 김광훈8056 07/06/17 8056 0
31102 [부고]르까프 오즈 김정환/STX SouL 김윤환 조모상 [23] Frostbite.4997 07/06/17 4997 0
31101 YANG..의 맵 시리즈 (19) - Chamomile [7] Yang5998 07/06/17 5998 0
31099 황제의 뒤를 잇는가? 사라진 대나무류의 부활인가? [7] 하늘유령7130 07/06/17 7130 0
31098 스타2 프로토스종족 완벽 설레발 분석?!! [11] 마빠이6756 07/06/17 6756 0
31097 침묵하자... [19] forgotteness6755 07/06/17 6755 0
31096 혹시나 있을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스타 즐기는법 [10] 불타는 저글링8324 07/06/17 8324 0
31094 2007시즌. 최강 팀플조합들의 성적. [12] Leeka4647 07/06/17 4647 0
31093 T1의 융통성없는 선수 선발 방식은 바뀌어야 합니다. [10] 모짜르트4890 07/06/17 4890 0
31092 팀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김성제 선수가 잘못한 것일까요? [7] 마빠이5510 07/06/17 5510 0
31091 '가위바위보'에 대처하는 강자들의 자세 [50] Forgotten_6523 07/06/17 6523 0
31090 티원의 연습과정의 문제점이 있지않을까.. [22] 미라클신화4889 07/06/17 4889 0
31088 테란은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18] aura3921 07/06/17 3921 0
31087 한동욱 선수의 플토전 그렇게 못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25] DarkSide4658 07/06/17 4658 0
31086 HERO의 승리와 T1의 패배 [25] 씨즈5831 07/06/16 5831 0
31085 [건의] 패한팀의 선수와 감독의 인터뷰도 듣고 싶습니다. [38] Que sera sera4968 07/06/16 4968 0
31084 ESWC 2007 한국 대표 선발전 - 워3/카스 결승 방송 안내 Gplex_kimbilly3260 07/06/16 32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