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2 04:45:49
Name DeaDBirD
Subject 2007년 4월 21일 창석준 심판의 운영미숙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열려야 합니다.

Kespa 규정은 이의제기 및 경기결과 인정 여부 접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기 진행 중 심판의 판정오류가 있더라도 승패 판정이 내려진 후에는
심판의 고유한 판정이 인정되어 판정에 대한 번복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다만 해당 심판의 징계는 “상벌 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 규정에 의하여 2007년 4월 21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임요환 대 김민구 경기에서
창석준 심판의 판정오류가 있었기 때문에,
판정 번복은 없을 지라도 심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상벌위원회가 열려야 합니다.

Kespa 규정에 의하면 선수 또는 선수단의 요청으로 인한 경기중단이 가능한 요건이 여러 가지 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사운드가 나오다가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을 경우"일 뿐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아마도 이러한 현상 때문에 경기중단을 요청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문제 제기 이후 창석준 심판은 이의제기에 대한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즉 임요환 선수의 이어폰을 착용하여 실제 사운드에 문제가 있는 지 판단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창 심판은 재경기를 선언합니다.
이는 선수의 이의제기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공인심판의 잘못이므로,
창석준 심판의 운영미숙과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상벌위원회가 열려야 합니다.

이 상벌위원회를 통해 이번 사건의 진실이 규명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시 시작하기
07/04/22 04:52
수정 아이콘
예, 제청입니다. 이시점에서 책임질 사람이 없으면 안되겠네요.
renewall
07/04/22 04:55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오늘 심판이 창석준씨였나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예전에 itv에서 자주 볼수 있었던 저그 게이머였는데 -_-;;
개인적으로는 진실여부를 떠나서 좀 안타깝군요
마츠모토히데
07/04/22 04:59
수정 아이콘
bassy란 아이디를 쓰던 그 창석준씨 인가요?
C & C 게이머로도 활동 하셨던 그 창석준씨?
My name is J
07/04/22 05:00
수정 아이콘
예..그 창석준선수가 오늘의 심판이었죠....먼산-/
DeaDBirD
07/04/22 05:22
수정 아이콘
네, 그 창석준입니다. 올드게이머 팬으로서 정말 쉽게 쓴 글은 아닙니다. 이를 통해 심판으로서 좀 더 긴장했으면 합니다. 협회의 최소한 이성을 믿는다면, 심판 자격 정지 같은 극단적 징계가 나올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3-4 경기 심판 자격 정지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처음이란
07/04/22 07:54
수정 아이콘
3~4경기 심판 자격정지는 좀 약한것같은데요. 한달정도는 되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어뮤피
07/04/22 08:28
수정 아이콘
심판 월급이 적으니까 대충 발로 보는것 아닐까요. 심판뿐만 아니라 맵돌이들도 월급을 올려서 발로 맵못만들게 해야합니다. 돈만 풀면 질은 당연히 올라가게 됩니다.
07/04/22 08: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장하고 컴퓨터 바꾸고
파일 옮겨서 재경기 했으면 되지 않았나요?
07/04/22 09:14
수정 아이콘
심판분들이 자격이라도 갖췃는지가 의문입니다.
보통 심판분들 보면 다 우정취업수준 아닙니까?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겟지만 수십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잡고 말하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그러니까 심판분들도 긴장하고 말더듬고 버벅대는거죠, 하지만 그런만큼 더 선별해서 심판을 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심판분들 보면 예전에 프로게이머할때 방송국이나 협회측에 아는사람들 연줄로 우정취업한거 이상으로는 안보입니다.
오소리감투
07/04/22 09:4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제는 잘 이해가 안 갔어요...

리플레이 중간에 저장 안 되나요?
허저비
07/04/22 09:54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창석준 심판이었군요 -_-; 나름 올드팬으로써 반가운 이름인데 이런 식으로 소식을 들어야 하다니...에휴...

그나저나 요즘 심판들 대처가 문제가 자주 되는데 뭔가 대책이 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처벌과 함께 상황대처요령 교육을 확실히 좀 했으면 하네요. 김창희 선수때도 미숙한 운영때문에 그렇게 욕먹었으면서...

-다만 이름만 듣고 우정취업 운운하는건 좀 심하다 싶군요. 생각해보면 스타리그 심판이라는것이 기본적으로 스타라는 게임에 대한 소양이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전직 프로게이머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어디 스타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낙하산으로 떨어진것도 아니고...게다가 어떻게 뽑았는지 선출 과정도 모르면서 그냥 연줄이라고 단정해 버리는건 잘못이죠
GhettoKid
07/04/22 10:27
수정 아이콘
온라인이라고 말씀을 예의없게 하시는 분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군요..심판진을 '그녀석'이라고 표현하질 않나..판정을 발로 하는거냐고 하질 않나..'맵돌이'들이 발로 맵을 만든다고 하질 않나..확실한 근거도 없이 '우정취업'이라고 하질 않나..창석준 심판이 징계를 받건 안받건 제 개인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지만 PGR에서까지 이런 수준의 댓글을 봐야 한다는 건 스트레스군요..
07/04/22 10:36
수정 아이콘
어뮤피님/ 다른 건 모르겠는데 님이 말씀하시는 맵돌이들이 맵을 발로 만들고있지는 않습니다. pgr을 흔히 말하는 눈팅을 해보셨다면 맵제작자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고심하는 지는 충분히 아실텐데요. 그 분들도 피지알에 오십니다. 말씀삼가세요.
그냥스타팬
07/04/22 10:55
수정 아이콘
단지 운영상의 미숙을 두고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다니요?? 이 사건의 진실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군요. 상벌위원회를 통해서 밝혀질 일도 아니구요.
07/04/22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영구제명을 요청합니다. 웃긴건 사실확인을 하지도 않은채 내린 판정도 있지만 멘트가 더 웃겼죠. 뭐라더라~ 전 누구누구 경기에서도 문제가 있었으므로 재경기를 한다더나~ 그말 듣고 무슨뜻인지 한참 생각했습니다. 전에 문제가 있었던 컴퓨터면 왜 그 컴퓨터로 시작했었던건가요?
07/04/22 12:11
수정 아이콘
어뮤피 님//
맵돌이들은 맵을 발로 만들고, 심판들은 발로 심판 보는건가요?
온라인 상이라고 말씀 함부로 하시네요. 오프라인에서 그 분들 면전에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07/04/22 12:52
수정 아이콘
허저비// 우정취업이라는게 과장일수도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분명히 심판의 능력은 물음표입니다.
스타에 대한 소양이요?, 솔직히 스타 그렇게 어려운 게임아닙니다 (실력을 얘기하는게 아님) 대충 피시방에서 스타하는 사람 아무나 대려와도 알껀 다압니다, 중요한건 심판이 갖춰야할 침착함, 해야할일에대한 자각 그리고 정확하고 명확한 심판결과전달능력이 중요한겁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심판진들은 위에 어느것하나 갖추지 못햇다고 보여집니다.
허저비
07/04/22 13:06
수정 아이콘
치카//
저는 이번 판정이 일어난 운영에 대해서는 비판했습니다. 제가 쓴 코멘트에 써있는것도 그런 내용이죠. 처벌하고, 교육좀 제대로 시키자고..

다만 치카님이 우정취업 운운한거에 대해서만 비판했을 뿐입니다. 운영상 실수는 처벌하고 교육하면 그만이지 그걸 가지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내용으로 한 인간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건 지나친거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는 자제하자는 겁니다.
하수태란
07/04/22 14:14
수정 아이콘
심판한테 너무 많은걸 요구하지 맙시다. 축구야구농구처럼 심판이 경기진행에 필수적인 경기도 아니구요. 그냥 일종의 진행보조요원처럼 생각해야죠뭐. 다른 스포츠 심판 수준까지는 요구하지 맙시다. 규정을 좀더 세부적으로 만들어서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수긍할수 있게 만드는것이 더 중요할것 같군요,.
07/04/22 17:5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사실확인을 안했다는말은.. 그냥 임선수 말만믿고, 소리안난다는 걸로 간주하고 재경기란 말인가요? 이거 좀 논란이 거세질 이의제기일수도 있습니다만. 그럼 소리가 멀쩡히 잘나는데도 안난다고 했을수도 있다는거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60 전 잘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56] SojuSalang4204 07/04/22 4204 0
30358 엠비시게임에서 개인화면이라도 공개해줬으면 합니다 [45] OASIS4576 07/04/22 4576 0
30355 신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봐! [158] 비롱투유6065 07/04/22 6065 0
30354 프로리그 방식에 대한 제안입니다. [2] 김창훈3858 07/04/22 3858 0
30353 추측은 이제 그만 합시다. [18] 레이싱보이4010 07/04/22 4010 0
30352 협회는 김민구 선수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57] 김광훈5344 07/04/22 5344 0
30351 어제 재경기에 대한 횡설수설 [4] 그를믿습니다4282 07/04/22 4282 0
30350 내가 임요환이라면? [87] sylent5094 07/04/22 5094 0
30349 어드벤티지 룰.... [30] carrier4631 07/04/22 4631 0
30348 어제 경기의 최고의 대처는?? [112] 임재하5707 07/04/22 5707 0
30347 2007년 4월 21일 창석준 심판의 운영미숙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열려야 합니다. [20] DeaDBirD5747 07/04/22 5747 0
30342 간만의 뜨거운 논쟁들을 보니, 확실히 황제가 돌아오긴 돌아왔군요. [22] 김주인4074 07/04/22 4074 0
30341 언제까지 무능한 심판에게 성역을 제공할 것인가? [52] 마술사얀4575 07/04/22 4575 0
30340 Survivor, Freedom.WeRRa [9] 누리군™4698 07/04/22 4698 0
30339 경기 중 사운드가 나오지 않을 확률은? [23] 비롱투유5313 07/04/22 5313 0
30336 규정으로 보는 재경기상황, 그리고 보완책 [24] 종합백과4391 07/04/22 4391 0
30334 현 시점에서 확인 된게 뭐가 있나요? [38] 어딘데4177 07/04/22 4177 0
30333 솔직히 왜 이렇게 난리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37] ghkdwp4223 07/04/21 4223 0
30332 임요환선수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89] 죽은곰5513 07/04/21 5513 0
30328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의심스러운 점을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12] netSailor3820 07/04/21 3820 0
30327 정말 궁금합니다. [14] [GhOsT]No.13823 07/04/21 3823 0
30326 임요환선수의 PP는... [69] 오가사카6710 07/04/21 6710 0
30325 프로라는 무대 위에 서있는 아마추어 심판 [18] 개념찾기3982 07/04/21 39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