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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4 22:34
꼭 이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매일 같은 방법보단 뭔가 변화를 추구했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번 MSL의 32강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ㅠ)
그리고 풀리그가 루즈해지긴 하겠지만 제일 공정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고로 온겜에서 이방법도 한번 고려해봤으면 좋겠네요^^
07/03/14 23:15
저랑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전 MSL에 8명 4개조를 제안했는데.
물론 스타리그 8인 2개조도 좋지만.. 그렇다면 너무 죽은경기가 많이나오네요..더군다나..각조 1,2위만 진출이니깐...너무 죽은경기가 많이나오는 단점이있네요.
07/03/14 23:20
각 조 1, 2위만 진출하는게 뭐하다면 각 조 1위는 4강 진출하고 2, 3위가 플레이오프 같은거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프로농구 분위기^^*
07/03/14 23:25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16인 풀리그하면 총 몇경기가 되나요??
16인 풀리그해서 우승자 가리는것이 진정한 챔피언.... 8위부터 16권 강등권 듀토 1라운드로..... 진정한 1부리그 소속들은 풀리그로 승자가르는것이 제맛... 전승우승할시에는 우승상금*2 전패할경우에는 상금 Zero
07/03/15 00:29
바둑의 경우 최종 결선이 8인 풀리그로, 리그 1위가 타이틀 홀더와 도전기를 갖는 경우가 많이 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 )
바둑의 경우에는 1위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보를 남기느냐 하는)대국 내용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죽은 경기라는 개념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탈락이냐 진출이냐 하는 긴장감을 제외하고 경기 품질만을 생각하면 상위에 올라간 사람들의 풀리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6강에서 8명씩 풀리그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요. 경기가 너무 루즈해질 것이 염려된다면 8명중 6위정도까지만 듀얼시드를 주고 하위 2명은 PC방예선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면 나름대로 긴장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07/03/15 00:43
온게임넷은 기존방식이 젤 맘에 듭니다.
<챌린지, 듀얼, 16강 4조풀리그, 8강부터 토너먼트...> (어쩌면 최근의 24강경기, 16강이 재미가 없었죠) 8인 풀리그는 가뜩이나 프로리그도 있는데, 중복적인 방식이 될 수 있고, 그닥 흥미를 끌만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기존 방식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굳이 변화를 주면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7/03/15 09:00
근데 듀얼 완전 부활한건가요? 예전처럼 4번시드의 로망이 살아나는건가요? 염보성 선수 이후의 시드자가 나오는거? 전 4번시드 각축전이 정말 재미있었는데
07/03/15 09:24
앞서도 말했지만, 전 대회 진행방식에 너무 합리성을 부여하고자 한다면 보는 입장에서는 (매니아가 아닌 일반 시청자 입장에서) 자칫 루즈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큽니다.
솔직히 저만 해도 꾸준히 본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8강 토너먼트 이하의 경기는 다른 일을 제쳐두고서라도 볼 정도의 여력이 되질 않습니다. (프로리그가 흥행에서 안좋은 이유중의 하나로도 리그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온겜이 맘에드는 한가지가 바로 이렇게 철저하게 단순화된 방식이면서도 흥미를 주는 대회진행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최대의 장점을 버리면서까지 새로운 시도를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전 어쩌면 온겜의 최대의 재산은 지금까지 큰 변화없이(24강으로의 변화는 있었지만 상위 라운드에서의 단순함) 유지되어온 리그진행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7/03/15 09:43
첼린지-듀얼-16강 4개조 풀리그 - 8강 두개조 풀리그
아직도 이 방식이 가장 재밌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8강 토너먼트가 도입되면서 여러가지 일도 생겼고 흥이 좀 떨어진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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