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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4 14:28
제가보기엔 티원이 심소명 선수를 탐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저그 팀플의 허리와도 같았던 성학승 선수가 공군 입대를 하면서 팀플을 윤종민 선수가 혼자 맡기엔 조금 벅찬감도 있었고 카드의 다양화에서도 좀 부족하죠.. 심소명 선수라면 티원의 저그 팀플 카드를 메꿔줄 선수라고도 봅니다. 혹은 프로토스를 상대로도 활용할 여지가 있는 카드일수도... 이윤열 선수 건은 모르겠네요, 워낙 이 선수의 발걸음이 어디로 갈지 섣불리 예측하기도 어렵고 탐내는 팀도 많을 것 같아서요 토스 라인에 대해서는 안기효 선수 또한 필요로 하는 팀이 많을 것 같네요, 온게임넷도 티원도... 근데 뭐 선수영입으로 팬택이란 팀이 분해되는 것보다도 아예 새로 창단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드네요...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일지도...
07/03/14 14:31
음 제생각에는..
성학승 선수의 자리로만 생각한다 치더라도 박태민선수 윤종민 선수.. 뭐 신예 이건준 선수도 있기 때문에.. 팀플 카드는 부족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07/03/14 14:33
박태민 선수는 팀플 카드보다는 개인전 카드의 활용이 많죠, 윤종민 선수는 아직 개인전 카드로 보기엔 티원 팀플에서 확실한 카드가 없는 이상 굳힐게 분명합니다. 유기적 이동에서는 저그 하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006 후기 시즌을 생각해보면 신예 팀플에게 오로지 맡기다가 대실패 대참패 농사 실패하고 이제서야 부랴부랴 고참+신예팀플로 메꿔갔는데 만약 고참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어쨌건 윤종민 선수 외에도 고참인 다른 선수가 더 있었다면 티원은 팀플에서 그렇게까지 무너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학승 선수의 존재감이 상당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티원팀 내에서요.
07/03/14 14:34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팬택이 '이름'만 새로 하고서 재창단 하는 것일테고.. 그렇지 않다면 적절히 각 구단에 분배되어 '소외'받는 선수가 생기기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협회가 이런 이슈에 대해서 정말 발벗고 나서서 '제대로' 해결해준다면 앞으로 하는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생길텐데 아쉽습니다. (있었다면 죄송하지만, 아직까지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ps. 쓰고보니 원하신 댓글 방향과는 딴 내용이네요 ㅡ.ㅜ 죄송;;
07/03/14 14:35
팬택이 해체되면 여유가 있는 팀들이 좀 힘써주었으면 합니다.
티원팬으로서 개인적인 소망은 심소명+안기효 or 심소명+김재춘 선수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07/03/14 14:35
일단 뭐 아직까진 결정된 사항이 없으니... 영입될지 새로운 팀이 창단될지... 팬 입장에서는 잘 알지 못하니 기다리는 수밖에요...
그러면서도 많은 분들이 팬택이란 팀이 해체되면서 선수들 영입에 대해 얘기를 나누시는 걸 보면 확실히 궁금증이란 게 크네요 껄껄
07/03/14 14:43
그나저나 팬텍팀의 감독님의 입장이 그렇네요
회사차원에서 결정된 감독이라 예전처럼 선수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긴 어려워 보여서요
07/03/14 14:59
기사에 보건데 일단은 인수하려는 기업은 없어 보이니까요.
이대로 해체가 된다면.. 비스폰 상태에서 팬택에 남아있으려는 선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 송호창 감독님이 계셨다면 결속력도 있었지만.. 지금은 누굴 믿고 남을 수가 있겠어요.
07/03/14 15:00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윤열 선수가 T1으로 왔으면 좋겠군요..-_-;; 욕심인가.. 그리고 물량형 토스랑 저그도.. 뭐 이래저래 왔으면 좋겠군요.
07/03/14 15:05
이윤열선수가 T1으로 가면 엠겜과 온겜을 선택해야하는데 윤열선수는 이미 양대리그에 올라있어서...그건 이윤열선수가 좀 많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7/03/14 15:06
이윤열 선수와 선택과 집중이란 말은 안 어울리네요.
양대리그 프로리그 잔뜩 뛰어도 좋은 성적 나올땐 다 이겨버렸으니까요. 만약 티원에 간다고 해도 이윤열 선수만은 양대리그 모두 뛰었으면 좋겠어요.
07/03/14 15:15
이윤열선수가 티원에 가면 티원의 프로리그 테란엔트리가 짜기가..-_-;
최연성,이윤열,전상욱,고인규... 신인테란들을 프로리그에서 보기는 힘들겠네요.. 쿨럭;; 이윤열선수는 티원에 가면 안됩니다. 절대!
07/03/14 15:23
헐값에라도 팔지 않을까요? -0-;;
해체보다는.. 헐값에라도 타기업에 팔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선수들에게도 좋으니 말이죠. 단지 지금은 해체라는 말을 써서 극단적으로 몰고가.. 조회수나 높이고 그러는거든가.. 매각협상을 좀 원활하고 많은 기업과 협상 하기 위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도 만약.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의 경우, 팬택이 똥배짱을 부려 해체가 된다면.. 확실히 T1은.. 심소명 선수에게 굉장히 눈독을 들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윤열 선수.. CJ나 T1은 CJ에 마재윤,서지훈,박영민 T1에 최연성,박태민 선수가 소속되어있고 이 들 선수들과의 대결구도를 생각해봤을 때.. 삼성이나 KTF쪽이 더 어울려보입니다. 두 팀 중 아무 팀이나 들어가도 모양새가 괜찮아 보일 듯 합니다. 그래도 KTF에 가서 4대천왕 3명이 한 팀에 모여있는 것 보다는.. 삼성쪽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7/03/14 15:55
그래도 팬택측에서 헐값에 넘길 생각은 없어 보이는거 같네요.
처음에 커밍아웃 한다고 기사 떳을때 몇몇 기업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기업들 한테 못 넘긴거 보면 헐값을 부르지는 않은거 같네요. 헐값에 넘기려고 했다면 이미 어느 기업이 됐든 인수 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못 넘긴거 보면 헐값을 부를거 같지는 않네요..
07/03/14 16:05
저도 이윤열 선수랑 최연성 선수랑 함께 연습하고 도모하면 서로한테 자극도 되고, 서로 굉장히 발전할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토스 빠이지만 테란의 극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흐흐.. 더불어 같이 발전하는 저그와 토스 진영.. 생각만해도.. 사실.. 티원을 좋아하고 이윤열선 수를 좋아하는 입장으로.. 한번 욕심 내서 적어봤습니다 ..
07/03/14 16:18
헐값에라도 파는게 낫습니다. 지금 팬택 입장에서야 단돈 일원이 아쉬운 입장에서 높은 가격에 배짱부리고 있다가 웨이버 공시되서 땡전한푼 못받고 선수들 넘겨주느니 싼가격에라도 파는게 남는 장사라고 생각하고 정리하겠죠. 아마 채권단에서도 그걸 바랄테고 말이죠. 그리고 기업들 대부분이 이런 인수작업에 착수할때는 조용히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발표가 되었을때 파장도 크고 노리는 바를 얻을수 있죠. 현대사태에서 보듯 서로 먹겠다고 공표하고 작업들어간다고 기자들 모으는거 90%는 나ㄲ시입니다. 그렇게만해도 기사몇번타고 이름없는 기업들은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으니까요.
07/03/14 17:59
T1측에서 노려볼만한 카드로는 심소명, 안기효 선수가 있을테고, 그 외에 김재춘선수나 손영훈 선수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이윤열선수의 영입은 그저 먼산. 테란라인이 약한 팀도 아니고, 외려 테란이 강하다는 팀에서 또 테란을 영입한다면 불균형의 극치라고 욕먹을지도 모르는데다, 임요환&최연성이라는 두명의 거물급 게이머가 있는 곳에 이윤열 선수가 들어가려 할지도 의문이네요. 원톱으로 빛나는 선수이다보니까요.
07/03/14 18:13
아라하님... 김재춘선수나 손영훈 선수... 단지.. 노려볼만한 카드로 꼽으신건가요? +_+;
은근히.. 김재춘 선수랑 손영훈 선수인기 많던데^^:;
07/03/14 18:15
전상욱&박태민을 영입했던 티원이나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했던 KTF가 가장 유력해보이네요 CJ나 삼성은 거물급선수 영입은 없었으니....
07/03/14 18:21
티원 이윤열선수 데려왔으면 하고... 저그/토스 쪽도 한명씩 데려왔으면 하네요
어떤 분은 이윤열선수가 티원오면 다른 팀은 어떡하냐고 하시는데 프로의 세계엔 다른팀 사정따윈 봐줄필요는 없죠
07/03/14 18:26
팬택에서 제일 알짜배기는 심소명 선수라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M V P 를 혼자서 두번이나 탔고, 한 때 저그전, 플토전 승률 1위에 오를만큼 개인전 역량도 뛰나고 팀플도 S급에 연봉도 비교적 적게 나가니까요.
07/03/14 18:45
체념토스님//인기는 둘째치고 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보고 노려볼만하다. 라고 생각한거랍니다. T1 프론트가 노리는 건 인기보다는 역시 실력 아니겠어요?'~'(제가 프론트도 아니고. 헐헐.)
이윤열 선수가 T1에 오면 타팀은 고사하고 팀내에 다른 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기회가 박탈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별로 내키지가 않네요. 이번에 새로이 들어온 선수들도 많은데 말이죠.
07/03/14 19:45
강 민과 이윤열이 한 팀에 있다면 무지막지한 시너지가 나올 거라는 말이 예전에 있었죠. 몽상가와 프리스타일(당시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의 조화!로 기억합니다. 강 민/이윤열 선수가 한 팀에 있는 것도 은근히 보고 싶은데요. KTF 팬으로선 이윤열 선수와 임동혁 선수 정도...
07/03/14 19:47
개인적으론 삼성이나 한빛(실현가능성?!)에서 이윤열 선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심소명 선수는 어딜 가도 환영 받을 것 같습니다. 개인전 팀플 다 됩니다. 테란전에서 전략은 좋으니 전투 능력만 어느정도 되면은 이만한 선수 찾기 힘들거에요. 전 심소명 선수가 이재호 선수를 신개척시대에서 멀리 보내던걸 잊을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티원은 자체적으로 신인들 중 자체적으로 저그 좀 키웠으면 하네요. 후기리그의 부진이 개인전에 쓸 저그라인의 부족과 신인의 팀플이 큰거 같은데. 글쓴분께서 지적한 티원의 토스라인이 제일 문제다 라는게 공감이 안가네요. 티원 내 공헌도 1위가 김성제 선수였는데 말입니다. 물론 에결 3패가 토스 선수들이라는 것도 문제긴 하죠.
07/03/14 20:00
T1의 경우엔 딱히 어느 라인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다운됐으므로 프런트에서 얼마나 인내심을 갖느냐에 따라 결정되리라 봅니다. 왠만하면 참을수도 있겠지만, 프런트가 인내심을 발휘할 여지가 거의 없다면(회사측의 압박이 심하다면) 확실한 즉시전력감인 이윤열선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겠죠.. 이윤열 선수야 어느팀에 가도 확실한 주전감이니 설마 갈곳이 없지는 않겠죠..
07/03/14 20:58
KTF가 토스라인이 좋은건가요??
솔직히 강민 선수 말고는 박정석 선수는 어느덧 개인리그에서 본지 1년이 넘었고 예선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고 있구요 팀플이라면 모를까 이번에 확실히 슬럼프를 걷어내지 못한다면 이번연도 시즌도 역시나입니다 김동수 선수는 말 그대로 게임을 한참이나 쉰 예비역 토스입니다 지금까지 병역완수후 복귀해서 제대로 부활한 선수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을 보면 김동수 선수 또한 재기하기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울것 같은데요 그렇게보면 KTF에서 쓸만한 토스는 강민선수 하나뿐이네요
07/03/15 01:46
아리하님// ^^ 음... 좀 인기적인면만 부각시켜서 이야기한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손영훈 선수나 김재춘선수가 기량이 나쁘지 않다는 것의 동의합니다.
07/03/15 01:59
lizard님// 티원의 토스라인 제일문제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테란과 저그라인의 비해서 신구조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테란은 뭐 워낙 든든하고... 저그도 성학승선수 공백이후에 뭔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으나.. (개인전을 박태민 카드로만 돌려도 어느정도 승률이 나오고 또 팀플 전담으로 윤종민 선수를 돌리면 팀플 저그 카드는 이미 구색이 갖춰진거죠 또 이번에 들어온 이승석 유광준 선수가 SKT12군팀으로 케스파컵의 출전해서..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박재혁 이건준 선수카드도 어느정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저그 라인은 앞으로 나쁘지는 않을 거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것입니다. 다만 실질적인 개인전 카드가 박태민 선수가 흠이라는 것라고 이야기 한것이구요) 반면에 토스는 신구조화가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박용욱선수 좀 페이스가 떨어졌고.. 김성제 선수는 팀내 공헌도 1위인것도 알고 있지만.. 좀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런것을 뒤받침 해줄만한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신인들의 플레이가 영 미덥지 못했죠. 전 굉장히 시급한 문제라고 봅니다. 토스 팀플카드를 항상 신인들로 배치 하였으나... 괜찮았나요? '전혀 아니였습니다.' 고로 SKT1은 팀플레이에서 항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둥... 죽을 썼다가.. 결국 저번 그랜드파이널에서는.. 다시 팀플에서 박용욱 카드 쓰는 둥...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토스 팀플 신인정책이 완전히 실패 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냉정하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SKT1 두토스 김성제 선수와 박용욱 선수만으로 다음시즌을 꾸려나가길 원하십니까?
07/03/15 02:25
캐리건을사랑했다님// 에휴 댓글 쓴것 다날라가 버렸네요..
개인전에서는 죽쑤고 있고 성적이 안나오고 있지만.. 어쨋든.. 전 박정석 선수가 KTF의 프로리그에서 득이면 득이였지... 해는 안끼쳤다고 보고 있고... 팀플에서의 강력한 모습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플토 정상급 선수들의 개인리그 성적처럼 활약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저도 똑같습니다.) 여기의 개인전 카드. 강민 같은 선수가 어느팀에 있을까요? KTF토스라인은 분명히 강력합니다. 거기의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군복무를 마치고 온 김동수 선수이러한.. 선수가 팀내에서 어떠한 영향이을 끼칠것이며.. 어떻게 할지는 생각안해보셨는지요? 단기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지 안낼지는 모르겠으나... KTF팀으로 봤을때.. 김동수 선수 합류는.. SKT1 임요환 선수처럼 큰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단순히.. 박정석 강민 김동수 선수만을 생각했으면 저런 평가 안합니다. 방송에는 못나오고 있지만... 신인토스도 너무나 좋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호랑이는 고양이를 낳지 않는다' 이러한 말도 있죠^^;
07/03/15 09:03
체념토스//물론 박정석 선수가 ktf에 있어서 햐가 되는 존재라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영웅에게 바라는건 팀플에서만 활동하는 선수가 아닌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던 그 모습이니까요
비교적 오래전부터 스타리그를 즐겼던 사람으로써 지금의 박정석 선수의 모습이 안타깝기에 달았던 댓글이었습니다 사실 강민-박정석 라인이라면 좀더 막강한 모습을 모여줄수 있거든요
07/03/15 13:06
선수들이 어느팀으로 가는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e스포츠팀을 운영한다고 하는건 젊은10-20세대에 광고효과과 엄청날텐데 인수할려고 하는 기업이 없다는게 이상합니다. 신한은행에서 볼수있드시 엄청난 광고효과과 있을텐데요..현대 유니콘스처럼 백억대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운영이 힘든것도 아닌데 말이죠...이게 다 노xx때문인가요?
젊은 세대를 주 고객으로 삼는 기업체들 뭐가 있을까요? 의류업체, 통신업체, IT업체등..개인적으로 NHN에서 인수했으면..
07/03/15 23:06
체념토스님//
저도 티원에 안정감 있는 토스 선수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가 두 선수의 스타일이 모두 힘싸움 회피쪽으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티원 주축 토스 선수들의 경기는 불안한 감이 있다고 느낍니다. 그중에서 큰것이 박용욱 선수의 토스전과, 김성제 선수의 테란전이 심각하게 망가진게 큰 문제입니다. 정말 박용욱 선수가 에결에서의 동족전에서 한판만 이겼거나 김성제 선수가 에결에서 이재호 선수에게 무기력하게 지지만 않았더라도 평가가 많이 달라졌을것 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토스 신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합니다. 리그중에 토스신인들의 활약이 전무한것도 크네요. 결국엔 티원에서는 신인들이 더 분발하는 것에 따라 달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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