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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4 12:57
블리자드때문에 못받는거지요^^;;;
ps.이글의 주체는 받느냐 못받느냐 가 아니라 받으면 무조건 관객이 마구 줄어들지는 않을거다 라는게 요지입니다.;
07/03/14 12:58
;;잘아시는 분은 더 아래분일듯...
유료관중은 블리자드측에서도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는 걸루 알고있고요. 그 몇천원씩 받는다고 해도 별 수익이 안되지요... 일단 티켓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드는 비용과 입장료가 비등비등 할걸요.
07/03/14 13:00
제 생각역시 그러합니다.
유료입장인만큼 경기장에서의 서비스역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리 예약도 그중의 하나이고요. 지금처럼 "오프뛰러갔다가 혈압만 올리고 왔다"는 글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7/03/14 13:01
유료관중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아이가 문닫은게 입장료 3000원인가 받을려다가 블리자드에서 태클을 걸어서 그렇게 된걸로 알고 있거든요
07/03/14 13:03
당장의 한두푼 이익이 목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유료관중이 된다면 당연히 하는것이 이익일듯 싶습니다.사회적 인식도 입장료가 비쌀수록 고급스포츠의 의미가 강해지기때문에 ㅠ 광안리10만이든 뭐든 유료관중의 상태에서야만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07/03/14 13:06
입장료 얼마전에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워3대회 ESWC에서 받았다고도 하고 얼마전 장재호 선수가 우승한 러시아의 게임엑스 대회에서도 입장료를 받았습니다. 뭐 다른 분들이 블리자드에 약간의 돈을 주고 입장료를 걷었다고 하는데 이걸 보면 입장료를 걷는게 안되는 것만을 아닐듯... 협회측이 협상에 나서서 블리자드에게 개런티니 뭐니 어떤 돈을 좀 쥐어주고 입장료를 걷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입장료를 받게 되면 엄청나게 달라지죠, 티켓서비스니 뭐니 하셨는데 광안리나 다른 결승행사에서도 티켓은 있었습니다. 헌데 무료였죠. 이게 유료로 전환되면 곧 이익이 창출된다는 소리고 이는 전반적으로 질도 올라간다는 얘기입니다. 더 이상 오프가는데 불편함도 개선되겠지요.
07/03/14 13:16
블리자드가 입장료를 무조건 못 받게 하는게 아니라 입장료수익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라는거죠...
다른 세계대회의 예로 봤을떄 입장료 사업을 못 하는것도 아닌데 온겜이나 엠겜이 왜 그런 수익사업을 안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07/03/14 13:19
어찌보면 몰랐을수도 있겠네요, 워3대회에 국한되었었고... 세계대회에는 우리나라가 좀 어둡죠, 스타크래프트에만 치중하다보니...
07/03/14 13:22
수익을 위해 입장료를 받고 그러는 것 보다는
블리자드의 양해를 얻어서 일정 금액 이상 자유롭게 해서 입장객들에게 모금형식으로 돈을 걷어서 산골 PC보급사업 등 e스포츠와 관련된 공익사업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07/03/14 13:24
뜨와에므아 님// 산골PC보급과도 같은것은 구단들이 대회 우승하면서 종종 봉사개념으로 우승상금으로 지급한적이 있었습니다.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듯...
최근의 예만 보더라도 SKT가 프로리그 우승하면서 장애인 학교에 PC지급도 하였고 기타 기증도 했었죠... 구단의 선의에서 충분히 검토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익을 위해 입장료를 받는 것은 중요하죠, 기존 이스포츠의 홍보효과란 추상개념에 이제는 현실적으로 돈이 되는 수익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기존에 판과는 차이가 꽤 클 것입니다.
07/03/14 13:34
Nerion//
그런 것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과정도 중요하니까요 가끔씩 선심성으로 티내면서 봉사하는 것과 꾸준하게 e스포츠 전체의 이름으로 자선사업을 하는 건 다르죠. 관객들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 기분 좋을 것이구요. 수익구조 따로 만들고 자선사업은 그냥 알아서 하고 이런 방식이 꼭 필요할까요? e스포츠가 게임방송국 같은 수혜자도 만들어내고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순수성을 지켜왔던 건 그런 현실적 수익구조가 개입되지 않은 홍보성 산업속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돈이 걸리는 문제가 되어버리면 어떤식으로 썩게될지 모르죠. e스포츠에서 마저도 승부조작이니 하는 소리를 듣는 날이 올까 두렵네요
07/03/14 13:37
그러니까 충분히 구단입장에서도 할 것이고 판이 커지면 이런 선의도 얼마든지 이뤄질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순수성이라고 보기엔 오히려 이 판이 좁아서 중계권과도 같은 분쟁이 방송사와 협회에서 일어났다고 봅니다. 현실적 수익구조가 없었기에 순수성을 지켜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기존 이스포츠에서 진행되어왔었던 문제들을 보면 수익구조가 없었기에 순수성이 있었다기 보다는 결국 게임단과 협회와 방송사의 의견 충돌로 인한 문제들이 더 컷었다는 것입니다. 돈이 걸린다고 해서 어떤식으로 썩게 될지는 모른다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님이 말하신대로 썩을 부정부패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판세면에서는 수익구조가 나는 것이 단점보다 그런 단점들 보다도 더 큰 장점들의 현실적인 이점들이 더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져리그나 영국의 EPL까진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다른 스포츠처럼 야구만큼 발전될 가능성도 어딥니까 지금 현재 시점에서. 꼭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07/03/14 13:53
이런걸 나서서 해결해주라고 있는게 협회 아닐까요~ 입장료 수익의 몇퍼센트를 블리자드에게 개런티로 지급하는 방식이라면 그쪽에서도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글쓰신분 말씀대로 입장의 유료화는 시간없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더욱 이스포츠에 애정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7/03/14 14:00
해외리그워크리그도 결승전이나 대규모 대회에서는 유료로 하죠..
그래도 사람들은 바글바글하던데... 해외에서는 정확히 어떤방법으로 하는지 궁금하내요..우리나라도 결승전이나 야외경기에서는 입장료를 받아도 충분히 관중동원을 될것같은데..
07/03/14 14:14
입장료 유료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프 한번 가보면 선수경기보기가 거의 전쟁수준 같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몇천원 정도에 앉아서 볼 수 있다면 오프를 자주 가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대 찬성입니다.
07/03/14 14:27
블리자드에게 로열티를 지불하면, 안된다고 할 이유가 없죠.
단순히 1회성 입장료보다는, 1년 이용권 머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였으면 합니다. 오프 경기에서의 입장(좌석 부여) + (웹에서의) vod 이용권 + 캐릭터 상품(+선수 사인)? 머 이정도로만 해도 저라면 (적당한 금액이라면) 해당 이용권을 구매할 것 같은데요.
07/03/14 15:55
몇 천원 주고 현장에 앉아서 "믿습니다!"라고 외칠 수만 있다면, 1만원에 근접하는 금액이라도 갈 자신은 있죠[...]
다만 유료 입장은 이전에 한 번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뭐... 만약 생긴다면 정액권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보구요. [신한은행처럼 3시즌 연속 스폰이 생긴다면 신한 스타 정액권 같은 것도 생길 지도=_=]
07/03/14 16:26
음 전 한국에 유료를 안주는것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중국 유럽 매치는 한국의 케스파컵처럼 연단위의 상당히 비정기적인 이벤트 전입니다. 또한 워3만이 아닌 여러 종목 전체에 대한 입장권이고 그 입장권을 통해 "행사장"에 입장하는 방식으로 돈을 받는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문제는 "스타"를 통해 매우 정기적으로 입장권을 받는 다는 것이죠. 이게 왜 문제일까 하고 나름대로 생각해봣는데 이유는 한국 고객의 잠재성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이미 wow에서 보듯이 한국의 시장은 막대합니다. (전체 세계시장의 1/8에 가까움) 그런데, 입장료를 일부 수익으로 얻는대신 블리자드 게임에 뭔가 돈을 내라고 하는것은 현재 wow시장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고, 무엇보다 잠재적으로 어떤 타이틀이 될지 모르지만 디아블로, 스타를 mmorpg(혹은 fps 또는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로 변환하여 장래에 사업을 할때, 이미 많은 잠재 고객이 타 컨텐츠에 돈을 지불하는 것을 꺼리는게 아닐까합니다 이미 블리자는 wow로 매년 1조원에 매출을 올립니다. 입장료 수익이 얼마나될지 모르겟지만, 유저 1명을 끌기 위해 엄청난 광고비를 쏟는 mmorpg의 특성상 굳이 돈이 별로되지도 않을(블리자드입장 10~20억은 껌값) 입장료 수익의 일부를 받고, 잠재 고객의 불편을 도모할 까닭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제생각임. 요약.. 정기적 행사 입장료 = 일종의 정액권과 같다. 그 소스는 스타 = 블리자드 그걸로 몇푼 받느니 훗날 스타2로 빼먹자.
07/03/14 17:41
제 경우에는 직장인임에도 자주 오프를 갑니다 거의 서서보는 편이죠 그래서 예약이라는 말에 눈이 희번뜩 했습니다만
그렇게 될 경우 별로 관심있는 경기가 아니라도 가서 보곤했던거에 비해서는 관심있는 선수가 나오거나, 매우 기대되는 매치가 아니면 경기장을 찾지 않게 될 가능성이 더 높네요 또 오프를 뛰시는 주 연령층이 중고생인것도 감안해야하고요; 양대리거의 팬일경우...양대리그와 프로리그 경기를 하면 일주일에 2~3개의 오프를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 이럴경우 편하게 생각했던 3000원 정도의 소액입장료(;;)도 압박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07/03/14 19:04
보통 오프도 뛰는 분만 뛰게 되는데..
어쩌다 한번 가시는 분들이야 오히려 편한점이 있겠지만.. 자주 가시는 분들은 말씀하신대로 이미 교통비등의 비용이 드는 상태에서 입장료까지 내야 한다면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보통 오프가 혼자 가는것보다 친구들이 모여서 같이 간다고 봤을때.. 친구 4명이 3000원씩만 해도 12000원.. 두번이면 24000원.. 세번이면 36000원.. 교통비까지 감안한다면.. 차라리 TV보며 치킨시켜 먹자는 쪽으로 바뀌지 않을지.. -_- 더구나 입장료를 받게되면.. 지금도 별로 관중이 없는 비인기팀들의 경기를.. 이제 일부러 돈을 내고 구경하려는 분들이 있을까요. 거의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치뤄질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요. -_-;;
07/03/14 19:05
글쎄요 입장료 받으면 가겠다는 분들보다 발을 돌리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요 스타판처럼 새로 유입되는 시청자들이 적을때에는 치명타겠죠
07/03/14 20:19
제 생각에 그렇게 비싼 입장료만 요구하지 않는다면 입장료를 받는 것은 E-SPORTS 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의 시점일 것 같네요
제 생각에 입장료는 2~3000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보다 더 비싸다면 입장을 꺼려 하실 분이 급증가 하게 될 것 같네요 어차피 경기장 직접 고고싱+_+이라고 마음 먹으신 분들은 2~3000원 쯤에 눈에 보이지도 않을겁니다 직접 경기장을 찾으러 가기로 결심하신 분들은 그 마음이 컸으면 컸지 적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뭐.. 어차피 지나가다가 '어? 저기 사람들이 많이 모였네 구경 한 번 해볼까?' 하신 분들은 (광안리 같은 야외 무대 같은 경우) 가까이 앉기도 힘들뿐 더러 멀리서 몇분 지켜보다가 가던 길 가죠 -ㅁ-;; 입장료를 받음으로써 일단 행사 준비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은 약간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고요 (뭐.. 혹시... 행사측 간부들이 띵궈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그리고 스타리그 혹은 프로리그 자체의 이미지퀄리티도 조금 오르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예를 들어 명품 브랜드의 상품은 낮은 가격에 출시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고객이 너무 부담가지 않는 한에서 비싸게 팜으로써 고객들에게 자기네 브랜드의 이미지 퀄리티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서이죠 그런거랑 조금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견이였습니당 -_-)/
07/03/14 20:52
야외무대에서 스타리그 결승전 정도 할 때면 모르겠는데,
일반 시즌중에 입장권 사야하는건 부담이 큽니다. 상대적으로 비인기 선수들 경기에는 관객이 한 명도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구요
07/03/14 21:51
저도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SK가 협회의 회장단일뿐더러 KTF도 소속사인만큼 유료입장료를 받고 더불어 핸드폰 포인트로도 대신 지불하게끔 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협회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진작에 블리자드쪽과 협의를 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도 있는 부분입니다.
07/03/14 22:56
가나다// 제 생각에 블리자드와 절충할 여러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의 전체적 매출에 비할 때 아주 소소한 금액을 받을 거라는 것, 그리고 되려 블리자드의 여타 게임의 잠재적 고객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역발상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티켓의 이면을 블리자드의 홍보공간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쉽게 새로 출시된 게임이나 그 게임으로 유인할 이벤트 광고라든지요... 즉, 의지만 있다면 블리자드와 합의할 가능성은 많다고 봅니다만..
07/03/15 00:16
현장을 찾는 대부분의 팬 층이 학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3000원은 조금 비싸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돈버시는 직장인분들은 한번에 삼천원이 별거 아니어도. 학생들에게는 매우 부담이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양대리거라 하면 스타리그, 엠에셀, 프로리그 까지 해서 일주일에 세번을 가게 되는데요. 그러면 일주일에 9000원. 한달이면 거의 3-4만원이 되잖아요. 매달 3-4만원씩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거기다가 오고 가는 교통비도 만만치 않고요. 그리고 현장을 찾으시는 팬분들은 거의 항상 정해져있죠. 그런것을 생각하면 정액권 제도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주 오는 사람에게는 혜택을 주는 것도 좋겠고요. 열번 오면 한번 무료입장이라던지(-_-);;; 여하튼, 입장료는 생기되 너무 비싸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T_T
07/03/15 10:46
유역비이뽀~님//
좋은 아이디어군요. 티켓으로 발생하는 상황들을 블리자드에게 매우 저렴한 자격에 홍보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협상의 한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가능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기권+Vod이용권을 묶어서 상품화하는 이벤트라든지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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