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10 08:50:49
Name 아유
Subject 케스파컵 첫째날 풍경(스갤 펌)
스갤에서 아주 재미있는 글이 올라와서 올립니다.
만약 온겜이나 엠겜이 케스파컵을 했다면 이와는 차원이 달랐겠죠.
사실 케스파컵 엠겜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협회가 중계권 문제로 난리 친 이후
엠겜의 중계마저 막아버렸죠.
어떻게 2000년 이전의 게임리그로 돌아갔는지 참 한심할 뿐입니다.
아래글은 스갤에 어떤분이 올린 글을 약간 바꿨으며 제가 좀 첨가해봤습니다.

1.2시 시작 예정, 하지만 현지 전력 사정문제로 2시 40분 넘어서 시작
2.난방이 되지 않음
3.매 경기마다 세팅시간 40분
4.위치와 선수자막이 없어서 동족전은 그야말로 중계불가
5.헤드셋 미착용으로 해설 들린다 해서 경기중단
6.선수 대기석이 없어 관중석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봄
7.새벽 1시가 넘어서 경기종료
8.인터넷 중계화질은 10년전의 그것을 느끼게 함
9.세팅시간에 무한으로 나오는 광고
10.이탈리아 WCG경기도 생방송하는 마당에 한국에서 하는 경기의 녹화방송

만약 온겜이나 엠겜이 했다면 이보단 덜했을 것입니다.
도대체 자기네들이 주최한다는 리그를 이따위로 해서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7/03/10 08:5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저같은 아프리카에서 노는 사람들은 좋았죠.
해설도 할수 있고.. 자막도 만들고...

근데.. 오늘 저런식으로 할까요?
해설 소리들린다고 경기중단시키고
선수 대기석도 없고.


에휴 이판이 어떻게 될련지.. 참
07/03/10 08:55
수정 아이콘
피시방대회도 요즘 그 수준으로는 안합니다 -_-
07/03/10 08:55
수정 아이콘
저도 잠시 봤었는데 좀 심하더군요.
일부러 가장 문제시 되게 만들어진거 처럼 보여질 정도였습니다.
제반사항들이야 나아질 수 있겠지만 빨리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됐으면 하네요.

준비도 미처 안된 상황에서 무엇이 그렇게 다급하게 추진하도록 만들었을까요.
07/03/10 10:37
수정 아이콘
이장님, 아이스크림은 사채써서 스피드로 드세요.
곰TV보다 저 말을 얼마나 들었는지.....
07/03/10 13:14
수정 아이콘
이윤열과 이제동경기가 경기시작한후에 곰TV중계가 준비가 아직 덜됐다고해서 다시 시작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KuTaR조군
07/03/10 13:52
수정 아이콘
쌀밥님// 네 사실이랍니다.
박대장
07/03/10 14:28
수정 아이콘
하하~ 저도 체념토스님 방에 들어갔었습니다.
한방토스
07/03/10 17:29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즐겨찾기가 어떻게 되죠?
The xian
07/03/10 17:47
수정 아이콘
KuTaR조군// 아... 갑자기 혈압오르는군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지 원.

승부 결과야 뭐 이미 났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대체 그게 그네들 규정이라는 곳에 있는 조치랍니까?;;
kimbilly
07/03/10 20:26
수정 아이콘
왜 제가 자막 일일이 다 하고, (비방송 경기) 중계도 다 하고, 음악도 깔아주고... 정말 난감합니다.
07/03/10 22:52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코미디.......
JKPlanet™
07/03/10 23:59
수정 아이콘
kimbilly//님께서 수고해주신 덕분에 그나마...그나마... 잘 봤답니다
다시한번 감솨~~~ 지금 피쟐시즌4기다리고 있음...*^^*
창이♡
07/03/11 16:06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어이 완전 상실해서 나오는 웃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24 케스파컵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가관이더군요~~ [9] 다주거써5908 07/03/11 5908 0
30023 기업 스폰은 마약과 같다. [16] 사랑해4497 07/03/11 4497 0
30022 스갤폄]'이바닥 관계자'님의 글입니다. [30] SK연임반대 FELIX10217 07/03/11 10217 0
30021 [ちらし] 불행의 씨앗은 억대연봉자의 탄생 [17] Irin4976 07/03/11 4976 0
30020 스타는 스타일 뿐. e-스포츠가 아니다 [8] 사랑해4142 07/03/11 4142 0
30019 Kespa는 장사하는 법부터 배워야 [44] 한윤형6591 07/03/11 6591 0
30018 cj의 게임체널 진출 및 협회 자체체널 설립이 힘든 이유 [3] 강가딘4650 07/03/11 4650 0
30017 케스파컵 후기 [7] 김효경5663 07/03/11 5663 0
30016 역대 양대리그 4강 진출횟수 + (신한Season3 & 곰 TV) [27] 몽상가저그4961 07/03/11 4961 0
30015 [PT4] 오늘 방송 할 1차 본선 경기 순서 입니다. (방송 종료) [6] kimbilly4086 07/03/10 4086 0
30013 이스포츠 팬으로서 살아가기 .. [24] 3983 07/03/10 3983 0
30012 [추리소설] 협회와 IEG는 중계권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를 했을까? [33] 스갤칼럼가5883 07/03/10 5883 0
30011 E-Sports의 4대요소 순환구도 [3] Askesis3933 07/03/10 3933 0
30010 [알림] 규정을 준수 하여 주세요. [10] homy4191 07/03/09 4191 0
30009 전 장기적 관점으로도 방송국 중심의 체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58] OrBef6524 07/03/10 6524 0
30008 언론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5] paramita4544 07/03/10 4544 0
30006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르길래...? [10] 허저비3889 07/03/10 3889 0
30005 이번 사태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7] 그냥스타팬4019 07/03/10 4019 0
30003 케스파컵 첫째날 풍경(스갤 펌) [13] 아유6878 07/03/10 6878 0
30002 팀리그가 좋은이유. 협회가 싫은 이유. [4] S&S FELIX5454 07/03/10 5454 0
30001 참 서럽습니다. [8] DeaDBirD3946 07/03/10 3946 0
30000 정말 협회가 파워게임에서 승리했을까요? [6] 파에톤4188 07/03/10 4188 0
29999 오늘 케스파 보면서 느낀것 더하기 협회에 대해 하고 싶은 말... [2] 자유로운4112 07/03/10 41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