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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3/03 20:17
    
        	      
	 옹겜 우승자의 저주가 발동.....????  ㅡㅡ;;;
 결국 자신을 극복하지 못한것이 패인이 아닐까.....! 택용선수,,,, 정말 정말로 너무너무나 축하합니다.....!!!!!!!!!! 
	07/03/03 20:17
    
        	      
	 2.69%...... 불가능이 아니다!!! 라던 결승전 예고편 자막이 떠오릅니다...
 프로토스의 새로운 혁명가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07/03/03 20:17
    
        	      
	 마재윤선수의 양대 우승을 눈앞에서 보실뻔했지만
 더 놀라운 광경을 보셨네요 마재윤선수 팬으로써 아쉽지만 이렇게 무너질 마재윤이면 본좌소리을 못들엇겠죠 
	07/03/03 20:20
    
        	      
	 그 어떤 선수라 하더라도 그 어떤 최강의 소리를 듣는 선수라도 이기지 못하는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할 수 없다는 절대진리의 불변적 가치이자 그 누구도 감히 이 진리를 거스르지 못할 것입니다. 임요환이 그랬으며, 이윤열이 그랬고, 최연성도 그랬으며, 마재윤 선수도 그럴 것입니다. 영원은 없다라는 절대진리의 전제하에 그 어떤 선수도 영원하지 못하며 지속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그 시기에 정말 빛나도록 화려하고 눈이 시릴도록 찬란한 빛을 뿜어내는 것입니다. 마재윤 선수는 지금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제 영원은 없다라는 절대진리의 대명제하에 그가 기로에 서 있습니다. 결국 아무리 강한 선수라도 그 선수도 결국 시간 앞에서는 역시 유한한 존재입니다. 
	07/03/03 21:16
    
        	      
	 오늘의 마재윤은 하루빨리 잊겠습니다...
 다시한번 프로토스에게 재앙을 내릴 마재윤으로 돌아오십시요!!! 마재윤 화이팅!! 
	07/03/03 21:19
    
        	      
	 양대리그 우승이라는게 쉬운게 아니죠. 이윤열선수가 그랜드슬램했을 당시에 기세가 얼마나 쎘던가를 오늘 마재윤선수 패배를 보면서 다시금 떠올려지는군요.
 앞에 분 말씀 맞죠... 영원한것은 없습니다. 이윤열선수나 임요환선수 팬들은 이미 다 겪었던 과정들.. 그리고 김택용선수.. 얼굴도 잘생기고 기백도 있고... 맘에 들어요. 그간 플토에선 왜 거물급 신인이 안나오나 푸념하셨던 분들 한좀 풀었겠는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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