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3 10:10:05
Name 처음느낌
Subject 김택용/박용운/박성준 - 대기적을 꼭 만들어내세요~~~
드디어 운명의 날은 밝아왔습니다. 김택용선수가 드디어 오늘 첫우승에 도전합니다.

100명중 99명이 마재윤선수의 우승을 점치는 상황 하지만 이런예상은 김택용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마재윤선수가 너무 잘해서이기 때문에 김택용선수에게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특히 최고의 스파링파트너 마재윤선수 등장전 플토의 대재앙 박성준선수와 최고의 브레인 코치 박용운코치가 지원해주는 김택용선수 이번만큼은 믿어보고 싶습니다.

플토의 대재앙을 매일겪는 김택용선수이기 때문에 마재윤급 대재앙도 그냥 연습과정에서 겪는 재앙이다라고 생각하면 편할것입니다.

오늘 마재윤선수가 우승해도 PGR이 난리가 나겠지만 김택용선수가 대이변을 만들어내고 우승한다면 오늘 결승전이후 내일 새벽까지는 PGR 접속불능상태가 될것입니다. 저는 그 PGR 접속불능상태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김택용선수에게는 정말 기회입니다. 이번에 마재윤선수를 꺾는다면 플토가 저그와의 5전3선승제에서 승리하는 3번째 선수가 됩니다. (박용욱선수도 이기긴 했지만 3세트에서 박경락선수가 테란했기 때문에 제외) 그리고 강민 박정석 박용욱 이 3대토스의 업적을 한방에 능가하게 됩니다 저는 강민선수의 양대리그우승과 김택용선수의 오늘 우승을 비교해보자면 김택용선수의 우승을 더 높게 살것같습니다.

어쨋든 날은 밝았고 김택용선수 많은 준비를 했을것입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푸켓을 갔다올만큼의 자신감 분명 숙소에 남아서 연습을 더하는게 어떻게보면 정상적으로 보였는데 김택용선수는 과감히 푸켓을 갔다왔습니다. 과연 이 자신감이 오늘 경기력으로 나올것인지

오늘의 주인공 - 김택용
최고의 코치 - 박용운
최고의 스파링파트너 - 박성준

이3인방이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들어낼 신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03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신화를 직접 보러 갑니다
오우거
07/03/03 10:28
수정 아이콘
토스빠는 닥치고 대동단결!!!!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아름다운달
07/03/03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출근 때문에 스케줄 꼬였지만 마음만은 어린이대공원으로 보낼겁니다. 김택용 화이팅!
07/03/03 10:42
수정 아이콘
정말 저는 이번엔 플토가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객관적인 데이터만 놓고봐도 마재윤선수가 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양보조금해서 3:2로 마재윤승 ^^;; 아마 택용선수가 운영으로 2판을 따낸다면;;; 패자 최고평점 나올꺼같습니다 -_-;;;
07/03/03 10:48
수정 아이콘
최고의 악역-푸켓
DynamicToss
07/03/03 12:31
수정 아이콘
플토가 저그를 잡기 그렇게 어려웠나요? 5전 3선승제에 이긴게 겨우 3번이라니 나머지 하나는 패러독스 라는 맵떄문이었고 스타리그 열린지 꽤됏는데
07/03/03 12:40
수정 아이콘
기적을 만들 유닛은 다크아칸..
07/03/03 12:44
수정 아이콘
sky배(?)OSL 때의 박정석vs홍진호
우주배MSL 때의 박정석vs조용호
그 외엔 기억이...
S&S FELIX
07/03/03 12:50
수정 아이콘
김동수2회?, 박용욱1회, 박정석2회, 강민1회정도?
07/03/03 12:52
수정 아이콘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강민 VS 변은종이 있었고요......
EVER 2004 스타리그 3,4위전 박정석 VS 홍진호

그리고
김동수 VS 봉준구 프리첼배 결승
박경락 VS 박용욱 마이큐브 4강이 있긴 한데......

이 두경기는......

프리첼 결승같은 경우는 봉준구선수가 2경기를 프로토스로 했기 때문에 예외로 따지는 분위기고,박경락 VS 박용욱 역시 박경락선수가 3경기를 테란으로 했기 때문에 예외로 따지는것 같네요.

만약 이것까지 합친다면 총 4명이 5전 3선승에서 저그를 꺾었네요.(아..... 박선수는 홍선수를 종족최강전 5전 3선에서 꺾기도 했죠....... 홍진호선수 은근히 다전제에서 프로토스한테 약한 모습 ㅠㅠ 특히 박정석선수한테 ㅠㅠ. 뭐 그런데 종족최강전의 데이터는 들어가지 않는다 봤을때...... 메이저에서 5전 3선승에서 저그를 꺾은 프로토스는 4명이네요. 뭐 순수 플 VS 저전은 2명이지만요.)
07/03/03 13:31
수정 아이콘
sky92//닉넴이 sky이면서 sky배를 빼셨네요 ^^ sky배 박정석 선수 우승 당시 4강에서 홍진호 선수 상대로 3대2 승리 했습니다.
07/03/03 13:48
수정 아이콘
저그 선수가 토스 상대로 5전 3선승 꺾은 선수도 2명밖에 없죠.
그 두명이 몇명치를 휩쓸긴 했지만..
하트브레이크
07/03/03 14:15
수정 아이콘
강민 박용욱 박정석의 업적을 한방에 능가하게 됩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이래서
절대불가능으루 보이네욤^^
이해민
07/03/03 14:48
수정 아이콘
흠... 토스의 저그전 5전 3선승제 승리 4번중 3번이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평가받는 박정석선수라는게 좀 아이러니컬하네요..
그건 그렇고 영웅,올해는 부활하실꺼죠?....
인필루
07/03/03 14:48
수정 아이콘
오늘의 승자는 김택용 스코어는 3:1 정도...
슬픈이별
07/03/03 15:3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화이팅!!
07/03/03 16:3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승리 3번 중 2번이 상대적으로 토스전이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홍진호 선수와의 3:2 접전이었죠. 두 선수 모두 올해에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07/03/03 18:26
수정 아이콘
지금 이순간 대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네요!!
물빛구름
07/03/03 21:57
수정 아이콘
기적이 이루어졌네요.
대단하네요. 김택용선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759 김택용 선수의 2.69%를 실현시킨 승리 요인 10가지...그리고 한 줄 요약 [18] 풀업프로브@_@7313 07/03/03 7313 0
29758 오늘까지의 일주일은;;; [4] 냠냠^^*3916 07/03/03 3916 0
29757 본좌의 7일 천하. 그리고 봄에 핀 토스의 꽃 [30] ArcanumToss6702 07/03/03 6702 0
29756 현재진행형 [2] 미나무3856 07/03/03 3856 0
29755 승리토스. [4] 체념토스4063 07/03/03 4063 0
29754 혁명의 완성. [1] seed4430 07/03/03 4430 0
29752 그래도 본좌여 .. 잘 싸우셧습니다 .. [12] 느와르4159 07/03/03 4159 0
29751 예지(결승전 후기) [1] 소현4044 07/03/03 4044 0
29750 마재윤선수... 그도 역시 인간이군요. [14] DodOvtLhs6015 07/03/03 6015 0
29746 완벽 밸런스게임 스타크래프트;; [9] 워3나해야지4821 07/03/03 4821 0
29745 김택용 선수, MSL 우승을 축하합니다! [9] 소년3889 07/03/03 3889 0
29744 김택용 선수, 마재윤 선수 고생하셨습니다. [1] 혀니4962 07/03/03 4962 0
29742 3.3절 프로토스의 대명절&코치계의 박본좌 박용운!!!!!! [30] 처음느낌6504 07/03/03 6504 0
29741 2.69%........... [21] BaekGomToss7580 07/03/03 7580 0
29740 오늘 문자 중계 안하나요??^^ [83] Pride-fc N0-15819 07/03/03 5819 0
29739 오늘 우리집을 잃었습니다. [16] 그녀를기억하5910 07/03/03 5910 0
29737 MSL의 결승. 끝없는 저주인가? 무한한 축복인가? [11] 청보랏빛 영혼6805 07/03/03 6805 0
29736 더블원(Double One)은 이루어질 것인가? [13] 테페리안4907 07/03/03 4907 0
29735 김택용/박용운/박성준 - 대기적을 꼭 만들어내세요~~~ [19] 처음느낌5099 07/03/03 5099 0
29733 [설레발] 광통령, 그리고 어느 반란군 지도자의 이야기 (2) [19] 글곰4060 07/03/03 4060 0
29732 왜 이 논쟁 어느 가운데에서도 선수들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는겁니까!!! [6] 김주인4517 07/03/03 4517 0
29731 골수 토스빠 중의 한명으로서... [9] S_Kun3907 07/03/02 3907 0
29730 최연성과 마재윤은 닮았다. [11] seed5348 07/03/02 53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