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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3 21:19
다행이 이제 pgr에서의 논란은 종식되어 가는듯 싶습니다. 저도 마재윤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이번 결승은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렵니다. 이윤열 선수도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그리고 이번 OSL 결승 승자가 누가 되든 Yearly MVP는 꼭 마재윤 선수가 받았으면 좋겠네요 ^^
07/02/23 21:20
형제도 아니고 남매가 스타를 같이 즐긴다는게 많이 부럽네요^^
전 두 선수 다 팬이라 좋으면서도 고민이 되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하하;
07/02/23 21:25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우리 재윤이 화이팅입니다~!! 저도 우리 재윤이라 부릅니다... 거의 띠동갑이기에..그럼에도! 참! 무척이나! 좋습니다. 설 이후의 휴가기간이 피지알에서의 키보드 워리어로 끝나서 가끔 '내가 뭐하고 있나'싶기도 하긴 하지만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마재윤 화이팅!!!
07/02/23 21:31
가끔 집에 내려가면 남동생하고 스타 봤었는데, 요즘은 집 케이블에 게임방송이 안 나와서 같이는 못 보게 되어 아쉬운 팬입니다. 좋은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_ _)
07/02/23 21:36
좋으시겠어요...전 여전히 탄압받고 있는지라..으하하하-
좋은글 재미있게 유쾌하게 잘 읽었습니다.^_^ 전 그냥 두 선수가 좋은 경기나 보여줬음 좋겠고...제가 그걸 생방으로나마 봤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07/02/23 21:46
스카이님 글 보니깐 제동생이 생각나네요 우린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나 틀리네요
전 홍진호 강민 마재윤을 좋아하지만 동생은 지금 마재윤 지는쪽에 만원을 걸었다네요 동생은 강민 이윤열 김준영선수를 좋아한답니다 스타는 저보다 잘해요 1:1 하면 항상 제가 지죠 나에게 스타를 갈켜줘서 누나폐인 만들었다구 지금은 무지 후회하는 내동생 후후 ~
07/02/23 22:20
내일 송광사가 있는 조계산 등산클럽 따라가려고 참가신청서 쓰다가 아차!! 스타리그 결승!!!!
부산에서 전라도까지 갔다 오면 밤 늦은 시간 될테고, 결국 송광사는 포기했습니다. 주변산에 가볍게 올랐다가 목욕(재계? ^^) 하고 맥주 몇병 사다놓고 TV앞에 앉을겁니다. 마재윤선수가 이기면 좋겠지만, 그야말로 온갖 역경을 뚫고 우승하는 영웅의 스토리가 완성되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이윤열선수도 안타까울만큼 좋아하니까, 음... 누굴 응원하지? 그야말로 사상최대의 결승전이라 생각됩니다. 하하
07/02/24 06:06
이상한 징크스로인해... 응원하는 선수의 경기를 생방으로 즐기지 못하는 저 또한 ㅠㅠ 기쁨에 찬 메세지가 들려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재윤 화이팅!!
07/02/24 08:15
정말 부러운 글이네요...
저도 여자친구와 같이 보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저정도는 안되고.. 그냥.. 같이 봐주는 정도뿐입니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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