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5 04:07:06
Name 안석기
Subject 경기마다 주는 평점도 신설하는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몇 년 동안 스타 모든 경기를 봐왔지만 요즘 들어와서는 너무 벅차서^^; 스타리그를 제외한 다른 경기들은 소위 "명경기"만 보고 있는 시청자 입니다. 사실 pgr 평점 게시판이 생기기 전까지는 vod 수 조회를 참고하긴 했지만 온게임넷 같은 경우는 일찍 뜨지도 않고 하여... 선수들 네임벨류에 의존하다 보니 멋진 경기도 많이 놓치곤 했습니다. 사람들이 쓴 글을 참고해서 보려하면 스포일러가 걱정되고... 그래도 pgr 평점이 생겨서 평점 높은 선수들의 경기만 볼 수 있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아쉬웠던 점들을 적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 싶네요. 우선 선수별 평점도 중요하지만 경기별 평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에 2-3번 또는 그 이상의 경기를 펼치는 선수가 있을 때 그 선수가 출전한 경기의 평점이 따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다.
2. 경기마다 평점이 따로 매겨 진다면 스포일러의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

우선 평점 게시판을 저와 같이 경기를 '골라보는' 용도로 쓰시는 분이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평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선수의 경기들 여러 개를 봐도 어떤 경기는 그리 임펙트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 또, 경기별 평점을 주지 않으니 평점이 높은 선수가 이긴 것은 당연지사. 지켜보는 입장에서 흥미가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지만 선수 개인별 평점을 없애는 것 보다는... 개인별 평점과 경기별 평점을 따로 매기는 것이 어떨까요? 이러면 여러 방송사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pgr에서 뽑은 올해의 명경기 best 10!!!" 을 만들 수도 있고요 ^^;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lecviva
06/12/05 04:13
수정 아이콘
1. 그것은 저도 아쉽습니다.
2. PGR은 생방의 경우, 스포일러 같은 건 무의미한 편입니다. 생방후에 접속을 자제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미 평점시스템만으로 고생해주시는 운영진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따로 하실 분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올해의 명경기 best 10과 같은 설문조사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
체념토스
06/12/05 04:1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생각해볼만한 것이라고 봅니다.

경기 중심과 선수중심은 확실히 차이가 있죠
06/12/05 05:04
수정 아이콘
이것도 좋지만 어떻게 W3에도 평점을 좀..
06/12/05 07:37
수정 아이콘
경기마다 평점 저도 대찬성입니다. 게다가 경기 평점만 메긴 이후에 추가로 선수 평점도 결정해서 COP 를 뽑고 싶다면 그날 경기 평점의 평균을 계산하면 자연스럽게 얻어지겠죠?
06/12/05 11:5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볼만한 것이 아니라, 저는 이미 아쉽다는 생각을 한번했었습니다.
요즘은 경기수가 워낙 많다보니.. 생활도 생활인지라 경기를 많이 보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재방이나 vod를 이용하는데 그것 또한 다 챙겨볼수 있기가 힘들더군요. 경기마다 평점을 내린다면 볼만한 경기들을 챙겨볼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아, 모든 선수의 경기를 시청하고는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54 10차 서바이버리그 개막전 진행중입니다! [113] anistar4292 06/12/05 4292 0
27753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마지막날!!! (노재욱-천정희 결승전 진행중!!) [129] 지포스24422 06/12/05 4422 0
27752 테란 약간만 더 변할 수 없을까? [48] saint104211 06/12/05 4211 0
27751 사라져버린 프로토스의 낭만. 그리고... [35] 테크닉파워존4614 06/12/05 4614 0
27750 신한 마스터즈 출전 [13] 信主NISSI4916 06/12/05 4916 0
27747 아래 프로리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보고 [9] 뿌직직3700 06/12/05 3700 0
27746 온스타넷에 관한 소고 - "게임"을 즐긴다는것 [23] Zwei4233 06/12/05 4233 0
27745 미안해 고마워 [3] 거짓말3800 06/12/05 3800 0
27744 전역한지 이제 18일정도 지났는데 입대전후 제 자신은 변한게없네요 [20] 폴암바바4262 06/12/05 4262 0
27743 시를 위한 詩 [3] hyoni3904 06/12/05 3904 0
27742 정녕 E 스포츠 = 스타 뿐이란 말이냐? [49] viper4025 06/12/05 4025 0
27741 타령 [9] elecviva3865 06/12/05 3865 0
27740 왜 스타리그를 프로리그보다 더 선호합니까? [60] 남십자성4407 06/12/05 4407 0
27737 마재. (1) [5] 체념토스3931 06/12/05 3931 0
27736 경기마다 주는 평점도 신설하는게 어떨까요? [5] 안석기3920 06/12/05 3920 0
27735 itv 랭킹전 1차리그부터 ~ 3회 슈퍼파이트까지...그리고 다시 시작될 이야기... [4] greatest-one4308 06/12/05 4308 0
27734 프로토스의 무승부 전략... 앞으로 자주 나오지 않을까... [20] Royal5323 06/12/05 5323 0
27732 40살 프로게이머는 과연 존재할까? [16] 체념5572 06/12/05 5572 0
27731 HERO 팬으로서 요즘 아쉬운 점 몇가지.. [13] posforever3448 06/12/04 3448 0
27730 침묵속의 외침 [25] K.DD4003 06/12/04 4003 0
27726 개인리그 때문에 프로리그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90] 모짜르트4542 06/12/04 4542 0
27725 프로리그 경우의 수들.[한빛 경우의 수 수정] [22] Leeka4227 06/12/04 4227 0
27724 거울 속의 나 [20] 공룡4422 06/12/04 44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