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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4 17:54:01
Name TicTacToe
Subject 요청합니다. 정식적인 대답을.
정식적인 대답을 요청합니다.

아직까지 스타관련 커뮤니티가 뒤숭숭 한건 다들 알다시피 SKT T1에 관한 사건 한가지와, 얼마전에 갱신된 케스파 랭킹 때문입니다.

먼저 SKT T1 프론트께 요청합니다.

대답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 침묵으로 일관하실 겁니까.

새해가 밝아오고 그때 새로운 기분으로 일출 보고 돌아왔을때, 2007년에 역시 SK 사건으로 둥둥 떠다닐 글을 제가 봐야합니까?

제가 궁극적으로 원하는건 사과 입니다만.. 대답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왜 프론트에선 아무런 대답이 없는지.

선수에 대해 선택의 권리를 박탈하니 뭐하니 가 아니라.

서바이버 예선 하루전날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하고, 그로 인해 대진이 꼬인것.

그리고 괜히 인터넷 선으로 열받지 않아도 될 일을 얼굴이 달아오른채 키보드를 두드려야 하는것.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서형석 코치님 께서는 프론트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중 한명이라 생각합니다.

프론트가 진작에 이러이러 해서 이렇게 되었다. 라고 발표를 했다면 서코치님께서 PGR에 글을 남길 이유도 없었을테고,

또한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사이에 다툼이 이뤄지지도 않았을겁니다.


두번째는 케스파 랭킹에 관한것 입니다.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에 대한 랭킹논란이 있은 후,

스타관련 커뮤니티에선 온갖 의혹과 비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PGR에서만 해도 직접 계산해보고 데이터를 찾아가며 이곳이곳이 이상하다 알려달라.

라는 내용의 글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침묵 하십니까?

침묵이 최고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들이 침묵하기때문에 선수들이 피해받는건 생각 안하십니까?

괜히 이윤열 선수가 폄하되고 있습니다.

괜히 남모르게 스타판을 위해 열심히 일해오던 관계자들이 욕을 먹고 있습니다.


대답해주십시오.

더이상 사태가 악화되는걸 보기가 싫습니다.

보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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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06/12/04 17:57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SK와 협회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벌써 일주일 째 답답함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정말 답답합니다.
강철의누이들
06/12/04 18:03
수정 아이콘
이 사안들은 정말 제대로 된 답이 나왔으면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간에 불신이 쌓인다면 좋을 일으 아무 것도 없는데 .
레이지
06/12/04 18: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일이 커졌으니 나올겁니다.
스갤은 몰라도 분명히 여기 글은 봤을겁니다.
PsychoBox
06/12/04 18:0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지쳐가네요..
lifemare
06/12/04 18:03
수정 아이콘
조만수과장님이 그 프런트이지 않은가요. http://blog.naver.com/mekmhw?Redirect=Log&logNo=30898393 이 기사에서도 충분히 해명을 했었다고 보는데요
말로센말로센
06/12/04 18:04
수정 아이콘
여기 온게임도 추가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는 있는지..;;
06/12/04 18:07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이동통신사 바꿨습니다.

협회의 팬들 무시하기 신공은 정말 지지 입니다.
Qck mini
06/12/04 18:09
수정 아이콘
SK야 일부팬이나 안티들정도야 무시하겟다고 작정하면 안할수도있지만.
협회는 정말 공인의 입장인만큼 해명은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TicTacToe
06/12/04 18:09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 파이터포럼에 올라왔던 기사는 저도 봤었는데요. 저 기사의 주 내용은 선수들의 권리를 강압한게 아니냐? 라는 질문에 답한거라 생각합니다. 엠비씨게임과 다른팀 선수와 감독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을 찾을수가 없네요. 자신의 팀이 선택과 집중을 하는건 좋은데, 그 선택과 집중으로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봤다면 사과는 해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대진꼬여서 시간 지체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기사 뜬후에 몇날몇일 추측이 난무해서 결국 서형석 코치님께서 글을 쓰셨고요. 그때가 제주도에서 결승한 날일겁니다. 서코치님께서 리플로 제주도 갔다와서 제대로 말하겠다고 하셨는데 아무런 글도 올라오지 않고 프론트에서 언급도 하지 않고요. 갑갑할 따름이라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하냐라고 물으실수도 있지만, 한번 더 나서서 매듭을 확실히 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피어빠
06/12/04 18:11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는 이미 납득이되는 해명이 되었고 누군가에게는 아니죠. 협회랭킹은 올라오는 분석글들을 보면볼수록 협회가 어렵다더니 엑셀도 없나 싶군요.
스피어빠
06/12/04 18:12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끼린 늘 보는 사이니깐 이제 서로 사과하고 나름 이해관계를 이해하셨겠죠.
DynamicToss
06/12/04 18:13
수정 아이콘
LG텔레콤으로 통신사 하길 잘했군요 SK 텔레콤 돈좀 벌었다고 대놓고 무시하는꼴 정말 가관입니다.
lifemare
06/12/04 18:19
수정 아이콘
음 저 기사가 모두 사실이라면 더 말할필요는 없는것 같고요.. 저 기사내용에도 의문을 품으면 그에대한 해명을 하더라도 계속해서 꼬리는 달리겠죠.. 해명은 저 정도면 된것같고.. 사과는 해야할텐데..좋게 생각해보면
사과내용을 꼭 기사화하거나 팬커뮤니티에 남기거나 할수도 있겠지만..이 사과라는것은 사석에서 전할수도 구두통화로 할수도 .. 뭐 대리사과를 했을수도..있으니까...... 아마도.... 사과를 했겠죠..
어려운것도 아닐테고..
레지엔
06/12/04 18:20
수정 아이콘
생각이 없나보죠... 딱 하나 제대로 배워온 기술은 잘 써먹네요. 침묵으로 일관하기... 이런 거 보면 스스로를 해명하려하지 말고 말없이 참는 게 군자의 도리라고 가르치는게 다 *소리 같아보입니다. 당신들 군자 아니니까 얘기해도 되요. 좀 얘기 좀 해보라고요.
여자예비역
06/12/04 18:23
수정 아이콘
온겜도 추가요. 다들 온겜일은 금방도 까먹으시는듯..
질롯의힘
06/12/04 18:25
수정 아이콘
SK 텔레콤이 이통바닥에서도 이스포츠에서 하듯이 좀 거만하죠~
내 그놈의 셀룰라 주파수만 아니어도 PCS로 바꾸는건데...
귀찮기는 하지만 바꾸는걸 심각히 고민해야겠습니다.
06/12/04 18:25
수정 아이콘
협회 랭킹 무보수로 제가 액셀로 처리하면 안될까요.

정말 그러고 싶은 심정입니다.
Architect
06/12/04 18:25
수정 아이콘
배구,농구판에서도 배(梨實)를 떨어트리고, 부천 SK를 속칭 "남(南)폐륜"으로 만들어버리며 배를 떨어트리고... SK라는 까마귀가 E스포츠판에서도 배를 떨구고있는데..
네...까마귀 날자 배가 우르르르 떨어지네요.

이번 사태에 대해 단 한마디의 해명이 없을시..
SK물건만큼은 구입 안하겠습니다. 이게 한두번일이여야죠...
DeepImpact
06/12/04 18:31
수정 아이콘
sk가 야구판에서 또 어떤일을 저지를지 기대가 되는군요
06/12/04 18:34
수정 아이콘
생각의 차이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SK나 온겜이 대답을 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뭐 '공식적인 해명'이 있다면야 더 좋겠지만요.

하지만, 협회의 해명은 의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식적인 랭킹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니요...;;
전 사실 발표당일 팬들에 의해 의문이 제기된 직후,
늦어도 다음날까지는 랭킹과 관련된 협회의 자세한 브리핑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라서 말이죠.
근데 이건 뭐...
관련된 양선수가 다 피해자가 되는 듯한...
Cazellnu
06/12/04 18:3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솔직하니 사실을 풀어놓았으면 일이 커지지 않을것을.

세상사 이렇게 사실을 숨기고 왜곡시켜서 일커지는 경우 많습니다.
개인의 소소한 삶에서도 그렇습니다.
06/12/04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내년1월부터 통신사옮길생각입니다................. sk만몇년을써왓는데 , 이건 거의 sk의 횡포같네요 -_- 조만수과장님은 사과할생각이전혀없는거같던데요, 그리고 협회랭킹에대해서는 저도 궁금하네요;
해리콧털;;;;
06/12/04 18:45
수정 아이콘
제생각으로도 sk가 더이상의 해명을 할 '의무'는 없다고느끼는데요 그리고 다들 다른 판에서 일어난일을 이스포츠판과 연결시켜서 더 비난을 하시는것 같은데 좀 분리해서 생각하셧으면 좋겟습니다
네버마인
06/12/04 18:53
수정 아이콘
SK의 선택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따로 말하기로 하고, 두번째 랭킹에 관한 의혹 만큼은
협회측의 분명하고도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만약 아무런 언급없이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정말로 그들의 랭킹 산정 방식이란 게 여태까지
아무런 기준도 없이 선수에 따라 옛다, 너 더 먹어라 하며 점수를 던져주는 주먹구구 식이었다는
인정밖에 안 되는 거겠죠. 대중의 의문에 대해 끝까지 침묵과 외면을 고수하는 것이 결코 현명한
판단은 아님을 협회측은 하루 빨리 깨닫기 바랍니다.
06/12/04 20:09
수정 아이콘
SK가 해명할 의무는 없지만 적어도 스타판에 관심을 갖고있는한 해명을 해주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두번째 캐스파랭킹은 협회측의 자세한 계산방법을 공개했으면 하네요.
아니 공개해야 합니다..
06/12/04 20:28
수정 아이콘
의무는 없을 지라도 하는게 도리겠지요. 명확한 해명글을 보고 싶군요.
06/12/05 02:05
수정 아이콘
명백한 오산! 랭킹!!! 협회 분명히 해명할 것은 해야 합니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은 역으로 말하자면, 협회도 무언가 캥기는 것이 있으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있겠죠.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한 산출에 의해 이런 랭킹이 나왔다! 떳떳하면 왜 아무말도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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