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03 00:08:10
Name Melody
Subject PGR의 알수 없는 매력?



PGR을 알게 된지도 언 3년정도가 된거 같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잊어버렸지만 -_-;;) 
PGR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아무 생각없이 가입하고, '왜 가입했지(?)' 라는 생각을 가진체 탈퇴 하고는
후에 다시 재가입을 하게된 아주 깊고도 복잡한(?)사연이 ...

PGR은 알고온 약 3년동안 제가 했던 행동들은 코멘트 고작 몇 개정도,
그 외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눈팅만을 즐기던(?)
흔히 말하는 눈팅족으로 생활을 해오고 ..

PGR이라는 사이트가 타 사이트들에 비해 엄격하다고 느껴지는 규칙들에 의해서
거부감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글이나 코멘트를 남기는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서 눈팅족으로만 생활을 .. (귀찮아서 그랬다는 소문이(?) -_-;;)

물론, 사람이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소 성격의 영향인지 '무섭다(?)'는 기분을 받게되었습니다.
뭔가 짜임새있고 균형잡힌 글들을 보면서 '나 같은게 있기에는 힘든 사이트 같구나.'
하는 생각만이 들더군요.
그래도 눈팅의 효과인지 조금씩이나마 편해져 가는 느낌을 받게되면서,
저도 모르게 언젠가부 매일 PGR을 방문하게 되더군요.

어느샌가 부터 엄격해(?)보이는 글들로 부터 친근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아직 체험해보지 못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일부라도 느끼게 되어서 나름대로 기쁨도 ..
점차 알 수 없는듯한 PGR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흔히 말해 요즘 삭막(?)해진 시대에서 느낄 수 없는 인간냄새가 난다고나 할까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향기로운 꽃냄새에 이끌려 가는 벌처럼,
인간냄새가 사라져 가는 온라인에서 인간냄새가 그리워
PGR에 끌려오는 한 유저의 주저리 주저리 잡담이었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벨로시렙터
06/10/03 00:11
수정 아이콘
겁내지 마세요,

나름대로 즐기다보면 참 재미있답니다 ~

요즘 글보단 댓글에 재미가 들려서, 이러코롬 댓글에서만 얼굴을 내비추는 pgr댓글족입니다 -ㅅ-;;
Polaris_NEO
06/10/03 00:12
수정 아이콘
저는 유령회원입니다만-_-;
댓글로 누군가가 저를 알아주겠지 생각하는 소심한 남자입니다;;
초록추억
06/10/03 00:18
수정 아이콘
실생활에서 지키는 선정도만 지키면 되는걸요. 엄격할 것도 없어요~_~
06/10/03 00:25
수정 아이콘
한 번 눈팅 시작하면 계속 눈팅만 하게 되지만, 한 번 답글 달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달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슬슬 겁을 안 내게되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거 없습니다.^^
영웅전설
06/10/03 00:29
수정 아이콘
고3때도 할까봐 T_T
한번 하면 멈출 수 없죠
06/10/03 00:31
수정 아이콘
비꼬는 것이나 일명 다굴 현상은 제외하고 나머지 기본 규칙 등은 인터넷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스타일
06/10/03 01:49
수정 아이콘
좋은 글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들과 사람들의 여러가지 관점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곳이죠
PGR 에 가입하고나서 제 맞춤법도 상당히 많이 좋아졌죠^^
남자의로망은
06/10/03 01:58
수정 아이콘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죠
제가 가입한 사이트중에 가장 자주 오래 머무르는 사이트이기도 하구요...
글을 읽으면서 토론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었죠...
의외로(?) 상당한 유머감각을 가지신 분이 많아서 가끔 혼자 뒤집어진답니다 ^^
마녀메딕
06/10/03 03:07
수정 아이콘
엄격함이 좋아서 이곳을 삼년째 찾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들르는 싸이트 중 본진이 되어 버렸죠^^
toujours..
06/10/03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4년째..^^;; 근데 항상 예나 지금이나 write 버튼을 누르기는 항상 힘들답니다..^^
06/10/03 10:28
수정 아이콘
회원가입하지 않고 눈팅만 4년을 하다가 올해 가입하게되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뮤니티가 되었네요^^
고등어3마리
06/10/03 15:17
수정 아이콘
은근히 중독성 있는 사이트...그 이름 PGR21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049 프로리그 BEST & WORST [12] 백야4188 06/10/03 4188 0
26048 드!디!어! 바로 오늘 슈퍼파이트가 개최됩니다. 다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49] 김주인4193 06/10/03 4193 0
26047 PGR의 알수 없는 매력? [12] Melody3810 06/10/03 3810 0
26046 e스포츠와 바다이야기 (잡담) [5] 개척시대3763 06/10/02 3763 0
26045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두번째 이야기> [11] 창이♡3942 06/10/02 3942 0
26044 손은 눈보다 빠르다- 영화 타짜 관람 후기 (스포일러 없음) [21] 지포스4856 06/10/02 4856 0
26043 개천절에 벌어지는 개인리그 더블 데이!(하루에 개인리그가 두개 있는것) [20] SKY924915 06/10/02 4915 0
26041 오늘 프로야구 최대의 하이라이트 [50] Ace of Base4479 06/10/02 4479 0
26040 지겹고 지루해지는 경기 [19] 그래서그대는4214 06/10/02 4214 0
26037 옛날 인기 있었던 맵들을 다시 사용해 보면 어떨까? [39] 케타로4057 06/10/02 4057 0
26036 [L.O.T.의 쉬어가기] `요환개시록!!!` [7] Love.of.Tears.4821 06/10/02 4821 0
26035 [sylent의 B급칼럼] 요환묵시록 上 [15] sylent5683 06/10/02 5683 0
26033 나가자,마재윤! 이기자,홍진호! 싸우자,임요환! [8] 여자예비역4211 06/10/02 4211 0
26032 설기현 선수 적응 잘하는데요.. [30] GutsGundam4497 06/10/02 4497 0
26029 지겹고도 지겨운 학벌논쟁'따위' [29] 불꽃4527 06/10/02 4527 0
26028 SKT1의 가장 큰 실수.. [53] 최종병기그분8436 06/10/01 8436 0
26026 선수 아이디에 얽힌 [뒷담화]를 같이 만들어 보아요! [35] Mr.bin4465 06/10/01 4465 0
26025 그냥 써본 E-Sports Wish List [33] 크리스4656 06/10/01 4656 0
26024 mcb대학가요제 채점기준에 대한 개인적 생각 [32] 라캄파넬라5580 06/10/01 5580 0
26023 갑작스레 임요환 선수와 같은 날에 입대하게 되었네요.. [30] 바카스5842 06/10/01 5842 0
26022 임요환선수 가고 나면 임팬분들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48] 김호철7006 06/10/01 7006 0
26021 2006년 10월 2일 충북대학교 수화동아리 발표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하고싶습니다!!^^ [11] 이웅익4438 06/10/01 4438 0
26020 8강이상 OSL 진출횟수를 정리해봤습니다. [32] www.zealot.co.pr5430 06/10/01 54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