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6 15:38:15
Name Born_to_run
Subject 올해 우리팀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다면?

우리팀,

이라는 것은 PGR 사용자 여러분 각자가 응원하는 팀을 말합니다.

(저는 MBC game HERO 팀 팬입니다.)

우선 '우리 팀' 부터...



#1. 미니맵을 물들이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05/06 8강 박성준 / 안기효 in 라오발

"이야 물량의 박성준, 박성준이 물량도 이렇게 뛰어납니다~" - 전용준 캐스터



#2. 낚고 낚이는 인생, 이번엔 내 차례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05/06 8강 박지호 / 전상욱 in 신 815

"전상욱 선수가 그 미끼를 물은 거 같죠!" - 김태형 해설

#3. KTF 킬러의 완성 - K SWISS 듀얼토너먼트 1R 결승 염보성 / 강민 in Rush Hour 2, 신 815, Rush Hour 2

"노련한 신예라니, 말이나 됩니까 이게~" - 김창선 해설

#4. 경악 그자체 -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PO 염보성 / 김윤환 in 백두대간 & 서경종 / 이병민 in 신개척시대

"무지하게 아프죠!! x2" - 김동준 해설
"끝났어요!! x2 아아~" - 김창선 해설
"이게 창단효과란 말입니까!" - 전용준 캐스터

#5. 투신부활 -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PO 박성준 / 변형태 in 백두대간

"자 수비와 공격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요 박성준!" - 전용준 캐스터
"아 럴커만 잡으면 이거 뚫리죠!" / "럴커가 살아있는 가운데..." / "아 뒤쪽에 병력옵니다!" /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요!" / "이야아아아~~" - 엠겜 해설진

#6. 스피릿부활 -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박지호 / 이성은 in Longinus

"리버로 한번더! 한번더! 한번더! 오오오~" - 김정민 해설
"셔틀 세기에서 질럿들이 내리면!" / "진영이 무너지죠 진영이 무너지죠 진영이 무너지죠!!" - 김정민 해설 & 김동준 해설
"아하하하하... 무슨 빨간색 불개미들이~" - 임성춘 해설


기억을 더듬어보세요.

'우리 팀'의 올해 명장면은 무엇이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thsoul
06/09/26 15:38
수정 아이콘
1. CJ팬 - 서지훈/마재윤 조합: 서지훈 최초엘리 쿨럭..
06/09/26 15:41
수정 아이콘
문뜩 떠오르는건 박태민vs변형태in 개척시대
엄재경씨가 "뮤탈은 단지 지나갈뿐인데 일꾼들이 놀라서 알아서 자폭해버리는" 이라고 했던가요
아직까지 그정도 뮤탈컨은 못본거 같네요, 공격하는데 딜레이가 0.00000000000000001초도 없엇으나... 경기는 졌엇죠
하늘수
06/09/26 15:42
수정 아이콘
withsoul님/ 같은생각입니다....오프에서 봤더니 더........쿨럭...이젠 이 조합 나와도 좋으니 엘리만 안당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엘리만 당하니 원....
지니-_-V
06/09/26 15:43
수정 아이콘
우리팀의 명장면은 아니지만....
마재윤 선수의 우승이후 프링글스 지사장(?!?)의 예~ 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_-;

P.S CJ의 팬이라 마재윤선수의 우승이 더없이 기뻣었습니다.
06/09/26 15:44
수정 아이콘
원기옥의 인페스티드 테란과 힘기수의 아비터.

(설명 : 김원기 선수의 vs 이윤열전에서 경기 막판에 퀸으로 커맨드센터 먹고 인페스티드 테란으로 scv 폭사시켰지요. 서기수 선수는 그저께 르까프전 vs 오영종 선수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묵직한 힘으로 버티다 아비터로 한 번에 좌악~ 밀어버리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withsoul
06/09/26 15:45
수정 아이콘
하늘수//그 두 선수 조합은 한쪽이 엘리 안당하면 심심한가봐요 ^^ 마재윤선수 처절하게 버텨서 아싸했건만 뒷통수 개그조합 ;;;
PsychoBox
06/09/26 15:46
수정 아이콘
스파키즈팀 팀 창단>_< ....근데 유니폼좀 어떻게 안되겠니
06/09/26 15:4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와 이성은 선수의 경기에서 꽉막힌 그입구를 리버와 지상병력으로 뚫는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염보성 vs 임요환 전에서 염보성 선수가 바카닉으로 뚫는장면도 명장면이었죠..못뚫을것 같았는데 추가병력이 와서 그만.
하늘수
06/09/26 15:48
수정 아이콘
withsoul//개그팀플...한숨이 나옵니다...저는 이해할수 없었던 탱크 두기-_-나와서 뭘했던가요...후...엘리만 안당하면 감사할겁니다...저..지훈선수팬 맞는건지...-_-;;;
06/09/26 15:49
수정 아이콘
올해라고 하셨으니...2005년 스카이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전 6경기 철의 장막에서...전상욱 선수의 마린메딕 탱크 대부대가 미네랄장막을 뚫어내고 넘어가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06/09/26 15:5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최초 엘리....ㅠ_ㅠ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요새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오영종 선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듀얼에서 염보성 선수를 다소 쉽게 무너뜨린 다크와 앞마당 먹은 김구현 선수 진영 앞에서 배터리와 리버로 공격하던 장면이요.
변은종 선수를 무너뜨렸던 박대만 선수의 무시무시한 리버와 셔틀과 웹도 인상 깊었어요. 후에 <리플레이 스페셜> 보니, 박영민 선수가 박찬수 선수를 아카디아(오리지널)에서 그런 방법으로 이겼더군요. 일단 지금 기억 나는 건 이 정도랄까요?
네버마인
06/09/26 16:07
수정 아이콘
최고의 명장면은 아니지만 최고로 각인된 기억이라면 마재윤 선수의 프링글스 우승,
그리고 서지훈 + 마재윤...이 역사에 길이 남을 개그 팀플 조합의 "누가 누가 먼저 엘리되나."
결정적 장면에도 소개되고. 얼쑤~~~ ( 이게 좋아할 일이냐....ㅠㅠ )
지니쏠
06/09/26 16:10
수정 아이콘
설마가 이병민을 잡네요~!!!!!!!!!!!!!!!!!!!!!!!!!!!!!!!!!!
어쩌면 제 스타인생 최고의 경기일지도모릅니다
06/09/26 16:18
수정 아이콘
흑 저도 개그팀플조합 "누가 먼저 엘리될까" 가장 가슴 아프고 ㅜㅜ
시련은 사람을 강인하게 한다고 했든가... 아니면 학습의 효과랄지 이리저리 들어도 가슴아픈 ㅜㅜ
레테의 강
06/09/26 16:22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의 8해처리 소몰이 관광이 기억에 남네요.-_-;
'우리팀'에 김준영선수 같은 저그가 있다는게 얼마나 믿음직스러운지 모릅니다.
06/09/26 17:02
수정 아이콘
어찌 댓글 분위기가 엔투스팀 올해 최고의 순간은 창단이 아니라 서지훈마재윤팀플....-_-;;;; 창단을 뛰어넘는 개그팀플이란 말입니까!!! CJ팬으로서 단연코 창단소식....
06/09/26 17:05
수정 아이콘
명장면을 꼽는다면 단연코 서지훈마재윤팀플....이 되겠죠.....(아 놔 이게 명장면이라니 올해 엔투스팀 경기력이 그닥 좋지 않았다는것의 반증인가요..ㅜㅠ 선수분들 연습하세요!)
06/09/26 17:06
수정 아이콘
'우리팀' '그 분'의 마지막 공식전이요 ㅠ.ㅠ
그나저나 CJ 팀플도...;;
하늘수
06/09/26 17:09
수정 아이콘
monica님의 리플을 보니 눈물이 앞을가립니다.잘한거 많은데..ㅠㅠ마재윤선수와 명수선수 리벤지!!스파이어 위치..정말...말이 필요없죠.그리고 윤열선수와 지훈선수의 승자전에서 윤열선수가 먹어야할 멀티 가스를 몰래캐내던..지훈선수의 센스! 요즘경기만 기억이 나네요..하하..
미나무
06/09/26 17:22
수정 아이콘
우리팀 최고의 순간은 역시 CJ창단과 마재윤 선수의 2번째 우승~
최고의 명장면은 대세에 따라 서지훈,마재윤 서지훈 엘리사건.--;
06/09/26 17:43
수정 아이콘
우리팀 최고의 선수는 대세를 따라 서지훈 마재윤 팀플.....-_ㅠ
아 놔 정말 도대체 왜 내보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1이 0.5가 될수도 있다는걸 보여준 두 선수께 감사-_-
(나 CJ 골수 팬 맞는데...맞는데...-_ㅠ)
완전소중류크
06/09/26 17:5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이병민 선수와 했던 핵 마인...그리고 완벽한 이병민선수의 지지타이밍...
EpikHigh-Kebee
06/09/26 17:56
수정 아이콘
우리팀은 후... 기억이 안나요.. 어쩔수없이 서지훈 마재윤 팀플..
수아느므좋아
06/09/26 17:58
수정 아이콘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던 마인드 콘트롤이 생각이 나네요.
Adrenalin
06/09/26 18:06
수정 아이콘
# 5도 좋고
박명수 vs 염보성 in 백두대간에서 구름베슬에 플레이그도 좋고요,
김준영 vs 변형태 in 알카노이드에서 울트라 웨이브도 좋고요.
('우리 팀'은 저그...)
06/09/26 19:08
수정 아이콘
윽....스타계에선 역시 우리팀 최고 명장면은 개그팀플....
제목만 보구 들어와서 써야지..했던건 리버풀 FA컵 결승전에서의 캡틴제라드의 종료직전 초장거리 중거리슛동점골!
그를믿습니다
06/09/26 19:12
수정 아이콘
일단은 SK텔레콤 T1의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우승부터뽑고 싶네요... 허허허
헤르세
06/09/26 19:59
수정 아이콘
팬들이 더 까게 만드는;;;; 서지훈 마재윤 팀플의 기이한 힘이랄까 ^^;;
저도 명장면은 아니지만 창단했던 순간이 정말 기억에 나네요.
명장면은... 이 장면 저 장면 막 생각은 나는데 쓰자니 한없이 길어질 것 같네요.^^;;;
말로센말로센
06/09/26 20:34
수정 아이콘
방금 본 마재윤 vs 박정길전입니다.
아... 전율.........................................
게레로
06/09/27 00:16
수정 아이콘
#1
염보성 vs 임요환 프로리그결승.

그때 아는사람들 10명정도가같이 봤는데 테테전에 그런스릴은 처음이었습니다. 뚫리느냐 막히느냐....


#2 박지호 vs 전상욱 815-3

낚지호 화이팅!!
06/09/27 03:32
수정 아이콘
소울팀. CJ전 프로리그에서 김남기선수의 엇박자 뮤탈로 인한 드론사냥.

다른 분들에겐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STX소울팀 팬인 저에게는 최고의 전율을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김남기선수가 스타리그에 진출하는 순간, 한승엽선수가 MSL에 진출하는 순간 또한 잊을 수 없네요.

솔직히 우리에겐 그러한 메이저 진출하나만으로도 큰 기쁨을 받으니까요ㅗ. SouL팀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928 영화 "파리대왕"을 보고...(영화보신분들만 봐주세요) [21] 깐따삐야6204 06/09/27 6204 0
25925 안녕하세요 [10] Shine3864 06/09/27 3864 0
25923 MBC게임에서는 역시 M(마재윤)B(본좌)C(최강)!! [7] KuTaR조군4454 06/09/27 4454 0
25921 [잡담]제 닉네임은 이런 이유죠. [8] Davi4ever4647 06/09/27 4647 0
25920 MSL엔딩, 보시는 분 계신가요? [12] 시퐁4708 06/09/27 4708 0
25919 테란 vs 저그 [29] 그래서그대는4110 06/09/26 4110 0
25918 KTF의 프로리그 부진과 KTF의 시스템, 주인 의식의 부재? [72] 후크의바람5883 06/09/26 5883 0
25915 오영종 선수가 쏘원 때 대진이 어땠나 회상해보다가.. [21] 제로벨은내ideal5504 06/09/26 5504 0
25913 엠겜의 붉은 곰, 마재윤. [38] Velikii_Van5677 06/09/26 5677 0
25912 박대만선수가 프로브을 동원하지않은이유 [88] 그래서그대는6560 06/09/26 6560 0
25911 [잡담] #2006.09.26 [5] kiss the tears4208 06/09/26 4208 0
259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여덟번째 이야기> [7] 창이♡3859 06/09/26 3859 0
25909 프링글스 8강이 진행중입니다! [381] SKY925601 06/09/26 5601 0
25907 임요환 선수를 보면서.. [12] 내멋에산다 ㅋ3898 06/09/26 3898 0
25906 [L.O.T.의 쉬어가기] 그저 그런 응원글 [8] Love.of.Tears.5091 06/09/26 5091 0
25905 올해 우리팀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다면? [31] Born_to_run4358 06/09/26 4358 0
25903 혹여 지금 비전이 안 보이고 방황하고 있는 어린 프로게이머라면?? [10] 김주인4701 06/09/26 4701 0
25901 [잡담]CJ와 신인들. [12] CJ-처음이란4163 06/09/26 4163 0
25900 드디어 시작되는 MSL 8강! [33] SKY924610 06/09/26 4610 0
25899 섹시테란 변형태 신백두대간 저그 공략기 (앞으로 테란의해법?) [13] 체념토스5986 06/09/26 5986 0
25898 여성부 스타리그(LSC) 2주차 - 신예 침몰. [9] BuyLoanFeelBride6563 06/09/26 6563 0
25897 [sylent의 B급토크] 내가 임요환에게 기대한 것 [52] sylent7478 06/09/26 7478 0
25895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42] 김연우7886 06/09/25 78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