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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20 16:39:25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그럴 수 있을까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함께 울고
아플 때는 안쓰러웠으며
고개 떨굴 땐 차마 보지 못했다...

승리를 향해 두 손 높이 들었을 때
환호했고
땀으로 옷이 젖었을 때
울먹였다

손 마디 마디마다 걸은 내 기대는
초조함으로 환원되며 두 손 모으게 만들었으며
아슬아슬하게 지옥에서 천국으로 빠져나온 그림자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한없이 감사해 했다.....

순간을 반으로 쪼갠
그 순간에도 함께했으며 지켜봤다

이제 하나
역사의 순간을 앞두었다
보여줘야 할 것은 승리겠으나
그보다도 중요한 것 ... 살아있음을 알려야하겠지...
끝까지 항복이란 없는 그런 모습을

그러나...


돌아와서도 환호할 수 있을까
아니 그 이후로도 아낌없이 줄 수 있을까




Written by Love.of.Tears.


Tribute 임요환



글의 특성상 존칭을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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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06/09/20 17:20
수정 아이콘
아흑 ... 요환님 ...T.T
글루미선데이
06/09/20 17:28
수정 아이콘
그냥 리그 몇개 쉬는 것으로 편하게 생각하려구요
황제는 다시 돌아올 겁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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