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10 17:21:52
Name 한가을밤의꿈
Subject 테저전 테란의 변화???
요새 테란의 공식인 마메 압박 그리고 멀티... 한방 러시....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T1테란 전상욱, 고인규 선수가 잘 구사하는 운영방법 입니다.

물론 테란으로 다른 플레이는 할 수 있습니다... 메카닉이라던지 전진 건물류 그리고 업마린 불꽃러시등.. 카드가 다른 종족에 비해 적지만 그나마 쓸수 있는 전략은 저정도 됩니다..

하지만 요새 게이머들은 저런 전략적인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길 확률이 있는 깜짝전략이 있다면 왜 안하겠습니까? 안하는게 아니라 할 수 없다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진 건물류는 거의 사장됬습니다..

다름 아닌 맵의 압박으로 인해 터렛을 못짓게 한다는 명목하에 건물 지을 자리가 한정되어 버렸습니다.. 초반에 테란의 움직임이 조금만 이상해서 일꾼이나 기본유닛 하나 빼서 정찰하면 다 들킬 만한 자리밖에 지을수 없습니다.

메카닉류는 저그전에 별로 효율이 좋지 못합니다 마메의 최대강점인 죽지 않고 죽인다는 메카닉은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전략을 생각해봐도 그리 쓸모있는 전략은 없습니다... 요즘 대세가 3햇이라 자원도 빵빵하기 때문에 불꽃인거 알면 성큰을 쫙 늘리면 그만 입니다.

그로 인해서 나온 전상욱 선수의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솔직히 이거 말고 테란이 할게 없습니다.. 저그와 프로토스가 맵에 순응하듯이 테란도 맵을 따라간거 뿐입니다.. 한없이 테란한테 않좋게만 만들어지는 맵때문에....

솔직히 테란이 강한 종족인건 확실합니다.. 골리앗 발키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유닛에 특수 스킬이 달려있고 또 아주 좋은 능력을 지닙니다. 거기에 가스를 소모하지 않는 레인지 유닛 마린 그리고 75원에 마인3개 덤으로 벌쳐한마리.. 이런것들만 보면 확실히 테란이 강력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전체 테란 플레이어가 강력한건 아니고 본좌소리를 듣던 몇몇의 테란으로 인해 맵은 테란에서 안좋은 방향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맵에서 테란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욱더 안정적이게 자신은 구사하기 힘든 전략적인 카드를 상대가 쓰는거에 대비하기 위해 수비적으로 플레이 할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이 재미없다.. 맨날 똑같다.. 선수들이 과연 모를까요?? 하지만 그들은 프로 입니다.. 거의 통하지도 않을 전략가지고 덤비다가 패배하면 더욱 쓴소리만 들을 뿐입니다..

이젠 맵도 무작정 테란이여 죽어다오식으로 만들지 말고 테란이 쓸수 있는 카드를 보유할수 있게 그래서 먼가 다른 양상이 나올수 있는 그런 맵이 보고 싶습니다.

ps)자유게시판 첫번째 글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라도리
06/09/10 17:29
수정 아이콘
메카닉이나 불꽃 말고도 압박 하는 척 하면서 들어가는 드랍쉽 플레이도 아예 안보이는게 문제죠..
김홍진
06/09/10 17:29
수정 아이콘
김준영vs차재욱 경기하기전에 차재욱이 본진에서 투배럭지어서 밖으로 날린다음 기습적인 난입으로 재미볼꺼야.. 라고 말했다면 저는 이상한사람 취급당했겠죠??? 당연히 차재욱은 더블컴앤드 하겠지.. 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요..;; 그 분위기 좋은 김준영을 차재욱이 잡아냈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예상조차 하지 못한 '전략'으로요.. 이런경기가 많아져야 겠죠. 다 같은 조건인데 왜 테란만 못한다고 하시는지요
보라도리
06/09/10 17:30
수정 아이콘
예전엔 저그가 불꽃이 올까봐 빠른타이밍 러쉬가 올까봐 성큰 4개 박고 시작 했는데 요즘은 아예 안짓거나 그냥 하나 지어놓고 마메가 자기 입구에 오기직전에 2개 정도 만들까 말까죠 당연히 안들어 올껄 알기때문에 저건 그저 압박용이나 겁주는거에 불과해라고 상대방이 알면 그건 더이상 압박용이아닌 쓸데없는 움직임에 불과하죠..
김홍진
06/09/10 17:32
수정 아이콘
어느타이밍에 압박이 올지도 100%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저그들이 테란진영에 저글링 밀어넣기하면 요즘은 거의 성공하더군요;;; 그만큼 뻔~ 하다는거죠... 이런한 상황에서 조차 변화를 거부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테란이란 종족은 망하는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그럴꺼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반바스텐
06/09/10 17:33
수정 아이콘
신개척시대빼고 개척시대로 돌아가죠. 저그들이 얼마나 해법을 보여줄지. 신개척시대로 간 이유가 뭔지모르시는분이 계시네요.
06/09/10 17:36
수정 아이콘
예전 이윤열선수가 시도해봤던 sk테란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머 앞마당 러커가 많으면 앞마당 입구 걷어내기용 시즈업안한 탱크 한두기는 있어도 되겠죠. 센터가 넓어서 마린베슬이 아케이드하기도 괜찮고... 그렇게 중앙을 잡으면서 나머지는 멀티만 털러다니거나 2드랍십을 날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먹고살기힘들
06/09/10 17:40
수정 아이콘
초반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이득을 못보면 테란은 거의 필패죠.
특히 아카디아2 같은 맵에서는요.
테란이 자원을 먹으면서 운영을 할 만한 여지를 아얘 안 주기 때문에 그것을 수비와 컨트롤, 진영잡기로 커버해야 하는데 그것을 또 디파일러라는 유닛으로 상쇄를 시켜버리니 테란이 초반 가위바위보에서 밀리면 점점 할 게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君臨天下
06/09/10 17:41
수정 아이콘
저그에게 먹히는 테란의 전략이 나올건 다 나와서 문제죠.... 이이상 새로운 전략이 있을까요? 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을밤의꿈
06/09/10 17:43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
예전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은 현재 입니다.. 예전맵이 않좋기에 입구서플막기를 없애버린 그리고 저그가 더 할만하게 만드는 그런 맵이 나온겁니다..
김홍진
06/09/10 17:44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테란은 어떠한 맵에서든지 밀릴 수 밖에 없겠네요??? 지금 나온게 테란의 모든모습이라면 앞으로 저그를 이기는 테란의 모습을 더 이상보긴 힘들겠네요.
06/09/10 17: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테란이 '할 게 없어서 더블or벙커링만 한다'는 말에는 절대로 동의 못하겠습니다.

테란이 더블 안할때, 저그 상대로 죽쒔습니까? 절대 아니거든요.
단지, 더블을 하면서 승률이 더 올라갔기 때문에 더블만 사용할 뿐이지요.
테란이 할 수 있는거요? 더블 말고도 불꽃, 선팩 조이기, 노멀한 2배럭 아카데미 이후 팩토리 조이기, 1배럭 패스트 드랍십, 메카닉에서의 초 패스트 속업 벌처, 2스타 레이스, SK...
...할게 없다는 말이 나오는 건, 그냥 거짓말입니다.

저 아랫 글의 덧글중, '더블은 직구, 나머지는 변화구다. 그런데, 직구가 안통하는데 변화구만으로 승부를 볼 수는 없지 않느냐'고 하는 덧글이 있더군요.
...그 직구가 안통하는 이유는, 단지 직구만 뻥뻥 때려대니까겠지요.
다들 아시는 불꽃의 경우, 3해처리 뮤탈 잡아먹기 딱 좋은 빌드입니다. 조이기를 해서 저그가 2 가스 가져가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전혀 쓰지 않은 채, 직구만 던져대면, 누가 못칩니까? 더블 잡아먹기 가장 좋은 빌드가 3해처리 뮤탈입니다. 그걸 잡아먹을 수 있는 다른 빌드들을 쓸 생각은 안하고, 죽도록 더블로만 승부를 보려고 하면 게임이 안되는게 당연한거지요.
반바스텐
06/09/10 17:48
수정 아이콘
한가을밤의꿈님//예전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맵의 유불리가 확실히 있는맵인데 테란들이 정형화된 경기로 무난하게 하면서 해법을 못찾는다는분이 있어서 저그압살맵 개척시대맵을 예를 든것뿐입니다.
hyuckgun
06/09/10 17:48
수정 아이콘
거 참, 그게 가장 승리확률이 높으니까 쓰는 거지 연습 몇십게임 하면서 그런 전략 시도 안해봤을까요? 우리야 여기서 키보드 좀 두드리는 입장이지만 그들은 이기기 위해 별별 시도 다 하거든요? 그래서 나온 결론이 7게임 정도 가면서 비슷한 경기 양상에 큰 무리없이 플레이해도 7:0 스코어라면 한번쯤 논쟁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 않나요? 꼭 그걸 가지고 글올린 분들이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르는냥 공격 못해서 안달인 모습이 참 보기 좋으네요.
한가을밤의꿈
06/09/10 17:48
수정 아이콘
S_Kun//
그럼 선수들이 왜 직구만 던져대는 걸까요? 적어놓으신것처럼 승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에 적어놓은 다른 변화구들은 먹히기 힘든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수천 수만번 직구와 변화구를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변화구가 안먹히기에 직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06/09/10 17:50
수정 아이콘
서경종식 뮤탈 컨트롤이 많이 보급되지 않은 시대라면야 뭐라도 해봐라 싶지만.. 사실 위의 필살빌드가 몇번 먹힌다고 해도 그게 끝이죠. 먹힌 다음 경기부턴 대비책이 나오며 그 대비책은 그전보다 더 꼼꼼해지는 것일 뿐 3햇 뮤탈말고 다른 빌드를 선택하는게 아닙니다. 불꽃러쉬 하는 테란 몇번 봤는데 그거에 당했던 저그는 사실 홍진호 선수밖에 못봤어요.ㅡㅡa(아카디아1에서)
너에게간다
06/09/10 17:50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지금은 아카디아2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꾸 다른 맵의 예를 들면서 다른 맵에서 나올법한 테란의 전략들을 이야기 하시는데, 아카디아2에서 가능한지를 좀 생각해 주십시오.
지금 쓰이는 모든 맵에서 테란이 무엇을 해도 저그에게 완패한다. 라는 게 아니라, '아카디아2'에서 그렇다는 게 아닙니까.
06/09/10 17:50
수정 아이콘
저그는 정체되어있는게 아니라 상대가 똑같이 나오기 때문에 그것에 잘먹히는 전략을 계속 쓰고 있는 것 뿐이죠
君臨天下
06/09/10 17:51
수정 아이콘
S_Kun님// 님이 말씀하신 전략들은 저그들이 다 겪은 전략입니다. 예전 전략가지고 지금의 저그를 이길 수 있다고 보세요? 그러한 전략들은 이미 나왔지만 승률이 안나오니깐 안쓰는 것입니다.
김홍진
06/09/10 17:51
수정 아이콘
그들이 더블컴앤드밖에 안하는건 연습과정에서 그게 가장 좋기때문이다--> 근데 그 더블컴앤드가 실전에서 먹히지 않는다...-->연습에서 가장 잘 통한 더블컴앤드조차 통하지 않는 맵에서 다른전략이 통할 가능성은 없다... 라는 식에 결론도출이군요...;;; 이렇게 단순하게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였으면 5년넘게 이렇게 오지도 않았습니다.
김홍진
06/09/10 17:52
수정 아이콘
너에게간다// 이글은 아카디아 관련글이 아닌데요??
[couple]-bada
06/09/10 17:53
수정 아이콘
불꽃이 그나마 3해처리 뮤탈을 상대하기 편한거지, 3해처리 뮤탈을 잡아내는 빌드는 아닙니다. 특히 아카디아같은 맵은 미네랄이 많아서 성큰 10개 지으면 테란이 할게 없죠.

그리고 테란이 더블안할때.. 테란이 저글링 러커 상대로 엄청 고전했죠. 물론, 상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싸움은 되었죠. 테란이 죽쒔겠습니까마는...

불꽃, 선팩조이기, 2배럭 아카데이 팩토리 조이기, 패스트 드랍쉽, 속업 벌쳐, 2스타 레이스...? 장담하죠. 아카디아에서 저런거 쓰면 농담아니고 90%는 막힐겁니다. 다른 플레이가 강력해서 통하는겁니까? 약하니까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당하는것 아닙니까. 솔직히 언덕이라도 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저런 본진 플레이는 거의 안통합니다.
너에게간다
06/09/10 17:53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맵이 아카디아2가 아니라면, 테란의 다양한 전략이 가능할 것 같군요. 아카디아2라서 그런 식의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테vs저 밸런스 논쟁이 나오게 된 이유가, 오늘까지 있었던 아카디아2 경기 때문이 아닌가요?
아카디아2 밸러스 파괴를 반박하는 분들이 테란의 경기 양상이 다양하지 못 해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것은 그에 대한 반박 글인데요. 아카디아2 관련 글 입니다.
EpikHigh-Kebee
06/09/10 17:54
수정 아이콘
SK테란은 앞으로 특정한 맵이 나오지 않는한 많이 무리일 것 같네요.
요즘 특히 루나 리플을 보면 무조건 투팩타이밍 러쉬만 하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sk를 하면 히럴을 갖출 시간을 줄때가 많죠. 그러면 디파일러 나오고 플레이그 먹으면 빠바방 터지고. sk테란은 빨리 안끝나서 말입니다
은경이에게
06/09/10 17:54
수정 아이콘
더블해서 이렇게 승률이 떨어지면 다른 전략을 쓰는게 낫습니다.
말로는 예전전략이라 저그들이 다아니 쓰면 막힌다고 하지만 게임은 모르는거지요.
위에 차재욱선수 예처럼 예전전략을 들고나오거나 깜짝전략을 쓰는게 차라리 나아보입니다.
한가을밤의꿈
06/09/10 17:55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요새같은 게임양상은 나온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오랜세월동안 정석과 변칙을 겪어오면서 여기까지 온것입니다.... 나올만한 전략은 다 나왔고 그 전략에 대한 해법도 다 나왔고 이렇게 해서 5년넘게 생존해온 스타가 게임의 틀이 끝이 보이고 있는겁니다.. 아마 여기서 더 발전하게 된다 하더라도 컴퓨터같은 컨트롤과 물량이 거의 전부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君臨天下
06/09/10 17:56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왜 아카디아2 관련 글이 아니죠??? 밑에 글 보시고 쓰신 글 같은데 말입니다.
김홍진
06/09/10 17:57
수정 아이콘
한가을밤의꿈// 테란의 더블컴이 대세가 된건당골왕배 쯤부터죠... 1년 6개월가량은 되었네요... 3해처리의 정착은 마재윤이 최연성을 3:0으로 바르고 우승을 하기 시작할때쯤이죠... 1년정도 되었군요... 얼마 되지 않았다곤하나 이런양상에 게임이 출현한지 1년가까지 됐습니다.
김홍진
06/09/10 17:58
수정 아이콘
비슷한주제에서 발전한 글이지 아카디아 관련글은 아니라고 보는쪽이 맞죠.. 본문에 아카디아라는 말이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는데요.. 아카디아테저전에서 포괄적인 양상에 테저전으로 발전된 주제에 글이 맞죠
김연우
06/09/10 17:58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 2에서는 변칙이 안통한다.

흠. 전진류는 건물이 지어지지 않기에 이해가 가지만, 다른 전략은 이해가 안갑니다.

미네랄이 많아서?
미네랄 멀티 먹기 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건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죠. 미네랄 멀티까지 펑펑 돌릴 드론을 뽑으려면 시간 한참 걸립니다. 평균적으로 레어테크타고 뮤탈 뽑을때쯤 미네랄 캐는 드론은 2부대 남짓입니다.

미네랄 멀티에 드론 채울만한 타이밍은 꽤 중반 이후고, 가스멀티가 많다는 특성 & 섬멀티 견제가 힘들다는 특성 역시 중반 이후에나 발휘합니다.
테란의 패배는 항상 앞마당 먹고 중반 이후의 싸움만 고집하기에 나오는 것입니다.
너에게간다
06/09/10 18:00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글의 마지막 줄을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카디아2 관련 글이라고 보는 게 맞죠.

아래 논쟁에서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할 게 없다 → 아니다. 테란의 경기 양상이 다양하지 못 해서 그런 것이다.
이런 반박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글도 쓰여지지 않았겠죠...
김홍진
06/09/10 18:01
수정 아이콘
테란이 엄청나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아카노이드에서 최고의 테란 이윤열이 비교적 신예인 김원기를 상대로도 밀리고 있네요;;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요-;; 테란vs저그 전체적인 트렌드가 변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저그의 기세를 꺾기 힘들것 같습니다.. 아카디아는 맵의 특성상 특히 테란이 힘들뿐이죠
[couple]-bada
06/09/10 18:02
수정 아이콘
미네랄 멀티는 펑펑 돌릴 필요 없습니다. 소수의 미네랄이라도 있다면 저그는 좋은거죠. 사일런트 보텍스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카디아2라서 변칙이 안통하는건 아니죠. 루나에서도 안통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언덕이 없는 무난한 맵에서의 본진플레이는 통하기 어렵다는거죠.

그리고.. 요즘 저그 상대로 초반승부가 어떻게 가능합니까? 프로토스에게 "저그가 가스 많이 확보하고 성큰 + 러커가 갖춰지면 뚫기 어려운데 왜 안뚫어?" 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요? 초반에 공격하기가 어려우니까 못뚫는거죠.
김홍진
06/09/10 18:02
수정 아이콘
테란의 경기양상이 다양하지 않은것에 관련된 글이죠.. 아카디아관련글에서 파생된 글임에도 틀림없지만 댓글을 담에 있어서 까지 아카디아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연우
06/09/10 18:04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현재 아카디아에서 승률이 굉장히 좋다는 저그가 더 다양할 지경입니다.

정석적인 3해처리&뮤탈은 물론, 9드론도 하고 럴커드랍도 하고 2해처리 초패스트 뮤탈도 하고, 저글링 럴커 힘싸움도 합니다.
그래도 테란은 앞마당 먹고, 2팩하면서 베슬 띄우고 만약 가디언이면 2~3스타에서 클록킹 레이스 준비하고 디파일러면 벌쳐로 마인도 박다가, 결국 다수 탱크로 힘싸움 한 다음에 굶어죽습니다.
君臨天下
06/09/10 18:07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 상대로 초반승부 하는 선수 못봤습니다. 저그선수들도 컨트롤 발달로 초반전략은 대부분 잘막습니다.
[couple]-bada
06/09/10 18:08
수정 아이콘
9드론을 한다? 9드론이 본진플레이인가요?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완벽히 잡거나 아니면 3해처리를 돌리기 위한 수단일뿐인거 아닙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테란도 노배럭 더블, 1배럭 더블, 2배럭 더블, 아카데미 더블이 있죠. 더블 이후의 운영도.. 2팩도 하고, 2스타도 하고, 1팩탱크 모아서 타이밍 노려서 진출도 하고, 아니면 업그레이드를 빨리 해서 저그의 멀티를 끊기도 하고.. 다양하죠. 저그는? 서로 노리는건 한 방향이죠. 저그 = 가스를 많이 확보한다. 테란 = 저그의 가스 확보를 저지한다. 목적은 뻔합니다. 나머지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죠. 물론, 간혹가다가는 목적이 뒤바뀌는 경우도 있죠. 저그가 테란의 자원을 끊는 경우도 있고.. 테란이 자원을 많이 먹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2 경우 다 승률은 낮습니다.
김홍진
06/09/10 18:10
수정 아이콘
변하고 변하지 않고는 테란유저들의 마음이겠습니다만... 현재와 같은 트렌드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펼쳐지면 정석힘싸움형 맵에서 테란이 저그를 이기는 일은 꿈같은 일이 될겁니다.. 테란의 승률이 가장 높다는 그 전략이 언제까지 테란을 먹여살려줄지, 지금 테란이 힘든이유가 전략의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맵이 너무 어렵기 때문인지.. 시간이 대답해주겠죠
김연우
06/09/10 18:11
수정 아이콘
박성준은 레퀴엠에서 4드론을 했고 조병호는 머큐리에서 포톤러쉬를 했으며 기요틴에서 서지훈은 메카닉을 했고, 레이드어썰트에서 이윤열은 1배럭 초패스트 베슬을 했습니다.

과거보다 수비력이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맵도 안가리고 선수도 안가리고 테란은 더블만 합니다. 아방가르드 뿐이 아니라, 룽기누스 제외 모든 맵에서 테란은 저그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할게 없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안됩니다.
06/09/10 18:12
수정 아이콘
테란이 유리한 백두대간 구버전에서 투스타 레이스도 쓰고 , 강하게 압박도 하고 앞마당도 먹고, 타이밍 러시도 했죠. 테란이 그거 하는동안에 저그가 뭐 크게 개념을 달리한 플레이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ㅡㅡa
김홍진
06/09/10 18:14
수정 아이콘
백야//조용호vs변형태같은 경기를 예로 들수 있겠죠.. 저그는 1해처리 플레이 전진해처리, 빠른럴커확보 그냥 정석적인 앞마당확보 충분히 다양한 경기들을 펼쳤습니다만... 최소한 테란보다는요;
김연우
06/09/10 18: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백두대간에서 3/3업 슈퍼저글링을 구사했고 본진 플레이도 구사했습니다. 항상 12드론만 하진 않았습니다.
06/09/10 18:1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대부분 한두번하다 막혔고 테란이 진 경우엔 거의 한번의 방심이 있었을 때나 가능했죠. 뭐 앞으로 테란 선수들이 정 안되겠다 싶으면 이것저것 시도하겠지만 그것마저 안되면 다시 회귀입니다. 승률도 변하지 않죠.
김홍진
06/09/10 18:17
수정 아이콘
어제 김윤환vs변은종, 오늘 고인규vs박찬수, 조용성vs김성진, 이윤열vs김원기... 맵도 다르고 테란이 유리한맵도 있었고 네임밸류상 테란이 앞선다고 생각되는 경기도 있었지만 4경기 모두다 테란은 더블컴앤드를 했고 비슷한 레파토리로 패배했습니다... 테란의 문제가 아니면 대체 뭐란 말입니까???
[couple]-bada
06/09/10 18:17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고 변화의 방향을 제시해주시죠. 저그보고 멀티 하지 말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프로토스는 왜 저그 상대로 본진플레이 안합니까? 왜 무조건 앞마당 먹죠?

그렇게 단편적인 예를 제시하지 마세요. 레퀴엠에서 박성준이 4드론한게 많습니까 멀티 한게 많습니까? 4드론 몇번이나 했다고 변화한겁니까? 테란 역시 레퀴엠에선 본진 플레이 많았습니다.

테란이 변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지금은 정체되어있고 승률도 나쁘니 변화가 필요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변해야 된다고 말하는것은 아니죠. 아니,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는것은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왜 정체되어있냐고 질책하시면 안됩니다.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기 전까진 말이죠.

그리고.. 제 생각으론 더블이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본진플레이로도 물론, 괜찮은 승부를 펼칠수 있겠죠. 하지만 더블보다 승률이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06/09/10 18:20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싶은 말 중의 하나는, 테란이 더블 외의 다른 빌드들을 사용함으로서 더블 자체의 승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겁니다.
직구가 가장 무서울 때는, 변화구 이후에 날아올 때거든요.

왜 다들, '변화구는 직구보다 두드려맞기 쉬우니까 안 쓴다'고만 하고, 변화구 자체가 직구와 시너지 효과를 갖는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변화구의 승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지금 상황처럼 직구만 쓰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변화구의 승률이 더 높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위에도 말했듯이, 뻔한 3햇 뮤탈을 타겟으로 불꽃같은걸 한두번 써 보십시요. 당연히 저그입장에서는 3햇 뮤탈을 함부로 하기 힘들어 지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플저전은 진정한 의미로 좌절이지만요-_-;;;)
너에게간다
06/09/10 18:20
수정 아이콘
글을 다 읽고 드는 생각. 테란도 슬슬 변신을 해야 할 때는 맞습니다만, 아카디아2가 테란의 무덤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 맵이 테란에게 불리한 것 까지 테란이 변화를 하지 않아서 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김홍진
06/09/10 18:20
수정 아이콘
님도 마찬가지겠지만 전 프로수준의 경기력을 갖고 있지 못하기때문에 성급히 해법을 제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님이 더블컴앤드보다 나은 전략을 제시할 수 없으니 더블컴앤드가 최고의 전략이다. 궁극적으론 더블컴밖에 없다라는 님의 논리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06/09/10 18:21
수정 아이콘
정 안되겠다 싶으면 몇번 변칙플레이를 하겠지만 그 몇번이 끝입니다.(통하면 통하는데로 안통하면 안통하는데로 대비책이 생기겠죠.) 정석으로 못이기면 변칙으로도 안됩니다. 시도는 물론 해봐야겠죠. 하지만 그게 무슨 커다란 변화를 줄 수 있겠어요. 테란이 8배럭이라도 하지 않은 다음에야 저그가 변칙전략을 대비할 때도 빌드상의 큰 차이점은 별로 없습니다. 불꽃테란을 하든 뭘하든 저그는 비슷한 빌드에 약간 더 꼼꼼한 플레이를 할 따름이니까요.
[couple]-bada
06/09/10 18:24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립니까. 더블커맨드보다 나은 전략을 제시 할 수 없으니 더블커맨드가 최고죠. 그리고 그건 제 주장이 아니라 지금까지 테란유저들이 방송에서 보여준걸 보면 알 수 있는거죠. 왜 더블만 하겠습니까? 승률이 가장 좋으니까 하는거죠.

그리고 웃긴게.. 저그가 한때 테란의 더블커맨드에 압살당할때는 테란 사기라고 외치면서 이제는 왜 테란이 안변하냐고 뭐라고 하네요.. 무슨 설기현선수도 아니고..(설 선수에 대한 비하가 아니라 관련유머가 있죠) 테란 프로게이머들은 변하기 싫어서 안하겠습니까? 아직 변화의 방향을 못찾은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란대 저그에서 테란이 무조건 진다는 느낌을 받습니까? (아카디아2는 예외로 치죠.. 여긴 좀 그런 느낌이 듭니다 -_-;..)
김연우
06/09/10 18:26
수정 아이콘
레퀴엠에서 4드론이 줄어든 이유는, 섬먹고 3가스 뮤탈이라는 승률 좋은 전략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박성준 선수만 4드론 구사한 것이 아닙니다. 김종성 선수나, 이재항 선수도 4드론 구사했습니다. 박태민 선수는 전진해처리 & 성큰러쉬 전략까지 구사했죠.
새로운 전략, 새로운 컨셉은 아니더라도 과거 전략의 복고조차 등장하지 않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후로도 더블커맨드를 주력으로 쓰겠고 어느정도 만회는 할것 같습니다.
06/09/10 18:26
수정 아이콘
다들 박성준선수가 본진플레이로 테란 이겼다고 저그가 트렌드를 바꿨다고생각하시네요. 솔찍히 안마당더블의 한계를 극복한 '전략'은 마재윤의 3햇입니다. 2햇 기반의 변형이죠. 박성준이 본진플레이로 테란 압살한게 변화면 한동욱선수가 극강의 컨트롤로 저그 압살하는 것도 전략입니까? 그건 선수 개인의 능력입니다. 맵 벨런스가 맞으려면 대부분의 선수가 구사하더라도 어느정도 승률이 받쳐주는 전략이 나와야죠. 일단 1시즌 정도 최소한 다음주까지는 지켜보고 판단을 내려야 겠지만요...
06/09/10 18:27
수정 아이콘
뭐 불꽃테란 빌드로 성큰 10개도 돌파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저글링도 몇기 있는 상태의 성큰 10기를 불꽃테란으로 돌파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저그의 운영이 단숨에 흔들릴 수 있을테니까요.(일단 3햇의 핵심은 안정적인 수비니까.)하지만 그런때가 언제 올지는..
김연우
06/09/10 18:29
수정 아이콘
저그가 더블커맨드에 압살당해서, 저그는 3해처리 뮤탈 운영이 발전했고 디파일러&럴커에, 플레이그로 베슬을 견제하며 후반의 파워를 증대시켰습니다.
06/09/10 18:29
수정 아이콘
현재로썬 더블컴이 최고'승율'의 전략인건 확실합니다. 아니라면 프로게이머들이 10에 9판을 더블 쓸 이유가 없죠. 확실히 더블 컴이 어떤 맵이든 가장 높은 승율 맵인게 확실합니다.
물론 테란들이 해법을 찾아야 할 시기인 건 확실합니다... 언젠간 또 나오겠죠.. 스타는 그런 것이기에.
06/09/10 18:30
수정 아이콘
좀 다른 말이지만 계속 저그 시대, 테란 시대 번갈아 지나가고
지금은 저그의 시대 같은데......
프로토스가 저그와 테란을 압살하는 시대는
언제쯤 올까요?^^;;;;;; 안 올려나요?^^;;;;;;
김홍진
06/09/10 18:31
수정 아이콘
더블컴앤드는 사기스러울 정도로 강했고 저그는 답이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저그는 그걸 극복했죠... 지금은 상황이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더블컴앤드로는 저그를 이길 수 없습니다.. 당연한듯이 맵,선수 안가리고 테란은 연전연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겁니다..;; 변화의 방향을 못잡았다기 보단 아직은 테란들이 변화하기 싫어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어서 이런글이 자꾸 올라오는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오즈의맙소사
06/09/10 18: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스타는 이래서 매력있습니다. 언제든 맵만 어느정도 받쳐주면 절대적인건 없기에.
06/09/10 18:33
수정 아이콘
대 저그전에서도 자원 많이먹으면 핵까지 써야하나 싶은 상황입니다.(쓸수만 있다면 다크스웜 펴고 수비하는 저그에게 핵만한건 없긴 하니까요.)
06/09/10 18:34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테란은 더블커맨드를 중심으로 해서 쭉 갈 것 같습니다.
글쎄요. 그래도 저는 본진 플레이의 테란이 더블커맨드로 시작하는 테란보다 썩 좋은 승률을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아직은.
06/09/10 18:35
수정 아이콘
테란이 향후 변한다면 그건 더블을 기반으로 한 전략이 될 것 같네요.
더블햇이 막혔을 때 저그가 원햇플레이를 하지는 않았으니까요.(EMP의 활용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어떤 경기에서 보니까 이레디에잇보다 EMP가 때로는 더 좋은 효과를 보이더군요.)
06/09/10 18:36
수정 아이콘
OPMAN님//
로템처럼 맵이 점점 앞마당 언덕이나 본진 언억에 좁은입구처럼 자리잡기형 지형일땐 테란우세였다가, 그런 자리잡기형 지형이 사라져가면서 테란우세-> 저그우세로 넘어가는것 같은데...
맵이 이보다 더 극한으로 개방돼면서 완전 평지에 미네랄과 가스만 있는 맵이 나올수록 플토가 평정할거라고 생각됩니다.
chocopie
06/09/10 18:40
수정 아이콘
정말 어떤분 말씀처럼 격세지감 느끼네요~
더블커맨드라는 무적일것 같던 백신에 의해 탄생한 슈퍼저그
EpikHigh-Kebee
06/09/10 18:41
수정 아이콘
테란입니다만... 압살당하고 있음에도 재미가 있네요.
이게 바로 스타인것 같습니다. 아마추어일지 프로일지.. 누가 먼저 해답을 찾을지는 모르겠죠. 흥미진진하네용
06/09/10 18:42
수정 아이콘
hi님//음..... 그렇군요.....
오즈의맙소사
06/09/10 18: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3햇처리가 2스타레이스, 불꽃, 노가다드랍 에 약하다는건 이제 옛말입니다. 마재윤선수이후로 발업저글링 활용해주면서 뮤타 띄우면
노가가드랍 아무것도 아니죠. 불꽃도 정찰만 되면 저글링 안뽑고 성큰마니 박으면서 뮤타뭉치기컨하면 끝입니다. 2스타 레이스도 입구가 발업저글링에 위험할수도있고 3햇부자저그가 레어타면서 히드라덴 올리는거쯤이야 . 본진플레이는 어려울듯.; 차라리 서지훈 선수가 한거처럼 벌쳐쓰면서 더블이라던가. 하옇튼 그냥 더블이 아니라 피해주면서 더블하는 형태로 변화할듯
메디쿠
06/09/10 18:52
수정 아이콘
선팩 바카닉 조이기도 안 통하죠 초반 사기 2~3부대 빈집저글링 때문에
오즈의맙소사
06/09/10 18:55
수정 아이콘
선팩을 뺏군요.ㅡㅡ;선팩도 뮤타뭉치기컨 이후로 마린딱딱 한기씩 먹혀서;; 뮤타 기동성으로 상대 추가병력 소수만으로는 못나오게 압박하면서
뮤타 공격온 마린 한기씩 끊어먹으면서 저글링 추가해서 뮤타 저글링이면 금방 뚫리죠.ㅡㅡ;
메디쿠
06/09/10 18:58
수정 아이콘
풉... 또 생각하면 테란 할거 많아요 승률이 개판이라서 그렇지
김홍진
06/09/10 18:58
수정 아이콘
뮤탈을 무력화 시키기위해 빠르게 발키리를 1기 확보한다거나 하는 플레이도 가능은 할것 같은데;;
메디쿠
06/09/10 18:58
수정 아이콘
투탱크 드랍하자니 언덕이 없고
06/09/10 18:59
수정 아이콘
서기수 화이팅!!!!!
Into_Inferno
06/09/10 18:59
수정 아이콘
언제 쯤 프로토스는 이런 글의 소재가 될까요 ㅜㅜ
메디쿠
06/09/10 19:03
수정 아이콘
에버 2005때 이병민선수가 6배럭 하는것에는 별로 감흥이 안 났는데 프링글스 저번에 한승엽 선수인가 센터bbs인가 그거 할때부터 테저전에서 테란이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전상욱선수 마저도 그걸 시도했죠
06/09/10 19:04
수정 아이콘
종족 특성상 프로토스가 저그와 테란을 압도하는 시기는 결코 오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마이큐브나 NHN한게임배때처럼 맵은 깔아주지 않는 한은.

-더욱이 최연성, 이윤열, 임요환, 박성준, 마재윤 선수와 같은 절정 포스를 풍기는 토스 유저는 절대로 나오지 못할겁니다.
EpikHigh-Kebee
06/09/10 19:06
수정 아이콘
테란은 할거 넘치죠. 대신 3해처리+뮤탈에 거의 모든 게 커버가능하죠
Adrenalin
06/09/10 19:12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 프로토스는 맵 때문에 지고,
테란은 선수들이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지는건가요......
06/09/10 19:1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가을에 우승못할때..프로토스는 변해야한다 이런말에
위안삼아야죠. [좌절플토]
swflying
06/09/10 19:2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에게 이런 날이 올려면
양대 방송사는 4개의 맵중에 섬맵은 항상 한개 이상 들어가야 한다

는 케스파 조항이 생기지 않는한;
06/09/10 19:32
수정 아이콘
테란은 역시 그렇군요
한창 이길때는 맵발로 이기는 거고
질 때는 노력을 안해서 지는 거고
역전하면 역시 유닛들이 좋아서 이기는 거고
역전당하면 유닛들 좋아도 못 이기는 거고
테란이 이기는 맵은 당장 없어져야 할 맵이고
테란이 지는 맵은 그래야 밸런스가 유지되는 거고

한창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선수 잘나갈때 흡집은 참 잘도 내던데
다른 종족은 흡집도 안내네요
뭐, 여기가 항상 그랬던 곳이기에 별로 다른 생각은 안하지만,
웃기긴 하네요
06/09/10 19:34
수정 아이콘
맵이 테란의 플레이를 강제하는 것은 어느 정도 맞습니다. 요즘 저그들의 대세 플레이인 3해처리...그런데 아카디아는 3해처리에 멀티 두개 먹고 시작할 수 있죠. 이걸 막을 수가 없습니다. 러시 거리도 멀고 센터 배럭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테란은 더블 따라가는 겁니다. 선팩하면 무탈 저글링에 막힙니다. 3해처리에 멀티 두개는 정말 너무 큰 장점 아닐까요?
요환아사랑한
06/09/10 19:34
수정 아이콘
테란 전략 대표적인거는

선팩, 2스타레이스, 벌쳐 골리앗 콤보, 드랍쉽.. 이정도인데

3해처리저그에 뭐가 통할것같나요?

선팩,드랍쉽노가다 안통합니다. 제가 친구와 시간재가면서 해봤는데 요즘맵처럼 러쉬거리가 '어느정도라도' 확보되있다면 안됩니다.

2팩 벌쳐? 요즘 저그 저글링 컨트롤에 순간대처능력보면 피식웃습니다..

2스타레이스?? 오버로드 드론 좀 잡혀도 3해처리인데 그거 커버하는건 식은죽 먹기죠,
경규원
06/09/10 19: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프로게이머는 반드시 극복한다에 인생을 걸어도 걸수 있습니다.

정확히 코카 콜라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모든 방송을 다봣다고 자부하는데, 각 시기별로 정말 각 종족별 패러다임이 있었습니다.

물론 몇 시즌(프프전 결승이 잇는 시즌)은 특정 맵(섬맵이나 완전 지상형 등)이 있어 맵에 의해 승패가 저 테 플에 각각 좌우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각시즌의 한종족이 우세하면 적어도 2시즌안에는 그 패러다임을 꾸준히 극복해왔습니다.

특히 개인전외에도 프로리그가 활성화되면서 저그는 테란의 더블컴을 3해처리 디파일러 체제(플레이그 히드라 힘싸움등) 플토는 캐리어를 굳이 안가도 아비터를 쓰는 카드 제시등

종족별로 극복을 해왓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플전의 영원한 언밸런스_특히 3전이상의 다전제에서 플토 승률_에 대해서는 저도 할말없습니다)

저플전을 제외하고 특정 빌드가 절대적으로 스타계를 끈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아카디아가 일반적으로 ㅋ 저그맵인건 인정하지만, 위에 김연우님도 썻지만, 닥치고 더블컴을 하는 테란들에게 저그는 신백두 타우 롱기누스 심지어 아카노이드 등에서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테란이 패러다임을 바꿀 차례입니다.

여기서 시청자인 우리가 그 해답을 제시할 이유는 단 1%도 없습니다.

그건 선수들 몫이죠...

- 저도 종족 특성상 플토로서는 절대 본좌(특정 빌드를 통한 닥치고 승리)는 힘들다고 봅니다.ㅠㅠ
06/09/10 19:36
수정 아이콘
물론 저그 유저의 노력으로 하이브 이후의 운영은 정말 발달했습니다. 이제는 그 노력이 빛을 보고 있는데다가 맵도 저그에게 갈수록 좋아지니까 테란이 밀리는 것이죠. 솔직히 앞마당 가스를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맵에서 저그가 테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앞마당 가스가 있다면 센터에 건물정도는 아무데나 지을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06/09/10 19:3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이제 완전섬맵이나 반섬맵은 사용안하는건가요 흐음
공안 9과
06/09/10 19:37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저그 못이기겠다는 얘기가 나오다니... 세상 참 많이 변했군요.
태양과눈사람
06/09/10 19:39
수정 아이콘
센터에 건물 못 짓게 한건 저테전 때문이 아니라 테플전 때문이겠죠.
Adrenalin
06/09/10 19:40
수정 아이콘
이런 맵들을 보고 있으니 참 이번 시즌에 알카노이드가 잘 들어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쉬거리, 자원배치, 유닛구성... 다 필요 없이 처음에는 아예 상대를 보고 시작할 수 없고 엄청나게 많은 변수를 구성해 놓으니 하는 사람, 보는 사람 모두 혼란스러워 아예 밸런스 자체를 논할 수 없는 맵이 되었네요. 알카노이드는 맵의 정석 전략이라는 것이 나오려면 한참 걸릴 듯 하네요.
개척시대
06/09/10 19:55
수정 아이콘
경기하다 한 두번 실수해도 충분히 커버할 수도 있는.. 사기 종족이라던 테란이었는데, 요즘 우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 묘하긴 합니다.;;
세리비
06/09/10 20:02
수정 아이콘
알카노이드에서 저테전, 가난한 투가스 뮤탈리스크...견제실패란 있을 수가 없음
본진, 앞마당, 배럭 지역까지 다 방어해야 하고 곳곳에 설치된 장벽과 좁은 통로때문에 바이오닉 병력은 계속 끊어먹히고 서경종식 뮤탈뭉치기 때문에 뮤탈은 죽지도 않음.
결국 베슬갖추고 난 후 센터진출하면 중립건물들 하나하나 깨지는 동안
그 사이 저그는 본진 포함 세군데에 먹은 자원에서 하이브-디파일러 체제 갖추고 중립건물 뚫린 좁은 통로를 통해 역러쉬...아마 그 때쯤 남은 뮤탈들은 가디언으로 변태해서 공격을 하든지 방어를 하든지 하고 있을 거고..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장벽 때문에 오버로드 사냥이 불가능해서 테란이 저그의 정보력을 차단할 수 없다는 것. 중립건물과 함께 타이밍 재기가 기가 막힘.
고인규가 스타리그에서 투가스 뮤탈이 무서워서 본진 바이오닉으로 러쉬갔는데, 중립건물 깨다 갓 나온 6뮤탈에 끊어먹히고 역러쉬 당해 지지..

조만간 아카디아2보다 알카노이드가 더 큰 논란에 휩싸일 걸요.
가난한 투가스 뮤탈만 막으면 필승아니냐 하는데, 테란의 벙커, 터렛 정도를 저그는 오버로드로 훤히 보면서 러쉬걱정할 필요없이 멀티먹고, 드론뽑고, 테크올리고...
[couple]-bada
06/09/10 20:19
수정 아이콘
테란이 변화하기 싫어하다뇨.. 맨날 똑같이 하면 욕먹는게 테란입니다. 더블커맨드하고 물량전하면 맨날 졸리니 어쩌니 하며 수면테란.. 등등. 말하죠. 그런데도 변화를 싫어할까요? 물론, 저도 재미 없는 게임은 싫습니다. 하지만, 그게 테란의 현주소입니다.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는거죠. 솔직히 이제는 자원확보에 이은 많은 물량.. 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무언가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컨트롤도 이제는 극에 달했다고 봅니다..
06/09/10 20:38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게임을 할수밖에 없다는건 맵으로 또다른 방식의 게임을 유도하거나 또다른 선구자에 의해서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어야지만 해결될수있는 문제같네요

요즘들어 아카디아때문에 테저전 게임양상자체가 도마위에 올랐는데..
언젠간 치뤄야만되는 홍역같은거 라고 생각해요..

언제까지 더블컴대 3햇처리 경기만 하다가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재미있고 보기힘들어지고있는 테저전역시 재미없어지게될테고..
그땐 스타리그도 하향세로 갈테니말이죠
맵퍼들이 좀더 힘냈으면하네요-0-
김홍진
06/09/10 20:39
수정 아이콘
오늘 팬택vs이네이쳐 김원기 선수 인터뷰중 일부(출처 파이터포럼)

▶김원기(이하 김)=테란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알카노이드를 준비했다. 처음에 이윤열 선수의 본진을 정찰한 뒤 더블 커맨드인 것을 확인하고 승리를 예감했다

▶김=테란 나오면 이길 수 있다. 더블 커맨드 하면 필승이다

이게 현재 테란이 사용하는 최강의 전략 더블컴앤드에 현주소 입니다;;
위에 인터뷰는 오늘 알카노이드 경기에 관해 말한거고, 밑에 두번쨰 인터뷰는 다음주 경기에 대해 예상한 부분입니다.
먹고살기힘들
06/09/10 20:49
수정 아이콘
딜레마죠.
더블컴 하면 뮤탈짤짤이에 엄청난 피해를 보고, 본진자원으로 플레이하자니 중후반 저그와의 물량전에서 밀릴건 뻔하고...
테저전에서 여러가지 저그의 해법들과 테란에게 불리한 맵의 출현이 점점 더 테란을 압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couple]-bada
06/09/10 20:50
수정 아이콘
저건 테란의 현 주소죠. 더블커맨드의 현주소가 아니라.. 뭘 하든 무난히 해서는 어려운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게 더블커맨드가 약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선 곤란하죠. 그리고 김원기 선수의 테란전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06/09/10 20: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볼때도 저 인터뷰는 이제 더블커맨드는 더이상
안통한다는 말 같습니다만.....
06/09/10 20:59
수정 아이콘
스갤의 알바누나님의 프로리그 결승이후의 전적입니다.

T 10 : 22 Z
이제동 최연성 Arcadia2 [9차 무비스 서바이버리그] A조 승자전 2006년 08월 19일
김동현 주현준 신백두대간 [9차 무비스 서바이버리그] B조 패자전 2006년 08월 22일
진영수 주현준 롱기누스 [9차 무비스 서바이버리그] B조 최종전 2006년 08월 22일
박명수 원종서 신백두대간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A조 2경기 2006년 08월 24일
이주영 김윤환 신백두대간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C조 2경기 2006년 08월 27일
이주영 김윤환 블리츠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C조 최종전 2006년 08월 27일
김원기 구성훈 블리츠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D조 패자전 2006년 08월 27일
한승엽 김세현 블리츠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E조 1경기 2006년 08월 28일
김세현 한승엽 신백두대간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E조 최종전 2006년 08월 28일
윤종민 김동건 Arcadia2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F조 1경기 2006년 08월 29일
김정환 변형태 Arcadia2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F조 2경기 2006년 08월 29일
변형태 윤종민 롱기누스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F조 최종전 2006년 08월 29일
변은종 전상욱 신백두대간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C조 1경기 2006년 08월 31일
서지훈 서경종 롱기누스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D조 2경기 2006년 08월 31일
전상욱 박성준 알카노이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16강 A조 2경기 2006년 09월 01일
김윤환 최욱명 알카노이드 [스카이 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STX VS 이네이쳐 5경기 2006년 09월 03일
이병민 김윤환 신백두대간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G조 1경기 2006년 09월 05일
박경락 이학주 신백두대간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G조 2경기 2006년 09월 05일
박경락 이병민 롱기누스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G조 승자전 2006년 09월 05일
이학주 김윤환 롱기누스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G조 패자전 2006년 09월 05일
이성은 이재황 신백두대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B조 3경기 2006년 09월 06일
홍진호 안상원 Arcadia2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C조 3경기 2006년 09월 06일
이윤열 삼성준 알카노이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E조 3경기 2006년 09월 06일
차재욱 김준영 타우크로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F조 3경기 2006년 09월 06일
조용호 전상욱 Arcadia2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C조 패자전 2006년 09월 07일
변은종 고인규 알카노이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D조 4경기 2006년 09월 08일
장육 이재호 알카노이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E조 4경기 2006년 09월 08일
박태민 변형태 타우크로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F조 4경기 2006년 09월 08일
변은종 김윤환 신백두대간 [스카이 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삼성 VS KTF 1경기 2006년 09월 09일
박찬수 고인규 Arcadia2 [스카이 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온게임넷 VS T1 4경기 2006년 09월 10일
조용성 김성진 Arcadia2 [스카이 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이네이쳐 VS 팬택 1경기 2006년 09월 10일
김원기 이윤열 알카노이드 [스카이 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이네이쳐 VS 팬택 2경기 2006년 09월 10일

Z 7 : 9 P
이제동 박영민 블리츠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A조 2경기 2006년 08월 19일
윤용태 김동현 Arcadia2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B조 2경기 2006년 08월 22일
마재윤 박정길 롱기누스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A조 1경기 2006년 08월 24일
심소명 박지호 Arcadia2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B조 2경기 2006년 08월24일
박성훈 홍진호 타우크로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C조 1경기 2006년 08월 25일
주영달 김성제 신백두대간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C조 1경기 2006년 08월 27일
전태규 김원기 롱기누스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D조1경기 2006년 08월 27일
김원기 전태규 Arcadia2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D조 최종전 2006년 08월 27일
김택용 조용성 블리츠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E조 2경기 2006년 08월 28일
박대만 조용호 블리츠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C조 2경기 2006년 08월 31일
변은종 안기효 Arcadia2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D조 2경기 2006년 09월 01일
송병구 박명수 신백두대간 [스카이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삼성 VS 온게임넷 2006년 09월 03일
박용욱 서경종 신백두대간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D조 패자전 2006년 09월 07일
오영종 박성준 타우크로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A조 4경기 2006년 09월 08일
김택용 조용호 신백두대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B조 4경기 2006년 09월 08일
박성준(삼성) 박정석 Arcadia2 [스카이 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삼성 VS KTF 2경기 2006년 09월 09일


P 7 : 7 T
박영민 박성균 Arcadia2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A조 패자전 2006년 08월 19일
박영민 최연성 신백두대간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A조 최종전 2006년 08월 19일
윤용태 진영수 신백두대간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B조 승자전 2006년 08월 22일
임요환 강민 블리츠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B조 1경기 2006년 08월 24일
오영종 한동욱 Arcadia2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A조1경기 2006년 08월 25일
김택용 이성은 알카노이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B조 1경기 2006년 08월 25일
김윤환 김성제 롱기누스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C조패자전 2006년 08월 27일
고인규 전태규 블리츠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D조 승자전 2006년 08월 27일
김택용 한승엽 Arcadia2 [9차무비스 서바이버리그] E조 승자전 2006년 08월 28일
이윤열 박용욱 Arcadia2[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D조1경기 2006년 08월 31일
염보성 안기효 알카노이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D조 3경기 2006년 09월 06일
원종서 박정길 블리츠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A조 패자전 2006년 09월 07일
이병민 박성훈 Arcadia2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C조 4경기 2006년 09월 08일
박용욱 안상원 신백두대간 [스카이 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온게임넷 VS SK 2세트 2006년 09월 10일

빠진거있으면 알려줘 하악하악

맵별
Arcadia2: T 0 : 7 Z Z 4 : 1 P P 3 : 2 T
테란 2승 10패 저그 11승 1패 토스 4승 6패

신백두대간: T 2 : 7 Z Z 1 : 3 P P 3 : 0 T
테란 2승 10패 저그 8승 5패 토스 6승 1패

롱기누스: T 4 : 1 Z Z 1 : 1 P P 0 : 1 T
테란 5승 1패 저그 2승 5패 토스 1승 2패

블리츠: T 1 : 2 Z Z 1 : 2 P P 0 : 3 T
테란 4승 2패 저그 3승 3패 토스 2승 4패

알카노이드 T 2 : 4 Z Z:P없음 P 1 : 1 T
테란 3승 5패 저그 4승 2패 토스 1승 1패

타우크로스 T 1 : 1 Z Z 0 : 2 P P :T 없음
테란 1승 1패 저그 1승 3패 토스 2승


T 17승 29패
Z 29승 19패
P 16승 14패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적이 두배이상 벌어지고 있어요.--

지금 상황으로는 테란이 제일 안습인 상황입니다.

테란 선수들이 아카디아 말고도 다른 맵에서도 힘을 못쓰는데..

몰라서 다른 전략을 안쓸까요??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저그가 엄청 세다고 생각되네요..

테란이 과연 여기서 더 발전할 수 있을까요??

상성인 테란이 저그잡는게 이리 힘들게 될줄이야.--
[couple]-bada
06/09/10 21: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건 더이상 테란이 강하지 않다는 소리란 거죠. 더블커맨드가 아닌 획기적인 무언가가 나와야 된다는 소리입니다. 근데 그게 본진플레이는 아니란거죠.

누구나 변화가 필요하다는것은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상황이니까 너무 질책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누구도 못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질책하는것도 우습지 않습니까?
06/09/10 21:00
수정 아이콘
아..이건 수정되기 전 전적인데.. 마지막 테란 17승 30패였습니다.
06/09/10 21:07
수정 아이콘
획기적인 무언가가 나와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구요
그건 테란 플레이어들이 해결해야 할 일이겠죠.
저그플레이어들이 결국 마재윤의 3해처리와
서경종식 무탈뭉치기플레이를 통해서
해결을 했던 것처럼요.....
누군가가 나와야 하는데, 과연 그게 누가 될지......
06/09/10 21:09
수정 아이콘
여튼 위에 전적을 보니
한순간에 테란이 안습의 종족으로 전락해 버린
느낌이 드네요......
먹고살기힘들
06/09/10 21: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상대로 보여주었던 SCV다수를 동반한 강력한 치즈러쉬가 해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은종 선수가 전태규 선수를 상대로 보여주었듯이 후반운영에서 밀리면 초반에 끝내면 되는거죠.
EpikHigh-Kebee
06/09/10 21:33
수정 아이콘
먹고살기힘들다//후... 앞마당취소하고 본진 투햇가도 저그가 이길겁니다;
세리비
06/09/10 21:36
수정 아이콘
당분간 절대 해법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왜냐.. 맵을 만들고 경기를 주관하는 방송사들이 단기전보다는 중장기전을 선호하거든요. 그에 맞춰 테란도 장기전을 준비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저그의 운영에 말려드는 거죠. 타이밍을 봉쇄당한 테란에게 남는 건 없습니다.
물탄푹설
06/09/10 21:39
수정 아이콘
힘내야죠..
어찌됬든 맵역시 발전되고 있다는 반증 아닐까요?
한때 테란의 절정이 최고조에 달하고 걸출한 성적을
올리는 선수들이 주욱 나오다 보니
테란크래프트다 하는 위기의식이 반영되
맵제작에 노하우가 더해지고
이젠 확실히 테란을 맵으로 강제하는 수준이 된거아닐까요?
테란이 맵적응력이 뛰어나다는 다소 이상해보이는
의견이 아직도 나오고 있는이상
이런 흐름을 딛고 다시 테란이 전맵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확실히 스타는 테란크래프트겠지만
06/09/10 21:44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되면 안좋아지는건 플토 아닌가요? 테란이 저그를 잡아줘야 그나마 플토가 할만한데.. 테란 다 죽고 나면.. 플토는 어찌 살지..
06/09/10 21:53
수정 아이콘
플토입장에서는 테란이 저그를 잡아줘야 할만하죠
06/09/10 22:2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론 테란이 저그를 많이 잡아줘야 플토가 좋지만, 위의 저그대 플토 전적을 보니 플토가 오히려 저그를 앞서고 있네요. 기세나 맵이 플토가 불리할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06/09/10 22:38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이 부자 플레이가 대세인 시점에선 이론상 최강마법의 자리는 이레디에이트보다는 플레이그가 훨씬 강력할듯 합니다
06/09/10 22:39
수정 아이콘
굳이 플레이그 아니라도 저그가 강해보이지만 암튼 대표적인 예가 될듯 하네요. 사베가 디파일러보다 먼저 모이는 건 사실이지만 디파일러를 많이 쓸 수 있을 때까지 서로 부자모드로 진행된다면 디파일러쪽이 훨씬 강할 테니까요
제로벨은내ideal
06/09/10 22:50
수정 아이콘
테란에 밀리 유닛이 없다는 게...다크스웜을 좋게 만드는 요인인데..emp쓰는 건 어떨까요 디파에게? 아니면 저그가 투가스를 못먹게 필사적으로 방해하거나...
먹고살기힘들
06/09/11 12:42
수정 아이콘
저글링 몇마리만 잡아먹으면 바로 마나 풀인데 이엠피 개발하면서까지 그런 귀찮은 작업을 할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68 맵으로 경기양상을 뒤집어 버릴 가장 간단한 방법. [46] 김홍진4631 06/09/10 4631 0
25567 이렇게 만날줄이야 팬택 VS KTF 예상 [17] 초보랜덤5252 06/09/10 5252 0
25566 테저전 테란의 변화??? [111] 한가을밤의꿈5648 06/09/10 5648 0
25565 아카디아2가 해법이 없다...?? [45] 못된놈5638 06/09/10 5638 0
25564 이네이쳐 VS 팬택EX 엔트리 (성재명감독 데뷔전) [258] 초보랜덤6925 06/09/10 6925 0
25545 이젠 아카디아2를 아방가르드3라고 불러도 되겠죠??? [242] 초보랜덤7913 06/09/10 7913 0
25544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파이널 매치 결과[완료] [54] The xian6183 06/09/10 6183 0
25543 마재윤의 현재 위치 -.-? [119] sileni8210 06/09/10 8210 0
25542 스파키즈 VS SKT T1 엔트리!! [482] SKY927375 06/09/10 7375 0
25541 영화 "스내치"를 보고.(영화내용 있습니다.) [17] 깐따삐야6044 06/09/10 6044 0
25540 KTF 이젠 더이상 시간이 없습니다. [36] 노게잇더블넥4936 06/09/10 4936 0
25539 당신을 다시 한 번 만나고싶습니다 .... [36] 이뿌니사과6920 06/09/10 6920 0
25538 그저 시대가 이렇게 되었을 뿐. [21] 백야4888 06/09/09 4888 0
25537 랜파티 후기... [6] BaekGomToss4591 06/09/09 4591 0
25536 급하게 올리는 랜파티 후기입니다 :) [5] 새벽오빠4212 06/09/09 4212 0
25535 KTF가 꼴찌라...살다보니 이런 것도 보게 되네요.. [19] 김호철5449 06/09/09 5449 0
25534 추억의 무탈러..xxx코치님 [20] 까탈4459 06/09/09 4459 0
25532 문제가 없는게 KTF의 문제다 [39] 똘추6641 06/09/09 6641 0
25531 플레이오프의 복수는 과연? MBCgame Hero VS CJ Entus 라인업! [189] SKY926007 06/09/09 6007 0
25530 KTF여, 성급하지 말자. [50] Velikii_Van5101 06/09/09 5101 0
25529 오늘 경기 엔트리에 관하여.. [46] 제로벨은내ideal4387 06/09/09 4387 0
25528 06 후기리그 (KTF 대 삼성) 2경기를 보고.. 아, 박정석.. [14] ManG5031 06/09/09 5031 0
25527 투신은 죽었는가, [22] Born_to_run5622 06/09/09 56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