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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27 17:12:04
Name 누굴 위한 삶인
Subject 기준치 수은 2000배함유-_-테라화장품
지금 막 화가 나서 짜증이 나려고 합니다..

네이버 메인뉴스에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office_id=052&article_id=0000123697&ion_id=115&ion_id2=291

테라화장품에서 수은 기준치2000배가 넘는 화장품이 발각됐다고 하네요.

하두 기사가 어이 없어서 그냥 보고 있는데 뒤에서 과일 갖다 주시던 어머니가 보시곤 경

악을 하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저희 어머니꼐서 쓰시던 제품중 하나가 테라제품이더군

요. 하두 어이 없어서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진짜 테라 화장품이라고 적혀있

더군요. 얼른 네x버에서 검색해서 보니 그 전부터 말이 많았던 제품이였네요.

수은중독  ,,, 심지어는 피부암까지 유발할수 있는 ....사람으로선 할수 없는 짓을 하고있었

더군요.......하하.....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댓글중에 11개월짜리 아이한테 6개월 이상 발라주셨다는 어머님 리플이

몇개월 지난후에 보니 그렇게 안타까울수가 없습니다.

어떤분은 쓸때는 효과과 바로 나타난다고 하던데.. 안바르기 시작하면 얼굴에서 붉은게 올

라오고 피부가 갈라지고 심하게 땡긴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 피지알 식구의 여자친구 부모님 또 아는 분들에게 한번씩 화장품 확인해보라고

해보세요...

수은이 10배 20배도 100배도 1000배도아닌 2000배라구요......

허......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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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위한 삶인
06/07/27 17:16
수정 아이콘
자꾸 링크가 바뀌네요
아이스버그
06/07/27 17:25
수정 아이콘
겨우 징역1년이라니... 법이 너무 약하니 이런 사기꾼들이 개판치고 다니는거 아닐까요? 그나저나 그래도 대기업제품 쓰는게 그나마 안전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니... 아~ CJ보면 그것도 아니네...
06/07/27 17:26
수정 아이콘
수은이라면 진시황제였던가 ? 일시적으로 탱탱해지는걸 느끼고 이것이 바로 불로장생의 약이였구나 라고 생각하고 계속 바르다가 결국 사망(물론 이것때문만은 아니지만 중요한 사인중 하나로 들은.)했다는걸 어디서 들은 것 같던데 흠 -_- 너무하네 저사람들
Den_Zang
06/07/27 17:33
수정 아이콘
으미 ㅡ_ㅡ;; 소름 돋는다 ;;
06/07/27 17:54
수정 아이콘
테러화장품.........
Copy Cat
06/07/27 17:57
수정 아이콘
수은으로 사망한 역사적 인물들 꽤 되죠.
진시황,당태종,엘리자베스1세 등등..
나는 그냥 걸어
06/07/27 18:01
수정 아이콘
테라수은?
06/07/27 18: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네이버 검색 1위였군요. 뭔데 검색 순위 1인가 했어요... 참, 우리나라는 맘 놓고 쓸 수 있는 제품도 먹을 것도 한정적이네요. 어쩜 이래...-_-
06/07/27 18:23
수정 아이콘
중금속 수은이 2000배나 많이 들어있다니... 저걸 바르기만 해도 얼굴이
나 다른 곳이 녹지나 않을지 심히 우려가;;;
요환아사랑한
06/07/27 18:48
수정 아이콘
저건 광범위 살인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죠.

최소 징역 10년 무기징역까지도..
마술사얀
06/07/27 19:59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는 수은을 매독 치료제로 사용했었는데. 효과가 있는지 모르지만 베토벤, 나폴레옹이 그 희생자죠.
백두급호랑이
06/07/27 20:17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님// 분명 잘못된 행위를 했지만 광범위한 살인이라고 보기엔 매우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치사량에 가까운 양을 쓴것도 아니고요.
naphtaleneJ
06/07/27 20:39
수정 아이콘
허허...;;; 전 왜 이름도 못들어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피해자분들 많으신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화장품이란게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요즘같은 시대에(심지어 예전엔 사치스럽다고 나 스스로 생각했던 영양크림이 제 책상 위에까지 놓여있는-_- 이런 시대에) 저런 악덕기업이라니...참... 난감합니다;
06/07/27 21:58
수정 아이콘
기준치의 2000배면 치사량은 아니라도 계속 쓰면 치사량에 근접하겠죠.. 광범위 테러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죽여버리지-_-
06/07/27 22:20
수정 아이콘
백두급호랑이님//기준치의 2000배 초과라는데요? 그것도 중금속이? 그걸 몇년동안 꾸준하게(?)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한번만 제 얼굴에 바른다고 생각해도 끔찍하게 느껴지는데...... ㅡㅡ;
06/07/27 22:40
수정 아이콘
치사량까지 넣었으면 사형하자는 소리까지 나오죠.ㅡㅡa
연새비
06/07/28 04:5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언젠까지 그따위로 살텐가?
제발 사람 먹는거 입는거 같은거 갖고 장난치면 무기징역 때려야 합니다.
아무리 먹고 살려다 보니 그런 짓하다고 하지만 국민의 건강을 헤치는 물건 파는 인간들에게는 법이 관용을 베풀 필요가 있을까요?
토스희망봉사
06/07/28 11:28
수정 아이콘
먹는거나 이런걸로 장난치는 사람들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 할껍니까

제발 좀 어떻게 해줘야지
여자예비역
06/07/28 13:5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 화장품이 아토인 사람들의 희망이었다는 겁니다.. 제 친구도 24년을 아토피로 너무너무 힘겹게 살다가 저 화장품 바르면서 효과를 많이 봐서.,. 끊었는데..(작년말즈음)
화장품을 끊으니 아토피가 두배로 심해져서 결국은 또 쓰고 있엇거든요.. 비싸기도 무지 비싼건데..
이 기사보고 전화했더니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녀석 어머니는 그냥 쓰러져 버리시고..(화장품을 권한게 어머니시라서..)
친구는 알고는 쓸수 없어서.. 화장품 안썼더니.. 지금 얼굴이 말이 아닙니다.. 회사도 못나가요...
이레스
06/07/28 14:09
수정 아이콘
지금 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저게 진짜 비싸기도 비싸구요, 뭐더라 광고를 할 때 굉장히 순하다? 뭐 이렇게 광고를 합니다. 근데 또 신기하게 효과가 바로바로 잘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알음알음 많이 들었던 화장품이구요.
화장이 유난히 잘 안 먹는 애가 있었는데 저거 쓰구 넘 좋다고 막 홍보까지 하던 애가 있었는데..-_-..
정말 사람 몸에 쓰는 화장품을 저렇게 막 만들어도 되는 겁니까ㅠ.ㅠ
구경플토
06/07/28 19:50
수정 아이콘
만든놈...징역 1년이랍니까?

1년동안 저 화장품으로 전신 마사지 시키는거라면 납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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