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06 17:07:29
Name 삭제됨
Subject 희망 고문은 하지 마세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06 17:11
수정 아이콘
박진영씨가 만든 단어 아닌가요? 희망고문이라는 단어...
나는 그냥 걸어
06/06/06 17:11
수정 아이콘
아놔 슬프네요
06/06/06 17:17
수정 아이콘
걘적으로 정말 가끔 찡한 단어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갈량군
06/06/06 17:19
수정 아이콘
희망고문이란 단어를 보니 머리가 이상해지는것 같네요..
사일런트
06/06/06 17:2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시간이 약입니다...흠냐..
강하니
06/06/06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박진영씨 앨범에서 희망고문이란 단어를 처음 본적이...
사랑이란게 끊을때라면 끊어야하는.......
하지만 그게 정말 힘들죠....
저도 1달여전까지 그 아이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고....했었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에요....
지니쏠
06/06/06 18:02
수정 아이콘
막상 배려당해서 매정하게 차이면 더 좋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솔직히 전 잊기 쉬워지는것도 잘 모르겠고
그냥 기분만 안좋고 자신감만 없어지던데요.
차라리 희망고문이니 뭐니 같이 즐겁게라도
지낼 수 있으면 좋아하면서 즐거울수도 있고
추억도 많이 생기고 관계는 멀어지더라도 오히려
복구할수있는 여지도 더 많다고 생각하고[둘다 애인이생기면]
여하튼 돈이 좀 많이 들 수 있다는거 정도 제외하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swflying
06/06/06 18:07
수정 아이콘
희망고문도 아프고 완전히 뚝 잘라버리는 것도 아프고.

이별은 어쩔수 없이 아픈것입니다.
지니쏠
06/06/06 18:23
수정 아이콘
사실 아무리 몸부림쳐도 남는게 없다고 하셨는데
함께한동안 즐거웠으니 그걸로도 충분한데다
추억도 남고 경험도 남고 남는게 얼마나 많습니까.
게임이나 영화같은 문화생활도 보는동안도 즐겁고
훌륭한 것이라면 생각할때도 짜릿함이라거나 감동이라거나
느낄수 있는데 그걸 일컬어 아무것도 안남는다. 라고 하실건가요?
오히려 매정하게 차이는거야말로 아무것도 안남죠.
고백하고 애태웠는데 매정하게 차였다고 이제 생각도 안나고
다른사람 찾을수있을거같고 일하는데 지장도 안줄거같다
그럼 그게 사랑을 한겁니까?; 작업을 들어간거지.
그 여자분도 단지 착해서 싫은소리 못해서 못 찬게 아니라
그쪽분이 좋아서, 그쪽분과의 관계를 끊기가 싫어서
잘해줬던게 아닐까요. 이성적인 감정은 아니었더라도..
김석동
06/06/06 18:40
수정 아이콘
희망고문.. 저도 한동안 그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났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그립네요. 온 몸과 정신이 빠져들어서 그 애 뒤만 쫓아다닌던 때가요. 시간이 지나니 아픔이 추억으로 바뀌고 상처가 달콤해 지네요.

술은 적당히 드시고, 운동을 해보세요. 특히 달리기 추천해 드립니다. 그녀를 좋아했던만큼 달려 자신 몸의 한계를 느껴보세요.
아자뷰
06/06/06 19:48
수정 아이콘
저도 혹시 연락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하겠다라구요....
그래서 전화기 정지시켰었던적이........
이프루
06/06/06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슬펐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래도 배려였을까..? 라는 생각과함께 보고싶어지기도

하던데요; 물론 그당시엔 너무 힘들었지만요ㅠㅠ
박서날다
06/06/06 23:32
수정 아이콘
하....ㅠ.ㅠ 지금 제 상황하고 어떻게 이렇게 똑같을까요.. 희망고문 정말 가슴을 파고드는 말입니다.
사고뭉치
06/06/07 03:12
수정 아이콘
적절한 시기에 끊어주는 것도 사랑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결코 쉽지는 않죠. ㅠ_ㅠ
힘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694 그냥... 글 안 올리는게 나을까요...? [12] 볼텍스4009 06/06/06 4009 0
23693 이재균 감독님 오늘밤 민큼은 편안히 주무세요 [30] 한빛짱4914 06/06/06 4914 0
23692 인터넷세상이란곳. [4] 불꽃2996 06/06/06 2996 0
23690 하고싶은 말을 다하면 [7] helize4516 06/06/06 4516 0
23689 해설은 꼭 정확해야만 할까 [78] 볼텍스5260 06/06/06 5260 0
23688 이윤열.. 내가 사랑했고 내가 비난했고 내가버린 게이머 그리고.. [21] 2초의똥꾸멍6286 06/06/06 6286 0
23687 백두대간, 테프전의 테란의 해법좀 .. [20] 장준혁3717 06/06/06 3717 0
23686 마재윤이 단지 최연성 천적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44] 쿤타5805 06/06/06 5805 0
23685 아...이윤열...ㅜ [24] 완전소중류크4710 06/06/06 4710 0
23684 서바이버리그 2Round의 또다른 죽음의 조가 탄생했습니다. [35] SKY925130 06/06/06 5130 0
23683 희망 고문은 하지 마세요 [14] 삭제됨5575 06/06/06 5575 0
23681 [연재]Daydreamer - 8. 교점(交點) [2] kama5102 06/06/06 5102 0
23680 전봇대에 붙여져 있는 A4용지 한장에 대한 ... [6] 허밍타임♨4360 06/06/06 4360 0
23679 아까 남의나라 야구보는건 괜찮고 스타보는건 안되냐는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49] 길시언 파스크4108 06/06/06 4108 0
23678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15] 러브투스카이~4102 06/06/06 4102 0
23677 아....... 마재윤........ [40] SKY925584 06/06/06 5584 0
23676 <닮은꼴 찾기> 최연성의 우승자 징크스 [26] Juliett November4603 06/06/06 4603 0
23675 반환점을 돌아선 SKY프로리그. 앞으로의 전망-2(6위~11위까지) [15] pioren4158 06/06/06 4158 0
23673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라고 나올 때... [9] 빈 터5780 06/06/06 5780 0
23671 WOW를 하시나요? [46] 햇살의 흔적5051 06/06/06 5051 0
23669 반환점을 돌아선 SKY프로리그. 앞으로의 전망-1(1위~5위까지) [34] pioren4908 06/06/06 4908 0
23668 "데스노트' 한-미 FTA [28] 한인3691 06/06/06 3691 0
23666 현충일과 무서운 할머니 그외 잡담... [4] may0544011 06/06/06 40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