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04 10:44:33
Name SKY92
Subject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회차 관전후기
제가 청주사람이기도 한지라 어제 8강은 직접 가서 봤습니다.

VIP 석중 가운데 줄에 맨 앞자리에 앉은뒤에 관람했는데요.....

시작전에 전용준캐스터가 마이크 테스트를 하시자 많은 팬분들이 환호하시더군요.......
그리고 등장씬때는 홍진호선수가 제일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한동욱선수가 인터뷰할때는 뒤에 있는 어떤 여자들이 '어머 재 너무 귀엽다........'이런 소리도 들려왔고요........

아무튼 8강 2회차의 첫 경기는 한동욱선수와 삼성준선수의 백두대간전이였습니다.

8강 A조 2경기 신한 백두대간
한동욱(T) VS 박성준(Z,삼성)

위치는 한동욱선수가 8시,박성준선수가 1시에 위치했죠.

한동욱선수는 초반 8배럭으로 압박을 주려했고,박성준선수는 9드론? 12드론 정도의 스포닝을 선택하고 확장을 선택했습니다.

박성준선수의 생각은 일단 테란의 압박병력을 잡아주면서 멀티를 차곡차곡 늘려가며 병력싸움에서 이기고 3차전을 가겠다는 판단이였는데.......

예상외로 한동욱선수가 업마린을 좋은 컨트롤로 활용해 멀티를 계속해서 파괴해줬기 때문에,박성준선수의 생각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차곡차곡 늘어나는것은 오히려 테란의 확장....... 결국 무난히 SK테란을 갖춘 한동욱선수는 11시멀티의 8개의 성큰을 뚫으면서 승기를 굳히고,결국 4강에 진출합니다.

박성준선수의 생각은 나쁘지 않은 판이였습니다만........ 한동욱선수의 전투시 컨트롤과,멀티 파괴능력에 뭘해보지도 못하고 무난히 진 판이였습니다. 그리고 2판을 내리 따내야 된다는 부담감이 조금 작용한듯 싶었습니다.

이로써 박성준선수는 시드결정전을 기약하게 되었고,한동욱선수는 4강전에 가장 먼저 선착합니다.

8강 B조 2경기 신한 백두대간
홍진호(Z) VS 최가람(Z)

홍진호의 역전드라마냐,아니면 최가람의 강적 연파냐....... 이번 경기로 인해 결판이 날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로 인해 홍진호선수의 100승 여부가 갈릴수 있었기 때문에 청주에서 가장 많이 찾아와주신(아닌가?) 홍진호선수의 팬들은 홍진호선수의 선수 소개를 보자마자 환호가 엄청났고요.

저역시 홍진호선수를 응원하며 (최가람선수에겐 미안하지만) 긴장된 마음으로 2차전을 지켜봤습니다.

홍진호 1시,최가람 8시. 두선수모두 선개스를 가는데....... 최가람선수는 개스를 홍진호선수보다 늦게가져가는 대신에,드론 4기를 붙여서 개스 채취를 극대화 하고,이후에 트윈 해처리를 먼저 가져가는 빌드는 아주 좋았습니다.

홍진호선수역시 그빌드가 좋다고 느꼈을테고요.......

아무튼 최가람선수가 뮤탈이 나오기전 먼저 저글링으로 공격을 감행해보지만,홍진호선수의 성큰 2개 디펜스와 드론 디펜스가 빛이 났습니다.

그리고 서로 뮤탈싸움........

두선수 모두 서로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며 팽팽한 싸움을 해나갔는데....... 최가람선수의 9시 회심의 멀티가 시작됩니다.

시간을 주면 홍진호선수가 불리할 상황.......

그런데....... 7시 부근의 홍진호선수의 뮤탈 컨트롤이 기가 막혔습니다.

콩탈리스크라는 말을 쏙 들어가게 할정도로,뮤탈을 한기도 안잃고 6기정도의 스커지를 다잡아내버리고 맙니다.

(그때 저와 홍진호선수 응원 팬들은 엄청나게 소리 질러대며 쓰러져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공중전에서 승리한 홍진호선수는 저글링으로 최가람선수의 9시 멀티를 날리고,뮤탈로 상대의 본진을 털어버리며 원점을 만들어냅니다.

(본진을 털어낼때 저는 진호야(진호선수 죄송......) 3차전 가자!!! 라고 소리를 계속 질러대었습니다.)

8강 B조 3경기 Rush Hour III
홍진호(Z) VS 최가람(Z)

3차전은 광고도 없이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로 인해 홍진호선수의 100승 여부와,두선수의 4강 여부를 결정짓게 되는 셈이였죠.

과연 최가람선수가 저번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처럼 평정심을 되찾고 다시한번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지....... 아니면 홍진호선수의 100승이 이루어질지.......

경기는 시작되었고,홍진호 7시,최가람 3시로 위치가 배정되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12드론 트윈 해처리 이후 스포닝으로 빌드는 같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트윈해처리 이후........ 초반 저글링싸움이 이루어졌죠. 일단 최가람선수가 발업이 먼저되었지만 홍진호선수도 뒤따라 발업이 빠르게 완료됩니다.

최가람선수는 홍진호선수의 진영을 저글링으로 조이고,이후에 뮤탈싸움에서 기선을 제압해나갈 생각이였는데.......

그러나....... 그 것을 알아낸 홍진호선수는 저글링에 집중하여 최가람선수의 저글링 조이기를 뚫어내는데 성공하고,이후에 오는 뮤탈리스크를 스커지로 잘 방어해내며 어느정도 유리해집니다.

그리고 먼저 시도된 홍진호선수의 앞마당 멀티....... 그리고 홍진호선수의 앞마당 부근에서 이루어진 두선수의 치열한 뮤탈싸움........

결국 기어코 제공권을 잡아낸 홍진호선수는 이후에 앞마당도 늦은 최가람선수의 앞마당을 깨트리며 승기를 굳히는데 성공하고,마침내 온게임넷 100승과 동시에 1년 7개월여만의 4강진출을 성공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홍진호선수의 팬분들의 환호에 저도 같이 흥분이 되면서 소리를 계속 질러대었습니다........

홍진호선수 온게임넷 100승 달성 축하드리고,최가람선수는 2nd 시즌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8강 C조 2경기 신한 백두대간
변형태(T) VS 조용호(Z)

과연 KTF의 역전극은 또한번 이루어질까요?

하지만 테란이 유리한맵인 백두대간. 과연 조용호선수의 해법은 무엇일지....... 변형태선수가 과연 4강까지 진출할수 있을것인지.......

경기가 시작되었고,변형태 1시,조용호선수 7시였습니다.

조용호선수는 중간에 드론으로 해처리를 피는척하는 페이크를 하면서 9드론 저글링체제를 하려 했지만,변형태선수가 그 페이크에 속질 않았고,일반적인 2배럭으로 갔던 변형태선수는 벙커를 지으며 수비적인 체제로 나아갑니다.

이에 맞서는 조용호선수의 선택은 5시 멀티와 러커를 통한 언덕 장악이였죠.

초반에 변형태선수의 3마린 1파벳이 조용호선수의 확장을 견제했을때만 해도 분위기는 조용호선수가 안좋나 싶었지만,바로 그순간 이루어지는 조용호선수의 언덕 러커 장악으로 인해 변형태선수가 꽤 SCV 손해를 보고,그리고 5시 멀티의 3마린 1파벳 병력을 막아내면서 승부는 기울어집니다.

결국 2개스를 무사히 확보한 조용호선수는 뮤탈까지 갖추며 결국 변형태선수를 상대로 1:1로 따라가는데 성공합니다.

이번 경기는 변형태선수의 5시 공격이 들어오자 바로 언덕 럴커로 뒷언덕을 장악한 조용호선수의 센스가 빛났습니다.

아무튼 이제 기세는 조용호선수로 간 상황. 3차전 러시아워의 승부가 긴장되었습니다.

8강 C조 3경기 Rush Hour III
변형태(T) VS 조용호(Z)

광고도 없이 바로 치루어진 3차전. 조용호선수가 역전을 해내는데 성공하며 청주는 KTF의 땅이다 라는것을 입증시킬지........ 아니면 변형태선수가 바로 그것을 끊어버리며 CJ로  창단이후 첫 4강진출에 성공할수 있을지........

경기는 시작 되었습니다.

조용호 7시,변형태 3시.

일반적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드론 5기에서 2기를 더 생산하는척 하다 드론을 취소한 조용호선수. 순간 보는 관중분들은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고,그상태에서 조용호선수는 스포닝풀을 가져갑니다.

5드론이였죠. 드론 정찰로 상대의 진영을 파악한 조용호선수는 변형태선수가 일반적인 2배럭 체제로 간다는것을 확인하고 6저글링이 나오자마자 3시쪽으로 달리라 지시합니다.

하지만 정찰 SCV로 파악한 변형태선수는 벙커를 완성시키며 그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유리해집니다.

거기까진 테란이 좋았습니다. 사실 5드론이 막히면 저그가 거의 진거나 다름이 없는게 상식이였습니다만........

5드론 이후에 비춰진 드론 수를 보고 조용호선수도 해볼만 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앞마당 확장을 시도한 조용호선수. 그런데 변형태선수의 성급한 플레이가 펼쳐집니다. 기세에서 밀린다는 부담감이였을까요?

조용호선수의 아카데미를 늦추는 적절한 저글링 견제,그리고 생마린으로 무리하게 진출하던 변형태선수의 병력을 조용호선수가 저글링으로 잘 잡아내는데 성공하고,이후에 추가된 파이어뱃과 마린,그리고 다수의 저글링이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결국 서로 공멸하면서 조용호선수에게 점점 해볼만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죠.

이후에 변형태선수가 확장을 포기한것을 저글링 정찰로 알아낸 조용호선수는 진짜 5드론 한선수가 맞는지라는 의문이 갈정도로 성큰을 깔면서 변형태선수의 파메 난입을 막은뒤에 점점 부자가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변형태선수가 당황한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죠. 배럭을 지을자리에 커맨드를 짓다가 취소한다던가........ 커맨드를 짓는 자리에 팩토리를 짓는다던가.......

사실상 거기에서 승부는 갈렸다 봅니다. 이후에 변형태선수의 드랍쉽 플레이를 막아낸 조용호선수는 변형태선수가 한방 러쉬를 가는 움직임을 보이자 드랍으로 변형태선수의 기지를 초토화하고,한방러쉬를 막아내면서 5드론 실패이후 운영으로 승리를 따냅니다.

경기가 모두 끝난후 인터뷰에서 조용호선수가 5드론을 생각한 이후 할게 없으니까 팬들을 깜짝 놀래키기 위해 일부러 라바 2개를 취소했다는 말을 듣고 참 조용호선수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떻게 그런상황에서 팬들을 챙기는지.......)

팬들은 순간 폭소했고요.

아무튼 조용호선수는 4강 진출,변형태선수는 탈락을 해버리고 맙니다.

8강 D조 2경기 신한 백두대간
변은종(Z) VS 박명수(Z)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변은종선수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박명수선수의 대결.

과연 박명수선수가 앞선 두 KTF 저그처럼 2:1 역전극을 만들어낼것인지,아니면 변은종선수의 무난한 승리일지........

이번 경기도 꽤 많은 관심을 받으며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변은종 7시,박명수 1시.......

백두대간은 원래 선개스 빌드가 유행했던 지라,어떤분은 4드론 저글링 성큰러쉬가 은근히 잘먹히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로 변은종선수는 2인용 맵이라는 점과 선개스 빌드 유행때문에 해볼만 하다는듯 4드론째에 스포닝풀을 건설합니다.

변은종선수가 경기전에 3차전은 거의 연습도 하지 않았다는 발언이 바로 이것을 위한 포석이라는것이 증명되었죠.(사실 3차전을 제일 많이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듯 박명수선수의 선택은 선개스. 사실상 거기서 승부는 났습니다.

이후에 변은종선수의 자로잰듯한 오버로드 시야를 피해다닌 드론 출발과,6저글링 출발.
결국 변은종선수에 비해 스포닝풀이 엄청늦었던 박명수선수는 뒤늦게 파악하고 드론들이 나와서 시간을 끌고,크립콜로니를 완성시켜봅니다만,그사이에 지어진 변은종선수의 크립콜로니가 먼저 성큰으로 변태되기 시작했고........

결국 뒤늦게 스포닝이 된 박명수선수는 그전에 먼저 완성된 변은종선수의 성큰과,계속된 저글링 러쉬를 감당해내지 못한채 아무것도 못해보고 3분 5초만에 변은종선수의 4강을 허용합니다.

이번 경기때문에 조용호선수와 변은종선수의 4강이 더욱더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4드론대 5드론 싸움 한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경기가 끝난후......... 이후에 승리 선수들의 인터뷰 이후에 홍진호선수의 2번째 100승 명예의 전당 기념패 시상뒤에 8강전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참 재미있었던 8강이였습니다. 현장에서 본지라 더욱더 현장에서의 열기를 느껴볼수도 있었고....... 팬분들의 흥분속에 저도 같이 흥분할수 있었던 관람이였고요........

다음에도 스타리그가 다시한번 청주에 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04 11:00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의 컨트롤은 보면볼수록 향상되는것 같더군요.
이번시즌맵을 봤을때 플토가 살아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저그들이 플토를 다 몰살한 상황에서 한동욱 선수의 우승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06/06/04 11:20
수정 아이콘
프로라면 조용호 선수가 같은 쇼맨쉽도 가끔 필요하죠.
06/06/04 11:44
수정 아이콘
저저전에서 앞마당을 먼저하면..... '들어와라, 자신있다'는 도발입니다. 들어오지 않으면 개스차로 인해 패배할 것이 틀림없고, 앞마당 확인한 상태에서 너무 늦게 앞마당 해처리를 따라가면 사용가능한 라바숫자와 개스차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지만.... 앞마당이 깨지면 경기는 GG분위기입니다. 홍진호 선수가 러시아워에서 앞마당 해처리를 펴는 타이밍의 도발이 정말 아슬아슬하면서도 적절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마당 방어가 안될것 같다...... 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들었는데 전투와 운영으로 극복해 낸 점 높이 평가합니다. 역시 홍진호선수는 폭풍으로 돌아와야 제 맛이 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6/04 12:09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의 5드론 실패후 3해처리라는 약간은 말도 안되는 배짱이 제대로 통했죠.
변형태 선수 러시거리 왠만큼 되는 러시아워에서 후속 병력 충원도 늦는데 너무 생마린으로 들이댄 감이 없지 않네요.
조용호 선수의 운영이 빛났어요,.
06/06/04 12:47
수정 아이콘
그렇대고 해서 테란전에서 5드론은 정식전략으로 자리잡기는 좀 어려워 보이네요. 좀 수비적으로만 변형태가 했어도 이기는것을 너무 성급했습니다. 끝나고 인터뷰에서 5드론 막히고 진줄알닸다고 예기하는것도 그렇고요...
06/06/04 14:28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vs 최가람선수 의 3경기 빌드는 두 선수 모두 12드론 본진 트윈해처리 였죠.
12드론 스포닝이라고 쓰신건 단어선택 실수인 것 같네요.
12드론 해처리 이후에 스포닝을 갔으니 말이죠.

관전후기 잘 봤습니다.
어제 저에게는 온통 기쁜일 투성이군요.
그중 가장 기쁜게 홍진호 선수의 승리네요. ^^
06/06/04 15:06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프로리그에서 동가이 선수 격파, 전에 자신에게 2패를 안겨준 은가이 선수 격파, 남은 상대는 금가이 선수.

달립시다 한동욱 선수!
06/06/04 16:53
수정 아이콘
lizard 님은 무조건 테란만 응원하시는듯??
06/06/04 16:58
수정 아이콘
꼭 테란만 응원하는건 아닙니다. 그저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할 뿐입니다. 방금 경기에서는 심소명 선수를 응원했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619 내일 CJ VS SKT T1의 대결........ SKY 프로리그의 또하나의 빅매치. [45] SKY924411 06/06/04 4411 0
23618 엔트리 공개되고 쓰는 한빛 대 삼성전자 경기예상 [14] 가을의전설3864 06/06/04 3864 0
23617 오늘 첫경기 에결 앞두고 올리는 두번째 경기 삼성 vs 한빛 엔트리 [80] 초보랜덤4220 06/06/04 4220 0
23616 엔트리 공개되고 쓰는 MBC vs 팬택 경기예상 [35] 가을의전설4015 06/06/04 4015 0
23615 MBC VS 팬택 엔트리 공개 [251] 초보랜덤5528 06/06/04 5528 0
23613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회차 관전후기 [9] SKY923866 06/06/04 3866 0
23612 [잡담]생각해보면… [3] 김명진3886 06/06/04 3886 0
23610 사나이의 세레모니에 대한 고찰-_-; [10] 둥이3602 06/06/04 3602 0
23607 21 살 .. 그 상실의 시대 [10] 비롱투유3908 06/06/04 3908 0
23605 심심한 차기 스타리그 맵 이야기 [29] 백야3939 06/06/03 3939 0
23602 아..명수선수(스포가득!!) [13] 성대모사달인4347 06/06/03 4347 0
23601 포스트 임요환 vs 부활한폭풍 & 저그전 4,5드론 가장 많이 하는 선수들의 대결 [30] 초보랜덤4971 06/06/03 4971 0
23600 파나소닉 스타리그의 재현이군요. [20] ミルク4610 06/06/03 4610 0
23599 OLD 저그들 4강....얼마만입니까? [12] 호나우담요4341 06/06/03 4341 0
23598 해법저그~~~~조용호!! [18] 올빼미4341 06/06/03 4341 0
23597 100승. [36] kama5569 06/06/03 5569 0
23596 오늘 스타리그 경기 예상~~ [198] 가을의전설5229 06/06/03 5229 0
23595 오늘은 스타리그 하는날~ [21] 체념토스3850 06/06/03 3850 0
23594 정치인을 욕하기 전에 유권자의 의식전환이 필요합니다 [80] 순수나라3752 06/06/03 3752 0
23590 스타리그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 대진표를 만들어 봅니다 [26] 호수청년4362 06/06/03 4362 0
23589 이름도 모르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20] 메타루5079 06/06/02 5079 0
23588 선거도 끝났는데.. 정치 열기를 식히면서 한번 읽어볼만한 글 [15] 볼텍스3842 06/06/02 3842 0
23587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10편-8강 2회차] [11] SKY923851 06/06/02 38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