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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5 11:09:32
Name 초보랜덤
Subject 과연 BIG4의 나머지 한자리는 누가 될까요?
프로리그 개막이 D-4로 다가오면서 일정표도 공개되면서 올시즌 프로리그판도를 예측하는 글들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그런데 저는 약간 다른관점에서 올리겠습니다. 보통은 우승후보군과 다크호스군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4강안에 마지막 한자리가 누가 될지를 올려보겠습니다. 왜 그렇게 올리느냐 4강중 3팀이 일단은 전력이 상향평준화 되가고 있다고 해도 SKT T1 KTF CJ 이세팀을 4강후보에 안올려 놓을수가 없기 때문에 특이한 접근방식일진 모르겠으나 4강의 나머지 한자리를 예측해보겠습니다.

기호1번 MBC - 제가 2005시즌이 끝났었을때 2006년 가장 대형사고 칠꺼 같은 팀 후보로 MBC를 뽑았었었습니다.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이라는 원투쓰리펀치가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팀플의 약세와 이 3명말고 과연 누가 있을까? 란 생각에 그래도 약간은 망설여졌었는데 스토브리그기간이 지나고 양대리그예선 구단평가전 배틀로얄을 치루면서 개인전카드는 확실히 그때보다 더 탄탄해졌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재호&김택용선수의 효과입니다.

이재호선수는 팀내에서 염보성선수보다도 더 잘한다는 말까지 들었던 선수이고 온게임넷 추가선발전에서 박정석선수를 떨어뜨렸고 슈퍼루키토너먼트에서도 4강에 진출해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김택용선수는 작년에 프로리그 경험을 쌓았었고 PG투어 랭킹1위 계속 유지와 MBC 구단평가전 신인왕전에서도 4강에 진출해있는 상태입니다.

이것만 봐도 확실히 MBC의 개인전은 무조건 4강안에 듭니다. 그러나 최대아킬레스건 팀플입니다. 작년에는 박성준선수가 개인전 팀플을 다뛰는게 가능했지만 올시즌부턴 에이스결정전과 팀플이 아니고서는 개인전 팀플 절대 동시 기용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MBC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팀플을 과연 누가 해결할것인지 이것만 해결되면 작년 삼성칸 태풍이상가는 광풍이 몰아닥칠듯 합니다.

기호2번 팬텍EX - 2004년의 영광을 재현하라.... 구성원만으로 보면 2004년도당시 이병민선수가 있던자리에 나도현선수가 있던것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팀은 위의 MBC와 반대로 팀플은 랭킹 1,2위를 다투었었던 팀입니다. 나도현&안석열 심소명&안기효 조합이 대활약을 펼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인전에서 이윤열선수 외에 다른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에 빠지고 말았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팬텍EX 충분히 기대할만 합니다. 2004년도 팬텍 최전성기 시절 이윤열 이병민선수와 더불어 무적의 원투쓰리펀치를 이루었었던 이재항선수가 돌아왔다는 측면과 구단평가전 신인왕전에서는 부진했었지만 그래도 올시즌 장육 이제동선수등과 더불어 최고의 신예유망주인 박성균선수가 있다는 측면에서 팬텍에게도 기대를 할만하게 합니다. 대신 전제조건이라면 이윤열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작년 후기리그때와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이재항선수가 2004년도 모드로 돌아오고 나도현 박성균 박영훈 안기효선수 등등이 잘 지원을 해준다면 2004년도의 영광을 충분히 재현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기호3번 삼성칸 - 작년 SKT T1을 빼고 얘기할경우 최고의 팀이었죠 캐스파컵 우승 후기리그 준우승까지 만년 하위팀에서 작년 일약 BIG4로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어떨까요? 삼성칸이 풀어야할 숙제 테란카드의 부재입니다. 삼성칸은 강합니다. 하지만 테란카드가 부족하다보니 마지막에 미끄러졌었었죠.... 물론 원투쓰리펀치는 변은종 송병구 박성준선수까지 너무나 강력합니다.

그런데 테란이 문제입니다. 과연 삼성칸 이 테란부재의 숙제를 어떻게 풀어갈수 있을지 임채성 김동건선수도 기대를 해보지만 저는 장용석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삼성칸이 기대하는것은 장용석선수가 제2의 전상욱이 되길 바라고 있을것입니다. 그렇게만 될수 있다면 삼성칸 작년의 태풍은 반짝이 아니었다라는것이 충분히 증명될수 있을것입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이팀의 아킬레스건 테란라인입니다. 저그&토스라인과 팀플은 강력하지만 테란카드가 발목을 잡았었습니다. 과연 올시즌 삼성칸 테란카드의 숙제를 풀어낼수 있을것인지

기호4번 KOR - 2004년 프로리그 3라운드 우승 그랜드파이널3위의 업적을 가지고 있는 KOR 작년 전기리그에서는 5연패후 5연승으로 저력발휘를 했지만 후기리그에서는 급격하게 무너졌었습니다. 바로 주진철&신정민 조합이 붕괴되었었기 때문이죠

그랬었지만 개인전은 강했었습니다. 테란 욱브라더스와 저그 박브라더스가 있었기 때문이죠 올시즌은 욱브라더스와 박브라더스는 한두단계 업그레이드 되었고 거기에 원종서선수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KOR하면 절대 빼놓을수 없는 선수인 전태규선수가 서바이버리그에서 부활의 불씨를 지폈다는점 박정길선수가 MSL에서 활약하고 있다는점에서 KOR도 충분히 희망적입니다.

그렇다면 KOR의 변수는? 팀플의 부활입니다. 프로리그 우승했었을당시 욱브라더스의 대활약도 컸지만 가장 결정적으로 최강조합이었던 주진철&신정민 조합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우승을 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팀플조합이 그당시의 영광을 재연할수 있을지 그리고 개인전에서 제우스와 테라토가 활약을 펼칠수만 있다면 이팀 개인전도 정말 강해집니다.



이렇게 SKT T1 KTF CJ를 제외하고 올시즌 사고를 칠만한 후보4팀을 정리해 보았는데 여러분은 이4팀중 어느팀이 올해 크게 사고칠꺼 같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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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5 11:12
수정 아이콘
최근 개인리그에서 점점 상승세의 분위기를 보이는 kor이 4강에 들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My name is J
06/04/25 11:21
수정 아이콘
삼성이죠! 으하하하...
(뭐냐 한빛...ㅠ.ㅠ)
게레로
06/04/25 11:21
수정 아이콘
MBC
06/04/25 11:22
수정 아이콘
음... 저의 4강 SK, KTF, CJ, MBC.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 김택용 일단 개인전 라인업이 탄탄하기 때문에 팀플도 한 경기로 줄어들었고 좋은 성적 낼 것 같습니다.
박성준 박지호 선수의 요즘 컨디션이 약간 걱정되기는 하지만 프로리그 시작하면 실력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couple]-bada
06/04/25 11:29
수정 아이콘
CJ의 행보가 궁금해지는군요. 메이저에서 부진한것은 사실인데..... 팀단위리그서는 부진한적이 거의 없었으니.
버관위☆들쿠
06/04/25 11:30
수정 아이콘
순간 SKT T1 KTF CJ이 4팀인줄 알았다는;;;
현재로서는 MBC프로게임단이 가장 차지할 확률이 높은것 같군요
기존의 박성준, 박지호를 염보성이라는 신예와 이재호,김택용이라는 슈퍼루키가 뒷받침하고 서경종,김동현도 얕볼수 없는...
그 다음으로는 팬택ex...물론 팬택의 4강진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이윤열의 부활입니다.
T1같은 경우는 팀의 주축이 될 만한 선수가 임요환 선수 이외에도 최연성, 박용욱 등 의지할 만한 사람이 있기에 그들의 부진이 팀에 확 와닿지는 않지만, 팬택에는 이윤열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고 봅니다.
삼성의 경우는 테란라인의 구축이 시급한데...요번에 예선을 뚫고 온 장용석 선수에게 조금 기대를 해보는 중입니다.
06/04/25 11: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이스포츠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선수고 잘하는 선수인건 분명하지만..이미 티원의 실력으로서 주축은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박태민 임요환 전상욱 박용욱 선수등 슈퍼스타가 즐비하지만 이미 티원의 에이스는 최연성 선수..
Sulla-Felix
06/04/25 11: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KOR팀.
은근히 전력이 가장 상승한 팀 중에 하나죠.
You.Sin.Young.
06/04/25 12:04
수정 아이콘
하핫~ 스트레이트~!
lotte_giants
06/04/25 12:06
수정 아이콘
T1 삼성 CJ MBC 왠지 이렇게 4강이 구성될것 같은..
닥터페퍼
06/04/25 12:31
수정 아이콘
MBC가 가장 유력할듯. 팀플의 비중도 줄어들었고 서경종, 김동현선수의 저그카드도 어느정도 성작해주었기때문에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KOR도 역시 주목해야할 팀인것 같습니다.
항즐이
06/04/25 12:35
수정 아이콘
명장 이재균 Returns~!!
담배피는씨
06/04/25 12:43
수정 아이콘
KOR팀에 한표.. 각종족별로 안정된 선수층.. 개인전 우승자가 없어서 그렇지 전력상 빅3와 대등할듯~
열혈프로브
06/04/25 13:10
수정 아이콘
올해 박경락 선수의 부활과 함께 한빛의 부활...-_-;;

제 조그마한 바람 중 하나죠...^^
한빛짱
06/04/25 13:23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예상대로 역시 삼성을 선택하셨네요.
후보에 한빛팀이 있었다면 당연히 한빛을 선택했을거라 믿습니다^^ㅠ.ㅠ
전 잘하던 못하던 죽으나 서나 한빛편애모드
아자뷰
06/04/25 13:53
수정 아이콘
mbc게임
XoltCounteR
06/04/25 13:55
수정 아이콘
4위는 삼성,팬택,MBC중 하나가 될것 같은데...

지난 시즌 삼성의 강세엔 팀플이 큰힘을 보태줬다는 점에서,
그리고 이번시즌은 5판 3선승경기중 팀플의 비중은 1경기로 줄었다는 점에서,
이로 말미암아 팀플을 버리고 개인전에 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삼성보단 MBC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_';;
비만질럿
06/04/25 14:04
수정 아이콘
삼성칸
김진혁
06/04/25 14:13
수정 아이콘
mbc는 이미 어느팀과 정면대결을해도 상대방팀이 고민을 해야될만한
수준인것같습니다. 이미 각종족 a+급선수들이 포진해있는 팀 이라고봅니다. 이번시즌은 코칭스텝간의 두뇌싸움이 되지않을까합니다.
각맵에서의 전략 엔트리예측..
LowLevelGagman
06/04/25 14:45
수정 아이콘
전 이상의 팀들은 거의 동급의 전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한빛과 이네이쳐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 되는군요.
심술이
06/04/25 15:17
수정 아이콘
예상은 mbc
원하는건 삼성...
FreeDom&JusTice
06/04/25 15: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들 말씀하시는거 보면
SKT1, KTF, CJ는 거의 3강이네요..
글루미선데이
06/04/25 15:37
수정 아이콘
kor의 플토들이 좀 살아나줘야 이번 시즌 볼만할텐데...

ps:원하는건 그래도 이창훈 선수의 삼성!
나의 고향 안드
06/04/25 15: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skt cj mbc 3강에 ktf 와 삼성이 한자리를 두고 다툴것 같은데요.
06/04/25 15:51
수정 아이콘
SK , CJ , MBC 의 3강은 확정적이고..
EX,KTF와 삼성이 한자리를 놓고 싸우게 될꺼 같은데.. ;;
타조알
06/04/25 16:37
수정 아이콘
T1, CJ, MBC, KTF 4강 구도에 삼성칸이 변수로 움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귀염둥22222♡
06/04/25 18:54
수정 아이콘
mbc
솔로처
06/04/25 20:34
수정 아이콘
T1, KTF, MBC, KOR
러브투스카이~
06/04/25 21:39
수정 아이콘
한빛을 빼시다니 ㅡㅡ;
잭윤빠~
06/04/25 21:51
수정 아이콘
다들.. 티원이 최고라고 할때.. 전 말은 못하지만..
속으로 혼자서 생각합니다 한빛이 최고라고 ㅠㅠ
재균감독님! 제가 속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할수 있게끔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락이좀 스타리그에서 볼수 있게..ㅠㅠ
06/04/25 22:27
수정 아이콘
케오알이 무섭네요.
mbc는 왠지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서 활약 할것같아요
非人不傳
06/04/25 22:53
수정 아이콘
리플 서른두개 달릴 동안 소울 이야기는 아무도 안하시는군요...
...
...
...

06/04/25 23:09
수정 아이콘
맵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프로리그에서 사용되는 8.15 3, 개척시대, 백두대간 이 세 맵은 테란이 플토를 잡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디 아이와 아카디아는 밸런싱이 확실히 드러난 것 같지 않아 고려대상에서 제외시키겠습니다.

결국 위 3 맵에서는 테란, 프로토스가 모두 강한 팀이라면 프로토스선수를 출전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위 3맵에서 백두대간은 프로토스가 저그를 잡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결국 백두대간은 프로토스를 두려워해 테란이 출전못하고..... 그 프로토스를 잡기 위해 저그가 출전합니다. ...... 아무래도 저그대 저그가 그런대로 가장 빈발하는 경기가 될것이라 예상되므로 백두대간은 저그 유저가 맡아줘야한다는 생각이 듦니다. 가능한 저저전을 잘하는 저그유저가.... 거기에다가 테란전도 잘하면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나머지 두 맵 개척시대와 8.15 3는 프로토스로 저그 상대로 할만합니다. 8.15 3와 개척시대에서 저그로 경기에 임했다가 상대가 테란으로 나오면 어려울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이 맵은 프로토스전이 빈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프로토스동족전을 잘하면서...... 저그전까지 잘하는 선수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결국 이번 프로리그에서 맵의 영향으로...... 밸런스가 확실하지 않은 디아이와 아카디아를 제외하고 고려하면 러시아워, 8.15 3, 개척시대, 백두대간 4맵 모두 프로토스와 저그가 활약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결국 프로토스와 저그가 강력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고 동족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프로토스와 저그 동족전을 잘하는 선수가 포함된 팀이 높은 승률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것같습니다.

러시아워는 11시 수정이 저그에게 더욱 유리하게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런 면까지 반영해서 그런 생각이 듦니다.

결국 저그전 동족전에 강하면서 테란을 잘 잡는 선수가 포함된팀, 프로토스 동족전에 강하면서 저그를 잘 잡는 선수가 포함된 팀이 어느정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동족전은 프로토스는 박정석, 송병구선수가 양대산맥이고 저그동족전은 최근 분위기는 조용호, 박성준 선수가 양대산맥이라고 보는데.... 박성준 선수가 요즘 좀 주춤하긴 합니다.

송병구선수의 저그전은 아직 검증되지 않아서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상당한 대저그전 승률을 갖고 있는 변은종 선수까지 포함된 삼성의 전력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엠비씨 게임도 박지호 선수와 박성준 선수가 강력하지만..... 박지호 선수는 동족전에서 약간 의문이 있고 박성준 선수의 요즘 대저그전 역시 약간 의심이 생겼습니다. 염보성 선수가 막강한 화력을 받쳐주고 있지만... 테란이 활약할 여지는 아카디아와 디아이.... 두 맵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두 맵은 테란이 좋은지는 아직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결국 프로토스와 저그가 강력한 팀 중심으로 생각하면 삼성(송병구, 변은종), MBC(박지호, 박성준), 르카프오즈(오영종, 최가람) 정도로 압축됩니다.

이중에서 주력 선수들의 전력이 가장 현재 안정되어 있는 팀은 삼성과 엠비씨이지만..... 엠비씨는 최근 조금 흔들리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지금 분위기대로만 생각하면...... 삼성의 가능성이 상당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염보성 선수라는 새로운 카드가 강력하므로 염보성 선수의 아카디아와 디 아이에서의 활약여부에 따라 예측이 완전 빗나갈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주목할 선수는 소울의 김남기선수..... 박종수 선수라는 생각이 듦니다. 박종수 선수 예전 프로리그에서의 기세가 무서웠고 김남기선수도 최근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소울은 진영수- 한승엽으로 이어지는 테란라인이 주축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작년에 보다 주목받을 만한 활약을 한 선수는 이 두선수였습니다.

따라서 소울이 요즘 분위기가 좋은 김남기 선수를 필두로 어느정도 살아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제 예상은........ 삼성, MBC, 르카프오즈, 소울...... 이정도이고 나머지팀도 이들팀과 종이한장 차이이므로...... 결국 예상자체는 무의미하다..... -_- 가 되지 않을련지요? -_-

이런 예상은 그냥 재밌게 하는 말들일뿐 실제 리그에서 얼마나 들어맞을지는 ........

하나더 첨부하면........ 1경기로 줄었지만 팀플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팀플전이 강력한 팀이 좋은 성적을 얻는 분위기는 지속될것 같습니다. 삼성은 팀플이 강합니다. 이창훈 선수.........
06/04/25 23:46
수정 아이콘
전.. 티원을 높은순위에 꼽는분들이 많아서 안심이 안되네요..하하.. 보통 누가 이긴다 하면 반대되는 결과들이 많아서.. 올해 티원이 꼴찌하게 되면..어떤 반응이 될지.;;하하.;;;
가승희
06/04/26 00:07
수정 아이콘
개인전이 4경기라서 팀플의 비중도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팀플이 약한 몇팀을 빼면 팀플의 수준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개인전이 강해야된다는건데
테란카드가 강한팀이 살아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개인전이 강한 SK,GO는 테란카드가 강한팀이었습니다.
반면 KTF와 삼성은 테란카드의 부재의 한계때문에 우승에 실패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과거우승팀을 살펴봐도 동양우승당시 임요환,최연성선수
GO우승당시 서지훈,전상욱 특히 전상욱선수 엄청났음
한빛우승당시 나도현,김선기선수
팬택우승당시 이윤열,이병민선수
KOR우승당시 한동욱,차재욱선수
거의 테란카드가 우승의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여전히 최고의 테란을 보유하고있는 SK의 강세속에
서지훈,변형태선수의 CJ
이병민선수의 KTF
이윤열선수의 팬택이
빅 4가 될꺼 같습니다.
삼성같은경우는 테란의 부재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예를 들어 한빛은 2005년 전기리그 4위를 차지했지만
뻔한 엔트리때문에 후기리그에서는 몰락했죠
MBC게임단같은경우는 염보성선수의 활약여부가 매우 중요할꺼 같습니다
KTF의 우승을 기원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SK - CJ - KTF - 팬택 순서인거 같습니다.
Flyagain
06/04/26 05:18
수정 아이콘
다들 잊으신게 있군요....후후
올해는 온겜넷에서 마재윤선수가 날라다닐 거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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