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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30 22:31:15
Name Solo_me
Subject Plus는 화승을 잡았다. POS는 MBC를 잡았다. 넌 무엇을 잡을테냐?
안녕하세요..

갑작스래 창단소식이 여러군데서 터져서 너무 기쁩니다..

이제 점점 게임판이 커지는거 같네요..

MBC에서 지금까지 미미한 투자에 그치던 게임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입한것도 그렇고 IT계열의 팀들만 속속 창단하던 불모지에

화승같은 비IT계열 기업도 투자궤도에 진입하면서

점점 더욱 더 커지는 판도가 되고있습니다...

특히 르까프는 젊은 세대에게 순간적으로 상당한 광고효과와

순도 높은 기업이미지를 어필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기업팀이 비기업팀보다 많아졌습니다..

한달전만해도 많았던 비기업팀이 한달만에 드디어 줄어든것이죠..

남은 비기업팀은 G.O, Soul, Kor, E-nature Top 팀이군요...

그중 E-nature Top팀은 스폰은 꾸준히 받고있으니 일단 제외하고

나머지 세 팀이 남았네요...

G.O는 드디어 CJ와 팀 창단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에 관한 내용이

기사화 되고있고 점점 기업팀의 궤도에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참 창단이 안되는게 이상할 정도의 팀이었건만 드디어 거대기업의 지원을

받을것 같아서 참 기쁩니다..

G.O를 빼면 KOREA팀과 Soul팀이 남네요...

과연 오리온이 창단을 할때 이 두팀중 어느팀을 선택할지 궁금합니다...

욱브라더스를 중심으로 쌍둥이 저그형제, MSL토쓰 박정길선수,지금은 부진하지만

한때 4대토쓰로 추앙받던 전태규선수... 한마디로 좋은 선수가 왠만한 기업팀

못지않은 KOREA팀...

그리고 박상익, 한승엽, 진영수 선수가 주축인 SOUL팀...

두 팀 모두 프로리그 결승에 진출한 경력이 있고 심지어 우승까지 한 경력이 있는 팀도

있습니다...

누가 오리온을 잡을지.. 궁금해지는군요...

남은 팀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P.s 다들 자신들의 팀을 가졌다..

최고의 대우를 약속받고 최고의 팀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있다...

넌 무엇을 잡을테냐?? 무엇을 가질테냐?? 보여다오...

네가 원하는 것을 잡기위해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너의 그 노력의 보상을 쟁취하라..

비기업팀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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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붸붸
06/03/30 22:33
수정 아이콘
시대를 앞서나간 전태규선수의 스타성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rMatiO
06/03/30 22:34
수정 아이콘
은행을 잡읍시다!!!
06/03/30 22:34
수정 아이콘
본문관 별상관 없지만 제목에 오타가 났군요.ㅡㅡ)(플러스의 스펠링 순서가) 어쨌든 다른 비기업팀도 한번 거물들 왕~하고 물어봅시다!
홍승식
06/03/30 22: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리온이 창단을 한다면 SouL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2%가 안타까운 한승엽 선수.
2005년 초반 최대 기대주였다가 지금은 잠시 주춤한 진영수 선수.
신3대토스보다 먼저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종수 선수.
지금은 부진하지만 저그 명가를 이어갈 박상익, 김남기 선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지수 선수.

이 선수들은 모두 한고비만 넘으면 정말 크게될 선수들입니다.

팀창단이 되어 이 선수들이 벽을 깨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6/03/30 22:37
수정 아이콘
쿠쿨럭... 이런.. 얼른 고치겠습니다.ㅡㅡ;; 지적 감사드려요^^
DynamicToss
06/03/30 22:40
수정 아이콘
문제는 뉴스에 보도 된 창단 뉴스는 죄다 실현 안된게 많다죠 POS 도 파워콤 창단 뉴스 나왔는데 ..창단 못하고 ..오즈 르까프 엠비씨 POS 처럼 갑자기 창단뉴스가 나올듯
06/03/30 22:48
수정 아이콘
비기업팀중 이네이쳐탑팀 보다 지오팀이 더 빵빵하게 스폰 받고 있는데요;;
06/03/30 22:55
수정 아이콘
참. 작년까진.. 팀창단 이런거 꿈도 못꾸지 않았습니까? 많이들 비관적이었는데.. 새해 들어서 이렇게 긍정적인 소식들이 들려오다니.. 이스포츠 미래가 밝은거 같아 기분좋네요.. 그리고 한가지 맘에 드는 소식은 스포츠서울 신문기사를 봤는데.. 팀창단을 일으키는 요소가 여러가지 있지만 리그가 통합돼서라는 말이 있었는데.. 뭔가 이제 외부에서도 이스포츠 리그를 인정하고 있는 듯해서 좋네요.^^
06/03/30 23:02
수정 아이콘
정말 그때엔 비관적이었죠, 대표적인 언론이라는 어느 곳 조차도 모든 것을 협회에게 비난의 화살로 돌리기 일쑤였으니...

허나 사람 일은 혹은 미래라는 것은 모르는 것처럼 그 누가 이렇게 창단러쉬가 이어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필요없어™
06/03/30 23:14
수정 아이콘
파워콤 창단 아니었습니다. 스폰이었죠...
하지만 하태기 감독님은 창단 원하셔서 결국 거절했던걸로 압니다.
하얀노이즈
06/03/30 23:24
수정 아이콘
마봉춘 POS 이러면...안되겠죠^^;;
카르타고
06/03/30 23:24
수정 아이콘
저라면 KOR을 잡겠습니다.
아무래도KOR쪽으로 무게가 쫌실리네요.
소울도 성적좀 올려서 양팀다 좋은 기업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KTF엔드SKT1
06/03/30 23:25
수정 아이콘
이네이쳐가 비기업팀인가요?
06/03/30 23:27
수정 아이콘
이네이쳐는 스폰만 받고 있는 팀이죠. 창단이 아니라.
06/03/30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고래를 잡겠습니다.
김진배
06/03/31 00:20
수정 아이콘
이네이쳐는 비기업팀이긴 하지만 대부분선수가 연봉을 받고있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
06/03/31 00:36
수정 아이콘
soul이야말로 가장 오래된 비기업팀이죠...
06/03/31 01:02
수정 아이콘
전 소울잡혀서 정말 제대로 된 환경속에서 신인들도 속속 나오고
선수들 발전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정말 뒷심부족이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팀..
그 배경이 문제겠죠. 정말 꼭! 잘됐으면 합니다.
김태희
06/03/31 01:08
수정 아이콘
소울이랑 코리아 합병후 대기업스폰까지 받으면 케이티에프나 에스케이급 팀이 도리수도 있을텐데요.
모십사
06/03/31 01:18
수정 아이콘
김태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얼마전까지(지금도 그러려나..) 연습실 위치도 가까워서 연습도 많이 도와주고 절친한 사이라고 하던데... 두 분 감독님들의 대승적 차원에서의 양보나 이해만 있다면 합병도 가능하고 그렇게 된다면 케텝이나 티원 못지 않은 막강한 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팀창단도 하나의 수순에 지나지 않게 되겠죠..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팬들과 감독님 선수들의 협의인거 같습니다.
T1팬_이상윤
06/03/31 06:54
수정 아이콘
e네이쳐 비록 창단을한 기업팀은 아니긴 해도 대우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는군요.
초보랜덤
06/03/31 11:04
수정 아이콘
섣부른 예기일진 몰라도 KOR이 오리온에게 갈꺼 같습니다. 프로리그 우승경력을 절대 무시할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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