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4 21:16:38
Name NocTurne
Subject 박성준선수 테란전 너무 심각합니다.. 설마했지만 이정도일줄은
오늘 3:0 셧아웃이 문제가 아닙니다...


2005 에버때 엄청난 모습으로 이병민을 꺽고 우승한 이후

엠겜 온겜 모두 합쳐 테란전 2승 14패라고 하는군요(물론 오늘 결승전도 포함했습니다)

승률로 따지면 대략 13% 정도군요..... 완전 좌절입니다...



이건 요즘 테란전 바닥이라는 홍진호선수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는군요..


한때 최강의 테란킬러라고 불렸던 박성준선수가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온건지....


저그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정말 안구에 습기가 차는군요...



진짜 박성준 왜이리 몰락한겁니까?

이제 슬슬 테란유저들이 박성준선수의 스타일에 내성이 생긴듯 합니다..


박성준선수는 분명히 최고의 컨트롤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패턴이 단조롭죠..

이것이 공격형 저그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홍진호선수도 이런 공격형저그로 수많은 테란들을 때려잡았지만

언젠가부터 한계에 부딪히고 지금 이지경까지 이르렀죠...


박성준선수 역시 현재 홍진호선수가 맞닥뜨리고 있는 벽에 도착했다고 여겨지네요..

역시 테란상대로 공격형저그는 한계가 있는걸까요?


홍진호선수의 전처를 박성준선수가 현재 똑같이 밟고 있네요...


하지만 저는 홍진호선수와 박성준선수를 믿고 싶습니다..


그들은 저그에 몇없는 스타일리스트니까요...

홍진호,박성준

두선수가 꼭 공격형저그의 한계를 깨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들부들
06/03/04 21: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성준선수는
온겜쪽에서 제일 성적이 좋은 저그에요;;

여러모로 이번시즌은 저그에게 가혹했던 듯.

어쨌거나 박성준,홍진호선수 화이팅입니다.
06/03/04 21:1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요즘 공격형이라기 보다는 운영형으로 바꾼것 같은데..;
狂的 Rach 사랑
06/03/04 21:1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도 요새 테란전 안습 ㅠ,ㅠ 그래도 보완했을꺼라 혼자 믿고 있네요. 암튼 저그 선수들 화이팅요~
비밀....
06/03/04 21: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솔직히 신한은행에서 결승 온 것도 운이 많이 좋았죠. (부커진 소리 안 나온 것도 솔직히 신기할 정도......)
다크고스트
06/03/04 21:2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요즘 테란들이 "빠른 커맨드 - 단단한 수비 - 다수의 물량" 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를 구사하는데 박성준 선수의 스타일이 이러한 테란들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06/03/04 21:20
수정 아이콘
맵의 유불리를 심각하게 논의 하고 있는 이때, 이런 글은 진짜 생뚱맞네요. 박성준 선수 2005년도에 2회우승, 2006년 초에 준우승...할 만큼 한 저그입니다.
로얄로더
06/03/04 21:2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질레트 배 때 4강에서 최연성 선수 잡던 포스의
테란전이 다시 보고 싶네요.. 차기 스타리그에서는 꼭 우승하시길 !!
오렌지
06/03/04 21:2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테란전 경기력 저하는 눈에 보일정도 였는데.. 신한은행리그에서 16강 임요환전 제외하고 테란을 만난적이 없었고 만났던 플토조차 눈감고 이긴듯해서..대 테란전 경기력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듯합니다..박성준선수 이번 경기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3:0이네요
자유로운 나
06/03/04 21: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박성준선수를 욕하고 있습니까? 오늘 정말 가지 가지 하는 군요. 맵도 그렇고.. 진짜 왜 이러는 것인지..
비밀....
06/03/04 21:22
수정 아이콘
오렌지님//16강에서 변형태 선수 꺾었었죠.
FrozenMemories
06/03/04 21:2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욕하는분이 어딨죠? 궁금하네요
박대희
06/03/04 21:23
수정 아이콘
자유로운 나/ 그냥 팬이 안타까운 마음에 적은거 같은데요. 박성준 선수를 비판하려고 적은 글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비밀....
06/03/04 21:23
수정 아이콘
글 제목이 한 4번 바뀐 듯 하네요. 박성준선수 테란전 너무 심각합니다.. 홍진호 선수의 뒤를 따라가나요-> 박성준선수 테란전 너무 심각합니다.. 승률이 OTL.....-> 박성준선수 테란전 너무 심각합니다.. 승률이 덜덜덜....-> 박성준선수 테란전 너무 심각합니다.. 설마했지만 이정도일줄은 으로 바뀌었네요. ㅋ
Grateful Days~
06/03/04 21:24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좀 과도기인듯. 운영형인데 드론이 없어요 -_-;;
狂的 Rach 사랑
06/03/04 21:24
수정 아이콘
이글이 뭐가 잘못됐다는건지............. -_-;; 박성준 선수 폄하 얘기가 아닌데. 걱정되서 쓰신거 아닌가요?
06/03/04 21:2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테란전 심각한건 맞는소리인데요. 머가 쌩뚱맞죠.?
NocTurne
06/03/04 21:24
수정 아이콘
비밀// 헐 그걸 다 보고 계셨따니... 덜덜덜이네요..
진리탐구자
06/03/04 21:24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테란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검색해봤는데, 최근 들어서 전적 자체가 별로 없더군요. 6개월간 전적이 2승 2패. 2005년에 테란전이 26승 24패로 나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반타작은 넘었네요.
별사랑
06/03/04 21:25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 까려고쓴글 맞네요.. 더불어 맵밸런스 논쟁잠식시키기위한 물타기를 위한글
06/03/04 21:26
수정 아이콘
결국은 경락마사지가 부활해야....
06/03/04 21:26
수정 아이콘
????
이게 왜 박성준 선수 까는 글인지
KTF엔드SKT1
06/03/04 21:26
수정 아이콘
별사랑//댓글이 좀 심한대요?
평화의날
06/03/04 21:26
수정 아이콘
비밀....//그렇게 따지면 그런 박성준 선수를 ..그것도 저그를..맵도 테란한테 압도적으로 유리한맵.. 최연성 선수는 천운이라도 타고 탔나요.. 뭐가 운빨인지요
낭만서생
06/03/04 21:26
수정 아이콘
비밀님 댓글보니 왜이리 웃긴걸까요 ^^
루나파파
06/03/04 21:27
수정 아이콘
맵 영향도 있지만 테란전이 심각한 수준이니 생각해 보자는 건데 뭐가 그리 마음에들 안드시는 것인지.
비밀....
06/03/04 21:27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포스가 사라진 이후에는 메이저에서 볼 일 자체가 없어서 그렇죠. 포스 사라진 이후에 S급 선수랑 한 적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리탐구자
06/03/04 21: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는 테란전을 잘했다가 못해진 것이 아니라 원래 테란전의 기복이 심한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아마 때만 해도 테란전 승률이 높은 것은 아니었고, 프로에 데뷔한 이후에도 이길 때는 무시무시했지만 질 때는 과도한 공격성을 보여준 이후에 좀 무기력하게 밀릴 때가 많았거든요. 가령 에버배 때 이병민 선수와의 5경기에서 성큰과 뮤탈리스크 활용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지만, 아이옵스배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3:0으로 질 때는 힘을 못 썼죠. 최연성 선수에게도 6:0으로 지다가 나중에 9:9로 따라붙고 다시 16:9로 벌어지고..
테크닉파워존
06/03/04 21:28
수정 아이콘
평소에 연습벌레라고 소문이 자자햇던 성준선수...
연습이 부족햇던겄은 분명 아닐껍니다.
뭔가 안맞는거죠... 2%의 뭔가가...
그 뭔가가는 성준선수가 자성해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보구요...
(2%가 맵 때문이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이번 결승같은 경우는 성준선수가 부족해서 진것이니...)
최근 대테란전의 부진을 스토브리그동안 확실히 떨쳐버리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꺼라고 기원합니다!!
06/03/04 21:28
수정 아이콘
이글이 왜 성준선수를 까고, 물타기 글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두번을 정독해 봐도, 그런 의도는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TicTacToe
06/03/04 21:29
수정 아이콘
1. 애초부터 테란은 저그에게 강한 종족입니다.
2. 1.08 이후로 저그가 테란에게 유리했던 점 싹 사라졌습니다.
3. 맵 밸런스 무너졌습니다.

2승 한게 더 연구대상이면 몰라도..
진리탐구자
06/03/04 21:2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박성준 선수의 공격적인 성향이 흐름이 좋을 때, 그리고 기세를 탈 때는 큰 위력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올인성 러쉬가 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승률이 불안정한 것이라고 봅니다.
비밀....
06/03/04 21:30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 박성준 선수를 깔려는 의도는 아니고 플토만 만나고 결승까지 가는 중요한 8강, 4강을 통과한 건 솔직히 운이 따랐다고 밖에는 할 수 없죠.(박성준 선수도 맵운 종족운 따랐다고 인정했고요.) 박정석 선수나 임요환 선수가 운빨, 부커진 소리 들으면서 스갤에서 까이던 게 생각나서 말입니다.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06/03/04 21:30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테란전 무너진지는 오래입니다.. 최근 스타리그,듀얼,MSL마이너리그,프로리그 다 보면.. 한승엽,임요환,최연성,이윤열 그외 다수 테란에게도 거의 다 진걸로 기억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3/04 21:30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알포인트. 네오포르테. 815
이번시즌 개척시대, 신815
엠겜은 왜 그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구요.
어쨌든 저 맵들 사이에서 저그들이 승률내기 힘들긴 했습니다.
가승희
06/03/04 21:32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가는글..
진짜 테란전 심각합니다.
문제가 되는 박정석선수의 저그전과 임요환선수의 토스전보다 훨씬 승률이 저조합니다.
테란전의 희망은 마재윤선수뿐..
06/03/04 21:32
수정 아이콘
글쓴님 !!
오늘 박성준 선수가 진건 최연성선수가!!!!!
미치도록 잘했기때문입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박성준의 우승을 다들 점치고 최연성 안되지 ..
이렇게 말했던거같은데 .. 참 이런글 올라오는게 우습군요..
이런글은 나중에 아니면 오늘 경기하기전에 올리시죠???

개념 탑제좀 부탁드립니다.!!!!!!!!!
평화의날
06/03/04 21:32
수정 아이콘
비밀....//그럼 최연성 선수도 맵운 종족운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06/03/04 21:3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최연성선수가 박성준의 벽을 넘었다는거에 초점을
맞춰야되겠죠????
비밀....
06/03/04 21:35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8강, 4강에서 플토만 잡고 올라오면 운이 많이 좋은 거 맞지 않습니까?? 최연성 선수는 저그전도 뛰어나지만 플토전도 뛰어난 선수입니다. 반대로 박성준 선수는 테란전 슬럼프이고 플토전은 아직도 본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입장이 다르죠.
NocTurne
06/03/04 21:36
수정 아이콘
JJ// 그건 아니죠... 현재 최연성선수 대 박성준전 7연승입니다..
당골왕 2:0 소원 2:0 오늘 결승 3:0...
박성준선수의 벽을 넘은건 좀 말이 안되는듯.. 벽이 있었다고 해도 이미 옛날에 넘은거죠
뇌공이
06/03/04 21:37
수정 아이콘
jj님//이거 박성준선수에 관한 글인거 같은데
최연성 선수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그리고 개념탑제라뇨 ㅡㅡ;
참...할말이 없습니다.
재벌2세
06/03/04 21:38
수정 아이콘
JJ님은 워낙 비슷한 글들이 많아서 다른 글에 달 리플을 여기다가 다신게 아닐까 하는데;;
06/03/04 21:39
수정 아이콘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_-.....
그냥 박성준 선수를 걱정하는 글 아닌가요.
뇌공이
06/03/04 21: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읽어봐도 최연성 선수 이야기는 한군데도 없는데 제가 잘못읽은건가요? ㅡㅡa 이거참 개념탑제란 말을 저렇게 쉽게 하다니...
06/03/04 21:41
수정 아이콘
공감이가네요.
요새 박성준 선수의 테란전 포스가 예전만 못한듯 싶어요.
평화의날
06/03/04 21:43
수정 아이콘
비밀....//네.. 테란전 슬럼프 2승 12패 완전 저급 저그와 해서 이긴 최연성선수는 운이 더 좋네요..결승전 올라온 선수에게 부커진 어쩌구 저쩌구..플토vs저그 밸런스 이상으로 원사이드하게 올라왔는데 그거보고 운이라니.할말이 없습니다.
06/03/04 21:43
수정 아이콘
오늘 테란전 양극단의 스타일을 가진 최 상위권 저그 2명이 머씨 두명을 상대로 다전(5전 3승, 3전 2승)경기를 가졌습니다. 한쪽은 관광시켰고 한쪽은 관광당했습니다. 물론 맵의 요소가 있고, 한명의 머씨는 최고의 포스.. 다른 머씨는 예전 같지 않긴 했지만요. 누가봐도 경기력의 차이는 압도적이였습니다.
비단 오늘 뿐만 아니라 공격형 저그의 선봉인 홍진호,박성준의 테란전 부진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반면, 운영형 저그로 대표되는 마재윤 선수의 무시무시한 테란전 승률질주와(그 상대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원조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선수도 슬럼프이긴 해도 그럭저럭 괜찮은 테란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올인하는 저그는 테란에게 한두번 막혀버리면 더이상 미래가 없다는 건 기정사실이고, 테란의 수비력이 점점 강화되는 시점에서 이젠 대 테란전에 있어서 운영만이 답이 아닐까 합니다. 3가스 4가스를 돌리고 그걸 지켜내는 멀티확보 능력과 테란에 뒤지지 않는 물량, 적절한 테크의 운영, 힘싸움 능력이 더욱더 강조되겠네요.
06/03/04 21:43
수정 아이콘
암튼 오늘 경기는 아쉬운
누가이기던 3:2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
비밀....
06/03/04 21:46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부커진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아니 인정할 건 인정하셔야죠. 박성준 선수 지고 나서 기분 안 좋은 팬의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좀 지나치시네요. 운이 좋아도 그것을 승리로 이끄는 것은 선수의 실력입니다.
비밀....
06/03/04 21:48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님 정도는 붙여주세요. 비꼬지 마시죠.
평화의날
06/03/04 21:48
수정 아이콘
진짜 박성준 선수보고 맵탓으로 졌다 하시는분들 계시는데요..물론 맵탓도 있습니다..최연성 선수도 맵도 좋고 상성도 좋고 역시나 실력도 좋고 이겼습니다.박성준 선수도 맵 상성 실력 좋고 압도적으로 플토이겼구요
서로 운이다.맵탓이다 하면 어쩌자는 건지
06/03/04 21:49
수정 아이콘
테란전이 심각한 게 아니라, 오늘 경기는 평소 박성준 선수 답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이 흔들렸다고도 생각합니다. 변형태 선수와 싸울때처럼, 승기를 잡고 멀티를 늘리고, 천천히 대응하는 게 아닌,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을때, 계속 무리하게 몰아 부치다가 결국엔 다 막고 진출 하는 테란한테 한번에 밀렸죠. 3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어차피 막는다고 막혀 있는 선수가 아니죠. 그 선수가 나올때를 대비해...멀티를 하던가...테크를 올리던가...해야 하는데, 타이밍을 스스로 다 놓치고, 결국, 한번은 모아서 나올 수 밖에 없는 병력에 한 번에 밀렸습니다. 이건 경기력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뭔가 안정되지 않고, 계속 성급했습니다. 쏘원 4강전 박지호vs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는 듯 하더군요.

심리전에서 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밀....
06/03/04 21:51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지금 흥분하신 듯하니 차근차근 설명을 해드리죠. 흔히들 성공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재능, 노력, 행운입니다. 한 가지 요소만으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소한 두 가지 요소는 필요하지요. 박성준 선수가 플토랑 만난 것, 맵이 조금 유리했던 것, 운입니다. 그러나 운에 재능과 노력이 결합되었기에 결승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운만으로 결승 진출한 건 절대 아니죠.
평화의날
06/03/04 21:53
수정 아이콘
비밀....님//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부커진 언급하시는 이유가 뭔지요...오늘 pgr와서 부커진 저 단어 처음보고 제가 흥분했습니다.
테크닉파워존
06/03/04 21:5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결승까지 간 이유 : 실력이 좋아서
결승에서 최연성 선수가 이 긴이유 : 좀더 탄탄한준비 & 박성준 선수보다 쫌더 좋았던 실력.

플토vs저그, 테란vs저그 가 아니고 사람vs사람 으로보면 이런 논쟁은 정말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NocTurne
06/03/04 21:54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 하지만 박성준선수 테란전 심각한건 맞습니다..
글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우승이후 테란전 2승 14패입니다..
비밀....
06/03/04 21:55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부커진은 과거 스갤에서 운빨 운운하면서 나온 예로 든 겁니다. 박성준 선수와 부커진을 연관지은 구절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흥분하셔서 댓글을 제대로 못 보셔서 오해가 생긴 듯 한데요.
황제의마린
06/03/04 21:58
수정 아이콘
최근 대 테란전 2승 14패이면..
이건 정말 심각한거 아닌가요 ?
어쩌다가 박성준선수가 이렇게 된거지 -_-;;
마술피리
06/03/04 22:0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우승축하와 함께 박성준선수의 차기리그우승(금쥐획득) 축하도 미리.. 이거 순환주기 징크스가 제대로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결국 이번 결승은 최 우승, 박 준우승으로 결정되어있었고, 다음시든은 주기대로, 최16강탈락, 박 우승이 되는건가요?
06/03/04 22:04
수정 아이콘
최연성의 2회연속 우승이 될겁니다 ^^
06/03/04 22:04
수정 아이콘
온겜 징크스는 무시할 수 없는것이지만..-_-; 지켜보면 알겠죠..
06/03/04 22:13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시는듯.. 그냥 박성준선수 대테란전이 심각하다는 글인데..
06/03/04 22:14
수정 아이콘
수비형 테란이 대세인 이유도 있습니다. 변형태 선수가 수비형으로 하다가, 막 멀티한 박성준 선수한테 당했죠. 그때처럼...최연성 선수를 상대했으면...승산이 있었을 수도 있었는데, '최연성은 가만 두면 진다'라는 압박이 심했던 지...승기를 잡고 유리했어도...안절부절, 우왕좌왕 하더군요. 유닛 분배도 뭔가 이상하고, 전투시에도 불리한 싸움을 계속 하고...박성준 선수가 계산을 잘 못 한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06/03/04 22:21
수정 아이콘
평화의날님이 제 댓글중 하나만 찝어서 반박하는거 보고 흥분하셨나보다 했는데 흥분하신게 맞네요.
제가 밑에 글에 댓글 달때 여러가지 생각을 썼는데 하나를 꼭 집어내더니 이중법적으로 판단하시는거보고 할말을 약간 잃어버렸네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잠시 환기시키시는게.
새로운별
06/03/04 22:27
수정 아이콘
아 요즘 pgr 너무이상해!!!
글루미선데이
06/03/04 22:38
수정 아이콘
맵은 둘째치고 저그의 공격이 테란들의 수비력 자체의 상승으로 잘 안먹힌다는 것에서 문제점을 찾아야 할 것 같은데요
마재윤은 이기고 박성준은 졌다가 무엇을 상징할까요?
벽에 계속해서 돌진하면 언젠가 뚫리겠지가 아니라 내가 부서지는 건데...
사실 이런 내 생각을 뛰어넘는 호쾌한 점에 마재윤 선수보다 투신을 응원하는 편이였지만
이젠 투신도 플토전이 아닌 테란전에서는 한번쯤 돌아가고 장기전을 생각하는 것이 어떨지...
반바스텐
06/03/04 22:4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맵빨 이런것 다 떠나서 2승 14패면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아무리 요새 저그가 어렵다고 해도 ..
夢[Yume]
06/03/05 09: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박성준선수 성적이 좀 나뻐서 노력해달라는거 같은데 댓글은 왜 저런지.. 쪽지기능으로 하시죠;;
06/03/05 12:17
수정 아이콘
pgr 왜 이렇게 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494 마재윤. 왠지 느낌이 다르다. [26] swflying4122 06/03/05 4122 0
21493 최강이라는 환상 [83] 미센4958 06/03/04 4958 0
21492 오늘 박성준 선수가 1경기의 허무함에 많이 말린듯 하네요... [5] 어머니사랑해3316 06/03/04 3316 0
21491 귀한 사진을 건졌습니다. [21] 중년의 럴커4296 06/03/04 4296 0
21490 과연 개척시대는 저그에게 나쁜맵인가?? [59] 한인3617 06/03/04 3617 0
21487 신한은행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관전평 [10] 똘추3534 06/03/04 3534 0
21485 역대 맵 밸런스 감상. [14] 정팔토스♡4137 06/03/04 4137 0
21484 오늘 있었던 2개의 결승전.......... [13] 발업까먹은질3518 06/03/04 3518 0
21482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 [7] 가루비4210 06/03/04 4210 0
21481 일산 킨텍스 다녀왔습니다 ....... [8] OOv3630 06/03/04 3630 0
21480 최고라는 이름의 무게!! (결승전 이야기 아닙니다^^;) [1] 뇌공이3450 06/03/04 3450 0
21479 역시 최연성은 최강이네요. [74] JJ3869 06/03/04 3869 0
21478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Chojja 조용호 [10] SKY923906 06/03/04 3906 0
21477 그나마 마음이 좀 편합니다. [5] KC3789 06/03/04 3789 0
21476 2005년 저그의 해는 이제 가라, 2006년 테란의 발호로 시작하겠다 [25] Nerion3559 06/03/04 3559 0
21475 박성준선수 테란전 너무 심각합니다.. 설마했지만 이정도일줄은 [69] NocTurne4966 06/03/04 4966 0
21474 온게임넷 맵퍼분이 반성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7] 티페렛3563 06/03/04 3563 0
21473 왜 최연성선수는 욕을 먹어야할까요? [25] 하리하리3654 06/03/04 3654 0
21472 맵을 탓하지 말자 [44] 가승희3837 06/03/04 3837 0
21471 충격의 2차전과 완벽한 3차전 [22] 초보랜덤3733 06/03/04 3733 0
21470 최연성도 최고고 박성준도 최고다. [11] jinojino3313 06/03/04 3313 0
21469 개척시대에 대한 토론 (혹은 항의)은 좋지만 [33] ika_boxer3527 06/03/04 3527 0
21467 박성준 선수 너무 멋지고 다음 시즌 기대합니다. [3] 아우구스투스3326 06/03/04 33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