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5 13:09:58
Name 만달라
Subject 절대밸런스? 인간이 만들어낸것으로써 절대성을 가질수있는가?
E = Mc2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중 하나라 꼽히는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입니다.
에너지는 질량에 빛의 제곱을 곱한것과 같다라는 어찌보면 너무나도 단순한 이론의 산물이죠.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절대로 단순치가 않은게 흥미롭고도 놀라운 이론입니다.  그 요지는 간단히 말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사물은 절대적이지않으며 서로간의 상호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상대적인 시공속에서 존재한다라는것을 증명하는것입니다.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애긴 꺼내는것은 밑에 절대밸런스가 무너졌다라는 애기에 제 나름대로의 의견을 조금 보태보고자 함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밸런스'같은것은 없습니다.

스타에서 아니 이 세상 그어떤 전략게임에서도 '절대밸런스'를 가진 게임은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거야 당연하죠 인간 그 존재자체가 절대적인존재가 아니라 상대성과 유한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만들어낸 게임속에서 절대밸런스를 운운하는것 자체가 우리 인간들의 존재적 정당성을 위협하는것이 아닐련지요?

설령 절대밸런스를 만들어낼수 있다할지라도 오히려 그것은 재미를 반감시킬것입니다.
모든것이 이론대로 잘맞아떨어지고 테란은 저그를, 저그는 플토를, 플토는 테란을 제압!...
모든것이 절대밸런스에 따라 절대적인 결과를 양산해버리는...과연 재미있을까요?

미래는 함부로 예측할수 없는것입니다.
서로간에 수없이 영향을 주고받아온 인간은 지금까지 그런식으로 걸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것이니까요.

이스포츠...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란 불세출의 게임이 등장했고 세계최초로 방송게임리그가 시작된지도 어언 7년여가 흘렀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수많은 스타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만 갔고 현재와 같은 어느정도 골격을 갖춘 스포츠로 성장해온것입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선수들의 플레이에 열광하는 팬들을 보며 혼자 나름대로 장미빛미래를 그려봅니다.  

분명...아직은 많은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밸런스논쟁은 그중에서도 하나의 문제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 자신도 밸런스에 대해서 약간의 의견을 갖고있으나 굳이 그것을 표출하고 싶진않네요.  지금 현상황에서 이런 밸런스에 대한 토론이 아닌 소모적 논쟁은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협회든 정부든 누군가가 나서서 스타크래프트를 통째로 사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블리자드를 M&A를 통해서라도 통째로 한국으로 들여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훗날 한국의 장래를 생각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도 계속 '스타리그'와 '프로리그'가 존재하길 바란다면요...


최근에 일고 있는 밸런스논쟁을 보며 다소 답답한 심정에 글을쓰다보니 조금 두서없는글이 되버렸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밸런스 따윈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상대성속에서 게임를 해왔으며 그 상대성에 따라 우린 발전하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더이상은 지금 이순간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있을 선수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들의 노력을 훼손할 폄하와 편견 아집등은 없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심장마비
06/02/05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협회에서 스타 판권 자체를 사왔으면 좋겠지만,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블리자드에서 내세우는 가장 간판 게임 중 하나인데.. 생각해보니 블리자드의 게임은 대부분 전부 대박이니..
만달라
06/02/05 13: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것이지요.
분명한것은 스타는 2차산업물이며 그에 상응한 엄청난 라이센스료를 매년 지불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타의 밸런스논쟁을 생각해서라도 스타크에대한 '모든권한'만큼은 협회 아니 대한민국이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2/05 13:20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스타는 인간이 만들고 플레이하고 해온 것입니다. 블리자드가 밸런스를 노리고 기획했다 하더라도 결국은 바로 불안함의 밸런스였죠.

이런 완성되지 않은 절대적이지 않은 스타의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그렇기에 우리가 더 열광하고 더욱 더 사랑하고 많은 분들이 즐기는 그런 게임으로 탄생하지 않았을까요?

절대밸런스라, 글쎄요? 과연 절대라는 앱솔루트라는 말을 과연 인간이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구요, 그 어떤 게임이라도 과연 절대 라는 말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애초부터 스타크래프트는 약간 불완전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게이머들이 거기에 살을 붙이고 불완전한 것을 가능성의 미학으로 보여주었기에 많은 스타일리스트들이 경기를 펼쳤고, 기적 같은 경기도, 기적 같은 역전도,,, 어느 한 전략이 한 시대의 대세가 될 지언정 그게 영원하지도 않거든요.

불완전의 미학속에서 스타크래프트는 끊임없이 발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그 불완전한 속성 덕분에요.

어떤 한 전략이 절대무적일수도 없는 만큼, 스타크래프트에 과연 절대밸런스를 논할 수 있는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06/02/05 13:3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빨강색글씨는 뭔가요?
06/02/05 13:34
수정 아이콘
링크죠
티페렛
06/02/05 13:34
수정 아이콘
맵을 만들때 토스의 밸런스를 생각하지 않고 독창적인 맵, 전략적인 맵을 만든다면 십중팔구가 테란맵이 됩니다. 그런게 절대밸런스라는 거죠.
06/02/05 13:36
수정 아이콘
독창적인 맵, 전략적인 맵의 대명사인 레이드 어썰트라던가 네오 레퀴엠이 그리고 815가 십중팔구 테란맵인가요? 무난한 형태의 로템형 스타일의 맵이 테란맵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도 전략적인 독창적인 맵이 테란맵이 된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군요?
sungsik-
06/02/05 13:37
수정 아이콘
E=mc제곱과 밸런스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ㅡㅡ;;
품질보증
06/02/05 13:39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 반박은 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는 글쓴분의 안타까운 심정이 느껴지는듯
만달라
06/02/05 13:40
수정 아이콘
상대성원리는 결국 이 세상의 총 에너지량은 일정하며 그 이상의 에너지를 창조하거나 파괴할수는 없다. 다만 그 형태를 바꿔나갈수있을뿐이다.
라는 이론입니다. 열역학법칙이기도 하지요.
제가 상대성원리를 거론한것은 밑의 절대밸런스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하기위해서 였을뿐입니다. 게임상의 밸런스역시 '상대적'이기때문이니까요...
오윤구
06/02/05 13:50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저는 밸런스가 좀 무너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한달마다 전적이 8:2 에서 1:9 로 뒤집히면 좋겠습니다. 뭐랄까 지금의 밸런스 이야기는 결국....스타크라는 게임이 어떤 한계에 수렴해 가고......어떤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나오는 이야기인것 같거든요.
밸런스가 무너졌다는말이야 말로.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 아닐까요.
반대로 밸런스가 정확하게 들어맞는순간, 그 게임의 끝을 바라보게 될거같습니다.
삐꾸돼지
06/02/05 14:04
수정 아이콘
왜 밑에 글에 리플로 안다시고 새로 글을 올리시나요?
티페렛
06/02/05 14:05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는 어떤가요?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테란에 유리한 맵이 되었지요. 그리고 8.15는 새로운 시도라기보다 반섬맵에서 테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만든 맵이죠.
06/02/05 14:10
수정 아이콘
반섬맵에서 테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만든 맵이 815라니요?

815는 구 815때 11:9에서 그리고 신 815 들어와서 프로토스가 테란을 5: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다른 반섬맵의 예를 들어볼까요?

네오 포비든 존도 반섬맵인데 이것도 프로토스가 테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해서 전적이 34 :15로 더블스코어 그 이상으로 앞섭니까?
06/02/05 14:12
수정 아이콘
사오는 게 안되면, 블리즈콘에 이어, BWI와 같이 블리자드 주최 대회가 점점 더 커지는 겁니다. 우리나라 스타리그가 위협 받을 정도는 아니라도, 작게나마 계속 리그가 커진다면, 밸런스 패치는 불가피 해 지죠. 그러니까...블리자드가 여는 리그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해 키워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흑태자
06/02/05 14:12
수정 아이콘
밑에 글의 요지를 잘 파악은 못했는데 밸런스글이니까 뭔가 반박은 하고 싶고 해서 쓴 글같습니다.
06/02/05 14:1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상하게 무슨 반박만 들었다 하면 무조건 그걸 이해 못시켰다라던가 마치 이 글에 대해 제대로 반박을 하지도 않으신 분들이 반박은 하고 싶은데 제대로 글을 쓰지 못했다라느 뉘양스로 폄하하시는군요.

아니 남이 올린 글을 그렇게 자신만의 주관적인 줏대로 평가하시는 분들은 도데체 뭡니까?
진리탐구자
06/02/05 14:15
수정 아이콘
물론 맵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절대 밸런스가 없습니다만, 맵별로 공통적인 사항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절대 밸런스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미 정형화된 틀이 일부 존재하는 상태에서 절대적으로 성립하는 법칙이 한두개조차 없다는 것이야 말로 말이 안되는 것이죠.
맛있는빵
06/02/05 14:16
수정 아이콘
그냥 꼬우면 종족전환하세요. 왜 재밌는게임을 허접한 종족을 해서 져서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강한종족하셔서 이기고 재밌게 게임하세요. 피쟐에서 키보드 워리어짓해서 남의 기분까지 망치는것보담 그게 훨 낫습니다. 누가 특정종족하라고 협박한것도 아니고 자기선택인데 그걸 왜 남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티페렛
06/02/05 14:18
수정 아이콘
아깝지 않습니까. 수치를 조금만 바꿔주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06/02/05 14:19
수정 아이콘
뭘 재밌게 한다는 말입니다. 티페렛님 인정하시는 겁니까? 맵별 전적에서 반섬맵이 테란을 이길수가 전무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제가 반박을 하는데 말을 못하시는군요, 인정하십니까?
맛있는빵
06/02/05 14:21
수정 아이콘
사실 종족밸런스가 깨지면 가장 크게 신경쓰는것은 게임개발사입니다. 게임이 안팔리기 때문입니다. 맵밸런스가 깨지면 가장 크게 신경쓰는것은 게임방송사입니다. 재미가 없어서 시청률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재미없음 걍 다른 재밌는게임하세요. 왜 종족빨에 맵빨이 가득찬 모순된게임을 억지로 하나요. 그것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싸워가면서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재미의 범주를 뛰어넘는 필요이상의 오버는 자기 정신건강에도 않좋고 게임을 하는 원래 목적과도 아무 상관없는 일입니다. 프로게이머면 박성준선수처럼 종족바꿔서 열심히 해서 랭킹 1위도 할수 있는 일이잖아요. 근데 재미없으면 그렇게라도 하던가 하면 될일을 왜 엄한 게시판에서 남의 기분까지 망쳐가면서 저런 오버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티페렛
06/02/05 14:24
수정 아이콘
줄창 테테전만 하는것보다는 다른종족하고 하는것이 재미있겠지요.
06/02/05 14:25
수정 아이콘
티페렛님 말 돌리시지 말고 제대로 말하시기 바랍니다. 반섬맵에 대해서 님이 내세운 프로토스가 테란을 이길 방법이 전무해서 만들어진 맵이 815라고 주장하신 것을 제가 반박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금 말을 못하시는데 그럼 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라는 걸 인정하시는지요? 2번 묻습니다.
티페렛
06/02/05 14:28
수정 아이콘
반섬맵에 대해서는 nerion님의 말을 인정합니다.
햇살의 흔적
06/02/05 14:29
수정 아이콘
이젠 인정해야죠.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테란 캐사기! 플토 초암울!
티페렛
06/02/05 14:32
수정 아이콘
토스가 암울하다는 것이 아니라 토스나 저그중 한종족은 무조건 암울하고 테란은 이득을 취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네오포르테같이 토스가 대 테란전 대 저그전이 좋은 맵을 만들면 저테전 밸런스는 엄청나게 기웁니다. 저테전 플테전을 맞추면 저플전이 엉망이 됩니다.
티페렛
06/02/05 14: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란 유저의 힘이건 어쨌건 상성을 뛰어넘는 테란의 힘을 여러본 보아왔기때문에 기존에 토스맵이라고 말이 나오는 맵을 1년 2년동안 계속 써본다고 해도 과연 테란이 그렇게 전적이 밀릴지도 의문이고요.
06/02/05 14:35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다르게 묻겠습니다. 힘싸움형태의 맵이 아닌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맵을 만들면 십중팔구 테란맵이 된다고 티페렛님이 말하셨습니다.

허나 저는 레이드 어썰트 네오 레퀴엠 815등 새로운 시도의 형태의 전략적인 맵에 대해 반론을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티페렛님이 개척시대를 들어 말하셨지만 지금 현재 프로토스와 테란의 전적은 3:1로 프로토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맵을 만들면 테란맵이 된다라는 티페렛님의 주장또한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06/02/05 14:36
수정 아이콘
티페렛님 레퀴엠의 경우 근 1년가까이 썼습니다. 님이 말하신 1년 2년동안 말하신 맵의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레퀴엠입니다.
티페렛
06/02/05 14:38
수정 아이콘
네.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밸런스가 엉망이 될 때 이득을 보는 종족은 무조건 테란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테란맵이 되는군요.
흑태자
06/02/05 14:41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 네오 레퀴엠은 역언덕이 크죠.
역언덕이 정말큰 테란의 아킬레스건인거 같습니다.
테란은 아킬레스인데 약점이 있더군요.
06/02/05 14:41
수정 아이콘
티페렛님 밸런스가 엉망이 될 때라는 말은 시즌의 맵이 중앙 힘싸움 위주의 맵이 있을 때 테란맵이 된다는 그런 말인가요?
WordLife
06/02/05 14:43
수정 아이콘
맵이든 전략이든 운영이든 상관없이..

테란 대 저그는 무조건 테란이 이기고..
저그 대 플토는 무조건 저그가 이기고..
플토 대 테란은 무조건 플토가 이기고..

이게 바로 절대 밸런스..
참 재미있겠네요. -_-
흑태자
06/02/05 14:49
수정 아이콘
역언덕이 아니라면
여러요소들을 뭉뚱그려 맵이 다소 단조로워 질수록 테란이 불리합니다,
근데 맵을 만드는 사람이 맵을 단조롭게 만들고 싶어 할까요?
여러 가지 하죠. 여러 요소를 집어넣을려고 합니다.
근데 이런 요소를 집어넣는 행위 자체가 아무 생각이 없으면
테란이 좋은 쪽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티페렛님은 그걸 말하고 싶어하시는 듯합니다.
Joy_a2cH
06/02/05 14:49
수정 아이콘
nerion님 그렇게 몰아부치는 모습 정말 꼴사납습니다.
그렇게 잘났나요? 스타에대해 프로게이머들보다 더 전문가인가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좀 인정하세요. 당신의 생각이
진리는 아닙니다. 어떤이는 벨런스가 좋다고 생각할수도 또 어떤이는
벨런스가 무너지려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티페렛님의 댓글 하나에
완전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시는군요.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피지알을 즐겨찾기에서 지웠다 말았다 하기를
반복하는건 당신의 그런 댓글때문입니다. 진짜 피지알에 안오던지 해야지...
06/02/05 14:53
수정 아이콘
몰아부치는 모습이 정말 꼴 사납다니요,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으려 말하는 것이 꼴사납다고 하시는 것인가요?

저분의 댓글에 대해 조목조목 잘못된 사실에 대해 반박을 하는 것이 흥분을 하는 것입니까? 큰 착각이십니다.

제가 크게 흥분했다면 귀찮게 맵 전적이고 다 찾아다니면서 반박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반복하는건 저의 그런 댓글이 아니라 잘못된 사실관계를 마치 사실인양 말하시는 분들의 태도에 있는 것이구, 저는 그런 잘못된 태도에 대해 바로잡기 위해 말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키튼투
06/02/05 14:54
수정 아이콘
Joy_a2cH님//

차분히 두분의 논쟁 리플을 잘 읽어보시면
네리온님이 몰아부치는 이유도 아실수 있을 겁니다.

이왕 그렇게 나무래실거면
양쪽 다 하셔야죠
WordLife
06/02/05 14:58
수정 아이콘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도 자신의 생각이 진리가 아닌것도 당연합니다.
어떤이는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할수도 또 어떤이는 밸런스가 무너지려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사실 진짜 문제는.. 테란이 토스 이길때마다 선수 칭찬글에 리플로 달리는 테란캐사기론 입니다.
이긴건 선수가 잘해서가 아니라 테란이 캐사기이기 때문이라는 거죠. -_-
그 선수를 응원하고 좋은 경기에 열광했던 분들에게 울화통이 치미는 일입니다.

저런 행태만 없어진다면.. 쓸모없는 논쟁의 반은 줄어들것이라 봅니다.
06/02/05 14:58
수정 아이콘
무슨 흥분을 하다니요? 차분히 말하는 것 조차도 잘못된 사실 관계에 대해 이걸 몰아부친다고 하나요? 맵의 전적을 조사하여 거기서 드러난 수치를 통해 말하는 것이 저의 단순한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말인가요?
Joy_a2cH
06/02/05 15:03
수정 아이콘
본문글부터 댓글까지 전부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티페렛님의 댓글이 주관적이란 생각도 또한 합니다. 헌데
제가 nerion님의 댓글을 보며 짜증이 나는건 상대가 인정을 한뒤로
더 의기양양하게 집요하게 몰아부치는 모습때문입니다.
인정합니까? 인정합니까?...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주입시키고 싶은가요?
Joy_a2cH
06/02/05 15: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더이상 댓글로는 이야길 안하겠습니다. 좋은 글에 제 댓글이
오점을 남기는것 같군요. 더 이야길 하고싶으시다면 쪽지를 주세요.
그럼 쪽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06/02/05 15:06
수정 아이콘
밑의 글에서 언급한 절대밸런스라는 걸 "50:50"의 의미로 받아들이시고 이글을 쓴 것 같은데요... 밑의 글의 원뜻은 그게 아닌듯 싶습니다.
06/02/05 15:07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주입시키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잘못된 사실에 대해 그걸 계속 한다는 것이지요, 제 주장은 아직 여기서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댓글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티페렛님이 말하신 것은 반섬맵에 대해 프로토스가 테란을 이길 방법이 전무하기에 만들어진 맵이 815라고 하여 제가 네오 포비든 존의 전적을 가지고 반박과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전략형 새로운 시도의 독창적인 맵이 테란맵이 된다라는 티페렛님의 말에 대해 그 점 또한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저 분이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맵이 테란맵이 된다고 지적하였지만 전략적인 독창적인 맵들의 예를 들어 반박을 하였습니다.

저의 생각은 아직 말하지도 않았으며 저분이 그냥 맵의 전적도 생각치 않고 단순히 주관적인 느낌하에 테란맵이라고 말하신 것에 대해 잘못된 사실관계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고 하는 여지가 낄 필요조차도 없어 보이는데요? 상대가 인정을 한뒤로 의기양양하게 몰아부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처음에 물었음에도 저분이 대답을 안하시기에 확실히 대답을 듣고자 함입니다.

제가 다소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확실히 하고자 함은 그래야 서로간의 생각을 가지면서 논쟁을 하되 보다 잘못된 점에 대해 지적하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Ms. Anscombe
06/02/05 15:22
수정 아이콘
산수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1+1=2야' 라고 말하는 건 "주입"일까요? 중요한 건 말해지는 문장이 얼마나 타당성이 있느냐의 여부일 뿐입니다. 타당성을 가릴 수 있는 차원에 있는 말이라면, '당신 생각일 뿐', '서로 생각이 달라'와 같은 말은 물타기일 뿐입니다.
만달라
06/02/05 15:31
수정 아이콘
잠시 자릴 비운새...이렇게나... 제발 그만좀 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논쟁을 벌인다고 근본적으로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프로게임계를 아끼는 그 마음은 잘알겠으나 한번더 생각해서 다들 진정하고 차분히 생각을 정리했으면 하네요...
Joy_a2cH
06/02/05 15:48
수정 아이콘
nerion님과 쪽지를 몇번 주고받으며 이야길 했습니다.
nerion님의 표현을 제가 오해한 것입니다.
공개적으로 제가 nerion님을 비난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이부분에 대해 운영진께서 징계를 주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긴 댓글은 그냥 놔둬도 괜찮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지우지 않고 그냥 두겠습니다.
Joy_a2cH
06/02/05 15:5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쓰신 만달라님께도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로 맘 상하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당분간 글이나 댓글들은 쓰지 않으면서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06/02/05 16:47
수정 아이콘
완벽한 밸런스는 사실 만들기 힘들죠.. 테란에게 유리한 점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종족이 못이길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적당히 테란에 대해 좀 덜 성토하셨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플토나 저그가 안좋다 생각하시면.. 상향조정을 원한다 이런 식의 글이 낫지 않을런지..
마이스타일
06/02/05 17:30
수정 아이콘
흠... 글 내용에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절대밸런스는 없는거죠
위에 글중에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었을 때 그 맵이 테란맵이 된다고 했는데
위에도 언급됬듯 사람은 다 변합니다
결국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었을 때 90% 가 테란맵이 된다는건 역설이죠
모든사람이 자기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면 아마 테란맵은 전체적으로 유리한 맵은 33%가 존재할 겁니다
애연가
06/02/05 17:47
수정 아이콘
-_-;;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나서면 ... ... 본전도 못챙긴다는 교훈을 보여주는 훈훈한 댓글들 이네요.
김영도
06/02/05 18:02
수정 아이콘
야이 개 ㅆ ㅣ 발놈들아 내가 ㅍ ㅣ 지(랄)에 정붙여 볼라고 가입하고 ㅈ ㅣ 랄 떨었는데 이젠 안되겠다. 아주 그냥 토해버릴거 같애 그냥 떠나고 만다. 얕은 지식 자랑할줄만 알고 배려는 할줄 모르는 쓰레기들. 그래놓고 매너 좋은척 하지마라. ㄱ ㅐ 쓰레기 같은 ㅅ ㅐ 끼들아.
애연가
06/02/05 18:24
수정 아이콘
영도님 안녕히 가세요.
06/02/05 18:26
수정 아이콘
김영도//님 멋진 말 감솨드립니다-_-// 원츄!!
06/02/05 18:27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젤 좋아하는 우리 영도형님이름으로 그런 글 쓰는건 별로 안 좋아해요~
윤영진
06/02/05 18:31
수정 아이콘
자게에도 댓글 금지라는 초강수가 필요해진거 같습니다.
중간만가자
06/02/05 23:13
수정 아이콘
김영도//저는 자랑 안했는데요.. 이글을 읽을 수많은 분들을 생각하시고
댓글을 다세요. 님자를 붙이기에도 아깝네요
아침해쌀
06/02/07 00:01
수정 아이콘
절대밸런스라는것의 의미가 완벽한 5:5가 아니라 여러종류의 수많은 맵에서의 양 종족간의 밸런스를 뜻하는 것 아니였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746 박정석. 그는 왜? 그리고 언제부터 저그에 약해진건가? [43] Kim_toss4980 06/02/06 4980 0
20740 섣부른 개척시대의 논평??? [49] 미소속의슬픔4320 06/02/05 4320 0
20739 최고가 되는건 어떤 느낌일까? [11] legend3877 06/02/05 3877 0
20738 매너...라는 것 말이죠. [23] GogoGo3650 06/02/05 3650 0
20735 pgr을 떠나며...pgr에게 할말 [182] KaradoX7443 06/02/05 7443 0
20734 동영상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요??? [17] 한인3526 06/02/05 3526 0
20733 유닛생산은 단축키 없이 하면 안돼나? [32] 박서야힘내라5776 06/02/05 5776 0
20732 뮤지션의 라이브를 보면서 눈물 흘린 기억은?? [106] 정테란4173 06/02/05 4173 0
20730 풀햄전 경기후 BBC계시판 팬반응 [19] _ωφη_5530 06/02/05 5530 0
20729 인터넷 세상과 현실 세상.... [9] Saviour of our life3420 06/02/05 3420 0
20728 언제부터일까요 ? [17] S.FreeDom3348 06/02/05 3348 0
20727 대학 구경을 좀 시켜주실 분을 찾습니다. [58] EzMura4769 06/02/05 4769 0
20726 절대밸런스? 인간이 만들어낸것으로써 절대성을 가질수있는가? [58] 만달라4137 06/02/05 4137 0
20724 itv 5차 랭킹전에 대한 추억 - 부제 : 김성제의 반란 [21] 일택4950 06/02/05 4950 0
20722 @@ <맨체스터 Utd vs 풀럼> ... 드뎌 정규리그 첫골입니다^^ [59] 메딕아빠4143 06/02/05 4143 0
20721 [연재소설]Daydreamer - prologue [7] kama4634 06/02/05 4634 0
20720 "왕의남자"의 흥행.. 그리고 1000만 관객.. [48] iloveus4710 06/02/05 4710 0
20719 노씨가 좋아요 [23] Timeless4036 06/02/05 4036 0
20717 피지알 자유게시판의 용도... [10] Joy_a2cH3795 06/02/04 3795 0
20716 임요환 - 그리고 테란 캐사기론? [425] loadingangels7630 06/02/04 7630 0
20713 @@ 1등을 해야만 하는 운명 ...! [6] 메딕아빠3473 06/02/04 3473 0
20712 근 1년간 KTF와 T1팀의 리그성적 비교 [80] The_Mineral5218 06/02/04 5218 0
20711 과연 KTF의 부진이 팬들의 노파심이나 기우에 의한 걸까요? [66] 하얀나비4826 06/02/04 48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