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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9 01:39:03
Name 소년
Subject 대 저그전 아비터의 활용
  오랜기간 많은 게임을 치뤘고 본 경기까지 합치면 만경기가 넘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동안 저그전에서 아비터의 스테이시스를 활용하는 것은 리콜에 비해서
관광용 말고는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몇달간 대 테란전에서 스테이시스(편의상 얼림 혹은 얼리기라고 하겠습니다)를
쓰면서 저그전에서도 이겼다 싶으면 써봤습니다. 참고로 지금 쓰는 글은 5프로브 리버 처럼 장난이나 단순 재미용은 아닙니다 ^^;

  결론은 이렇습니다. 쓸만하다는 거죠.
  관광용으로 맘껏 쓰다가 보니까 다콘의 맬스톰과 언뜻 비슷하고 쓸모 없는 듯 하지만
훨씬 간편하고 유용할 때도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가스 많이 들고, 차라리 스톰 한방이 낫지 않는가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안그럴 때도
있다'는 정도로 답변하겠습니다 ^^  어차피 '쓸만하다'는 게 저의 결론이니까요.
  말 그대로 쓸 수도 있다는 얘기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무탈이 두 부대 정도 부대 지정되어서 본진을 이리치고 저리 치는
데 아콘은 서너마리 정도이고 스타 게이트도 지어져 있는 상황.
그런데 이래 저래 견제를 막기에 바쁘고, 견제 하러 가기는 더더욱 힘든 상황 말이죠.
이때 가끔 아마추어 중에 멜스톰으로 잡고 아콘이나 스톰을 활용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언뜻 얼리기는 자원 대비 효율이 꽤 떨어져 보이죠.

  그런데 쓰다보니까 그게 아닌 경우가 꽤 있네요. 우선 컨트롤이 훨씬 용이합니다.
  공중유닛이다보니 필요한 곳에 옮겨놓고 쓰기가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대테란전에서
쓰는 것보다 더 많은 주요 유닛을 얼릴 수 있지요. 특히나, 무탈과 저글링으로 뚫기가
들어올 때 한방 뿌리면 참 유용합니다. 너무 이상적인 얘기고 불가능한 애기 같지만
1년 안에 프로게이머들도 가끔 쓰는 기술이 될 거라 예상해봅니다.

  차라리 멜스톰 쓰고 템플러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얼리기는 더
긴 시간 지속되며 덕분에 컨트롤에 제약이 훨씬 적습니다.  옵저버로 본 다음에
직접 찾아가서 모여있는 곳에 얼리고 싸움을 시작할 수 있는 경우도 나옵니다.
  아비터 두마리가 총 네방의 얼림을 시전하면 울트라 열마리 정도와 자질구레한
저글링들도 묶어 둘 수 있죠. 그 다음 러쉬 갈 수 있습니다.  아마 이 점이 얼리기의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네요 ^^

  언젠가 강민 선수나 박용욱 선수같은 선구적인 프로토스 유저들이 박빙의 승부에서
스테이시스로 저그를 압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리플 첨부를
할 수도 있겠지만 부끄러워서 못올리겠네요 으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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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디아
06/01/19 01:43
수정 아이콘
-0- 제가 럴커조이기 뚫기 귀찬아서 공1업 커세어6마리로 오버로드 몰고다니면서 앞마당 자원으로 하템+질럿 아칸 옵저버모아서 리콜로 순회하면서 역전한게 기억나는군요 .
06/01/19 01:43
수정 아이콘
스테이시스필드까지 나왔는지까진 기억이 나진 않지만 지난 듀얼1라운드 죽음의 조 '마재윤 vs 강민' 경기에서 아비터가 나온적 있죠.ㅡㅡa
겜티비
06/01/19 01:47
수정 아이콘
얼리기가 생각보다 많은 유닛을 못얼리고, 얼려진상태에서 공격이 안되니.........차라리 마엘스트롬과 싸이오닉있으면 뮤탈 4부대 뭉쳐있으면
다 죽일수있으나.....얼리기는 해제되면 못죽이지 않습니까?
06/01/19 01:4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아무도 기억을 못하는군요.. in 버티고에서 김동수 선수가 임정호 선수 상대로 아비터 사용했습니다.. 템플러 할루시 네이션 아비터 리콜 다 쓴 경긴데.. 왜 아무도 모르죠? 속상하군요.
진리탐구자
06/01/19 01:47
수정 아이콘
효용성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프로토스가 중반까지 여러 테크를 올린 이후에 아비터까지 활용할 여력이 되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반까지의 운영에 달린 것이 아닌가 싶군요.
카르디아
06/01/19 01: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요 ~ 공업눌러준 커세어로 오버로드 계속 몰아주면서 지상병력모으면서 아비터 띄우면 저그로썬 답이 없을꺼 같은데요 ;;;;
모 ~ 이렇게 되면 토스가 엄청 유리한 상황에서만 가능한건가 ?
Sulla-Felix
06/01/19 01:54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과 대 토스전의 가스의 소중함은 그 차원이 다르죠.
다만 몇년간 울링의 생산어택땅에 당하고 있으니까 최후반의
경우 언젠가는 쓰이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아콘두마리만 아끼면 아비터 뽑으니까....
아콘 두마리....
06/01/19 01:54
수정 아이콘
스테이시스 얘기인데요 ㅠㅠ
멧돼지콩꿀
06/01/19 01:55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는 엄청유리한 상태에서 관광을 잘 이해하는 플토프로게이머와
근성자체로 똘똘뭉쳐서 엘리까지 버틴다라는 개념의 저그프로게이머가
재미와 이벤트가 가미된 경기에서 나올수있을것 같습니다.
진리탐구자
06/01/19 01:58
수정 아이콘
멧돼지콩꿀//이재훈 선수 대 홍진호 선수 정도면 어울릴 듯 싶네요.;;
결말은 이재훈 선수의 역전패가 적당하려나. ;;;;;
카르디아
06/01/19 01:59
수정 아이콘
-0- 스테시스 얘기였군요(이러니 니가 언어점수가 그모양이였지 !!)
근데 시전시간이 늦어서 자칫하면 공격속도가 빠른 저그한테 녹아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멧돼지콩꿀
06/01/19 02:00
수정 아이콘
테프전에서는 프토가 최종태크 시간을 벌면벌수록 유리해지는거와 달리... 저프전은 시간을 끌면끌수록 저그가 유리해 지고...
요즘 더블넥하면 져블넥이고 수비형도 저그들이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좀 힘들듯...
06/01/19 02:09
수정 아이콘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면요 대 프로전은 대공능력이 중후반에 나오지만
저그전은 대공유닛이 있어서.. 특히 속도도 느린데다 스콜지에 요격당하기 쉽상이네요.. 배슬보다 느리지 않나요..
traviata
06/01/19 02:20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때던가...3,4위전 박정석 대 박경락의 4경기쯤에서 박정석 선수가 스테이시스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 패배하는 상황에서 언덕올라오는 길을 질럿 두마린가로 막고 자기 유닛을 얼렸죠. 길을 막아버린거죠. 그때 참 멋있었는데...^^;;
필요없어™
06/01/19 02:22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가 쓴건 셔틀에 할루시네이션 아니었나요?
06/01/19 02:38
수정 아이콘
입구 막는 스테이시스도 스테이시스기는 하네요 ^^; 그럼 공격적인 스테이시스라고 말을 바꿔야겠네요.

베슬과는 달리 아비터는 스콜지 두방에 안죽습니다. 맷집 하나는 쓸만하죠. 그리고, 수비형 토스처럼 전략으로 쓰자는 것도 아니고 스톰처럼 많이 쓸 수 있을 거라는 것도 아니고요, 단지 쓰는 것이 최선인 상황도 있을 거란 얘기였습니다. 후반 대 물량전에서 다양한 마법이 필요하듯이요 ^^
06/01/19 02: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전시간과 거리는, 히드라가 모여있는 곳이나 무탈이 잔뜩 모인 곳에서 써도 될만큼 적절합니다 ^^

그리고 관광용이 아니라 실전에서 비등비등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요지의 글입니다~. 오버로드 대규모 밀집 지역을 얼려놓고 다템 커세어처럼 아비터+커세어+지상물량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대규모 드랍이 올 시에 찾아가서 얼리는 친절함도 보일 수 있겠죠 ^^

이 얘기가 어쩌면, 캐리어 뽑을 때 아비터도 있으면 좋고, 커세어도 있으면 좋고, 할루까지 개발해서 두세부대로 보이게 하면 더 좋다...는 식의 얘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꼭 쓰입니다. 머지않은 날에요!!
06/01/19 02:51
수정 아이콘
쓰이게 되면 본진리콜 후 입구 얼리기도 나오겠죠.
좀 다른쪽이지만 정말 언젠가는 다크아콘으로 SCV 먹고 테프전 치룰날도 올 것 같습니다. 이게 마치 정석처럼 될 수도 있지도 않을까 합니다.;;
06/01/19 02:55
수정 아이콘
입구 얼리기는 이미 꽤 나왔죠..
06/01/19 02: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실전에서 스테시스보단 다칸 3~4기 활용하는게 더 좋겠죠...;; 자원적으로나 재활용적 측면에서나...
06/01/19 03:07
수정 아이콘
제 얘기는 다콘이 항상 더 좋지는 않을 거라는 거에요 ^^; 재활용 측면은 비슷하고 이동성이 훨씬 좋고 지속기간이 길으니까요.
06/01/19 03: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의외로 다콘보다는 나중에 에너지업 시켜주면 나오고 얼마 안있어서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콘은 그게 안되잖아요;
이렇게 얘기해봤자, 다콘보다 좋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라는 걸 알아주시고요 ^^
체념토스
06/01/19 03:19
수정 아이콘
오!! 생각해보니.. 저그 상대로 커세어 + 리버 전법에다가..아비터 하나 붙어주면... 정말 좋겠네요... 왠지.. 더 완벽한 커세어 리버를 구사할것 같습니다... 그냥 아비터의 존재만으로.. 커세어를 충분히 보호 할수 있을 것 같네요.... 커세어는 아비터를 보호 하고... 커세어 모으는 데 상당히 좋을 듯 합니다... 오호라..!!! (가스 압박은.... 어쨌든.. 굉장히 이상적인 조합입니다.. 생각보다 손도 안갈껏 같고.. )

또 여차 지원 병력 필요하면.. 리콜 해도 되고...
체념토스
06/01/19 03:21
수정 아이콘
물론... 앞마당은.. 먹어야 겠죠.. 가스 괴물일테니..... 왠지. 커세어 리버 조합에.. 궁극적 조합으로 아비터를 써도 될것 같네요..
06/01/19 03:41
수정 아이콘
소년// 입구 얼리기는 잘은 기억 안나지만 예전에 로템에서 한 경기에서 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진리콜 후 입구 얼리기는 안나오지 않았나요? 물론 저그전에서 엄청난 요과가 나올것 같진 않습니다만;;
You.Sin.Young.
06/01/19 03:4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카드 많아지는 건 저그 입장에서 싫어요 ㅜㅜ
그렇지만 그런 전략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보는 것도, 하는 것도.
황제의마린
06/01/19 04:38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다크아콘으로 울트라를 모조리 마인드컨트롤해서 역러쉬가는건 어떨까요 ? -_-;;
체념토스
06/01/19 04:47
수정 아이콘
황제의마린님// -_-;; 그건 너무 했어요;; 일단 다크아콘이... 꽤 많아야 하고........ 울트라 대부대가 나올정도면... 아마 유닛이 쌓이고 쌓여서.. 컨트롤하기도 바쁘고.. 차라리.. 마엘스트롬 걸어주고 쓱삭하는게.. 더 미관상 좋죠...;;
[couple]-bada
06/01/19 04:47
수정 아이콘
입구얼리기가 의외로 효용성이 있을듯 싶습니다. 그러나 "의외"일뿐..
체념토스
06/01/19 04:54
수정 아이콘
[couple]-bada님// 요번에 박지호선수가 한동욱선수와의.. 경기에서 입구 얼리기 할려고 했답니다.. 다만 아비터 하나가 마나가 다 안차서... 못했다고 하던데;;; 어찌 되었든.. 인터뷰 내용으로는.. 꽤 승리할만한.. 전술이였나봐요..
[couple]-bada
06/01/19 05:01
수정 아이콘
아.. 대 테란전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팩토리 지역이 장악당하면 답이 없죠. 대테란전의 그 생각은 매번 하는데.. 자원 많이 먹었을때 역전한방으로 딱일듯 싶네요. ^^;
황제의마린
06/01/19 06:09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은 정말 좋겠네요.
팩토리 주위에 리콜하고 입구를 얼려버리고 팩토리 다 날려버리기!

와우...
(..)
06/01/19 08:3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아비터가 의외의 효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만..
가능성은 충분하죠. 커세어 + 지상병력 + 아비터 조합이라면 커세어 + 대규모 다크템플러 조합과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겠죠.
단 아직까지는 여전히 가능성에 불과한..-_-;
06/01/19 09:19
수정 아이콘
수비형토스에 +아비터는 정말 좋을것같네요..오버로드가 어차피 접근을 못하니..
06/01/19 09:21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가스의 압박이랑..아비터가 셔틀이랑 커세어 속도를 못따라간다는데 있네요..셔틀이랑커세어가 지금속도여도 수비형쓰면 와따가따하기 바쁜데..아비터는 느려서..(아비터속도업그레이드가 있으면 정말 좋
을텐데..)
스톰 샤~워
06/01/19 09:26
수정 아이콘
커세어가 지켜주지 않으면 스커지 요격에 대비할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죠. 엄청난 가스를 들여서 생산했더니 스커지에 터지고 나면 허탈하겠죠.
드라군들이야 지키고 있어봐야 저글링 몇마리가 같이 가면 드라군들은 저글링 때리지 스커지 안 때리죠.

개인적으로 같이 자원 많이 먹는 물량전 상태에서 커세어 아비터 조합은 상당히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StaR-SeeKeR
06/01/19 09:40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는 김동수 vs 임정호 in 버티고... 박정석 vs 박경락 in 노스텔지어...
두 경기다 치열하지는 않았긴 하죠.
몇년 전에 생각했던 것인데 후반에 커세어 다크나 커세어 아비터나 가스량은 차이가 그닥...
이동 속도는 다크 쪽이 파괴력에서는 아비터를 위시한 지상 유닛이 월등한..
전략이 문제라기보단 후반에 그런 자원과 상황을 만드는 운영이 항상 어려운 =_=;
06/01/19 10:07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서 아비터를 쓴다면 클로킹떄문에 유리하겠지만 과연 그떄까지 버틸수나 있을까요. 차라리 그 테크탈바에야 다칸뽑는게 훨신 이득이라고 봅니다. 특수한 경우뺴고는 다크아콘이 훨씬 더 효용가치가 높다고 느껴지네요. 토스가 저그전 할떄마다 가스의 압박이 엄청 심한데 아비터까지 뽑고 그럴려면 저그하고 실력차이가 엄청 심하게 나야 될것 같네요.
06/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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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티님//리콜 후 입구에 질럿 등을 얼리는 건 아마추어 게임에서도 여러차례 나왔습니다. 프로게이머도 몇번 쓰 적 있구요. 네 맞습니닷.
06/01/19 11:22
수정 아이콘
재계니임//아칸 넷과 아비터2+아칸2를 비교했을 때(가스량이 좀 다르긴 하죠) 후자를 쓸 수 있는 경우가 있을 거란 말이죠. 물론 테크에 개발 비용이 있기는 하지만 후반전에 돌입하면, 특히 마법이 난무할 때는 꽤 유용할 수 있을 거란 얘기입니다. 스테시스 네번으로 적의 중요 병력을 얼려놓고 아콘2와 함께 한군데를 요절낼 수 있을테니 말이죠.

달리 생각해보면 중후반에 커세어 네다섯기가 남았을 때 공중을 완전히 제압하자고 한부대 가량 뽑느니보다 아비터 두기 정도 섞어주면서 쓸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커세어 소수와 아비터 있으면 생각보다 잘 안터집니다. 중반에도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쓸만 하구요. 예를 들자면 상대의 지상군 러쉬가 언덕위로 올라올 때 중간 쯤에 얼려서 끊어놓고 싸운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맬스톰과 비교할 때 사용이 간편하고(이동성때문에요) 지속기간이 체감상 병력 한두부대 정리할 때까지 충분하니까 상황에 따라 쓸만할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 시간날 때 이 글에다 쓸만할 리플 몇개를 올려봐야겠네요 ^^; 실력이 딸려서 공방 승률 80퍼 정도 되는 분들하고 하는 정도나 피지투어 D급내지 C급 정도 하고 하는 경기겠지만 말이죠.
06/01/19 11:24
수정 아이콘
핵심 포인트는, 이동성으로 인한 공격적인 얼리기와 간편한 컨트롤, 그리고 카드가 한 장 더 많아진다는 거죠.
봄눈겨울비
06/01/19 13:20
수정 아이콘
울링 나왔을때 깜짝 아비터로 클로킹 시켜주면 순간 공황상태에 빠지긴 합니다..
커세어가 없다면 그 후에 날라오는 스커지 떼가 압박이긴 하지만요;;
나르샤_스카이
06/01/19 14:4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아무도 기억 못하시는것 같은데..
예전에 itv에서 김정민 vs 최인규 경기를 했습니다.
그당시 김정민선수는 랜덤도 상당히 잘한다고 했었죠.
경기는 로템 6시 김정민 저그 vs 12시 최인규 플토 였습니다.
엄청난 혈전이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선수는 저글링 히드라로 계속 밀어 부쳤고, 최선수는 커세어, 아비터 질럿, 템플러, 닥템을 썼죠
주로 닥템과 아비터를 조합해서 사용하더군요.
순간 저글링 히드라에 전진기지가 파괴될뻔했는데 스테시스필드를 적극 활용해서 몇번의 위기를 막더군요. 또 풀리면 바로 스톰날려버리구요.
그 경기 외에 스테시스필드가 적극적으로 나온 경기는 못본것 같습니다 :)
06/01/19 14:56
수정 아이콘
소년//어차피 마엘이랑 스테시스랑 같은 마나가 들 뿐더러 다칸도 마나용량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ㅇㅅㅇ;; 뭐, 그래도 강민vs마재윤을 보고 나니 최후반에 아비터를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네요. ^^;;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최후반일뿐 대개의 경우엔 다칸이 더 효율적일 듯...
06/01/19 15:11
수정 아이콘
본진리콜후 입구얼리기면..본진 그냥 털리죠;; 눈뜨고 지켜봐야한다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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