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5 00:46:22
Name Kim_toss
Subject 박정석 그의 부진과 저그전.
안녕하세요.

PGR에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박정석 선수의 듀얼 경기를 보고 난 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적습니다.

오늘 염보성 선수와의 경기.. 박정석 선수는 캐리어 전 타이밍에 지상군을 전부 잃었을 때 이미 경기를 졌다고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 후에 있었던 국지전에서의 승리는 테란의 새로운 유닛 충원을 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죠.

안상원 선수와의 패자조 경기도 불안불안 했지만, 결국엔 다크 흔들기와 지속적인 흔들기로 기어코 승리를 낚아냈습니다.

이제 박정석 선수, 최대의 화두인 저그전이 친정팀인 한빛의 에이스! 김준영 선수와 펼쳐집니다.

박정석 선수 저그가 안마당 가스 바로 옆에 붙여짓는 것 방해하면서 본인은 무난히 안마당 더블넥 가져가고, 시작 페이스는 괜찮았습니다.

여기에 스타게이트 올리면서 커세어 1기 뽑아 저그 상황 파악하고, 로보틱스 올리면서. 아! 수비형 프로토스 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스타게이트 하나 추가해서, 공업커세어로 공중 완전 장악하면서, 섬멀티 가져가고, 저그가 맘대로 늘려놓은 확장을 하나씩 순회 공연하러 가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1개의 스타게이트에서만 꾸준히 커세어를 모으고, 템테크 타면서, 게이트 늘려 지상군을 모읍니다.

제가 요즘 박정석 선수의 저그전에 드는 의문은 이것입니다. 왜! 그는 수비형 프로토스+스플래쉬 토스의 사용을 잘 하지 않는가죠.

T1의 이건준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보면, 박정석 선수.. 본진 자원 커세어 리버 하다가, 템테크 넘어가는 상황에서 스톰 리서치가 늦어서, 박정석 선수 완전 무너진 경기 아니었습니까?

여기서, 박정석 선수의 커세어 리버 운용이 별로냐? 하면 그렇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815에서 있었던 이주영 선수와의 경기나, 레이드어설트에서 성학승 선수와 있었던 경기를 떠올려보면, 박정석 선수의 커세어 리버운용도 강민 선수 못지 않게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요즘 저그전은 더블넥 무난하게 해도, 일찌감치 진출하려는 생각에서일까요. 템테크 타서 게이트 유닛 쪽으로 승부하려는 것 같은데;; 뭔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물론 게이머들의 심오한 세계와 박정석 선수의 연습과정에서의 승률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종족최강전에서 저그전 9연승이었나요? 그리고 플토가 그렇게 힘들다는 로템에서 홍진호 선수와의 저그전을 실수로 템 어카이브를 2개나 지어놓고 힘싸움에서 완전히 제압하던 박정석 선수의 모습이..아..ㅠ.ㅠ

언젠가 "다른 프로토스들이 개마고원에서 저그한테 다지는데, 박정석 선수는 어떻게 이기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얘기하던 엄재경 해설위원의 말씀이 귓가에 맴돕니다. "토스로 저그잡는 법 박정석 에게 문의해야할 것 같네요"라고 말하던 김동준 해설위원의 말씀도요..

아! 제가보는 박정석 선수 최대의 요즘 문제점은 테마가 없다! 인 것 같습니다. 너무 지키려는 것이 많습니다. 지지 않으려 하니, 지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wedish_Boy
06/01/15 00:52
수정 아이콘
엠비씨에서 종족최강자전 하던 시기였죠
저그 선수 세 명을 연달아 셧아웃 시키던 모습.
알고도 못막는 하드코어 질럿러시.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 장진남선수와의 시합에서 보여줬던 저그 진영 몰래리버.
테란전은 두말 할 것 없는 최강이었지만 저그전도 나름대로 확실한 스타일과 강함을 보여주던 박정석 선수가
강민선수를 만나면서 오히려 저그전 색깔을 많이 잃은 것 같아서 아쉽네요. (시기적인 우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신의 색깔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정석 화이팅~!!!
로얄로더
06/01/15 00:5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도 언젠가는 다시 최강의 포스로 돌아가겠죠.
이번 가을을 기대해 봅니다. 박정석 선수 화이팅 !
The_Mineral
06/01/15 01:01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를 할 수 없는 맵이 많아지고 저그선수들의 컨트롤이 날로 정교해짐에 따라 하드코어는... 정말 옛날 전략이 되어버렸습니다. 저그전 색깔 변화는 어쩔수 없었다고 보는게 맞죠.
하드코어하기 쉬운맵에서조차 포지짓고 더블넥을 선호하는 선수들이 꽤나 많아 졌다는 것도.... 요즘 경향도 반영되어 있구요.
06/01/15 01:05
수정 아이콘
네 빌드가 이상했습니다. 더블넥을 하면서 수비형 플토를 구사하겠다면 2스타 공업 커세어에 2로보틱스 셔틀속업이 거의 정석인데... 게이트를 늘리고 템테크를 타더군요; 거기에 원스타에서 모은 커세어로 6시 섬멀티를 가져가려는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_-; 김준영 선수가 그걸 보고만 있을리가 없죠. 차라리 커세어는 정찰용만 뽑고 처음부터 지상전으로 가던지... 이래저래 생각이 너무 많은 모습이었습니다.
06/01/15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seed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너무 생각이 많습니다. 저번 송병구선수와의 네오 포르테의 경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럴때 김동준해설위원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지지 않는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요. 지금의 박정석선수의 모습 같습니다.
닥터페퍼
06/01/15 01:18
수정 아이콘
제 짧은 생각엔, 커세어를 집중적으로 모으던지, 아니면 일찌감치 아콘확보이후 지상유닛 확보를 하던지 했어야 했는데 너무 이것저것 하려했던 것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높이 올라간만큼, 잃을게 많은만큼 경기를 앞두고 대담해지기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swflying
06/01/15 01:21
수정 아이콘
오늘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테란전 최연성 선수를 3:0으로 깰때의 포스는 온데 간데없었고..

김준영 선수의 경기는 정말 아니었다고 봅니다.
포토에 쏟아부은 자원과...커세어를 모으면서 지상군으로 가는..
김준영 선수가 뮤탈테크타면서 그렇게 멀티 늘릴때
오영종 선수가 김준영선수 포르테에서 이길때의 소수 유닛조합(아콘+커세어)이 생각나더군요. 그런 견제였으면 충분히 이길만한 김준영선수의
배째 확장들이었는데...

너무 놔뒀습니다...(박정석 선수 요즘 대저그전보면..상대할꺼해라는 식입니다. 알아서 방어다해 두고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공격나가면 그건 플토가 아니고 테란이죠...)

박정석 선수 항상 꾸준하셨지만
이번에 2연속 실패입니다...
장기적인 슬럼프가 되지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신3대플토만으론 플토가 강한 종족이 될려면 벅찹니다.
기존 3대 플토..
스타리그 6명 올라와서 최강 종족으로 거듭나야죠 프로토스!
왕의 난자
06/01/15 01:27
수정 아이콘
저그 상대로 테란이든 토스든 자원을 쉽게 내주면 이기기 힘들죠.
리치, 비록 오늘 졌지만 맘 다시 굳게먹고 삭발까지 한 이상 좋은 모습 빨리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흑태자
06/01/15 01:34
수정 아이콘
가장 잘못된 관점이 이게다 강민 선수때문이다인데 이건 많이 아니죠.
승률을 조사해 보면 알겟지만 2002년이후로 이른바 A급이상이라고 볼수있는 저그에게 박정석선수가 승률이 좋았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2003년을 즈음하여 울링체제가 확립되면서 부터인데 그때부터 2002년식 박정석 스타일은 완전히 설자리를 잃어버렸죠.
박정석선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흡수력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강력한 기본기로 소화해 꾸준함을 유지하는게 박정석선수인데
대테란전에서 보이는 강력한 흡수력만큼 대저그전에서 강력한 흡수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2003년부터 지속되어 오던 문제죠.
그사이 대저그전의 패러다임은 거의 혁명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럼에도 박정석선수의 저그전이 최근에 갑자기 조명을 받게된이유는
기대치의 반영이라고 보입니다.
여러번의 8강권,4강권에서의 저그에 의한 좌절과 종족분위기 자체가 저그에게 진정으로 강함을 보여주는 몇몇선수의 등장으로 '박정석의 문제는 저그전'이 새삼스럽게 불거진거 같습니다.
옛날의 색깔을 찾아라라기 보다 얼른 새로운 색깔을 찾아야 합니다.
아직 그러지 못했기에 생각이 많고 어중간해 보이는 플레이가 나오는겁니다,
Sulla-Felix
06/01/15 01:43
수정 아이콘
주도권 문제죠.
수비형 수비형 하지만 저그의 다양한 공격을 모두 막을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차라리 박지호식으로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플레이가 어떨까요?
박지호 선수가 틈도 많고 거칠어 보이는 플레이지만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흔들기 때문에 저그가 그 틈을 찌르지 못하니까요.
기본기가 충실한 박정석 선수라면 오히려 이런 플레이가 더
낫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Judas Pain
06/01/15 02:0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박정석이 초반부터 힘싸움을 걸때 그걸 정면에서 겨루기해서 이길 저그는 많지 않습니다
(구 플토의 악몽 조용호 선수도 우주배 패자결승 4차전에서 호되게 당했습니다, 성학승선수가 힘싸움위주로 하다 정석선수에게 9연패 당한건 유명하죠)

하지만 어떤 저그도 그렇게 신사적?으로 나오지 않죠

정석 선수는 원래부터 압박 소모물량전을 최대의 장기로 갖는 선수고
과거엔 하드코어로 시작해서 저그전에서 뭐 솔직히 승률보단 완전히 저그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경기를 많이 보여줬습니다만

뭐랄까요,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추세를 자신의 장점을 잃지 않는 방향에서 받아들이는것,
즉,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소모물량전 스타일을 저그에게 강요시켜야 하는데

자신에게 전혀 맞지않는 유연한 체제변환을 무리하게 시도하다 아주 어이없이 지는 경기를 보여주더군요


정석선수는 최소한 저그전에서 만큼은 상대체제 봐가면서 유려하게 체제변환해가며 저그를 잡는 운영위주의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저그를 이끌고 자신이 지배해야만 승리하는 유저죠

더블넥이든, 원게이트든, 투게잇 하드코어든 뭐든 좋습니다만 정석선수가 저그를 리드할 타이밍에 자꾸 생각이 많아지면 절대로 저그전 승률은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강민의 플플전이나.. 박정석의 저그전을 봤을때 현재로선 날치조합은 분명 실패지만, 정석선수의 흡수력이나 강민의 창조성을 봤을때 대체 뭐가 문제였던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둘이 생각보다 라이벌 의식이 심한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멧돼지콩꿀
06/01/15 0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플토로써 강력한 저그전이라함은 전태규 스타일의 무난히 했는데 이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냐?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원래 무난히하면 저그가 이기는게 당연한데...
전태규선수 전성기때는 정말 무난히 저그를 잡았죠! --;
현제 이포스를 물려받은선수는 박지호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과거 손승완선수도 플토로 저그를 압살하는듯한 모습 보여준게 기억납니다.
왕의 난자
06/01/15 02: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리치 뿐만 아니라 모든 플토에게 대 저그전은 풀기 힘든 숙제죠.

전태규, 박지호선수 이야기 나오지만 그 선수들이 승률이 다른 플토보다 나을 뿐이지 무난히 지는 경우도 꽤 많이 봤습니다. 하여튼 제가 보기엔 이건 리치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플토유저의 문제로 봅니다.

지금 박지호선수가 저그전 포스가 강하긴 하지만 5전 3선승제에서 저그를 만나면 이기는거 장담하기 정말 힘듭니다. 저그 유닛들이 상성상 토스 유닛을 압도하는게 사실이고 밸런스 문제로 섬맵을 쓰지도 못하니 토스유저들은 이중고를 겪을수 밖에요. 하여튼 모든 토스유저들에게 계속 풀기 힘든 숙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대 저그전은.
06/01/15 02:16
수정 아이콘
내가 보기엔 박정석 선수는 연습량 부족인거 같네요
항상 저그에게 지는 패턴으로 진행 하시죠 저그가 플토 무난히 잡는
시나리오대로 가죠 대표적으로 싸이언배 성학승선수와3차전있구요(알포인트)이것저것 하는거는 연습량 부족에서 나오는 자신감 부족이죠
고민을 많이 한다는 반증이구요
06/01/15 02: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복잡한 맵은 수비형이
힘싸음형 맵은 그냥 더블넥(더블이후 질템)이 운영의 해법이 됄것 같네요
사실 플토 테란 백년 전쟁보다 더심각한게 플저인데 왜 무관심 할까요-_-;;;
청수선생
06/01/15 02:1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힘내시고 다음 듀토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2라운드 궈궈 메이저 궈궈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버러우

아참 조용호 선수 우승 너무 고마워요 ㅠㅠ
김성환
06/01/15 09:39
수정 아이콘
이제 라이드오브발키리 맵은 아무리 수비형으로 간다고 해도 저그가 막멀티 늘릴 기회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준영선수가 저글링 온동네에 퍼뜨려볼때, 그리고나서 1시멀티를 4멀티로 선택할때, 이미 게임은 김준영선수에게 많이 기울어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앞마당 막고 수비형으로 간다면 가운데 섬멀티를 먹을 생각을 버리고 차라리 자기쪽 라인의 모든 멀티를 빠르게 확장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마당은 지금 스타일로 막지만 좀 더 캐논 중심으로, 테크트리 건물은 본진에, 게이트 유닛으로 승부하고 싶음 3멀티(3시,9시 멀티)자리에 늘리고, 최대한 빨리 1시멀티까지 다 먹어야 저그하고 승부를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예전 마재윤-강민 경기에서 강민선수는 마재윤 선수와 거의 동일한(아님 1개정도 차이진 상태로) 스피드로 멀티를 맞춰나간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처럼 저그가 막멀티로 성큰밭 깔아놓은 상태에서 플토가 게이트 유닛으로 밀겠다는 생각은 좀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차라리 소수 게이트부터 2부대(한 부대는 수비용으로 리버들과 함께, 나머지는 멀티 공격용), 그리고 나서 2스타게이트정도에 커세어-캐리어-옵저버까지 거느리고, 아직 활성화 덜된 저그멀티를 지형 이용하여 깨러 다니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저그한테 12시나 윗쪽 구석 멀티까지 주면 이제 플토는 이기기 힘들다고 봅니다. 라오발에서의 대 저그전에선 아무리 수비형이래도 동등한 확장력을 보여줘야만 저그의 물량과 맞장뜰수 있습니다. (아니면 김성제선수처럼 다른데 멀티 막 늘릴 여유를 안 주게 끊임없는 견제 플레이로 저그를 계속 흔들던가...)
ArL.ThE_RaInBoW
06/01/15 11:20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배의 김환중 선수가 생각 나네요.

당대 최고의 저그 유저 3명인, 박성준, 조용호, 홍진호 선수를

다전제에서 연달아 이기는..
잘난천재
06/01/15 11:4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의견은..
박정석 선수의 현재 컨디션 난조의 원인은..
'지나친 연습.'
입니다.
사람은 쉬어야 할때 쉬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부분에서 무리가 오기 마련입니다.
현재의 연습방법이 좋다면 성적도 같이 올랐겠죠.. 하지만 성적은 그렇지 않잖습니까?
마음을 가다듬으세요. 팬들은 항상 당신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06/01/15 12: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오히려 다릅니다... 연습을 못한거 아닐가요??
라이드오브 발키리즈에서 저그전 할 가능성이 적을테니.. 일단 제쳐둔걸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도 그동안 준비하느냐.. 그쪽 신경썼을테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을테니까요
You.Sin.Young.
06/01/15 14:07
수정 아이콘
지지 않으려 하니 진다.. 이게 맞는 말 같습니다..
프린키피아
06/01/16 01: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정기적인 팀간 교류가 이뤄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같은 팀원하고의 계속적인, 그리고 집중적인 연습보다는 머리로 하는 연습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워낙 멤버들이 빵빵해서 그런지 KTF가 다른 팀과 교류하다는 소식은 들어보지 못한것 같네요~
sway with me
06/01/16 16:51
수정 아이콘
너무 지지 않으려고 하니까 지는 겁니다.
-> 동감입니다.
어떻게 해도 모든 경우의 수에 완벽한 대처가 되는 운영은 없는데, 박정석 선수는 그러한 운영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전성기의 공격적인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 건지, 너무 조심스럽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려고 하더군요.
어서 다시 한 번 당신의 날카로운 검을 꺼내어 막을 수 없는 찌르기를 보여주십시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131 [마재윤 선수 응원글] 마재윤이여 , 슬퍼하지 마라. [3] Lee♣3574 06/01/15 3574 0
20130 KTF싸인회를 가다~~~ [3] 자갈치3805 06/01/15 3805 0
20129 왜 테란vs프로토스 논쟁이 끊이질 않느냐.. [183] 머씨형제들4504 06/01/15 4504 0
20127 팬의 사랑을 받는 프로라면... [4] 히또끼리4317 06/01/15 4317 0
20125 박정석 그의 부진과 저그전. [23] Kim_toss4051 06/01/15 4051 0
20124 박지성 선수의 빈자리...(오늘 맨체스터 시티전 감상평) [33] newromancer3549 06/01/15 3549 0
20123 몇몇 프로토스 팬분들에게 드리는 글 [45] 거북이3583 06/01/15 3583 0
20122 KTF [18] K_Mton3708 06/01/14 3708 0
20121 창천항로... [20] SEIJI5107 06/01/14 5107 0
20120 오늘 직접 가서 본 MSL 결승전.. [30] SSeri4744 06/01/14 4744 0
20119 첫 야외 결승전을 한 카트라이더 리그 [39] XHide3857 06/01/14 3857 0
20118 마재윤선수 괜찮습니다 [34] Vocalist3935 06/01/14 3935 0
20116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1월 둘째주) [33] 일택3543 06/01/14 3543 0
20115 오늘 초짜의 우승을 보면서... 진호야~~ [42] 정테란4056 06/01/14 4056 0
20114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파이널이 시작됩니다. [35] legend3729 06/01/14 3729 0
20112 지긋지긋했던 KTF 준우승 징크스가 드뎌 깨졌습니다. [38] 하얀나비3954 06/01/14 3954 0
20111 조용호 선수! 우승을 축하합니다. [42] partita3800 06/01/14 3800 0
20110 당신은 자격이 있습니다 Chojja [35] 햇살의 흔적3595 06/01/14 3595 0
20109 프로토스 유저들의 한. [95] 시원시원하게3687 06/01/14 3687 0
20108 저그의 해법은 3해처리인가 [18] EzMura3890 06/01/14 3890 0
20107 조용호 VS 마재윤 결승전 1,2,3,4경기 후기(+승자조 결승에서의 빌드오더) [34] SKY924931 06/01/14 4931 0
20106 여러분 이제 엠겜 결승 시작합니다. 관심좀 ㅠㅠ [303] 김정규3905 06/01/14 3905 0
20105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의미에서.. 팀리그 부활안될까요 ? [19] 머씨형제들3709 06/01/14 37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