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2 02:30:47
Name KOOLDOG*
Subject 플러스팀은 프로토스 제조 공장?
날씨가 너무 너무 춥네요..

지금 호남 지방에 눈이 장난이 아니라죠?

언제쯤 추위가 풀릴련지.. 이 추운곳 아랑곳 하지 않고 오늘도 어김없이 코엑스

온게임넷 메가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플러스 vs 소울의
프로리그 였습니다

오늘 플러스 경기에서 지난 월요일 경기때 첫 선보인 이유석선수의 1경기 기용이 단연
눈에 뛰였습니다

지난 월요일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신인 치고 압도적인 물량 공세를 퍼붓다가 결국
이윤열 선수의 한방 러쉬에 지긴 하였지만 기량면에서는 신인 치곤 대범한 플레이가
눈에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울에 김윤환 선수와의 경기..
초반에 더블과 몰래 숨켜논 프로브 정찰로 상대의 빌드를 알아 채고 캐논을 건설..
셔틀 활용으로 겐세이도 적극적으로 잘활용 하면서 병력을 생산 하면서.. 중간에
김윤환 선수의 인내심 플레이와 이유석 선수의 안전 플레이로 인해서 경기 시간이
좀 지루하게 끌어 졌지만 .. 여하튼 결과는 이유석 선수의 승!

그다음 2경기 철의 장막에서의 팀플레이 승리!
이유석 선수는 아직 신인인데다 경험이 부족한 면은 많지만 정말 조정웅 감독 인터뷰 내용 대로 내년 시즌을 위한 물밑 작업? .. 내년엔 정말 기대될 기대주로 생각 듭니다

여기서 잠깐.. 플러스정신? 이라고나 할까요? 플러스팀의 프로토스 게이머들을 살펴보면
박지호 선수도 플러스 출신 이고 엄청난 물량의 대가..그리고 플러스팀의 에이스 질럿 공장장 오영종 선수도 엄청난 물량의 선수.. 그리고 이유석 선수..김민제 선수.. 하나 같이 정말 정말 양으로 밀어 부치는 게이머들 입니다

그럼 왜 하필 플러스팀의 프로토스들은 왜 강세를 뛰는지 정말 궁금 합니다
그 배경엔 조정웅 감독님 특유의 신인 선수 발굴 안목과 지도력도  큰 몫 처럼 느껴 집니다

감독님이 오영종 선수의 카페에 "감독님 글"란에서 오영종 선수 비하인드 스토리를 올리고 계신데요 글 내용을 읽어 보면 신인 선수 지도 방식도 특별 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타 기업팀 보단 헝그리해서 헝그리 정신이 뒷받침 되어서 독기를 품고 양으로 내새우고 강력함을 보이는건 아닌지...아무튼 여러므로.. 플러스팀 너무 요즘 좋습니다^^

예전에 한빛 이재균 감독님이 박용욱..박정석 걸출한 이 두선수를 배출 하면서 프로토스의 본고장이라고 할만큼 프로토스 게이머들의 상승세를 볼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플러스 출신 or 현 플러스 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눈에 뜁니다

좀 지난 기사지만 파이터포럼에서 조정웅 감독님의 인터뷰 중에 "앞으로 연습생과 신인 선발은 무조건 프로토만 싹 받겠다. 그래서 프로토스의 명문팀 으로도 만들고 싶다" 이런 인터뷰가 떠오릅니다

이런 팀의 감독님의 의지가 있어서 인지 오영종 선수도 스타리그 우승 하고 그 뒤를 이어
기대주 이유석 선수와 지금도 연습실에서 실력 향상을 위해 연습에 열중 하고 있는 김민제 선수 까지... 향후 플러스팀 게이머들중 다른선수들도 기대됩니다만 이 프로토스 3인방의 행보가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

다음주 삼성전자 칸과의 2005년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때에서 멋진 활약 부탁 드리면서
내년도 2006년도엔 정말로 상위권 팀으로 도약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프로토스의 명문이 될 플러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22 02:39
수정 아이콘
한빛 -> GO -> KTF로 플토의 명가가 뒤바뀌었죠. (어디까지나 제 생각)
과연 플러스가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런지^^
KOOLDOG*
05/12/22 02:49
수정 아이콘
Dizzy//님 제가 말하는 명가는 선수를 아마츄어때 부터 직접 팀에서 감독님이 성장 시켜서 올린걸 말합니다 ^^ KTF는 이적해온 선수잖아요?
보우야 하루미
05/12/22 02:57
수정 아이콘
이유석 선수 대단하던걸요?
이윤열 선수를 신인선수가 그렇게 까지 몰아붙일줄은...

두번의 개인전밖에 보진 못했지만
중반까지 잘 해오다가 결정적일때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직 신인이라 긴장을 해서 그런거라고 생각을 하고 싶네요.
새로운 대형스타의 탄생이 될런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 지네요...
아이팟
05/12/22 03:28
수정 아이콘
이유석선수 초중반은 아주 좋은데 후반이 아주 안좋네요.. 좀 고쳐야할듯
05/12/22 08:38
수정 아이콘
이유석 선수 후반에 집중력이 대단한 선수라고 해설자분들이 칭찬을 했었죠. 그런데 개인전 두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뭐랄까 좀 머뭇머뭇 거리는 경향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은 이윤열 선수같은 노련한 선수에게는 시간을 주는 결과밖에는 안되는 것이지요. 뭐..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뭐...경험을 더 쌓으면 나아지리라고 보기때문에, 뭐...기대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현준
05/12/22 08:5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카페 주소가 어디인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신영
05/12/22 09:22
수정 아이콘
P&C 가 한 명 정도는 눈독을 들이고 있을 것 같군요;; 프로토스 명가 좋기야 하지만 어차피 다 팔려가버려서야;; 휴우..
KOOLDOG*
05/12/22 09:39
수정 아이콘
유신영//님? 부추기는 여론몰이성 글은 자제 합시다 --;
그리고 장현준//님 cafe.daum.net/anytimegm 입니다
05/12/22 11:31
수정 아이콘
겐세이 X
제갈량군
05/12/22 12:41
수정 아이콘
protoss plus team fighting 입니다
이유석선수의 플레이는 신인이상이라 기대가 큽니다만
다만 한량모드는 자제하길 바랍니다 -_-;
나라당
05/12/22 13:18
수정 아이콘
어제도 약간 역전분위기 나왔죠 병력이 어마어마해서 분위기에 그쳤지만
닥터페퍼
05/12/22 13:25
수정 아이콘
아직 경험이 부족한 면에서 오는 머뭇거림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조금씩 보완하면 엄청난 선수가 될 것 같은 예감이^^
MyRevolution
05/12/22 22:27
수정 아이콘
근데 이유석선수가 파포출신이라고 하던데 그건 또 무슨소리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45 지옥의 묵시록에 관한 나의 단상 [3] 이경민4186 05/12/23 4186 0
19444 MBC게임에 건의합니다(최종결승방식에 대해서) [47] 연성,신화가되3715 05/12/23 3715 0
19443 피지알랭킹 [29] 설탕가루인형3817 05/12/23 3817 0
19441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pgr말고 다른곳이 있나요? [6] T1팀화이팅~3691 05/12/23 3691 0
19439 오늘 3경기 해설진의 실수라고 보시나요? [59] 정테란4386 05/12/23 4386 0
19438 그들이 불쌍해 보이는 이유는... [5] 후크의바람4055 05/12/23 4055 0
19437 왜 배슬을 뮤탈로 제거하지 않을까? [28] SEIJI7048 05/12/23 7048 0
19435 왜 ?? gg타이밍이나 해설진실수를 까야하져 ?? [11] OOv3860 05/12/22 3860 0
19434 교차지원. [31] X맨3879 05/12/22 3879 0
19433 게임에 인생을 걸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한번 더 그들의 입장에 서주세요. [17] 청보랏빛 영혼3700 05/12/22 3700 0
19432 [잡담]성CEO는 부도나지 않았습니다 [13] Daviforever3880 05/12/22 3880 0
19431 성학승 선수의 최근 경기들을 돌아보면 오늘의 결과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64] 피플스_스터너4288 05/12/22 4288 0
19430 내일....... 드디어...... 온게임넷 스타리그 경기가 1000전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40] SKY923572 05/12/22 3572 0
19428 CEO....... 괴물에 의해 직급이 좌천당하다...... [172] SKY926040 05/12/22 6040 0
19427 [P vs Z]장기전,, 다크아콘의 새발견 [28] 박준우3555 05/12/22 3555 0
19426 MSL 이렇게 바뀐다면 어떨까요.? [16] Tari3810 05/12/22 3810 0
19425 작업의 정석을 알려주세요. [21] 수경3645 05/12/22 3645 0
19424 중국선수들이 도착했네요 [30] 20th Century Baby3854 05/12/22 3854 0
19423 앞으로 나올법한 애칭들. [28] 백야3511 05/12/22 3511 0
19422 토스걸(서지수 선수)을 이기는 방법 [22] 메카닉저그 혼5873 05/12/22 5873 0
19421 수고했다 라는 말이 부담되는 요즘입니다. [15] 이성혁3447 05/12/22 3447 0
19420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2) [14] The Siria5821 05/12/22 5821 0
19419 생사람 간단하게 잡을수 있는 방법들. [112] 루루4683 05/12/22 46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