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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03 21:53:34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ID A to Z]ⓕ fOru , 샤이닝토스 이재훈
F.fOru...샤이닝토스 이재훈

리버 오브 플레임의 중심에서 50게이트를 건설하다...

fOru 우리는 그의 이름을 오래전부터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등장할 때 부터...온라인최강,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등 많은 닉네임이 있었고 많은 기대를 우리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는 KPGA 2차리그에서 그는 리버 오브 플레임에서 홍진호를 아비터리콜까지 보여주는 처절하면서 긴 경기 끝에 이기면서 제대로 확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의 스타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쉬운날, 그의 이름이 들리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경기가 있던날, 한량토스라는 안좋은 별명이 생기계 된 결정적 계기가 된 경기가 있던...
2002년 5월 16일...그는 8강에서 이윤열을 만나게 된다...
당시 새로운 테란의 강자로 떠오르던 이윤열..1경기를 이윤열에게 내주고 그는...
리버 오브 플레임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게 된다...
초반을 자신이 아주 유리하게 이끌어 가고 그는 확장을 마구 먹으면서 거의 모든 멀티를 먹고 게이트를 짓기 시작한다..10개..20개..30개 게이트는 계속 늘어만 갔다...
그리고 40개가 넘어가고 해설자들은 게이트웨이의 숫자를 세는데 정신이 없었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했다...그리고 게이트는 부서진 게이트를 합쳐..총 50개가 되었다...
그러나 50게이트라는 전설을 쓴 것도 잠시...너무 여유를 부렸던 걸까...
이윤열이 그 동안 한곳 한곳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그 동안 꾹 참고 모아두었던 병력들이 나오기 시작을 했고...그는 병력싸움에서 대패를 하고...그 한방병력이 자신의 멀티를 순회공연을 하면서 부셔지고 결국에 자신도, 해설자들도, 시청자들도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게 되고 만다
그리고 그 후 그는 유리한 상황에서 너무 게이트 유닛중심의 플레이, 약간은 여유를 부리는 플레이로 역전을 당하면서 한량토스라는 좋지 않은 별명을 가지게 되고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있던 그에게 다시 한번 주목을 받으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올림푸스 스타리그...그는 역사상 최고의 죽음의 조에 속했지만...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기에 임요환,이윤열이라는 테란 2명이 있다고 해도 결국엔 테란이라는 말이 있었고 그의 8강 진출도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다...
그리고 1승1패 상황에서 그는 이번에는 기요틴에서 임요환에게 타이밍바카닉 러쉬로 인해 결국엔 16강에서 탈락을 했고...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그를 다시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2년후...우주배 MSL에서 박성준을 2:0으로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는 하지만 바로 탈락을 하면서 우리에게 아쉬움만을 남겼다...
하지만 6개월후...WCG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박성준을 2:0으로 이기고 국가대표 선발전 2위로 WCG에 2년연속으로 참가를 하게되었고...다시 한 번 온라인최강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알렸다...
그리고 그는 WCG에서 프로토스로는 최초우승, 5년연속 한국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하면서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을 더욱 깊이 새겨두었다...

리버 오브 플레임에서 아비터리콜과 50게이트를 보여준 지도...
벌써 횟수로 4년이 되어간다...
그리고 4년이 지났고 그는 아직도 온라인최강자 라는 말만을 듣고 있다
그는 게임을 즐긴다고 했다 게임의 원래목적이 즐기기 위한 것이기에 그의 생각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도 프로게이머인 이상...마음 속 어딘가에서는 스타리그에서의  우승을 꿈꾸고 있을 것 이다...
비록 이번 듀얼예선을 떨어지고 마이너로 강등이 되었지만...
나는 믿고 있다 아니 확신한다..그의 프로토스가 다시 환하게 빛날 것을...

*이재훈 개인적인 추천경기3
1. KPGA 2차리그 8강 B조 2경기 리버 오브 플레임 대 이윤열전
-그의 이름하면 생각나는 50게이트의 전설이 나왔던 경기...
그러나 어이없는 역전패...진 경기이지만 그의 50게이트의 임팩트는 너무 강했다

2. KPGA 2차리그 승자조 1회전 4경기 리버 오브 플레임 대 홍진호전
-엄청난 프로브의 릴레이 행렬...그리고 아비터의 리콜...
너무 처절했던 경기..그리고 그의 빛나는 프로토스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

3. 우주배 MSL 패자조 1회전 2-2경기 네오레퀘엠 대 박성준전
-최강의 저그 박성준...힘도 써보지 못하고 완벽하게 졌다...
그의 한치의 오차도 없는 플레이와 너무 완벽했던 모습을 보여준 경기...

그리고 올림푸스 16강 A조 4경기 노스텔지아에서 이윤열선수와 경기와...WCG 4강에서의 박성준 선수와의 두경기도 추천해 드립니다...

P.S F는 WCG에서 우승한 이재훈선수가 되었습니다...FreeMura가 좀 아쉽기는 했지만..
이런생각을 해봅니다...온게임넷에서 보여준 테란전과  MBC게임에서 보여준 저그전이 합쳐진다면 가장 강한 프로토스가 되지 않을까...
거디가가 김도형해설위원의 캐리어사랑까지 더하면 완성형 프로토스가 될지도...
끝까지 GO를 지켜오는 그...언젠가 다시 스타리그에서 50게이트를 보여줄 것을...믿습니다
다음은 가장 고민되는 알파벳 G....
현재 G의 후보들은 GARIMTO, Grrr... , GoRush , GoodFriend 너무 쟁쟁합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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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핫
05/12/03 21:55
수정 아이콘
GoodFriend 이병민선수는 MunChu, ZinGun이라는 아이디도 있으니 다른 곳에서 다루셔도.....;;;
05/12/03 21:59
수정 아이콘
근데 M에서는 또 마이다스, 전상욱 선수와 경쟁을 해야해서..ㅡㅡa Z까지 밀려날까요.....ㅡㅡ)))
lotte_giants
05/12/03 22:04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를 제외한다 쳐도 김동수, 기욤, 박태민...세선수 다 다루면 안될까요..ㅡ.ㅡ
사상의지평
05/12/03 22:04
수정 아이콘
어찌 GARIMTO를 빼고 스타를 논하고 토스를 논할 수 있겠습니까
themarine굿~!!
05/12/03 22:05
수정 아이콘
GoRush와 GARIMTO, Grrr... 다 넣으시면 안 되나요?
(갠적으론 고러쉬가... 고도의 저그빠...)
몽상가저그
05/12/03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고민중입니다...이병민선수를 다른 아이디로 대체한다 하더라도 그 쪽에서의 경쟁도 심해서...
그리고 GARIMTO , GoRush , Grrr...너무 고르기가...힘드네요...
C도 고르기 힘들었는데...여기는 더 난감한 상황...
플토의 전설?? 운영의 마술사?? 푸른눈의 전사??
SuddenlY-
05/12/03 22:18
수정 아이콘
GARIMTO 한표 입니다..!!
진리탐구자
05/12/03 22:1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기억에서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한방에 본진까지 쓸렸음에도 불구하고 성큰 도배하고 뮤탈 모으며 버티던 홍진호 선수...마지막의 마엘스트롬에 이은 사이오닉 스톰도 엔딩으로는 최고였죠.
라구요
05/12/03 22:23
수정 아이콘
가림토와 고러쉬............
굳이 명성만을 논한다면. 역시 가림토가 어울리겠네요..

그나져나... 문추? 진군? 굳프렌드? ....... 우리 백작님..
끝끝내 모습을?.... 완불뱅 ... ㅠㅠ..
Kemicion
05/12/03 22:25
수정 아이콘
역시 가림토죠^^; 한시대를 풍미했던..
새벽의사수
05/12/03 22:28
수정 아이콘
가림토에 한표요~
Fast&Past
05/12/03 22:37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는 D에서 했어야 하지 않나요.. 들쿠달스~_~
리콜한방
05/12/03 22:38
수정 아이콘
저기.....언급하신 홍진호선수와의 경기

어디서 볼수있죠? vod같고 계시면 보내주실수있으신가요?
05/12/03 22:40
수정 아이콘
가림토에 당연히 한표죠;;
게이머에 대해 정말 사연 많은건 박태민 선수지만 역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건 바로 김동수 선수라 생각됩니다
몽상가저그
05/12/03 22:43
수정 아이콘
리콜한방//님
전 VOD가 없어서요.. 죄송...
혹시 다른 분들 중 VOD 어디있는지 아시는 분은..알려주세요..
05/12/03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최초로 테란을 떄려잡아 우승한 그것도 7전4선승에서 우승한 저그인 `박태민`선수가 업적면에서는 그리 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뽑자면 역시 grrr... 기욤이죠. 개인적으로 박태민선수가 됬으면 좋겠지만 객관적으로 따지자면 기욤이죠. 김동수선수의 가림토질럿러쉬포스가 대단했지만 기욤하고 따지기에는 조금 부족하죠.
KeyToMyHeart
05/12/03 22:51
수정 아이콘
백작님은 z가도 전태규 선수랑 경쟁을....
KeyToMyHeart
05/12/03 22:52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에 한표던집니다.
Fast&Past
05/12/03 22:55
수정 아이콘
기욤입니다~ 세계최강 우주최강! 푸른눈의 마법사 기욤 그르르르 추천입니다!
05/12/03 22:55
수정 아이콘
우열을 가리기 너무 힘든데요.
05/12/03 22:58
수정 아이콘
인기도면:김동수
현재성장도면:박태민
역대본좌포쓰:기욤
고로 기욤~ ^^;;
김테란
05/12/03 23:00
수정 아이콘
왜 고민하시죠?
Z까지 한바퀴돌면, 그제서야 1부 끝나는거 아닌가요?
누굴 먼저하는지 영 가리기 힘들다면,
사전식배열순으로 하는것도 한 방법^^
홍승식
05/12/03 23:00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이 GARIMTO.
Grrr... 의 압도적인 포스도, GoRush의 명성도 아깝지만 영향력만으로 GARIMTO를 누를수 있는 ID는 오로지 B로 시작하는 그 아이디 뿐이죠.
최강견신 성제
05/12/03 23:05
수정 아이콘
쓰시는 분이 맨처음 말씀하실때는...
G는 말이 필요없습니다...무조건 가림토! 라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던 고민을 같이 하시는군요...
정말 누구를 해야할지..
몽상가저그
05/12/03 23:08
수정 아이콘
가림토를 쓸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다른선수들을 빼면 왠지 한 부분이 허전할 것 같아서...
시간이 된 다면 1명을 하고 2명은 좀 짧게 합쳐서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RushGrrrr
05/12/03 23:10
수정 아이콘
Grrrr...
최강견신 성제
05/12/03 23:15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정말 어디로 가야할지...
G는 이렇게 경쟁이 심하고
M은 절친한 친구인 전상욱선수가 있고
Z는 한시대를 풍미한 전태규선수가 있고...
결국 이병민선수는 W로 가야겠네요...
WanBulBeng....
05/12/03 23:23
수정 아이콘
흠 개인적인 의견인데 프로게임계에 미친 영향이 기욤선수가 김동수선수보다 훨씬 많이 끼쳤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반대로 생각하시네요-_-;; 물론 온게임넷2회 결승전에서 저그-테란을 밟아올라 멋지게 우승을 해서 프로토스의 힘을 보여줬지만 기욤선수가 보여준 스타급센스 적절한운영 흥미진진함이 있느데 말이죠. 뭐 그래도 기욤이나 가림토나 충분히 훌륭한선수죠^^:
05/12/03 23:27
수정 아이콘
최강검신 성제양//w로 가야한다는 말에 의아하다 대박 웃었습니다.. 하하.. 전 제 전설속의 꿈.. garimto에 한표 쓰겠습니다.. 힐루시네이션 아비터 리콜.. 스테이시드 필드 하드코어 질럿러쉬... Grrr...는 좋아하는 정도였지만.. garimto는 최고였죠..!!
슈퍼비기테란
05/12/03 23:29
수정 아이콘
절대 가림토 -0-
블루 위시
05/12/03 23:36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완소뱅이란 또 다른 별명..
첨엔 '완전 소외 뱅민'인줄 알았습니다
GoodSpeed
05/12/03 23:43
수정 아이콘
가림토에 한표입니다.
FantAsista
05/12/04 00:02
수정 아이콘
가림토없이 스타를 논할수업다한들...
기욤은 잊을수가업ㅂ네요..
헤르세
05/12/04 00:14
수정 아이콘
정말 김동수 선수와 기욤 선수가 대단하지만..
박태민 선수... 아쉬워요 ㅠ_ㅠ g는 세명 다 해주심이 어떠실지 ^^;
AIR_Carter[15]
05/12/04 00:15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는 들쿠달스로써 이미 d는 지나가버린거 아니었나요? -_-);
스플래시토스
05/12/04 01:15
수정 아이콘
Garimto와 Grrr... 아 너무 결정하기 힘드네요...정말 Z까지 하고 한바퀴 더 돌아야겠습니다...
Forever_Sooyoung
05/12/04 01:35
수정 아이콘
더, 난감한건 n이죠.
Nada/Na_ra...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명의 사나이.
05/12/04 03:10
수정 아이콘
황금곰 선수!

화이팅하세요+_+
[Me]..IhyUn
05/12/04 03:12
수정 아이콘
[g]라고하면 역시 가림토를 빼놓을수 없죠;; 저 역시 가림토에 한표던집니다. 그나저나 우리들쿠달스백작님;;; 정말 어디로가야하는건지ㅠㅠ
그냥 윗분 말씀처럼 W로;;;
아슷흐랄
05/12/04 04:44
수정 아이콘
저는 기욤;;;;
마요네즈
05/12/04 06:09
수정 아이콘
G면 당연히 Grrr죠..
프로게임계에 누가 더 대단한 게이머 였냐는 질문에는 저는 당연히 GARIMTO보다 Grrr..라고 보는데요..
Sulla-Felix
05/12/04 11:52
수정 아이콘
성적으로 치면 Grrrr지만
역시 프로게임계에 영향을 미친건 Garimto
인것 같습니다.
InTheDarkness
05/12/04 12:51
수정 아이콘
오....N은 정말 캐난감인데요? nada와 nal_ra....orz
마요네즈
05/12/04 14:17
수정 아이콘
Sulla-Felix님// 물론 저 역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저는 프로게임계에 미친 영향도 Garimto보다는 Grrr...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보는데요.
№.①정민、
05/12/04 16:48
수정 아이콘
garimto!!
KeyToMyHeart
05/12/04 16:54
수정 아이콘
nada를 [red]nada로 r에 넣어버리는 센스를 발취하시면 어떨까요?
한동욱최고V
05/12/04 17:23
수정 아이콘
정말 N이 고민되실듯...; Nada Nal_rA
garimto....
05/12/04 17:49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를 뺴면 안되죠!
GoodFriend가 진짜 아이딘데!
부탁드릴꼐요
No bittter,No sweet
05/12/04 21:25
수정 아이콘
grrrrr!!!!!!!!!!!
카르타고
06/01/24 10:37
수정 아이콘
nada를 r로너버리면 reach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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