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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8 16:35:22
Name 봄눈겨울비
Subject 기억에 남는 명경기 혹은 명장면
토론 게시판이나 혹은 이전 자게에도 이런글이 몇번 올라왔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나 명경기를 적어봅니다..



================================================================================



# 임요환 선수 - 56만 드랍동의 히어로이신 그분..

이상하게 임요환 선수 하면 디펜시브 드랍쉽이 생각나네요.

저그의 스커지 요격을 디펜시브로 무력화 시키고 마린 메딕 드랍.. 그걸로 해처리 날리고 역전..

임요환 선수하면 저는 이런 장면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누구와의 경기인지는 모르겠는데.. 로템에서 5시 섬멀티에 핵 떨구는 것두요..

핵 떨어지기 직전 EMP를 사용해서 넥서스를 한방에 날리던 그 센스.

비프로스트에서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였나..2배럭 날린후 바이오닉하는것도 인상 깊었다는..

스갤러들에게는 소스 제공으로 인기가 많다는..흠;;;;




# 홍진호 선수 - 홍진호 선수는 빈집 저글링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경기할때 보면.. 테란이 본진에서 나와서 전진 모션 취하면 틈새를 노려 슬그머니 들어가는 저글링 한두기.

그 저글링으로 테란 테크 확인 다하고 일꾼들도 깔짝 거리면서 괴롭히죠.ㅋ

몇년전만 해도 정말 많이 보이던 장면이었는데..

또 전성기 시절 소위 폭풍 스타일로 한 번 몰아치면 끝도 없이 몰아치곤 했었죠.

스갤러들에게 그분과 함께 인기짱..




# 박정석 선수 - 물량의 원조..  예전에는 물량하면 박정석 선수였죠..

근데 기억나는 장면은 조용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왔던..

전무후무하다고 생각하는 초대박 마엘 스트롬이네요;;

나도현 선수를 나도펑으로 만든 마인 역대박도..(나도현 선수 까는거 아닙니다..ㅈㅅ)

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는건 소년에서 멋진 청년이 되어가던 모습.




# 이윤열 선수 - 그랜드슬래머.. 닥치고 머신..

해설자분들 예전에 이윤열 선수 경기할때 항상 앞마당 먹으면 게임 끝난다고 했었죠;;

유보트 혈전이 젤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는 윤열 선수 하면 탱크가 딱 떠오르네요..

탱크의 물결~_~

정석 선수와 함께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왠지 뿌듯(?).




# 최연성 선수 - 물량의 대가.. 엠비시 팀리그를 `최연성을 이겨라`로 만들었던 선수..

전성기 시절 80~90% 의 미칠듯한 승률로.. 무적 포스때는 너무 잘해서 싫어했던 기억이..

앞마당 >> 팩토리 >> 물량 >> 게임끝

박성준 선수 등장 이후 MSL에서 보여준 절대 무적 포스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현존 최강급 선수..

역시 프로토스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벌쳐 탱크 개떼(?)가 기억나는..

개인적으로는 치터 테란이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





# 박성준 선수 - 저그의 소원이었던 최초 우승을 이루고 갖가지 징크스를 깨고 다니는 투신..

이만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김동진 선수가 문득 떠오르기도 하지만..)

저글링 뮤탈로 바이오닉에게 덤벼 전멸시키고, 해설자들을 뻘쭘하게 하던 그 컨트롤..

가끔씩 엄청나게 꼬라박는 공격만 하다가 지지 치기도 하는..(특히 임요환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레퀴엠에서의 경기..

상대는 오영종 선수였나..? 하여튼 앞마당 못먹고 입구 포토에 조여지고 프로토스의 철벽방어에 초중반 무난하게 밀리다가

3cm 드랍을 통해 빼낸 저글링을 뮤탈과 합류시켜 원사이드한 역전승..




# 강민 선수 - 나는 강민 빠임..-_ -

소위 나다 전성시대.. 당시 주종족 선택을 놓고 고심하던 차에..

스타우트배 결승에서 보여준.. 이윤열 선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던 모습이 충격이었다는..

당시 최강이라던 이윤열 선수를 그렇게 멋있게 이기던 모습에 반해서 프로토스 유저가 되었음..*-_-*

굳이 멋진 장면이나 경기를 고르라면.. 선택을 못하겠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강민 빠..)

강민 선수를 처음봤던.. 퍼즈 걸고 휴지를 사용하시던 장면을 잊지 못하겠음..(그때는 이렇게 빠가 될줄 몰랐다는)




# 이병민 선수 - 일단은.... 완전 소중 뱅미♡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듯하기도 하고 있는듯 하기도 하다.

이병민 선수의 임팩트 있었던 명경기나 명장면을 뽑으라면.. 대부분 지는 모습이 떠오르겠지만(할루시네이션+리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마 방송 데뷔전이라고 생각되는 엠겜쪽 마이너리그.

상대는 변길섭 선수(-_-) 였는데..

드랍쉽 한기에 유닛을 태웠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후속병력 한부대 정도를 계속 짤라먹던 모습이 기억남..

그때 정말 기대되는 신인이라고 생각 했는데... 죄송하고도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병민 선수가 정말 열심히 컨트롤 했던.. 태웠다 내렸다 하던 유닛은 기억안남..(탱크였나 골리앗이었나..)






대충 이정도 적었는데.. 간단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경기는..


박지호 선수 - 일렬로 가는 질럿들..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였나..?
테란의 꿈에서 지긴 했지만 열심히 테란 조으기 라인을 뚫으려 꼬라박던 모습도 기억남..

이재훈 선수 - 50여 게이트.. 말다했죠..

조용호 선수 - 울링 목동.. 대 박태민 선수와의 경기 5드론도 기억에 남는(짤방도 같이)

김현진 선수 - 제노스카이....OTL

도진광 선수 - 815 대첩.. 그 경기 진 이후로 극심한 슬럼프..;;;

김동진 선수 - 위에서도 한번 말했지만.. 싱하테란.. 스웜안으로 뛰어들던 파벳들..(덜덜)




================================================================================



여러분은 어떤 선수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나요?








뱀다리) 말투가 중간에 바뀌기도 하는데.. 이해해 주시길..

뱀다리2) 특정 선수를 비하할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혹시 눈에 거슬리는 표현이 있음 지적 부타드립니다..

뱀다리3) 꿈의 군주의 부활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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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8 16:46
수정 아이콘
한게임배 8강 강민 vs 전태규 전에서 겜 하기전까지만해도 패러독스 토토전에서 다칸이 대세였다가 강민 선수의 커세어다크를 보고 경악한 적이 있죠. 바로 앞에 봤었는데..
그리고 프로리그였나.. 신개마서 임요환 vs 홍진호 선수 겜도 기억에 남네요. 죽지 않는 마린. 사랑의 힘-_-+
그리고 예~전에 박용욱+이창훈 vs 홍진호+김정민 조합으로 네오정글스토리에서 골럇이 드라군상대로 힘들어하다가 뒤에서 덮치는 저글링에 의해 드라군 몰살하는 장면이 정말 깊게 박혀있씁니다-_-;
마법사scv
05/10/18 16:49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하면 그냥 아비터가 떠오릅니다...-_-;;
정테란
05/10/18 16:49
수정 아이콘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우브팬이라 역시 우브 경기입니다.
센게임 결승 4차전에서 보여준 그 놀라운 순간 반응으로 벙커 막아내고 바로 배럭 두기에서 나오는 마린 걷어내며 탱크로 진군 GG 받아내는 그 순간입니다.
김동준, 이승원 해설도 우브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더라도 통할 수 밖에 없는 전략인데 막아내는걸 보고 믿을수가 없다고 했죠.
엠겜에서 리플레이로 다시 보여주는데 윤열선수 SCV가 벙커 짓는거 보고 달려 나간건가 했는데 그거보다는 상대 본진에 아무것도 없는거보고 SCV가 달려 나간것 같더군요.
제가 여태 보았던 가장 전율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
05/10/18 17:0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본 센게임배 패자조 준결승
강민선수와 이윤열 선수와의 대결에서 강민선수가 유보트에서 본진 밀린거 보고 졌네 하고 밥먹으러 갔다왔었는데 캐리어가 떠있더군요. 경악!
재방송보면서 또 경악했음. 저걸 저렇게 막을수 있다니!
낭만토스
05/10/18 17:04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 '신데렐라 테란' 김현진선수만 생각하면 정말 아쉽네요. 휴.........
김연우
05/10/18 17:05
수정 아이콘
로스트 템플 임요환 선수의 경기로 기억하는데,
초반에 어찌 어찌 돼서 저그는 올멀티 먹고, 자신은 6시 본진과 앞마당밖에 못먹은 상황에서
￿￿본진에 터렛을 촘촘히 두르고 앞마당 입구는 배럭으로 철저히 막아버리고, 발키리를 충분히 생산해서 우주 방어태세를 갖추더군요.
가디언을 쓰자니 발키리가 무섭고, 울트라로 뚫자니 건물 바리게이트에 뒤에서 포화를 쏟아내는 시즈탱크의 압박에 마땅히 타격을 줄 재간이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5tl 섬까지 먹고 섬에 다시 터렛 도배를 통해 우주방어를 갖추고, 결국은 핵까지 써가며 버티는데, ￿그 근성에 질렸는지 저그유저도 게임을 포기하더군요.
ygclan에서 본 리플레이로 기억하는데, 하￿ 하도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납니다.

승부근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게임입니다.
은경이에게
05/10/18 17:17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변성철선수와의 경기일껍니다.유명한경기이지요:)
Rocky_maivia
05/10/18 17:23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결승 3경기 레퀘엠에서 붙을때..
정말 소름과 감동이...
2:0상황에서 그것도 될까말까 아리송한 테테전의 바이오닉 러쉬로
본진 일꾼이 전멸당하면서까지 마메 컨트롤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Karin2002
05/10/18 17:26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님//변성철 선수와의 경기 아닐겁니다. 님께서 말하는 그 유명한 경기는 임요환 선수 본진이 12시였죠. 럴커에 피해 많이 입고 상대는 울트라 띄었는데 크레이지 드랍쉽으로 역전의 발판 마련하고 이긴 경기였죠..게임큐대회였었고요.
박서날다
05/10/18 17:29
수정 아이콘
Rocky_maivia님// 그경기 정말 전율이었죠.. 근데 2:1로 임요환선수가 지고 있던 상태에서 4번째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05/10/18 17:30
수정 아이콘
변성철 선수와의 그 경기는 VOD로 소중히 소장중..
지니쏠
05/10/18 17:32
수정 아이콘
록키님 그거 4경기 아니었나요? 저두 그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홍진호 선수랑 할때 마메 1부대 남짓으로 언덕쪽 입구에있는 러커 3개 잡아버리는거랑.. 최근경기는 김준영 선수와 경기에서 드랍걸리기 직전에 대규모교전에서 마린 쫘악 펼치는거..
러빙유
05/10/18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vs 변성철 선수와의 경기가 역대 최고의 경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겜큐 스타리그였죠..패스트럴커에 상당한 본진 피해 입은상태에서 테란은 아직 멀티도 못한상황인데 저그는 벌써 앞마당과 스타팅 멀티 다먹고 울트라 체제까지 갖춘 상태였죠..당시 일부러 져준게 아니냐 라는둥 게시판에 논란이 많았던걸로 기억되네요..
견습마도사
05/10/18 17:35
수정 아이콘
박서는 홀오브발할라 기욤전 배럭내린것과
변길섭선수와의 배럭 널뛰기,비프 배럭으로 막고 벙커링..
강민선수는 할루시비터콜...
박정석선수는..온겜넷 결승전 슈팅스톰..
서지훈선수와의 비프 에서 뒷마당 전진게이트..
가 기억에 남네요..
대항해시대
05/10/18 17:3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할루시네션-리콜, 스타가 재미없어질 무렵 온 몸에 소름돋게 만드는 플레이였습니다.
지니쏠
05/10/18 17:43
수정 아이콘
녹차 인투더 다크니스 파일런 길막기도 ㄷㄷㄷㄷ 그거 보고 녹차 팬이 된듯?;
공중산책
05/10/18 17:49
수정 아이콘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진짜 전율이었고.. 뭐 명경기는 워낙 많아서.
지니쏠님// 그거 대박이었죠. 김정민 선수를 두 경기 모두 10분 내에 이겨 버린 경기 아니었나요?
그 다음 경기 루나에서도 초반 견제에 이은 다크로 빨리 끝났었죠.
파일런 길 막기 하는 거 보고 우와 이게 바로 스타급 센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청보랏빛 영혼
05/10/18 17:52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투싼배 팀리그 결승 마지막 7경기'...
같은 유닛 놓고 싸우라고 하면 이길 선수가 절.대. 없을 것 처럼 보이던 박용욱 선수의 마무리 박! 스러운 플레이.
마지막에 환하게 웃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박용욱 선수의 얼굴은 잊을 수가 없죠.
kiss the tears
05/10/18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홍진호선수와 최연성선수의 결승 마지막 경기...

메딕을 사용하여 스플래쉬 데미지로 럴커를 잡던 최연성 선수

정말 유닛하나하나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었죠...
김연우
05/10/18 18:04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하지만 변성철 선수와의 경기가 아닙니다.

물론 변성철 선수와의 그 게임큐 경기도 엄청나죠.
로스트 템플, 임요환 선수는 12시 테란, 변성철 선수는 6시 저그.
변성철 선수, 확장 안하고 빠르게 테크 올려, 럴커로 임요환 선수의 본진에 꽤나 큰 타격을 주죠. 그러면서 올멀티에 울트라 까지 띄웠는데, 임요환 선수는 메딕 바리게이트를 이용한 마린 방어로 울트라를 막아내면서 그의 트레이드마크, 드랍쉽으로 멀티 본진 할거 없이 변성철 선수의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변성철 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본진을 폭탄드랍으로 싹다 밀면서, 디파일러까지 띄우는 선전이 있었지만 끝내 패배하였습니다.
김연우
05/10/18 18:07
수정 아이콘
게임큐 하니 많은 경기들이 생각나네요.

특히 임성춘 선수의 한방러쉬 경기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은경이에게
05/10/18 18:22
수정 아이콘
헛,.올멀티,울트라만보고 그 경기로 착각했네요.; 이런 쪽팔림이 ㅠ
FreeDom&JusTice
05/10/18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우브 팬이라서 근데 저는 센게임배 승자조 결승 vs 김정민 전이 생각나네요 테테전 대세였던 배틀+(발키리) 조합을 온리레이스로 그것도 스타포트가 많이 늦은 타이밍에서 레이스로 밀어버리는.. 최연성의 물량은 정말 후덜덜...
저스트겔겔
05/10/18 19:1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저그 최초 우승이 박성준 선수라는 말 정말 들을때마다 어이 없음. 스타리그란 말이 고유명사도 아니고
NewModelNo.15
05/10/18 19:26
수정 아이콘
저스트겔겔 / 양대 방송사 메이져 대회에서 저그로 최초 우승한건 박성준 선수 아닌가요?
'스타리그 저그 최초 우승' 에서의 '스타리그' 는 양대 방송사 메이져 대회를 지칭하는 말로, 거의 고유명사화 된 단어 같습니다만.....
최진우 선수나 강도경 선수를 최초로 치고싶으신겁니까 아니면 다수 이벤트대회 우승자 홍진호 선수가 최초라는 겁니까?
05/10/18 19:47
수정 아이콘
명장면에서 본 것인데 임요환 선수가 옵저버에 옵티컬 모두 걸고 레이쓰로 두 부대의 캐리어를 추격하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는...
전 박용욱 선수의 변은종 선수와 같이 루나에서 싸운 것도 생각나고.
김성제 선수의 전상욱 선수[GO 때] 상대로 리버 관광.
고로 전 T1빠...;
못된녀석...
05/10/18 19:55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의 화려한 리버플레이★
김성제vs전상욱 XX배팀리그,투산배팀리그2경기
인투더다크니스와 아리조나에서의 경기였는데...
빈틈이 없던 테란의 방어를 셔틀리버로 빈틈을 찾아내며 피해를 주면서 결국엔 승리!
김성제vs이윤열 프로리그1라운드
햐~ 정말 빈틈이 없어보였지만 빈틈을 찾아내며 신기의 리버플레이
김연우
05/10/18 20:07
수정 아이콘
NewModelNo.15 // 저그 최초로 테란을 이기고 우승한 선수, 를 박성준 선수라고 잘못 지칭한 김동준 해설과 관련해 약간 햇갈리신거 같습니다. 엠겜에서 박태민 선수가 테란 상대로 더 먼저 우승했었으니까요
머씨형제들
05/10/18 21:11
수정 아이콘
왠지 말투가 글 읽는 내내 거슬리더군요 킁;
뭐 글쓴이의 스타일(?)이라고 해야겠지만;
머씨형제들
05/10/18 21:1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전 한게임배 스타리그 전태규vs강민에서 보여준 그 커세어+옵저버로 옵저버 다 잡고 중앙에 닥템으로 장악하는 그 장면.. 그걸보고 참 강민이라는 선수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했다죠..
그리고 삘 받은 서지훈선수와 이윤열선수 임요환선수 최연성선수의 퍼펙트한 경기들 ? (그래요 전 4테란빠입니다 ㅠ_ㅠ)
말없는축제
05/10/18 22:34
수정 아이콘
질레트배 4강 나도현vs박정석 1경기.
2004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7경기 나도현vs김현진
당골왕 승자조 4강 5경기 이윤열vs박태민
2차프리미어리그 3,4위전 2경기 이윤열vs홍진호
피망배 프로리그 결승 3경기 이윤열vs서지훈
2004스카이프로리그 박경락vs이학주,피터
게임빌 듀얼토너먼트 조형근vs서지훈
프리무라
05/10/19 09:29
수정 아이콘
전 굉장히 오래전부터 스타를 좋아하다 보니 오래된 경기만 떠오릅니다.
특히 최진우 선수의 경기인데 위에 캐리어가 떠있는데도 탱크 퉁퉁포로 토스 초토화, 하이템플러가 지지는 데도 불구하고 비웃듯이 쏟아붓는 저글링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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