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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1 13:25:00
Name Daviforever
Subject 2006 단일 팀단위 리그 구성안(물론 가상입니다.)
한 라운드의 구성.
1. 11개 팀 모두 참여, 각 팀당 16경기, 총 88경기(2005 시즌과 같은 1주 6경기, 총 15주)
2. 한 팀은 한번의 리그에서 네 팀과 한 경기를, 여섯 팀과 두 경기를 가지게 된다.

전기리그의 경기 지명 방식(이것은 감독님들께서 눈여겨 볼 것이고, 팬들이 심혈을 기울여 볼것까지는^^;;)
1. 리그가 시작되기 전, 지난 라운드 순위에 따라 두 번 붙고 싶은 상대팀을 지명하게 되며
여기서 두 번 경기를 가지게 될 여섯 팀이 결정된다.
2. 지명 과정에서 상대방의 지명권을 박탈하는 지명은 불가능하다.
(1위 팀이 1차 지명에서 6위 팀을 지명했다면 2~5위 팀은 6위 팀을 1차 지명에서는 지명 불가)
3. 1차 지명은 1위 팀부터 시작, 단 11위 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12경기 완성)
4. 2차 지명은 1차 지명의 역순으로 시작, 1위 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14경기 완성)
5. 3차 지명은 1차 지명과 같은 순서로 시작, 11위 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16경기 완성)

후기리그의 경기 지명 방식
1. 전기리그에서 한 경기를 가졌던 네 팀과는 자동적으로 두 경기를 가져야 한다.
2. 전기리그 순위 순서대로 한 팀씩 두 번 붙고 싶은 상대를 지명한다.
3. 1위 팀부터 붙고 싶은 상대팀을 지명하며, 역시 지명권을 박탈하는 지명은 불가능하다.
4. 11위 팀은 상대팀을 지명할 권리가 없다. 이것이 11위 팀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이다.
전기리그 순위가 낮을수록, 후기리그 대진 지명 때 불이익이 돌아가게 된다.
(한 팀 떨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2006 시즌 구성안

3월 31일(금요일)- 1군 엔트리 등록 완료

4월 3일(월요일)~7월 12일(수요일)- 전기리그 페넌트레이스(15주)
7월 19일(수요일)- 준플레이오프
7월 26일(수요일)- 플레이오프
8월 5일(토요일) 또는 8월 6일(일요일)- 전기리그 결승

8월 7일(월요일)~8월 27일(일요일)- 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상세 일정(가상)
~8월 13일(일요일)- 소속팀 우선협상기간
(8월 14일이 되면 스폰팀은 협상된 선수를, 비스폰팀은 팀에 남을 선수를 협회에 제츨,
나머지 선수들은 모든 팀에게 협상권 부여)
8월 14일(수요일)~8월 24일(목요일)- 선수 이동기간
(물론 이 기간에도 선수를 소속 팀에 그대로 남게 할 수 있다.)
(스폰팀과 스폰팀의 선수이동- 기존 스포츠와 유사하게 실행)
(스폰팀과 비스폰팀의 선수이동- 스폰팀은 비스폰팀이 지정한 1~2명의 선수 영입시,
5~6명의 보호선수를 설정하고 비보호선수 중 한 선수와 적절한 이적료를 준다.)
8월 25일(금요일)- 후기리그 1군 엔트리 발표

8월 28일(월요일)~12월 13일(수요일)- 후기리그 페넌트레이스(16주)
*WCG로 빠질 기간 한 주 포함, 추석연휴는 이번에는 빠질 필요가 없음.
12월 20일(수요일)-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12월 24일(일요일)- 후기리그 플레이오프
12월 31일(일요일)- 후기리그 결승

그랜드파이널과 케스파 컵을 합침.
전기리그 우승팀과 후기리그 우승팀, 와일드카드 두 팀에게는
케스파 컵 8강 진출권이 배정되며, 12강에서 승리한 팀과 맞붙게 된다.
합산 성적 5~8위는 12강 진출권이 배정되어, 16강에서 승리한 팀과 맞붙게 된다.
합산 성적 9위는 아마추어 5위팀과, 10위는 4위팀과, 11위는 3위팀과
16강에서 맞붙는다.
아마추어 1, 2위팀은 16강에서 아마추어 팀끼리 맞붙는다.
케스파컵은 일, 월, 화, 수에 걸쳐 진행된다.
케스파컵은 팀배틀로 했으면 좋겠다...는건 개인적인 생각-_-;;;;;;

1월 14일(일요일)~1월 17일(수요일)- 케스파 컵 16강
1월 21일(일요일)~1월 24일(수요일)- 케스파 컵 12강
1월 28일(일요일)~1월 31일(수요일)- 케스파 컵 8강
2월 5일(월요일)~2월 6일(화요일)- 케스파 컵 준결승
2월 14일(수요일)- 케스파 컵 3,4위전
2월 18일은 설날이니까 넘기고
2월 25일(일요일)- 케스파 컵 결승

~3월 7일(수요일)- 소속팀 우선협상기간
3월 8일(목요일)- 재계약 선수 현황 발표
3월 8일(목요일)~3월 28일(수요일)- 선수계약기간
3월 24일(토요일)- 슈퍼 컵(전기리그 우승팀, 후기리그 우승팀, 케스파 컵 우승 팀
3팀 팀배틀 방식으로 경기)
3월 29일(목요일)- 선수 이적 종료, 1군 엔트리 발표.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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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
05/10/11 13:54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헌데 팀리그는 순수한 의미의 팀 리그여야하지 한팀이 두번 붙을 팀을 지명하고 하는 것은 뜻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레쓰비
05/10/11 14:38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야구 보고 생각하는건데..
온겜1위 엠겜 2위 엠겜 1위 온겜 2위 이렇게 붙어서 승자전 결승하는 것도 재밌있을 거 같은데요..팀이 적으면 현재 야구방식도 괜찮을 거 같구요.
챔스컵은 공인된 실력별로 시드주고 대륙별로 안배하는 거 맞죠(축구쪽은 잘 몰라서). 중간에 하나 만들어서 성적좋은 팀 대표선수에 시드주고 나머지 안배해서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고..
제 생각은 개인 리그 폐지닙다. 개인리그는 스폰 개념이 넘적어요. 지원하는 팀에 대한 메리트가 넘 적어요..
임요환이 잘하면 임요환 보다 T1이 부각되야 스폰서가 더 많이 붙죠.
지금은 그게 아닌 거 같거든요.. 그래야 기업들도 광고 홍보가 크니 더 많이 올 거 같고.
05/10/11 14:4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괜찮은데, 풀리그는 1턴으로 하고, 주6회인 경기횟수를 주4회로 줄이는 것이 제가 보기엔 더 괜찮은 것 같은데요? 어떤 팀과는 두 번 붙고, 어떤팀과는 한 번 붙는 게 왠지 좀 그렇습니다 -_-;;; 아니면 차라리 짝수팀으로 맞춰서(창단을 하든, 합병을 하든, 어떤 방법으로든.....) 양대리그로 나눈 뒤에 같은 리그 안에서는 2턴 풀리그, 인터리그는 상대리그 팀과 1번씩 하는 걸로 하는 게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11개팀이 존재하는 지금 상황에선 그냥 1턴 풀리그로 가는 게 옳지 않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케스파컵은, 32강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기존 프로팀 11개 + 프로팀의 연습생들로 구성된 2군팀 11개 + 순수아마추어 예선을 통과한 10팀 = 총 32팀이 32강 올토너먼트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단, 이때는 각팀의 연습생들에 대한 데이터가 파악되어야 하겠지요.) 일정은 다비님께서 제안한 일정과 비슷하게 가고, 32강과 16강은 일,월,화,수요일에 2경기씩 양 방송사에서 동시간대 중계를 하고(32강과 16강을 치루는데 3주정도 걸립니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각 방송사에 적절히 분배해서 중계하는 걸로 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수퍼컵은 하루에 다 끝냅니까? 만약에 중복되는 팀이 있으면 어떤 기준으로 다른 팀을 뽑나요?
김연우
05/10/11 14: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구랑 스타는 틀립니다. 차라리 바둑에 비교하는게 맞지요.

개인리그 없는 스타리그는 CPU 없는 컴퓨터입니다.
Ms. Anscombe
05/10/11 15:32
수정 아이콘
바둑보다도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에 더 가깝지요. '팀플 = 복식' 개념도 있고 말입니다. 이들 스포츠에는 단체전 개념이 미약하죠.
Daviforever
05/10/11 15:37
수정 아이콘
MLB와 NBA 같은 경우에도 완전히 대칭된 풀 리그 형태가 아닙니다.
(지구가 다른 경우도 있지만, 지구가 같은 경우에도 경기수가 다를 수 있죠.)
뜻에 어긋난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습니다.
전기리그 대진이 상대적으로 좋다면, 후기리그 대진은 반대가 됩니다.
또한 순위가 높을수록 좋은 대진을 가져갈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크기 때문에
막판 포스트시즌이 확정되지 않은 팀들의 경기도 명분이 조금은 더 생긴다고 생각하구요.

수퍼컵은 하루에 다 끝내는게 제 생각입니다만...꽤 길긴 하겠죠-_-;;
이건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중복되는 팀은 와일드카드 팀으로 대체할 수도 있고,
케스파 컵 2위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겠죠.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전으로 커 왔습니다. 개인리그 폐지는 절대 반대입니다.
다크아칸의공
05/10/11 16:1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랜드 파이널과 케스파컵을 따로 했으면 좋겠네요..
그랜드 파이널은 어쨋든 프로리그 내에 가장 큰 리그결승 이라고
할수있고 그냥 프로리그를 전기리그 후기리그로 해서 어정쩡 하게
끝나는것도 별로 라고 생각하구요..케스파컵은 협회장배 프로리그는
어쨋든 다른 스폰서를 가지고 있고..별도로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냥 프로리그는 전기리그 후기리그 모두 한팀과 2번씩
붙거나 1번씩 붙는 방식이였으면 좋겠네요...제 생각이였습니다.
05/10/11 17:04
수정 아이콘
초봄: 슈퍼컵 (케스파컵 우승팀과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우승팀간의...) 1년 시즌의 시작
봄: 전기리그
여름: 케스파컵 (현재처럼 아마추어와 프로간의 오픈 대전. 팀배틀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가을: 후기리그
겨울: 그랜드파이널컵 (프로리그 우승팀 가리기. 전기우승/후기우승/와일드카드. 케스파컵 우승팀은 배려하지 않음)

식으로 정리했으면 합니다. 스토브 리그 기간은 엽기대전이라도 부활해서 적절한 운영을....
세윤이삼촌
05/10/11 18:17
수정 아이콘
갠 적인 생각으론 팀이 12개가 됐으면 하구여(11은 소수라서 애로가 많져 양대리그로두 나누기 곤란하구 12번째 팀은 상무 강추!!! 군 문제두 해결하궁)
5판 3승이면 3대3 팀플두 넣었으면 좋겠슴다.
마지막으로 방송편성 즉, 생방송을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좀, 선수에게 무난한 일정을 잡아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여. 리플이나 VOD 또는 녹화 방송등의 방식으로 중계는 해 줄 수도 있자나여.
05/10/11 21:30
수정 아이콘
음 어떻게 개인전과 팀플을 나눠서 이긴팀은 계속 할수있도록(엠겜 팀리그처럼...) 할수 있는법 없을까요? 올킬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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