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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23 19:44:23
Name 마리아
Subject 야외특설 무대를 싫어합니다.
8강이 되면 지방투어를 하고
결승전을 하면 어김없이 야외특설 무대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지방의 팬들을 위해..

좀더 많은 감동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의미는 좋습니다.

하지만 TV에서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야외특설 무대경기들이 반갑지가 않습니다.
7시에 시작을 한다면 경기는 8시는 되어야 시작합니다.
매번 반복되는 가수들의 노래...인기가수도 잘 안나온다.;;
비슷한 패턴의 선수입장...
조금은 어색한 인터뷰...

야외에서 경기를 하면 항상 새팅시간이 더더욱 길어집니다.

프로리그가 되면 새팅시간의 압박은 더더욱 커집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결승,
월드컵의 결승들의 포스를 왜 느끼지 못할까요?

시청자나 그 장소에 보러간 팬들이나 가장 보고 싶은 건 선수들의 경기입니다.
스텝들의 많은 준비와 고생을 한다는 것은 알지만...
야외에서 하는 경기들은 좀더 발전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똑같은 패턴의 시간 지연과 해설자의 입담을 들어야 하는 점들...

관객의 수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많은 인원의 수용 보다는 선수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할수있게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많은 팬들의 기대와 현장에서의 기다림이..후회가 아닌...정말 오늘 잘 왔다..라고
느낄수 있도록 야외경기들이 바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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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3 19:46
수정 아이콘
그러나 아직 해당 맵에서 방송된 테란 대 플토는 없었습니다.
그것 하나만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蚩尤™
05/09/23 20:25
수정 아이콘
첫경기에 쓰인 아젤리아는 변종석님이 아닌 송기범님의 맵으로 알고있는데요.
蚩尤™
05/09/23 20:26
수정 아이콘
안기효.... ....

다 잡은 경기를 막판의 실수로 한번으로 그냥 내주는군요...

그렇지만 오늘 캐리어의 활용은 뛰어났습니다.

김도형씨가 옳았나요? 허허허...
마리아
05/09/23 20:28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수정했습니다.
제이스트
05/09/23 20:34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맨 끝에 싸움 뒤 집중력이 떨어진거 같더군요.
그런데 서지훈 선수
정말 퍼펙트 하네요.
저런 상황에서 다시 역전을 해내는 모습. 대단하더군요.

저도.. 야외무대를 싫어합니다.
6시부터 중계해도 시작은 8시.. 너무 길어요..
제발 8시 이전에는 경기가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이치
05/09/23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야외무대 싫어합니다. 중계시작이 늦은 점도 있고 중요한 장면에서 관중석 비추는 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
처음그느낌
05/09/23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야외경기해서 관객동원보다는 근본적으로 전용경기장이 생겨서 선수들도 관객들도 편하게 관람했음 하는 소박한(?) 소망이 있네요.
용잡이
05/09/23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기다리는 시간 좀 싫어 합니다만..
그게다 게임계의 발전을위해 방송사의 발전과 게임계의 선전을
위해서라도 어쩔수 없이 필요한것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건 우리 스타를 즐겨보는 매니아의 바람이지만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면 모르지만 그나마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될수있다면 지겹더라도
조금 기다려보지요뭐..^^
Peppermint
05/09/24 00:05
수정 아이콘
제가 느긋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경기 늦게 시작하는 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단지 경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개막식을 하다보니 더 오래걸렸지, 행사진행미숙으로 쓸데없는 시간이 많이 소비된 건 아닌 것 같구요.
그리고 야외무대 특유의 열기를 좋아합니다. 보면서 선수들이 정말 저런 무대에 서는 것이 소원이겠구나 싶을 정도로요. 오늘도 불꽃놀이 예쁘지 않았나요..^^
scipiohanni
05/09/24 11:49
수정 아이콘
야외 경기는 시간적인 압박이 심해요. 8시 이후 부터 경기가 시작되면, 금순이 보시는 부모님께 tv를 내어 줘야 할 때가 많거든요. 늦은 경기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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