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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8 20:01:02
Name 말코비치
Subject 올스타 팬투표..
파이터 포럼 기사입니다. 분명히 '스카이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라고 나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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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펼쳐지는 스카이 프로리그 올스타전의 팬투표가 시작됐다.

각 종족별로 10명의 후보 가운데 3명씩을 선발하는 이번 팬투표는 13일까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에서 진행된다. 로그인 후 하루에 한번씩 투표가 가능하며 각 종족별로 3명의 선수를 선택해 중복 투표할 수 있다.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은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며, 후보는 이 중 KeSPA 랭킹 순위로 종족별 10명을 선발했다. 착오로 SK텔레콤T1 최연성이 후보에 포함돼 부랴부랴 KOR 차재욱으로 교체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현재 테란에서는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저그에서는 홍진호, 박태민, 박성준, 프로토스에서는 박정석, 강 민, 박용욱이 상위 3인을 형성하고 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KTF 박정석(22,241표)으로 집계됐다.

올스타전에는 이번 팬투표에서 선발된 9명 이외에 11개의 게임단에서 각각 1명씩 추천받아 총 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박지현 기자 karma@fighter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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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선수가 제외된 것은 다행입니다만.. 대략 2가지 정도 문제가 발생됩니다.

최연성을 제외한 기타 자격미달 선수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
애초에 최연성이 제외되었다면 표를 얻었을지도 모르는 다른 선수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

참.... 스타 망해간다 오래 못간다 이소리는 2002년부터 들어왔지만, 스타는 아직 건재합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진짜 오래 갈거 같고요.
하지만 케스파와 방송사의 이런 행태가 스타의 스포츠성, 스타의 지속성을 말아먹는 진짜 악재들입니다.

당장 모든 투표 중지하고, 다승, 승률, 팀기여도에 근거한 올스타 후보를 새로 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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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ei21
05/08/08 20:04
수정 아이콘
아까보니까 다른선수는 1000표이상인데 차재욱선수는 70몇표더군요. -_-;;난감
공부완전정복!!
05/08/08 20: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정말 짜증나더군요... 최연성선수를 처음부터 집어넣지 않았으면 될일을... 만약 집어넣고 다시 뺐다면 나머지선수 특히 전상욱선수정도는 테란에서 많은표를 얻었을거 같습니다.. 나머지 종족이야 제 생각이지만 뽑힐 만한 선수가 많은 표를 얻었다고 볼수 있지만.. 테란의 투표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군요..
크워어억
05/08/08 20: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프로리그 올스타전인데 최연성 선수가 떡하니 후보에 있고
공동 다승왕인 오영종 선수가 없는 것도 그렇고..
글을 보니 그 외에 자격 미달인 선수가 더 있는 모양이군요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면 확실히 프로리그에 기여한 후보 목록을
새로 짜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에서 제기한 형평성 문제도 확실히
그렇고요 하루에 한번씩 3명씩 투표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HOT강도경
05/08/08 20:2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투표하려고 한참 찾았는데....
그리고 수은선수를 뽑는다기 보다 인기 선수에게만...
김환중 선수도 굉장히 장한것 같은데...
진리탐구자
05/08/08 20:29
수정 아이콘
스니커즈 올스타리그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었죠. 쩝.
콧물테란
05/08/08 20:33
수정 아이콘
인기위주로뿐이 갈수없죠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이익이 될터이니.
서정호
05/08/08 20:37
수정 아이콘
랭킹산정에 그다지 많은 점수가 들어가지 않는 케스파랭킹을 프로리그 올스타선정에 적용시키는 거 자체가 넌센스죠.
LiM포유
05/08/08 20:40
수정 아이콘
케스파의 저런 행위때문에 팀들마다 서로 불화가 생기겠네요...
삼성같은 경우는 변은종 송병구 이창훈이냐... 플러스는 팀플멤버냐...오영종이냐.... 케이오알은 욱브라더스냐 팀플멤버냐 전태규나...
에휴,,, 케스파 누가 만들었나요...??
05/08/08 20:49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최연성 선수가 후보서 빠진건 제대로 한 일 같네요..
근데 다승 승률 팀기여도 순서대로 뽑아도.. 종족당 열번째 되는 선수들까지 가면 동률도 굉장히 많이 나올텐데..정규리그 성적, 포스트시즌 성적, 인기도, 팀플, 개인전.. 무얼로 우선 순위를 정하느냐도 쉽지않고..그래서 그냥 인기도를 적절하게 포함시킬수 있는 케스파랭킹순으로 뽑은거 같습니다
Spiritual Message
05/08/08 21:2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출전 자체가 없었으므로 명백히 자격 미달이지만, 다른 선수들은 자격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자격 미달을 논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자격 문제는 더이상 논의하기에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투표 중 상당수가 죽은 표가 되어버려 투표의 공정성이 훼손된 것만은 문제인데, 이제와서 모든 표를 리셋하기도 난감하고..
05/08/08 22:31
수정 아이콘
2004년도 MVP를 선정했을 때의 멤버와 비교하면 없는 선수는 최연성선수 뿐이군요....ㅡㅡ)))))
Jeff_Hardy
05/08/08 22:35
수정 아이콘
명색이 프로리그올스타전입니다.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후보에서조차 올라와있지 않다는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너무 흥행에만 지나치게 급급하지 마십시오. 어줍잖은 팬 몇몇 더 끌어들이려다가 매니아층의 외면을 제대로 받을수도 있을텐데요.
김성복
05/08/09 00:30
수정 아이콘
후보를 선정해서 투표하는 건 좀 그렇지만(프로리그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를 후보로...)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프로농구 생각하세요..
이번 프로야구 올스타 서군 선발투수가 누구였는지...
말그대로 올스타는 올스타입니다.
성적이 말해주는게 아니라 인가가 많은 사람이 올스타가 되는건 당연한거아닌가하네요.
05/08/09 01:41
수정 아이콘
인기가 많은것도 어느정도 성적이 뒷받침되는 선수들중 인기가 많은 선수에 한정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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