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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31 13:40:55
Name SSeri
Subject 이제 또 하나의 결승전만이 남았습니다.
8월 6일 역시 부산해운대에서 또 하나의 거대한 빅매치가 열립니다..

물론 지리적인 위치상 보러갈수는 없구요.. 그래도 정말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마재윤과 박정석!!!!!!!!!!!

사실 마재윤선수가 약간 네임밸류에서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MSL 승자조에서

최종결승진출한 선수가 OSL에서는 얼굴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비교적 신인이라는 그런게 마재윤선수에게는 큰 짐이 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반면에 어제의 경기로 부산불패의 신화는 꺠졌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강한 박정석

뭐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고 있죠. 막강 최연성을 3:0으로 가뿐히

누르고 같은팀인 "일년에 플토한테 1-2번지는" 조용호를 만나 4경기에서 1시간13분의

혈투끝에 3:2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온게임넷의 화려한 성적에 비해 아직까지

MSL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그동안 얼굴도 비추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박정석 선수 장난이 아니죠.

어제 스카이 결승도 굉장한 볼거리였지만 이번 토요일 MSL결승도 그에 못지않는

볼거리를 제공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정석 선수가 이겼으면 합니다만

뭐 그거야 모르는 일이고 아무튼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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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게임대회 한번 열어주세요!! 선수들이름석자라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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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05/07/31 13:44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 선수의 팬이지만 그래도 이번엔 마재윤 선수의 우세에 손을 들어줄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승자 4강에서 보여준 마재윤 선수의 포스, 1, 5경기에 레이드 어설트2가 쓰이는점 등 때문이죠. 좀 불안합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05/07/31 13:45
수정 아이콘
맵도 안좋고 부산불패도 날라갓고 이미 진경험도있고..
박정석선수가 여러모로 불리하지만 선전하기를 빕니다
먹고살기힘들
05/07/31 13:47
수정 아이콘
이전 경기에서 2:0으로 진것, 저그에게 유리한 맵 구성, 프로리그 준으승으로 인한 팀 분위기 침체 등...
여러가지 면으로 박정석 선수에게 안좋지만 영웅은 괜히 영웅이라 불리는 것이 아니겠죠?
Ace of Base
05/07/31 14:06
수정 아이콘
KTF는 이윤열 선수 우승빼고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하나도 없나요?
Ace of Base
05/07/31 14:0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2002 스카이 8강에 올랐을때도 별 기대안했는데
정상에 서며 모든이의 주목을 받았지만.....

그 뒤로는 ......또다시 홀로 남은 플토로써 처음부터 모든이의 기대를
받다가 정상의 근처에서 아쉬움을 주고만있네요...

이번에는 기대한바 끝까지 모든 대업을 이루시길..
CrystalTrEE
05/07/31 14:1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결승은 관객 유치면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돼 군요.
아직은 온게임넷 보다 관객 유치면에서나 야외 이벤트 준비에서
좀 떨어지는 엠비씨 게임이긴 하지만 박정석 선수의 홈이나 다름없는 부산.
그것도 어제 12만이 모인 관안리 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라는 위치적 요건이 어마어마한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수하게 결승을 보러 올 관객들과 관광을 하러 오셔서 보는 분들이 모이면
어쩌면 어제의 기록도 깰 수 있지 않을까요?
보노보노
05/07/31 14:2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꽤 힘든 싸움을 하겠군요.. 기대됩니다.
cute.종미
05/07/31 14:55
수정 아이콘
내 예상으로는 sky배때 결승보다 준결승이 더 어려웟고
이번에도 결승이 준결승보다 더 쉬울꺼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05/07/31 15:0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한건 할겁니다. 그럼요, 그럼 T_T
초보랜덤
05/07/31 17:05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건 이변이네요^^ 부산의 일방적 응원 극복과 맵순서와 종족상성의 극복 어느쪽으로도 이변이 터지겠네요^^
05/07/31 17:08
수정 아이콘
참 오래 됐죠..정석선수의 우승하던모습을 본때가,,,,
어제의 아픔도,,,어제의 아쉬움도,,,다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그의 승리를 지켜보기위해,,해운대,,꼭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요 리치`!
seojeonghun
05/07/31 17:1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승자 4강전 같이만 한다면 우승 할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도 많이 좀 와줬음 좋겠네요!! 마재윤 선수 꼭 우승하세요!!!
05/07/31 19:10
수정 아이콘
전 예전 박정석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온게임넷 8강 부산 투어에서 대전했던 경기가 기억납니다. 압도적인 응원의 차이, 물론 서지훈 선수는 '개의치 않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박정석 선수의 부산에서의 지지는 정말 굉장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심리적인 변수가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마재윤 선수가 약간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승리를, GO팀에서 또 하나의 우승자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Sports_Mania
05/07/31 19:44
수정 아이콘
갑니다..^^ 마재윤 선수 응원하러~!!
그때부터
05/07/31 20:5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이번에 준우승을 한다면 박정석 선수의 개인적인 부진보다는 KTF가 전체적으로 침체될거 같아 덜컥 겁이납니다. 박정석 선수마저 무너지면 KTF 는 이윤열 선수이후로 공식 대회결승전에서 팀전이든 개인전이든 결승전 승률 0%를 기록하게 될테고, 그로인해 선수들이 먼저 치지지는 않을까.. 라는 쓸데 없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박정석 선수. 프로리그 결승전의 아쉬운 패배는 뒤로하고 꼭 우승하길 빌겠습니다.
나이트클럽
05/07/31 21:28
수정 아이콘
엠게임 어떻게 감당을 할지 광안리 해운대 보다 유동 인구도 많고...
당골왕때에 같은 사태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빛의강림
05/07/31 22:18
수정 아이콘
엠겜 해운대 결승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곳 없나요.. 토요일에 친구들과 갈려고 하는데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어요
치터테란J
05/08/01 19:41
수정 아이콘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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