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2/19 20:10:30
Name 까탈
Subject 꿈속의 스타


낮잠에서 길고 재밌는 꿈을 꾸었었다.

왠일로 내가 옛날에 조아했던 애랑 연락이 되서

핸펀으로 문자를 주고받다 "내 느그집가서 반지같이 보쟈"

"구래 알았다" 이러케 얘기가 흘러가서..

장소는 걔 집.

비디오를 설치하려고 파일론을 지었다-_-; (요즘 플토를 자주 해서..;)

그러케 비디오를 소환한후;

그후 "나 비디오 빌리러가께"하고 집을 잠깐 나선 나..

바루 반지의 제왕 버젼으루 돌입

어디서 나타난 대규모의 군대와 주요장수들이 떠드는 소리

"왜 그따위놈이 파일론을 가지고 있는거냐!"

.... 하긴 반지처럼 생기긴 햇찌..

그후 난 쫓아오는 저글링떼를 피하다 소리를 지르며 잠을 꺳고..;;

바로.. 아 꿈이었꾸나..

일어나서 엄마한테 바루 물었다.

"엄마 누가 된노. 나. 나도현이..아니 (생각좀 하다) 노무현이가 되째?"

"아직 안끈나따"

.... 나도현..노무현...

너무나 깊게 밖혀있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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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9 20:48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 저랑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시는군요.. ^^
저도 셔틀타고 유럽여행 가는데 스컬지들이 잡으로 오기도 했고..
밤에 창문을 SCV들이 고쳐주러 오기도 했었죠..
가끔 드론들이 쓰리 쿠션으로 미네랄을 캐기도 했었고..
말씀드리자면.. 한도 없이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__) kid 올림..
이동익
02/12/19 21:43
수정 아이콘
저는 진흙탕만 보면 '크립'이 생각나더군요.^^
황무지
이제 거의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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