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배 온게임넷스타리그가 조금 지연되 첼린지리그가 주로 이루어 졌을때, 해설중 가장 많이 언급된 게이머가 박정석 선수였습니다.

'해설자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게이머죠,'
'막을수 없는것처럼 보이는 것을 막는선수가 한명 있죠, 박정석 선수요.'
'1팩더블에 대한 파해법으로 3게이트 드래군-셔틀질럿이 나왔지만, 그것은 벙커 주위에 시즈를 배치함으로서 어려워졌죠. 그런데 그걸 박정석선수는 돌파했죠.'

그리고 G.PLE에서도

김성제선수였던가..
'프로토스는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석이가 우승하고 나니까 될지도 모른다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등등의 희망찬 이야기.


그리고 프로토스 유저들을 소개하면서 빠지지 않았죠.

'생산력만큼은 박정석선수에게 뒤지지 않죠.'

박용옥, 문준회, 박동훈등등.

강민,이재훈등 이미 알려진 프로토스유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 나온 멘트인걸로.(박용옥선수가 안알려져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프로토스의 파해법은 역시 물량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그 전에, 박정석선수에 관해 누가 하던 말이

'현재의 박정석보다 프로토스로 더 잘할수 있는 게이머는 없을것이다.'

그런데 왜 나에겐 그 말이 프로토스의 한계가 왔다는 말로 들리는 것일까.;;;



;;;요새 다소 저조한 박정석선수의 성적에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