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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21 20:56:39
Name Cozy
Subject 장진남선수 드디어 이겼네요..
^6;; 와.. 성학승전의 재연인가 했더니..

결국 러커 다수로 조이기 뚫어내면서 승리하네요..

장진남선수 팬으로써 너무 기쁘네요..

이승원님 말씀대로 센스의 승리.. 조이기 뚫으면서 러커세기는

본진으로 난입해서 승리를 얻어내내요..

임요환 선수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게 된거 같구

장진남선수는 이윤열선수와 동률이지만 승자승으로 2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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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당 따까치로
02/11/21 21:07
수정 아이콘
장진남선수 정말 축하 많이 받아얄 듯합니다.. 대 테란 전적이 그리 나쁜
편도 아니더군요.. 중계시 나오는거 보니 45대55(좀 차이 있슴다.. 정확
히 기억이 않나네요..-_-)정도로 그리 나쁜편이 아닌데.. 임테란한테만
유독 약했었는데... 멋진 센스로 이겼네요.. 축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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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 그래도 임테란 한테도 중요한 경기였는데...ㅠ.ㅠ...
이제 남은 경기가 어케 되남... 누구누구 무찔러야는지... 계산 줌..
(-━┘Д└━ㅡ)~아~~오~~
[귀여운청년]
02/11/21 21: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마린 엄청나게 흘리면서 삽질을... 그리고 본진에 러커 세마리 난입했을 때, 러커 세 마리에 일렬로 달려들어 쫙 죽어나간 세 마리의 마린... 여러모로 좋지않은 게임이었네요.. 성큰 다 깨고 러커 두기 있었을때, 임선수라면 스캔 쓰고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뒤로 빼는 것도 그랬고.... 컨디션이 안 좋았는듯.. 아, 물론 장진남 선수도 무척 잘했습니다.
[귀여운청년]
02/11/21 21:11
수정 아이콘
이로서 임요환 선수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네요.. 그놈의 대형모니터가 또 예전의 저주의 마린인형을 떠올리게하네요-_-;;
러푸거얼
02/11/21 21:12
수정 아이콘
확률상 거의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ㅜ,.ㅜ
장진남선수 대 임요환전의 승리 축하합니다.

하지만 온겜넷에선 안됩니다..^^* 온겜넷에선 요환선수가 이기길 바라고요..
진남동에 가서 축하해야 할 일이군요... 근데 왜 이리 속이 쓰린걸까요~
02/11/21 21:12
수정 아이콘
러커 2기 있을떄 제생각에는

안들어간건 마린숫자가 적었고 걔다가

드론이 이미 나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서

안들어 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02/11/21 21:13
수정 아이콘
이로써 온게임넷에서의 대 임요환전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할 수 있겠네요^^*
사실 장진남 선수가 전적에서 너무 몰리면서 실력 이상으로 위축되는 것 같은 기분이였는데 (특히 지난 온게임넷에서 치즈러쉬 당한 후의 그 허망해 하시는 표정은...^^;;), 이젠 다시 자신감 찾으시고, 실력 대 실력의 진검 승부를 보여주실 수 있겠네요.
장진남 선수 홧~팅~^^!
따까치님 좋은말 하실때 제대사 쓰지 마시죠. (+-━┘Д└━ㅡ#)
하하 넝담 ^^;
02/11/21 21:16
수정 아이콘
컨디션 보다는 전략상으로 장진남 선수가 유리했다고 보입니다. 성학승 선수때와 거의 흡사한 상황이었죠. 장선수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을 것 같지도 않고, 임선수가 매 경기 마메로 러커 여섯마리를 녹여버릴거라고도 생각하지 않기에;;; 성큰이 부숴진 다음에 장진남 선수의 러커가 전진하는 것만 봐도,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를 참고했다는 것이 뻔히 보이더군요.
푸른숲속이슬
02/11/21 21:16
수정 아이콘
근 데 진남님께서는 상당히 좋은일지만
요환님이 또 슬럼프에 빠지실수도 있단 생각에..
우울하기도 하네요.
Dark당 따까치로
02/11/21 21:16
수정 아이콘
임테란은 남은경기 다 이겨도 않되나요?
시나리오가 나올 수가 없남..?
아~우~~~ 어데가서 화풀이 줌 하고 와야겠네요.. -0-..
러푸거얼
02/11/21 21:2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임요환선수에게 가장 큰 복병은 장진남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겜비시에서 메가매치와 엑스트라메치로 나뉘어 있던 두선수가 만날 확률로 볼 때와 온겜넷에서 임요환선수가 장진남선수를 선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에 편성이 되고..왠지 요환선수에게 장진남선수의 분노(?)가 두 리그에서 우연이 아닌 하늘의 준 운명같다는 이상한(?)생각이 듭니다. 소설을 쓰네요 ㅡ,.ㅡ
하여튼 오늘 겜비시에서 장진남선수로 인하여 임요환선수는 사실상 거의 떨어지고 설마 온겜넷에서도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흠 요환선수 대회연습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모를 겜비씨도 온게임넷과 더불어 연습을 하셔야 할까요?
아님 온게임넷 리그에 전력을 쏟아야 할까요..
저번엔 정석선수 에게 겜비씨에 이어,온게임넷 까지..
이번엔 진남선수가 겜비씨에서..혹시 온게임넷 까지 복수혈전 하는게
아닌지 두렵습니다..
02/11/21 21:34
수정 아이콘
한마리 토끼를 쫓는게 나을듯..
02/11/21 21:38
수정 아이콘
저도 Cozy님에 말씀에 동감.. 현재 겜비씨는 솔직히 암울한상태이니..
게다가 현재 팀도없어서 연습도 어려울텐데 온게임넷에 전력을 쏟는게 낳을듯..
信主NISSI
02/11/21 21:41
수정 아이콘
아우... 아우... 너무 기쁜... ㅠ.ㅠ
몇달 전 한웅렬선수를 상대로 오랜만에 본선에서의 승리를 거둘 때 만큼 기뻤습니다. ㅠ.ㅠ
장진남선수 1위로 진출 했으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선 이윤열 선수가 1패라도... ㅠ.ㅠ 제발 전태규 선수에게... ^^;
참... 다른 선수 비방하면 안되지만(비방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엑스트라매치선수들 성적이 안좋길 바랬다는... --; 장진남선수만 2승하길 기대했는데... ^^;
아우... 기쁘다 보니... 글이 두서가... 제발 온게임넷에서도 전패수모를 날려주기를... ㅠ.ㅠ 최단시간 경기패배나 최다연패를 안겨준 선수에게 복수를... ㅠ.ㅠ
Dark당 따까치로
02/11/21 21:45
수정 아이콘
헉~ 같은 '아우'..'ㅠ.ㅠ.'를.. 저와는 반대의 의미로.. ^^;;
02/11/21 21:4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전략의 부재를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젠 약점 없는 전략은 없을 것 같은데 같은 전략을 계속해서 쓴다는 것은 역시 전략을 구상하고 짤 상대가 없어서일까요? 그래도 진남님 기쁘실 생각을 하니 ^^; 임요환 선수 나머지 경기 다 이긴다면 (준)플레이오프 올라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테테전도 남아있고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 온게임넷 첫경기도 궁금해지는군요...
이길성
02/11/21 21:49
수정 아이콘
WCG 때도 예선에서 정말 어렵게 어렵게 올라가셔서 우승하셨잖아요. ^^ 믿어봐야죠
가장 걱정이 되는건 김현진 선수와의 일전입니다.
저번 서지훈 선수와의 테테전은 상상이상 이였습니다.
퍼펙트테란을 그것도 미세한 차이가 쌓여 퍼펙트(?)하게 이기다뉘..
정말 is에 괴물들 많습니다..괴물딴지..^^;
02/11/21 22:26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까운 경기였어요.
1승이 아주 간절한입장인데요..
하지만 임요환선수를 믿고 끝까지 기다려 봐야죠.
후아.... wcg 2째날 증세가 나타나네요.. ㅜㅜ
Vampire_'SlayerS'
02/11/21 22:29
수정 아이콘
옛날 코크배때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말씀하신게 떠오르는 군요...임요환 선수 옛날에는 테테전의황제라는 칭호도 처음에 있었다고....(한웅렬선수 이전부터 인듯..) 왜냐하면 테테전이 원래 장기전인데 가장 독특한 전략구성으로 단기간에 끝내는 테테전의황제~임요환 선수..+_+퍼펙트 테란 서지훈선수와 첫 A 매치를 패배로 이번엔 완벽 더블커맨트 테란 김현진선수와 첫 A매치가 정말 정말 기대치 100% ~로 만드는 군요..
Good Luck~
02/11/21 22:55
수정 아이콘
잘하세~ JinNam Let's Go to KPGA league Final~
정병석
02/11/21 23:09
수정 아이콘
그 당시 테테전 15분 안에 끝나면 임요환 선수가 이긴 겜이 대부분이었죠 ^-^ 당시에는 말만 들어도 흥분되었었다는 +_+
Dark당 따까치로
02/11/22 11:39
수정 아이콘
힛!~~ 위에서 초연님 한테 걸렸꾸나... -_-..
모르게 넘어간지 알았는데...
일단 삽십육계~~~(--)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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