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18 23:02:21
Name 어딘데
Subject 오늘 c.u@battle.net 보신분
기욤 선수가 나왔더군요
스타력 측정국 경기를 하는데
플vs플 전에서 이상한 빌드를 타더군요
제가 플토를 잘 모르긴 하지만 플vs플 전에서 질럿 한마리 안뽑고 원게이트 드라군을
하는건 처음 보는 빌드더군요
(경기 끝날때까지 질럿은 안뽑는것 같더군요 온리 드라군으로만 경기를 끝내더군요)
전 아마추어 선수의 질럿이 난입해서 프로브 죽일때 기욤 선수가 지는줄 알았습니다
(강도경 선수와 김정민 선수 기욤 선수가 질것 같자 상당히 당황하더군요^^)
위기의 순간은 넘어가고 잠깐 어디 갔다 온 사이
기욤 선수가 중앙 싸움 승리하고 그대로 밀고 가서 이기는 것 보고 또 어디 갔다 오니까
2부하더군요
왜 그런 빌드를 탔는디 알고 싶었는데^^중요한 부분을 놓쳤어요
아 그리고 기욤 선수 그냥 옷에다가도 스폰서 로고 붙이고 나온거 웃겼어요
전 얼핏 보고 AMD에서 옷도 만드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1/18 23:0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전에서는 그게 정석 아닌가요?
내가 알기로 거의 모든 경기에서 기욤 선수는 그런 빌드를 올렸죠..
예를 들자면 하나로통신배 때 이기석 선수와의 다크스톤에서의 경기, 라이벌전에서의 최인규 선수와의 경기를 들 수 있겠네요..
꽃보다질럿
02/11/18 23:11
수정 아이콘
전에 임성춘선수가 한 애기가 기억나는군요 플토대 플토전의 정석은 패스트 드라군+옵저버라고요. 테크를 타는 것보다 3게이트 드라군 옵저버로 병력으로 압도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하더군요
이재석
02/11/18 23:13
수정 아이콘
원래 질럿 안 뽑고 드래군 뽑는거 1.07에서 정석이었어요 ^^
1.08되고 나서 드래군 생산속도 늦어져서 질럿을 뽑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죠
02/11/18 23:14
수정 아이콘
요즘엔 안그러는데 예전엔 원게이트 드라군 빌드가 정석이었던걸루 아는데요. 요즘엔 질럿을 좀 뽑아주지만...
어딘데
02/11/18 23: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플토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요^^
제가 그동안 봐온 플vs플 전에서는 초반에 어느정도 질럿 싸움 하다가
드라군으로 가는것 같았는데
질럿 한기도 안뽑고 원게이트 드라군으로 가는게
기욤 선수가 혹시 상대방종족을 테란으로 착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02/11/18 23:19
수정 아이콘
정말 예전에는 맨날 똑같은... 머 어차피 플플전은 드라군 싸움이야~!! 거의 90%이상을 그렇게 단정지었지만....
08로 오면서 많이 달라진 모습들이죠 그시절이 부럽다는;;; T.T
안인기
02/11/18 23:37
수정 아이콘
제가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12시 2시 위치가 아닌이상이야 기욤선수정도면 원게잇패스트드라군 후 투게잇 올려서 즐럿푸시 막는거 당연하다고 보구요....그리고 기욤선수가 그러는거 많이 봤습니다...기욤선수가 요즘 아무리 전성기가 지났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그정도도 못막겠습니까.....^^ 그리고 추가로 기욤선수는 그 다음에 리버로 가서 경기를 끝내버리죠.....^^
이재석
02/11/18 23:48
수정 아이콘
기욤 선수가 그래두 Spaniel2002 이 아뒤로 겜벅스 2000점 넘게 간 것만 봐도 아마츄어랑 프로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수있죠 ^^;
Spaniel..이아뒤가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어디서 줏어들은적이 있습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 그가 기욤을 3:0으로 대파하고 나서 나락으로 빠져든 기욤 2002년 황제를 물리치고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서 아뒤를 그렇게 지었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잘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글래디 에이터 영화에서 막시무스와 Spaniel이란 단어를 관련지어 보심 아실듯..
Reach[St.P]
02/11/19 00:34
수정 아이콘
로스트템플형의 입구가 있는 맵에서는 그런 빌드를 타더라도 비교적 위험하지 않죠. 플플전에서 투게이트 질럿러쉬를 하는 경우는 헌터스나 네오비프로스트처럼 입구가 일반개방형으로 되어 있어서 시야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게이트 드라군테크 타다가 질럿에 그냥 밀릴 수 있기 때문이죠.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급초반에 되도록 질럿 한 마리라도 안 뽑고 드라군을 하나 더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더군요. 그렇지만 저의 경우는 정찰을 빨리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질럿을 한기 정도는 뽑아줍니다. 혹시나 투게이트 질럿으로 급습을 시도하는 분들도 있기에...
02/11/19 00:46
수정 아이콘
기욤선수 3시, 상대가 6시 위치였는데,
경기 끝난 후에 상대가 9시 위치일거라고 생각하고 원게이트 테크 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로템에서 플플전은 가능한 초반에 질럿 아끼고 테크 빨리 타는게 정석이죠.
상대가 다크 나오면 옵 뜰때까지 갇혀 있어야 되니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318 플토에서 저그로 변절했습니다. [11] 로베르트1571 02/11/19 1571
8317 안녕하세여~ [1] 모티1351 02/11/19 1351
8316 챌린지리그의 정소림캐스터. [13] Zerrantoss2075 02/11/19 2075
8315 퀸 활용??? [15] 박지헌1653 02/11/19 1653
8314 정일훈님 소식 [글로벌 캔디 미디어] [1] Zerrantoss1771 02/11/19 1771
8313 그시절,그이름;; [6] 설탕가루인형1339 02/11/19 1339
8312 가입인사 드립니다. [4] Zerrantoss1318 02/11/19 1318
8309 기다림에 지쳐서... [3] Steve_BurnSide1228 02/11/19 1228
8308 우연 3부입니다.. [3] rogue191150 02/11/19 1150
8307 연도로 본 온게임넷 리그의 공통점(수정) [5] 초연1604 02/11/19 1604
8305 우연 2부 올라갑니다.. rogue191223 02/11/19 1223
8304 아래에 올렸던 밸런스 패치글 자삭하겠습니다 :) [2] alska1329 02/11/19 1329
8303 가입인사겸..잡담..^^ [3] 선풍기저그1331 02/11/19 1331
8301 [단편] 뮤턴트 저글링 2 [2] ColdCoffee1215 02/11/19 1215
8300 What can I do for my egg... [3] 스코1216 02/11/19 1216
8299 가입인사랍니다 [3] alska1216 02/11/19 1216
8298 [펌] 하리수, 게임모델 전령사로 나서다 (fr.스포츠서울) [2] Triple_H[WWe]1333 02/11/19 1333
8297 각종 스타크 버그들에 관하여... [10] Reach[St.P]1806 02/11/19 1806
8296 독감에 걸렸다가 3일만에 들어왔더니... [3] 이승기1296 02/11/18 1296
8295 과연 스파이더 마인의 정체는? [14] 어딘데3156 02/11/18 3156
8294 플스2 광고에 엄재경 해설위원과 김정민 선수가... [6] 노란잠수함2333 02/11/18 2333
8293 오늘 c.u@battle.net 보신분 [11] 어딘데2362 02/11/18 2362
8289 테란의 영웅들...리플을 보고 [8] NINJA2347 02/11/18 23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