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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05 18:07:09
Name 박종혁
Subject 이윤열 선수 정말 완벽하네요^^*
정말 완벽합니다. 진짜 더말할나위 없는 완승이네요.
정말 임요환 선수의 전략성과 김정민의 안정감 그리고 이윤열 만의 물량. 포스트 임요환은 정말 이윤열 선수가 아닌가 하네요.이대로라면 이윤열 시대를 개막하리라고 생각합니다.컨트롤이 극강에 올랐을때 가장 강해질수 있는 테란이라는 종족을 지금 현재 100%에 가깝게 가장 완벽히 컨트롤 하는 선수는 이윤열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또 하나 느낀 점. 확실히 플토가 어렵긴 어렵군요.정찰의 어려움.그 어려움이 3차전에서의 바이오닉에서 메카릭으로 무난히 전환하는 테란의 체제를 알아채기 어렵게 하고 결과적으로 겜을 힘들어지게 하네요.플토라는 종족이 워낙 고난의 종족인듯 싶습니다.스토리로 보나 실제로 보나 항상 억눌리는 종족 ㅎㅎ;워낙 딱딱한 종족 그게 종족의 특징이라고 본다면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게라도 좀 변화가 있어야 할 듯 싶네요.
기존에 강자들에 꾸준히 강자들이 쌓이고 있는 테란.세대교체가 항상 일어나고 있는 저그.기존의 강자들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플토.좋으니깐 테란을 하는거고 나쁘니깐 플토를 잘안하는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테란대 프토의 벨런스 테란에게 약간 좋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패치가 필요할 정도로 테란이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어차피 완벽한 벨런스는 없으니깐요.단지 프토<저그<테란<프토 이런식으로는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서로가 잡아먹는 벨런스.사실 오늘 경기 박정석 선수가 약간 큰경기에 떤 감도 있긴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3:0 셧아웃으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찬 자세로 너무 잘했죠.
지금 현상태에서 각 종족의 물량이 나왔을때 과연 극강의 물량을 내보이는 이윤열 선수의 테란을 이길 선수가 과연 있을까 싶네요.이윤열 선수를 괴롭히지 않고 힘싸움으로 나간다면 그 누구라도 이기기 힘들듯 합니다.힘싸움을 못하게 괴롭혀야 한다는 말인데 과연 테란이란 종족을 그리고 이윤열이란 프로게이머를 괴롭힌다는게 쉬울런지^^;
이윤열 선수 어쨋든 대단합니다.정말 굉장하네요. 그리고 박정석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온게임넷 대회에서 꼭 우승하세요 플토의 암울의 빛이 되길 ->이건 개인적인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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