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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30 21:09:37
Name 플래시보
Subject 임테란의 쌍터렛...
오늘도 인디안라멘트에서 그대로 쓰네염...
언뜻보면,초보틱한 터렛두르기...한두개도 아니구,
한 열개? 그 이상인가? ㅎㅎ 겜비씨 예선에서두
김환중플토에게 그대루 하던데,상대가 플토건 저그건 저번에 장진수저그에게두 임테란은 이 전술을 썼죠.
온겜넷 발할라에서두 한 빌드루 승승장구 하더니,
임선수는 반섬맵에선 확실한 빌드하나 개발해서,
참 유용하게 쓰네염...글구 방어 진짜 잘하네여...
2번째 경기는 드랍쉽고집으로 기울더니,
4번째는 강선수가 드랍만하다 기우네여...^^;
대왕저그를 비교적 쉽게 잡아내는걸보니,역시
임테란은 무섭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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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론저그
02/07/30 2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쉽게 잡아낸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도경 선수를 응원한 입장에서 쉽게 잡아냈다는 표현은 좀 화가 나는군요. 강도경 선수도 충분히 잘 싸웠습니다.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 강도경 선수가 이긴건 정말 대단하지 않았나요?
[귀여운청년]
02/07/30 21:16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 인디안 라멘트에서 뭐 할지, 빌드까지 확실하게 예상하고도 패배..... 본진에 러커 한 3,4마리만 드랍성공했으면...
박정규
02/07/30 21:17
수정 아이콘
물론 절대 임요환선수의 완승은 아닙니다.
강도경선수도 2차전에서 보여줬던 그 환상적인 온리 히드라로
쌈사먹기는 대박이었습니다.
사우론저그
02/07/30 21: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빌드...아마 인디안 라멘트에서 파해법이 나오기 힘들것 같네요.-_-;
서정근
02/07/30 21:22
수정 아이콘
'비교적' 쉽게 잡아냈다고 하지 않습니까. 강도경이란 이름값을 감안하면.. 그리고 시종 공방이 치열했던 경기이긴 하지만 그만하면 박빙의 우위를 시종 유지한 감이 있기에 한 코멘트로 보이네요. 화내실 것 까지야..
나라당
02/07/30 21: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임요환 선수 인디안 라멘트에서의 빌드는 약간 불안한거 같네요 오늘도 그랬지만 만약 본진에 러커 3~4기가 확실하게 떨어졌다면 무척 위험한 빌드네요 본진에도 약간의 마린을 배치하는 빌드를 만들면 안될까요 한 3~4마리 정도의 마린만 배치해도 오버로드 잡을때 큰 도움이 될거 같은데
물론 제가 이런소리 안해도 오늘 임요환 선수는 환상의 컨트롤로 오버로드 잡아내고 러커도 잡아내셨지만요~~
사우론저그
02/07/30 21:26
수정 아이콘
인디안 라멘트도 테란 더블 컴 안되도록 수정되어야 할듯....
박정규
02/07/30 21: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더블컴앤드가 힘들게 만들어도
반섬맵에서는 테란이 유리할거 같습니다.
본진플레이해서 지속적 멀티견제만 해주면서 천천히 확장
해두 되는거구여
지금와서 홀오브발할라가 재 평가 되는것도 이에 한 몫하는것 같습니다. 앞마당에 가스가 없는점은 저그에게도 마이너스요인이 되지만 테란에게는 더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것이죠. 플토상대로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나마 지형적으로 탱크로인해 피해를 받는 지역이 많아서 결국 테란맵이라 불리웠었지만 임테란을 뺀 밸런스에서는 오히려 타종족이 앞서는 그런 형국으로 그 맵은 대회에서 사라지게 되었죠. 물론 홀오브발할라가 지금의 반섬맵에 비해 테란에게 더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박정규님 말씀대로 반섬맵은 아무래도 테란에게 잇점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예전 완전 섬맵으로 돌아가자니 스커지에 격추되는 드랍쉽, 레이스 모았더니 히드라, 저그 멀티 3~4개 하면 테란은 멀티 1개 이런 식으로 되어버리고 또한 완전섬맵에서 플토는 테란에게 조금은 암울하고 저그는 플토에게 이기면 대서특필감이 되어버리는 상횡인데 이런 상황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맵 만드는 분들의 멋지고 밸런스를 잘 고려한 섬맵 디자인을 기대해봅니다.
언제 한번 이런글로 토론 하고 싶네요. 제가 생각해온 반섬맵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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