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5/07 01:30:35
Name tongtong
Subject [스포츠조선기사] 대만에서도 '황제'의 바람은 거셌다.




대만에서도 '황제'의 바람은 거셌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은 지난주말 대만 최대 게임유통사인 언앨리스 소프트 초청으로 3박4일간 대만을 방문, 스타크의 진수를 보이고 돌아왔다. '대만의 한빛소프트'로 알려진 언앨리스사가 스타크래프트 붐업을 위해 스타크 세계 챔프인 임요환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머리도 식힐겸, 사실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대만을 방문한 임요환은 대만 게임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각종 신문 방송이 임요환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했고, 얼굴을 알아보는 대만팬들의 사인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대만에서도 임요환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타였던 까닭이다. 각종 게임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과 사진, 경기 모습에 익숙한 게임팬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


 대만 화시TV는 뉴스를 통해 대만대표와 임요환의 친선경기를 소개하며 "대만 게임계에 열풍을 몰고온 한국의 게임 왕자 임요환은 빠른 손놀림과 전략으로 대만대표 선수를 가볍게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며 "임요환의 놀라운 기술은 게임을 보고 있던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한국의 게임 왕자의 매력은 무엇으로도 막지 못했다"며 "몰려든 게임팬들로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임요환의 소속사인 IS팀의 김종수 사장은 "대만의 게임 열기가 생각보다 대단해 임요환은 어딜가나 A급스타 대우를 받았다"며 "여름시즌쯤 다시한번 대만을 방문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패키지 게임은 액션 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로 국내에서 260만장이나 판매된 스타크래프트는 불과 5만여장 정도 밖에 팔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임태주 기자 spar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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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02/05/07 01:41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임선수, 국위선양 하셨습니다. ^^
Dr. Lecter
02/05/07 13:17
수정 아이콘
통통님 글, 오랜만에 보는군요.
근데 통통님은 남자분이신가요? 여자분이신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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