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15 23:00:42
Name 코리아빠
Subject 음.. 겜방송을 보면서..


온겜넷을 보았습니다..

캬캬 참고로 전 재수생인데요.. 공부 안하고 봤죠..

국내게임중에 쥬라기 원시전이나.. 커프나 거울전쟁이나

다 개성있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서이죠..

주위에서는 저를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게임을 조아하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지만.. 스타에만 열광하는

모습이라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하구요.. 온게임넷 자리가 텅텅빈걸

볼때두요..  앞으론 어떻게 될것인지.. 스타이후에 금방 사그라져

버리진 않을지..  등등..  여기있는 분들은 다들 한번쯤 생각하시겠

죠..? 음.. 뭐.. 저변( 이 단어 맞나요? ) 도 부족하지만.. 다른 게임에

관해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캬캬

솔직히 여기에 글 올리는거 정말 무서워요..

첫번째 이유는 제 칭구한테 이 사이트를 갈켜줬다는 거죠 ㅋㅋ

두번째 이유는 여기 답글들이 너무 무서워서...

제 글이 너무 이상해도 완곡한 표현을 써서 반박을 해주시면 좋겠

네요.. 다 알아들을수 있거든요 캬캬..  아.. 제가 좀 오버했나요 ㅋㅋ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온겜넷의 방송은 수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 말고 딴 겜중계를 봐도 정말 잼있거든여^^ 특히 커프... 커프의 김성훈선수를 보면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들고 잼있습니다. 물론 김성훈 선수의 겜만 잼있다는건 아니고 온겜넷의 먼가 차별화된 방송이 잼있다는거죠... 중계진,경기장등등의 외적인 요소 (먼가 또 생각이 나는데 갑자기 표현이 안되네요......ㅡ.ㅡ) 말입니다...
따른 타방송의 겜중계는 먼가 밋밋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kpga커프챔피언쉽을 얼마전 보았는데 온겜넷의 커프리그와 비교해서 왜케 잼없는지....ㅡ.ㅡ
아무튼 사족이 길었습니다만 다른 겜들도 충분히 잼있다는 말이 하고 싶습니다 보는 겜으로서도 말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온겜넷의 연출력을 다른 겜방송사들도 따라갔음 한다는것입니다... 제의견이 저만의 의견일수도 있습니다만 암튼 다른 여타 겜들도 화이팅입니당~~
ps.그래도 스타가 젤 잼있네여...-.-
02/04/15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겜비씨에서 커프를 중계할 때 '아, 오랫만에 커프를 보겠구나'하고 봤는데 영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커프가 이렇게 재미가 없는 게임이었나?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온게임넷의 커프 리그를 보고 그게 아니라고 깨달았죠. 뭐, 겜비씨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스타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겜티비는 정보 쪽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하네요) 온게임넷도 스타가 주이기는 하지만......(아, 겜비씨는 카스를 많이 중계하더군요)
기다린다
커프가 패치가 이루어져서 3종족 이상이 된다면 정말 스타보다 훨씬 재미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정말 재미 있을 것 같은데....... 아마루아 화이팅~~~!!
개인적으로 최고로 재미있었던(경기내용 같은 것은 제외하고 단지 진행만으로 따지면) 중계는 온게임넷 엠파이어 어스 리그를 꼽고 있습니다. *정원, 엄재경씨와 전용준 캐스터의 환상의 쑈~ 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리그는 요새 너무나 네티즌들의 눈치를봐야하기때문에 전용준 캐스터도 원래의 오바를 완전히 자제하는 분위기에.. 너무 차분한분위기로 가는듯한..
02/04/16 01:38
수정 아이콘
엠파이어 어스 리그 정말 재밌죠^^ 게임의 재미에 비해 즐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 적은 것 같아서 아쉬운 리그죠. 그리고 커프라......커프2가 X-BOX로 나온다던데 X-BOX가 현재 별로 좋지 않아서 얼마나 성공할지는 의문이네요. 게다가 콘솔이라면.......차라리 그냥 PC로 내죠(아, 같이 내나?) 제 생각에도 종족이 많으면 정말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죠. 워크3를 능가하는 대작이 될 수도......
에이취알
저같은 경우에도 스타리그를 제외한다면 엠파이어어스 리그 보는데.. 하나두 모르는데두 불구하구.. 상당히 잼있게 봅니다-_-; 해설을 잘해서 다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당골 게임방에.. 반협박으루 엠파이어어스를..ㅡㅡ;
양진규
겜비씨 케이피지에이 커프챔피언쉽은 제생각으로는 해설자의 부족한지식과 쓸데없이 갈켜주는 선수들의 이번경기 전략들등등 보는입장에서 흥미를 떨어뜨리더군요
온겜넷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배경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사운드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해설자라고 생각하는데요.. 민감한 사항이라 머라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개인적으로 해설하시는 분들, 남들 눈치 안보고 해설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Rokestra
네....정말 동감합니다. 전용준씨가 너무 자기 색깔을 못내고 있죠. 그리고, 채정원씨의 해설도 참 재밌는데, 스타리그 외의 것들만 하셔서...
예전에 개오동에 올렸던 채정원씨의 주옥같은 글들이 그립네요.(래더맵의 역사에 대한 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곤틀렛의 길이에 대한 글...질럿 발업 되어 '포 아둔!' 이러면서 달리면 맵 중간 쯤에 뮤탈이 꺄악~ 하고 틱틱거리며 질럿 두들기면 질럿들,, '포....포...아둔' 이러면서 도망가야 한다던 글들요...:))
나는날고싶다
02/04/16 19:22
수정 아이콘
음 진규님 저도 그런 느낌 받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여..^_^;; 아.. 커프게시판에 글 좀 써야하는데..ㅠ0ㅠ;; (저는야 나쁜넘;;)
Rodeo_JunO
어제의 전영현 선수와의 겜을 기억하느냐 날다야 --+
넌 나쁜넘 마자 - -+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44 스타크 뒤는 워크래프트3가 이을 걸로 예상됨 [7] rage1314 02/04/16 1314
2243 요즘 테란 대 저그의 경향... [6] 테란매냐1470 02/04/15 1470
2242 음.. 겜방송을 보면서.. [11] 코리아빠1305 02/04/15 1305
2241 음.. 언론.. [5] 코리아빠1268 02/04/15 1268
2239 내가 본 최초의 선수 개인화면.... [2] Rokestra1702 02/04/15 1702
2236 재기라기 보다는... [9] 비오는소리1442 02/04/15 1442
2233 음...kpga 해설자.... [25] 난봉꾼1968 02/04/15 1968
2231 베스트극장 한잎의여자 꼭 보세요 [3] ㅠㅠ1915 02/04/15 1915
2230 온겜넷 선수격문에 대해서..한소리..-_-; [4] 행인32007 02/04/15 2007
2228 임요환 선수...슬럼프? 재기? 전 이런식으로 생각치 않습니다. [12] 지나가는이1540 02/04/15 1540
2227 KPGA파이널을 현장에서 보다....... [4] kama1943 02/04/15 1943
2226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kpga 결승전을 다녀와서 [5] twilight1748 02/04/15 1748
2224 임요환과 'The Others' [21] Rokestra1831 02/04/15 1831
2223 kpga투어 2차차리그 맵 공정성으론 역대 최강인 거 같다. [5] 이재석1516 02/04/14 1516
2222 이제 스타는 4파전이다! [18] 이재석1917 02/04/14 1917
2221 KPGA에서 비저그 유저 최초의 우승자가 나왔네요 [5] 랜덤테란2291 02/04/14 2291
2220 약간은 아쉬운 KPGA..... [23] [귀여운청년]1782 02/04/14 1782
2219 승부의 갈림길 위시본... [8] 최형도1248 02/04/14 1248
2218 로템까지는 가길 바랬더니.. [1] 이재석1205 02/04/14 1205
2217 황제!!!재기의 등불인가?? [12] ataraxia2216 02/04/14 2216
2216 시련을 극복한 황제.. Lunatic1049 02/04/14 1049
2213 요환님 다시 부활하길 믿슴니다......^^ [1] HBeteranG1235 02/04/14 1235
2212 조정현, 그는 석패가 없다? [3] 유희1196 02/04/14 11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