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규모와 예선전 경쟁율을 고려해 보면
온게임넷 스타리그, KPGA투어, 겜티비 스타리그..이 3개 대회를
이제 3 대 메이저 스타크 리그라 불러두 될 듯 싶습니다..
각 리그마다 본선을 위한 예선을 워낙 치열하게 펼치기 때문에
한 대회에 참가하거나 예선을 통과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탑클래스급이라는 범주안에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인데
한 대회가 아니라 두,세개 대회를 참가하는 선수들이 여럿이 보입니다.
명단을 종합해 보면 탑클래스 선수들의 울타리 라인을
비집고 들어가기가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최근 상승세에 있는 선수들의 분전과 진가도 확인할 수 있는 듯 한데요?
3개 대회 참가자 -
저그 (홍진호, 강도경)... 테란 (김정민, 한웅렬, 최인규)...
2개 대회 참가자 -
저그 (성학승, 임정호)...프토 (김동수, 임성춘, 기욤, 이재훈)...
테란 (임요환, 이윤열, 변길섭)...종족변화 (베르트랑)
1개 대회 참가자 -
저그 (장진남, 정재호, 박효민, 성준모, 안형모, 나경보)
프토 (전태규, 박정석, 임효진, 손승완)
테란 (조정현)... 종족변화 (김동준, 김완철)
메이저대회 종족최강전에선 총 집계 해보면
저그-16자리.. 프토-12자리.. 테란-16자리.. 종족변화-4자리..로
저그, 테란의 각축전에 프토가 도전하는 양상이라 볼 수 있겠네요..
p.s : 최인규, 한웅렬 선수는 3개 대회를 모조리 예선 통과..-_-;;